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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맛에 딱! 입소문 난 맛집 삼청골 명가 더수제비 엊그제 아내와 함께 남양주시 마음정원에 갔다가 남양주시에서 입소문 난 수제비 맛집을 찾았습니다. 수제비는 제가 좋아하는 음식 중의 하나입니다.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 하나 올립니다. 물론 내돈내산입니다. 제가 갔던 맛집은 '삼청골 명가 더(The)수제비'(이하 더수제비)입니다. 남양주시 조안명 삼봉리 북한강변에자리하고 있습니다. 식당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수제비를 파는 한식집입니다. 더수제비는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것이 본점이고요, 서울에 강남역과 학동점도 있습니다. 2007년부터 남양주시에서 맛집으로 인정을 받은 후 서울에 2곳이나 분점을 냈다는 것은 그만큼 맛있다는 거죠. 더수제비 맛집에 가니 식당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걱정은 없습니다. 식당 바로 옆에 커피박물관으.. 2022. 4. 15.
오성과 한음 주인공 남양주시 이석형 선생 별서터 오성과 한음 이야기 중 오성(鰲城)의 이름은 이항복(李恒福), 한음(漢陰)은 이덕형(李德馨)입니다. 두 분 다 조선 중기 문신이고요, 조선 최고의 벼슬인 영의정까지 오른 인물들이죠. 오성과 한음은 다섯 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돈독한 우정을 나누었습니다. 그래서 오성과 한음에 대한 많은 일화가 전해져 옵니다. 이덕형(1561∼1613)의 본관은 광주(廣州)로 자는 명보(明甫), 호는 한음(漢陰)입니다. 어릴 때부터 총명한 이덕형은 1580년(선조 13) 19세의 어린 나이로 별시 문과에 급제했는데요, 이 시험에서 이항복도 함께 급제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때부터 친하게 지냈는데요, 당시 대제학이었던 율곡 이이의 눈에 들어 승승장구합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까지 이덕형은 순조롭고 화려한 .. 2022. 4. 14.
용인 호암미술관 가실벚꽃 길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2022년 4월 12일 오후 1시 가실벚꽃 길 만개상황 전국 벚꽃이 다 질무렵에야 벚꽃이 피는 곳이 있습니다. 용인 호암미술관 가실벚꽃 길! 비가 온다고 해서 만개한 벚꽃을 보러 바로 달려갔습니다. 평일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죠. 그런데 그게 아니네요. 교통경찰이 나와서 호암미술관 앞을 통제할 정도로 인파가 많았는데요, 특히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눈에 많이 보이네요. 가실벚꽃 길은 용인 8경 중 제7경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멋진 곳이죠. 입구부터 왕벚꽃나무가 만개해서 아주 제 때 왔네요. 가실벚꽃 길은 산 속이고 지대가 높아 다른 곳이 질 때쯤 만개하죠. 입구부터 호암미술관까지 약 250m 되는 거리인데요, 벚꽃 터널을 만들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지금 아니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하니 사.. 2022. 4. 13.
대한민국 임시정부 서울로 돌아오다! 올해가 3·1 독립만세운동 103주년이다. 100년이 넘어서야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 인근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이하 임정기념관)을 개관했다. 임시정부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과 역사를 후손들에게 전승하기 위해 건립한 기념관이다. 3월 1일부터 개관했는데, 일반인 관람이 시작된 3월 2일 가봤다. 팸플릿을 보니 규모가 꽤 크다. 부지 3,656㎡(1,106평), 연면적 9,703㎡(2,935평)로 지하 3층, 지상 4층 건물에 3개의 상설전시실과 1개의 특별전시실, 옥외 상징광장, 수장고, 다목적홀, 옥상 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먼저 1층 옥외 상징광장과 벽이 눈에 띈다. ‘역사의 파도’ 작품은 임시정부의 독립 염원과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에 이르는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근대사.. 2022. 4. 12.
용인 벚꽃 명소 정평천 벚꽃바람 맞으러 가볼까요? 바야흐로 벚꽃 세상입니다.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이 3년만에 개방되어 인파가 가득했다는 뉴스를 보니 코로나19가 이제 더 이상 무섭지 않나 봅니다. 제가 사는 분당의 중앙공원도 벚꽃이 만개해 많은 사람이 벚꽃 세상을 즐기고 있습니다. 제 옆동네 용인시 수지구 정평천에도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 정평천 벚꽃축제를 열 정도로 벚꽃 풍경이 좋은 곳인데요, 4월 8일(금) 저녁 7시에 점등식까지 마치고 축제를 다시 시작했네요. 저는 축제 전날인 4월 8일에 방문했는데요, 아마 지금은 벚꽃이 만개했을 겁니다. 주말에 사람이 많아서 평일에 아내와 방문했습니다. 정평천 벚꽃 구간을 볼까요? 풍덕천2동주민센터 앞 신촌3교에서 정평2교까지 하천변에 핀 구간이죠. 정평천은 평소에도 주민들이 산책 및 운동하러 .. 2022. 4. 9.
성남 벚꽃 9경 중 제1경 분당중앙공원 벚꽃 구경해요~ 분당중앙공원 벚꽃 개화 상황 (2022년 4월 7일 오후 3시 모습) 올해는 벚꽃이 조금 늦게 개화해서 분당도 이제야 벚꽃이 피네요. 지난해는 4월 3일경 만개했는데요, 올해는 1주일 가량 늦네요. 분당중앙공원은 성남시민의 쉼터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죠. 집에서 5분 거리라 저녁을 먹고 아내와 자주 가는 공원입니다. 성남시 벚꽃 9경 중 제1경인 분당중앙공원 벚꽃은 성남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많이 오죠. 분당중앙공원의 벚꽃 스팟은몇 군데가 있는데요, 어디가 멋진 곳인지 소개할게요. 중앙공원 옆으로 탄천이 있는데요. 탄천에 수양버들 벚꽃이 늘어진 모습은 단연 인기죠. 약 1km에 이르는 벚꽃터널은 아무리 걸어도 다리가 아프지 않을 정도로 신기한 산책길이랍니다. 분당중앙공원은 한산이씨 유적이 많은데요, .. 2022. 4. 8.
자동차 번호판 위조나 변조 강력하게 단속한다! 자동차 번호판을 위조하거나 변조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도로교통법 위반 시 과태료나 범칙금을 내지 않거나 아파트 주차장을 무단으로 이용하는 이유가 참 많습니다. 소탐대실 아시죠? 이렇게 작은 이익을 취하다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은 등록번호판을 가리는 행위 혹은 알아보기 곤란하게 하거나 그런 자동차를 운행한 경우, 1차 과태료 50만 원을 부과합니다. 또한 1년 이내에 2차 적발 시 150만 원, 2차 이후 적발되면 2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상습적 법규 위반자는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이 아닌 형사처분을 받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번호판을 구부려 접는 등의 직접적인 파손을 .. 2022. 4. 7.
운전자 필독! 5월 1일~7월 31일까지 유류세 30% 인하 기름값이 리터당 2천 원을 넘었다. 기름 넣기가 무서울 정도다. 코로나19에 유류가 인상까지 엎친데 덮친 격이다. 서민 삶이 팍팍하다. 그래서 정부가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간 유류세 인하 폭을 30%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경유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업용 화물차와 버스 등에는 유가 연동 보조금을 3개월 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정부는 4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체감 유류비용을 낮추기 위해 고유가 부담 완화 3종 세트를 마련해 신속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유류세 인하 폭을 종전 20%에서 10%포인트를 추가한 30%로 확대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유류세 인하로 리터(L) 당 10㎞의 연비로 하루 40㎞.. 2022. 4. 6.
여행 갈증 해소 위해 전국 숙박할인권 발급 개시한다! 코로나19가 이제 끝을 보이는 것 같다. 한때 60만 명까지 치솟된 확진자가 20만 명 아래로 내려왔다. 2020년 1월 20일 이후 코로나19로 울며 숨죽여왔던 시간이 끝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이 여행이다. 다른 사람도 그럴 것이다. TV 홈쇼핑 여행 상품이 날개 돋힌듯 팔려 나간다. 다른 건 몰라도 여행은 보복 소비 성격이 강하게 나타난다. 억눌린 코로나 우울증을 여행으로 풀고 싶은 것이다. 엔데믹 시대 도래가 멀지 않았는지 정부가 여행을 장려하고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4월 7일(목) 오전 10시부터 전국 숙박할인권을 발급한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12월에 지역관광을 활성화 한다는 명목으로 78만여 명을 대상으로 숙박할인권을 발급했었다. 당시.. 2022. 4. 5.
한국 고속철도 시대를 열다! (feat 숫자로 보는 KTX 18년) 4월 1일 만우절? 아니죠. 대한민국 철도 역사를 바꾼 KTX 개통 18주년입니다. 2004년 KTX가 개통됐는데요, 어느새 18년이 지났네요. 이제 KTX는 국민의 발이 되어 출장이나 여행 시 둘도 없는 동반자가 됐습니다.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2004년 KTX 개통식을 했던 서울역에서 기념행사를 열었을 텐데요, 국민의 사랑과 성원에 감사하는 조촐한 이벤트로 대신했습니다. 제가 기념행사 현장(아래 포스팅)을 다녀와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번에는 지난 18년간 KTX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그 역사를 잠시 되돌아보려 합니다. 2004년 우리라나는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KTX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일본, 프랑스, 독일, 스페인에 이어 전 세계에서 다섯번째라면 대단한 거 아닌가요? 처음 운행을 시작할.. 2022. 4. 4.
대한민국 KTX 개통 18주년을 맞다!(feat.서울역 기념행사)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삼등 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 4월 1일 KTX가 1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KTX(Korea Train eXpress)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운영하는 고속철도 또는 준고속철도 브랜드로 최고 등급의 열차입니다. 기존의 새마을호, 무궁화호 열차보다 한차원 더 빠르게 달린다고 해서 'Express' 단어를 붙였습니다. 명실공히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교통수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04년 KTX 시대를 연 시발역은 서울역입니다. 우리나라 기차역 하면 서울역을 떠올릴 정도죠. 그래서 서울역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관문이라고 합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아직 여행이 조심스럽지만, 서울역은 언제나 열차 승객들로 붐비고 있죠. 하루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은 역으로 .. 2022. 4. 3.
코로나19에 지친 심신의 안식을 찾다! 오포 능평성당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쳤습니다. 이럴 때 종교를 떠나서 사찰이나 성당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태재고개를 지나 오포로를 달리다 보면 오른쪽에 능평성당(능평 성 안드레아 성당)이 있습니다. 언덕 위에 솟은 하얀 건물과 그 맨 위에 있는 특이한 십자가가 달려 있습니다. 천주교 능평성당입니다.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안식을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능평성당 입구에 담벼락에 성경 구절이 쓰여 있습니다. 종교를 갖지 않아도 이 구절은 많이 알려졌죠. 요즘처럼 코로나19에 지쳐 무거운 짐을 진 듯이 살아가서 그런지 이 구절이 가슴에 와닿네요. 정말 무거운 짐을 진 사람이 하느님께 가면 그 짐을 다 내려놓을 수 있을까요? 중세 유럽의 다리처럼 보이는 곳을 건.. 2022. 4. 2.
독립정신이 깃들어 있는 곳! 서울 남산공원 백범광장 오는 4월 11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원래 4월 13일로 기념해오다 2019년부터 4월 11일로 변경되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중국 상하이에서 임시정부가 수립된 날이 1919년 4월 11일이기 때문에 바꾼 겁니다.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을 앞두고 서울 남산의 백범광장을 다녀왔습니다. 여러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하면 누가 생각나시나요? 아무래도 백범 김구(1876~1949) 선생이 아닐까요? 김구 선생은 임시정부의 주석(지금의 국무총리)이었죠. 김구 선생은 이봉창 의거와 윤봉길 의거를 지휘했습니다. 광복 후에는 대한민국의 완전 자주독립과 통일정부 수립을 위해 노력하다가 안타깝게 암살당했습니다. 서울 남산은 서울 시민.. 2022. 4. 1.
경기도 광주시 가볼만한 산 봄기운이 느껴지는 문형산 바야흐로 봄이 왔습니다. 낮에는 한낮 기온이 15도를 넘죠. 주변을 보니 목련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려 하네요. 이제 겨우내 입었던 두꺼운 외투를 벗을 때입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 왔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하루 확진자가 30만 명을 넘나듭니다. 그래서 코로나19 걱정 없는 산을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얼마 전에 광주시 문형산에 봄을 느끼러 다녀왔습니다. 광주시 문형산은 들머리(오르는 입구)가 많은데요, 저는 봉골 입구에서 올랐습니다. 입구에 '문형산 입구'라고 아치형으로 쓴 간판이 보입니다. 날씨는 조금 흐리지만, 산에 가기 딱 좋은 날씨네요. 덥지도 춥지도 않으니까요. 봉골에서 오르는 길은 크게 3가지 코스입니다. 1코스는 3.3km로 소요 시간이 1시간 40분, 2코스는 3.6km로 1시간 .. 2022. 3. 31.
경기도 남양주시 천년고찰 불암사를 가다! 경기도 남양주시에는 사찰이 참 많은데요, 그중 도심 속에 있는 고즈넉한 사찰 불암사는 언제 가도 마음이 편안한 곳입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피고 싶어서 남양주시 불암사를 찾았습니다. 어느새 봄이 우리 가까이 왔습니다. 완연한 봄 날씨를 만끽하면서 불암사로 향했습니다. 같이 간 아내는 차를 타고 가는 동안 콧노래를 부르네요. 코로나19로 집에만 있다가 모처럼 봄나들이하니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불암사는 불암산 등산할 때 자주 들렀던 곳입니다. 한 2년 만에 갔는데요, 크게 달라진 것은 없네요. 불암산 자락 불암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 말사입니다. 신라 헌덕왕 16년(824년)에 지중이 창건했다고 하니 1200년 된 사찰이네요. 그래서 천년고찰이라고 부르나 봅니다. 주차장이 넓.. 2022. 3. 30.
화성인 성형중독녀 고백, 백지영에 불똥 튀다? 어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도가 지나친 성형녀 오아름씨가 출연했다. 고등학교 1학년때 처음 성형을 한 이후 올해만 6개월 안에 성형을 무려 20회 이상 했다고 한다. 성형을 하면 보통 예쁘다고 느껴져야 하는데, 너무 많이 했다는 선입감 때문인지 얼굴이 자연스럽지 못했다. 그녀는 성형을 하는 목적이 '사람같지 않게 생겨야 한다'고 했는데, 부모에게 물려받은 얼굴은 버리고 인조미를 갖기위해 성형수술을 여러차례 한 것이라고 한다. 성형녀는 쌍꺼플은 물론 코, 애교살, 보조개, 지방이식, 미인점, 턱시술 등 성형으로 할 수 있는 건 모두 다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가슴 확대술과 턱, 코, 앞트임 등 앞으로도 성형을 계속 하겠다고 한다. 이 정도면 성형을 위해 태어나 성형을 위해 사는 여자같다. 그녀의.. 2011. 12. 21.
안녕하세요 광적인 스토커 어머니, 차라리 조작이었으면 아무리 특이한 사람들이 출연하는 방송이라지만 이건 너무했다. 어제 방송된 '안녕하세요'의 아들 스토커 엄마 얘기다. 31살 아들을 마치 자신의 소유물인양 집착하는 어머니를 어떻게 봐야할까? 아들이 여자친구와 데이트 할 때,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질 때도 따라 나선다는 어머니는 '내 아들이니까 방해가 된다는 생각은 전혀 안된다'고 했지만 아무리 봐도 비정상적이다. 현실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얘기기 때문에 방송 후 조작, 설정 의혹까지 나오고 있다. 스토커 어머니가 얼마나 아들 집착이 심했으면 차라리 조작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일명 스토커 어머니의 조작 의혹이 나온 이유는 그 아들(김동현)이 운영하는 쇼핑몰때문이다. 홍보때문에 일부러 과도하게 스토리를 엮어갔다는 것이다. 만약 네티즌들 추측대로.. 2011. 12. 20.
주병진 토크콘서트, MC가 아니라 포맷이 더 문제다 강호동이 잠정 은퇴한 이후 그 대안으로 가장 많이 거론됐던 인물 중의 하나가 바로 주병진이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방송을 떠난 후 12년만에 그가 돌아온다는 말에 시청자들의 기대는 정말 컸다. 그 기대와 공백 기간이 너무 컸던 부담감 때문에 그는 하루 세 갑을 피우던 담배마저 끊고 복귀 준비를 나름 철저히 했다고 한다. 그러나 방송이라는 건 시청률이 말해주는데, 첫 방송 8.5% 이후 4.5%, 4.9%로 5%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물론 아직 시작 단계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하긴 그렇지만 주병진쇼는 분명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왜 그럴까? 방송은 시청률이 말해준다. 주병진도 이를 의식했는지 시청률이 가장 무섭다고 했다. 아직 초반이기 때문에 여유를 갖고 지켜봐주길 부탁했지만, 지금의 포맷으로 계속 .. 2011. 12. 16.
이승기 일본진출, 성공가능성이 큰 3가지 이유 이승기가 내년 3월 일본 진출을 한다고 한다. 지난 10~11일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이번에 발표된 5집 음반 수록곡중 두 세곡으로 내년 3월 일본에 데뷔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이다. 이렇게되면 그를 발목잡았던 '1박2일'이 끝난 후 홀가분하게 일본 진출을 하겠다는 것이다. 사실 이승기는 지난해 2월, 일본진출설로 홍역을 앓은 적이 있는데 제작진의 간곡한 만류로 계획을 접었다. 이승기는 열화와 같은 팬들의 압력에 의해 군입대 전까지 '1박2일'에 잔류를 선언했고, 강호동 은퇴후 메인MC로 인기를 누려왔다. 당시 이승기의 일본 진출을 두고 갑론을박이 많았는데, '1박2일'이 종영되니 일본 진출에 장애가 없어진 셈인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이승기의 일본 진출 성공에 대해 누구도 '성공한다, 실패한다'.. 2011. 12. 12.
짝 남자5호, 비호감 부른 지나친 자신감이 놀랍다 어제 '짝' 프로에 대단한(?) 남자 5호가 출연했다. 스펙이 대단한 게 아니다. 짝 출연사상 이렇게 자신감이 넘치는 남자는 처음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남자가 봐도 비호감으로 보이는 지나친 허세에 여자 출연자들마저 혀를 내둘렀다. 우선 그가 밝힌 이력만 봐도 비호감 투성이다. 우선 자신의 성형을 위해 무려 5천만원을 투자했다고 한다. 요즘은 남자들도 사회생활의 자신감을 갖기 위해 성형하는 게 일반화됐기 때문에 뭐라하긴 그렇지만, 지금까지 여자에게 한번도 차여본 적이 없다는 말에는 어안이 벙벙했다. 여자에게 그렇게 자신감이 있는데 왜 짝을 구하러 방송에 출연했는지 모르겠다. 주변에만 눈을 돌려도 결혼할 여자가 많은데 말이다. 남자5호의 이력을 보니 31살의 기업 대표다. 아무리 기업 대표라 해도 첫 등장.. 2011. 11. 17.
김병만, 의리때문에 종편행? 실망스런 변명이다 지난주 '개그콘서트' 달인 코너가 4년여간의 방송 끝에 폐지됐다. 달인은 김병만의 오늘을 있게해 준 명품 코너였다. '개콘'의 간판 코너로 자리잡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이 최절정일때 몸도 마음도 지쳤으니 폐지할만도 하겠다 싶었는데, 뉴스를 보니 그게 아닌 것 같다. 김병만이 달인을 접은 진짜 이유는 사실 종편때문이 아닌가 싶다. 연예인인 만큼 인기가 최정일일 때 돈을 더 준다는 곳으로 가는 것에 대해 뭐라 할 바는 못되지만, 실망스러웠던 것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종편행을 선택한 이유로 자신을 키워준 김석윤PD에 대한 보답차원이라고 한 변명이다. 김병만이 '달인' 코너를 접을 때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다. '개콘'의 최장수코너로 소재 고갈과 김병만의 바쁜 스케즐 때문에 더 이상 지속하기 어려운 점은 이해가 가.. 2011. 11. 15.
김혜선 베드신 영화? 대놓고 노출홍보 불편하다 좋은 일도 한 두번이지, 이건 너무 심한 것 같다. 배우 김혜선 얘기다. 영화 개봉을 얼마 앞두고 있지 않아서 그런지 아예 대놓고 노출 홍보를 하고 있다. 포털 연예뉴스에 연일 김혜선의 노출 베드신이 등장하고, 어제(9일)는 YTN 이슈&피플에 인터뷰도 있었다. 불혹이 넘은 배우가 파격 노출을 한 것이 그리 자랑거리란 말인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개봉을 앞두고 홍보하는 건 이해가 가지만, 홍보 방법이 졸렬하다. 중학생 아들을 둔 마흔 둘의 아줌마가 20대 남자와 전라 베드신을 찍은 것을 두고 김혜선은 마치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것처럼 흥분된 듯 하다. 영화 '완벽한 파트너'가 공개됐을 때 김혜선이 포털 검색순위 1위에 오른 걸 어떻게 봐야할까? 김혜선 말대로 예전에 알던 그 김혜선이 노출을 한게 .. 2011. 11. 10.
천일의 약속 이미숙, 화산같은 분노 폭발하다 서연(수애)과 향기(정유미)를 사이에 둔 양다리남 박지형(김래원)에게 일생 최대의 선택의 순간이 다가왔다. 서연이냐, 향기냐를 두고 고민한 끝에 지형은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서연을 택했다. 불과 결혼을 이틀 남겨두고 지형은 향기를 불러내 '결혼할 수 없다'고 이별을 통보했다. 향기로선 하늘이 무너지는 충격과 고통이다. 지형이 향기에게 결혼할 수 없다는 이유로 댄 것은 '널 사랑하지 않아. 너를 좋아해, 이건 사랑하고 다른 감정'이란 것이다. 치매로 서서히 죽어가는 서연이 불쌍하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더 불쌍한 건 지형으로부터 버림받은 향기가 아닐까 싶다. 배신과 충격속에서도 향기는 어찌 그리 지형만을 생각하는지 참 안타깝다. 지형과 향기의 결혼이 물 건너간 것도 모르고 장차 사돈이 될 지형의 부모들과.. 2011. 11. 2.
미소논란 김보민 악플세례, 오죽하면 검은옷 입겠나 히말라야에서 실종된 박영석대장과 대원들의 위령제소식을 전하면서 미소를 지었다는 이유로 김보민아나운서가 악플세례를 맞고 있다. 이번 악플은 안그래도 비호감인 그녀에게 도를 넘는 인신공격성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김보민의 뉴스가 나올 때면 악플이 대부분이다. 악플에 시달려온 김보민이 오죽하면 상복같은 검은 옷을 입고 나와 뉴스를 진행하겠나 싶다. 분장실에서 챙겨준 옷인지 모르겠지만, 검은 옷은 그녀만의 사과방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나운서가 뉴스 중 실수를 하거나 물의를 일으킬 때는 사과를 하는 게 보통인데, 김보민은 직접적인 사과보다 상복같은 검은 옷을 입고 나왔다. 물론 삼성이 우승하는 등 활기찬 뉴스와 검은 옷이 언밸런스였지만, 김보민은 박영석대장 등을 생각해 입은 것이라고 본다. 그런데 검은 .. 201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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