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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51

무한도전 스피드특집, 어이없는 조작설 황당하다 어제 오전 '무한도전'이 방통위로부터 중징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저속한 표현과 과도한 고성 등으로 방송의 품위를 떨어뜨린다는 민원이 들어왔기 때문이란다. 품위라? 무한도전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과연 무한도전 프로가 품위를 떨어뜨렸는지 반문해 보지만 좀 납득이 안간다. 예능프로에서 품위를 지켜가면서 웃음과 재미를 주기가 어디 그리 쉬운 일이란 말인가. 정말 품위를 떨어뜨리는 방송은 '짝'과 같은 프로가 아닌가 싶다. 가끔 이 프로를 보는데, 쟝르가 예능이 아니고 교양프로다. 그런데 '자궁, 속궁합, 같은 침대서 세 명이 잘까봐 걱정이다' 등 선정적인 장면이 난무한다. 교양 프로가 선정적인 말과 자막으로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했는데, 이런 프로는 왜 제제가 없는지 이해가 안간다. 방통위 징계 수위는.. 2011. 9. 19.
무한도전 길, 드럽게 재미없는 놈이 된 이유 어제 무한도전 소지섭리턴즈2를 보면서 깨알같은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소지섭하면 터프가이 최민수 못지않게 '소간지'란 말처럼 겉멋만 잔뜩 든 줄 알았는데, 얼굴에 먹물까지 뒤집어 쓰면서도 다시 한번 '무모한 도전'에 출연하고 싶다는 말을 들으니 의리남이란 생각이 든다. 모든 맴버들이 소지섭과 잘 어울리는 걸 보니 게스트가 아니라 무한도전 맴버처럼 보였다. 그러나 다른 맴버들과 달리 길은 아직도 적응하지 못하고 뭔가 어색한 모습만 계속 보였다. 제작진은 이런 길에 대해 '신이 주신 무재미'란 자막까지 넣었다. 한 시간 내내 길은 박명수 말처럼 정말 '드럽게 재미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한 동안 잠잠했다 싶었는데, 길은 무한도전 게시판 비난 지분을 싹쓸이하며 욕을 먹고 있다. 그렇다면 .. 2011. 9. 4.
무도 조정도전, 유재석 눈물에 이해할 수 없는 비난 어제 '무한도전'은 조정특집(6편)과 여름 특집(소지섭편)이 함께 방송됐다. 장기 조정 프로젝트가 다소 지루할 때쯤 소지섭을 초대해 깨알같은 재미를 준 건 나름 적절한 편성이었다고 본다. 그런데 소지섭보다 솔직히 당일(30일) 치뤼진 전국조정경기대회 결과가 더 궁금했다. 방송을 본 후 인터넷 뉴스를 보니 무한도전팀은 8개팀 중 8위를 했다고 한다. 세계 명문대 조정팀을 초청한 공식경기기 때문에 기자들이 취재하는 건 당연하기 때문에 스포를 뭐라하진 못하겠다. 그러나 방송을 보기 전에 결과를 미리 알아버려 감동이 반으로 줄어들 것 같은데, 뉴스 중 유재석의 눈물 사진을 보니 괜히 마음이 짠했다. 그런데 같은 눈물이라도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른가보다. 유재석 눈물 기사에 의외로 비판 기사가 많다는 걸 보고 깜짝.. 2011. 7. 31.
'무도' 조정특집, 과도한 유재석 띄우기 불편했다 왜 조정특집에서 박명수의 욕설과 맴버들간의 다툼 문제로 논란이 불거졌는지 모르겠다. 대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마음이 급한 맴버들은 봅슬레이나 레슬링에서 보여준 감동만큼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창피는 당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웠다. 말이 그렇지 비오는 날, 조정 2,000m를 탄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또 예상치 못한 9분 56초 기록에 모두 실망했을 것이다. 누가 더 열심히 했고, 안했고가 문제가 아니다. 지난주 처음으로 2천미터를 완주 후 유재석의 손이 파르르 떨리는 걸 보면 더 이상 말이 필요없지 않을까? 얼마나 힘들었으면 젓가락질 하는 손이 떨렸을까? 2천미터 완주 후 김코치가 실망감에 유재석과 진운을 빼고는 모두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얘기한 게 오해를 불러 일.. 2011. 7. 25.
무도 조정특집, 유재석 감동시킨 진운의 투혼 오는 7월 30일 조정경기를 앞둔 무한도전 맴버들에게 장맛비는 마음을 더욱 급하게 만든다. 6월 중순부터 매주 모여 연습을 하는데, 그 때마다 비가 왔다. 장마비만 힘든 게 아니다. 설상가상으로 비디오 오디션을 거쳐 전격 출연했던 조인성마저 스케즐 문제로 나오지 못해 제 9의 맴버를 다시 뽑아야 한다. 김현중, 황정민, 정용화, 김병만 등이 테스트에 나왔었는데, 결국 개리와 데프콘이 합류하게 됐다. 이렇게 되면 '무도' 조정팀의 에이스는 젊은 피 2AM의 진운뿐이다. 진운의 어깨가 무거울 수 밖에 없다. 안 그래도 힘든데 WM7의 에이스였던 정형돈이 부상 때문에 무척 힘들어 한다. 연습 중에 노를 자꾸 비끗하니 말이다. 정형돈도 스스로를 답답해하고 민폐를 끼치는 것에 미안하다고 한다. 대회를 얼마 남겨두.. 2011. 7. 17.
'무도' 조정특집, 유재석 진가 보여준 리더쉽 5가지 어제 노홍철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에서 유재석에게 온 문자메시시를 공개했는데, 이 문자 하나에도 유재석의 리더십을 볼 수 있다. 유재석은 '무도' 맴버들에게 '형제들이여, 너무 지치고 힘들더라도 우리가 함께라면 그 무엇도 우리는 할 수 있다. 나혼자서는 할 수 없지만 우리는 할 수 있다. 말하는 대로... 파이팅!' 문자를 보냈다. 비오는 일요일(10일)에도 힘들게 연습하고 돌아간 맴버들에게 안부와 함께 힘내라는 격려 문자를 보낼 정도로 유재석은 배려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강호동은 '1박2일'에서 맏형이라 부르고, 유재석은 '무한도전'에서 반장이라 부른다. 이는 메인MC 뿐 아니라 프로그램의 리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유재석은 이번 조정특집에서는 주장이라 불린다. 일본 와세다대 등 .. 2011. 7. 13.
서해안 가요제, 무한도전판 게릴라 콘서트? 지난 9일 '무한도전' 서해안 가요제 녹화가 행담도 휴게소(서해안 고속도로 안산기점 50.5km)에서 예정돼 있었다. 그런데 이 사실이 녹화 전날(8일)부터 네티즌 사이에 소문으로 돌았고, 그 소문은 사실로 확인됐다. 트위터와 커뮤니티에 퍼진 정보에는 휴게소 뒷마당에 무한도전 가요제 세트장이 설치됐다는 것까지 퍼져나갔다. 이런 사실을 알게된 무한도전 팬들은 직접 현장을 찾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태호PD에겐 당연히 비상이다. 안그래도 스포때문에 골치가 아픈데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직찍과 동영상을 올리면 힘들게 만든 특집이 물거품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게 있었다. 많은 사람이 몰리면 교통체증은 물론 안전사고도 우려되기 때문에 어떻게든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막아야 한다. 김PD는 그래서.. 2011. 6. 11.
나가수 옥주현 논란, '1박2일' 나영석PD였다면? 요즘 '나는 가수다'를 보면 바람 앞의 촛불처럼 위태 위태하게 보인다. 연일 이슈와 화제가 되고 있는데 인기가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따지고 보면 구설수다. '1박2일'에 치명타를 날리겠다던 김영희PD가 재도전 파문으로 하차한 후 뭔가 달라지길 기대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신정수PD가 구설수 원인 제공자다. 이래서 '구관이 명관'이란 말이 나오나보다. 예능 프로의 성패는 출연자에게 달려있지만 요즘 예능 추세를 보면 PD 능력여하에 따라 인기가 크게 좌우되기도 한다. '1박2일'의 나영석PD나 '무한도전'의 김태호PD는 스타급 PD다. 왠만한 연예인 인기 못지 않게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주 '나가수' 경연에서 새로 들어온 옥주현이 1위 한 것을 두고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옥주현 출연설이 나돌.. 2011. 6. 2.
'1박2일' 나영석PD 오버, 연예인 욕심 있나? 요즘 '1박2일'의 나영석PD를 보면 '과유불급'이란 말이 생각난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넘치면 모자란만 못한 법이다. 연기자들보다 나PD가 주인공처럼 너무 나댄다는 느낌이다. 지난주에 예고됐던 스태프 80명 전원 입수는 실패했다. 나PD가 '욱'하는 성격으로 스태프 전원입수를 조건으로 연기자와 족구경기를 했는데, 연기자팀이 아깝게 지는 바람에 스태프 전원입수는 물건너 간 것이다. 여기까지는 참 좋았다. 그런데 강호동 등 맴버들은 취침 전에 스태프 입수를 시키지 못한 것이 억울했던지 나PD에게 또 한번 스태프 전원입수를 걸고 경기를 제안했다. 이 제안에 나PD는 기다렸다는 듯이 '콜'을 외쳤다. 그래서 연기자 대 스태프간의 6:6 릴레이 경기를 했는데, 또 연기자가 패하고 말았다. 애초에 계주를 복불복.. 2011. 5. 2.
'무한도전', 김태호PD가 길을 안고가는 이유 어제 '무한도전-동계올림픽' 특집은 '무도'다운 재미와 폭풍 감동을 주었다. 그런데 방송 후 '무도' 게시판의 대지주는 단연 길이었다. 그 내용의 대부분은 '하차해라!', '꼴보기 싫다'는 것이다. 길 때문에 감동 특집을 만든 김태호PD마저 비난하는 글까지 보였다. 방송 내용을 곱씹어 보면 김PD는 절대 길을 하차시키지 않고 끝까지 함께 안고 갈 것이라는 암시를 던져주고 있다. 그래서 이번 동계올림픽 특집이 겉으로는 1인자 유재석을 부각시키는 듯 하지만 '길을 위한 특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을 위한 공익적 목적에서 맴버들은 영하 20도가 넘는 강추위 속에서 무려 15시간이 넘게 촬영을 했다. 맴버들은 체감온도가 영하 50도가 넘는 가운데 동계올림픽 종.. 2011. 2. 13.
김태호PD, 예능계 서태지라 불리는 이유 예능 프로 중 '무한도전' 하면 유재석만큼 김태호PD가 떠오른다. 그만큼 김PD 없는 무한도전은 상상할 수 없다. 오늘 아침 '손석희의 시선집중' 라디오 프로에 김태호PD가 출연했다. 시사 프로기 때문에 예능프로 PD가 출연한 것이 좀 낯설고 뜬금없다 싶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김태호PD가 대중적 스타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나온 것이 아닐까 한다. 김PD는 '시선집중'에서 무한도전의 어제와 오늘을 얘기하며 경쟁이 치열한 주말 예능에서 경쟁자는 오직 '(과거의) 무한도전 뿐이다'라고 했다. 이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 주말 예능중 '1박2일'과 '무한도전'을 많이 비교한다. 시청률이야 '1박2일'이 앞서지만 토요일 방송되는 '무한도전'과 평면 비교를 하는 것은 맞지 않다. 토요일 저녁은 부담이 없기 때문에 밖에.. 2010. 12. 4.
1박2일, '5맴버+게스트' 체제 필요한 이유 날씨라는 변수가 울릉도를 가지 못하게 했지만, 그 날씨가 오히려 '1박2일'을 대박으로 이끈 1등 공신이 됐다. 강호동이 천하장사 이만기를 섭외해 위기를 기회로 만든 것도 따지고 보면 다 날씨 덕분이 아닌가? 이만기카드는 어쩌면 강호동이 쓸 수 있는 히든 카드였을지 모른다. 그런데 포항 현지에서 100여명의 스태프와 출연진이 어디로 갈지를 몰라 허둥지둥 대는 것을 보고 강호동이 비장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만기라는 걸출한 게스트 한 명으로 '1박2일'이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킨 것이다. 지난주 '1박2일'에 대한 언론과 네티즌들의 반응은 호평 일색이었다. 그 호평의 중심에 강호동과 나영석PD가 있었다. 그런데 오후에 모 언론에서 '1박2일, 5인체제 한계 봉착했나?'라는 기사를 뒤늦게 올렸다. 기사의 .. 2010. 11. 9.
무한도전 박명수, '민폐남'이 된 이유 어제 '무한도전' 서바이벌 특집은 도심지 전투를 방불케 하며 긴장감이 넘쳤다. 일곱명의 맴버들이 페인트총을 들고 서로 물고 물리는 동맹과 배신 속에서 마지막에 살아남는 자가 누구인지 끝까지 예측을 불가능케 하며 박진감 넘치게 진행됐다. 그런데 마지막에 훼방꾼이 하나 등장했는데 바로 박명수다. 박명수는 사살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룰을 어기고 좀비로 분장해 막판 난입으로 마지막 승부의 긴장감을 허무하게 무너뜨렸다. 재미를 위해서라고 변명할지 모르지만, 이는 '무도'의 민폐였다. 먼저 제작진이 준비한 게임룰을 보자. 게임시간은 00:00~03:00까지다. 맴버들 각자 위치추적기를 이용해 대상을 찾아 제거를 하는 것이다. 대상은 봉투안 사진속 인물들이다. 그러니까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맴버 6명이다. 미션 성공.. 2010. 11. 7.
'1박2일' 나영석PD, 김종민에 대한 착각 예능 프로에서 연기자도 중요하지만 PD는 그 성패를 좌우하는 직책이다. 주말 예능의 양대 축인 '1박2일'의 나영석PD와 '무한도전'의 김태호PD는 강호동, 유재석만큼 유명한 PD다. 유재석, 강호동 중 누가 1인자냐를 묻는 것이 우문이듯, 나영석, 김태호를 두고 어느 PD가 더 유능하냐를 따지는 것도 의미가 없다. 그런데 요즘 나영석PD가 김종민을 대하는 것을 보면 큰 착각 속에 빠져사는 것 같다. 즉 나영석PD의 고유 권한이겠지만 김종민에게만큼은 유독 관대하고 애정이 많은 것 같다. MC몽 병역기피 논란 이후 '1박2일'은 위기다. 5인 체제로 나가는 지금이 사실 정상은 아니다. 여기다 김종민의 하차론이 꾸준히 나오고 있기 때문에 PD로서는 곤혹스러울 것이다. 나영석PD는 어려운 만큼 언플도 자주 해.. 2010. 10. 20.
무한도전, 김태호PD가 텔레파시 특집을 한 이유 어제 무한도전을 보면서 처음엔 '어! 이건 뭐야?' 했다. 그런데 사방 팔방으로 흩어진 맴버들을 한 곳으로 모이라는 미션을 보고 김태호PD가 왜 '텔레파시' 특집을 했는지 그 이유를 어렴풋이 알 것 같았다. 어느새 무한도전 방송한 지가 6년이 지났다. 예능 프로 6년이면 장수 프로다.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을 원년 맴버로 '무모한 도전'으로 시작했는데, 어느새 국민예능 소리를 듣는 '무한도전'으로 발전했다. 김태호PD나 맴버들이나 이제 조금씩 매너리즘에 빠질 때인데, 이번 텔레파시 특집은 일종의 '초심'을 찾기 위한 특집이 아닌가 싶다. '텔레파시' 특집을 보면서 '역시 김태호!'란 말이 절로 나왔다.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에 모이면 맴버들은 늘 즐겁다. 오늘은 무슨 미션을 할까? 하는 기대감과 설레임이.. 2010. 10. 17.
무한도전, 김태호PD가 대인배인 이유 지난주 '무한도전' 빙고특집을 보면서 맴버들이 정준하 등짝 위에서 고스톱을 치는 것을 보고 '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방송 후 사행성 논란이 일어났다. 그것도 딱 한 매체만 논란의 불씨를 만들었고, 이 기사에 많은 네티즌들이 댓글로 의견을 남겼다. 예능 프로에 대한 특정 매체의 칭찬과 비판은 기자들의 선호도가 반영된 측면도 있지만, '무도'의 고스톱 장면을 신정환의 도박의혹과 관련지어 '사행성' 운운한 것은 속된 말로 도를 넘은 '무한도전 죽이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 논란의 불씨를 아직도 꺼지지 않았다. '사행성' 논란을 일으켰던 이 매체는 김태호PD와의 전화통화 내용을 '인터뷰'라며 무한도전의 고스톱 논란을 계속 키워가고 있다. 게다가 기사 댓글에는 네티즌들에게 '.. 2010. 9. 28.
무한도전, F1 중단 결정 잘된 일이다 무한도전이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해오던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원(F1) 도전을 중단했다고 한다. 중단 이유는 지난 19일 있었던 프로레슬링 경기(WM7)와 연습 일정이 겹쳐 두 가지를 다 추진하기가 어려웠던 모양이다. '무도' 팬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잘된 일이라고 본다. 이는 유재석 등 맴버들이 더 이상 위험한 예능에 나서지 않았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 때문이다. 지난주 방송된 WM7이 폭풍 감동과 눈물을 안겨주며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것은 사실이지만, 부상으로 비판도 만만치 않았다. F1 특집은 올 2월에 예고편으로 방송된 바 있다. 유재석은 맴버들 중 가장 좋은 재능을 보여 대표 레이서로 낙점 받았다. 그러나 당시 시청자들은 F1 경기의 위험성을 제기하면서 맴버들이 혹시 다칠지 모른다는 우려를 표시.. 2010. 9. 9.
무한도전, 상꼬마 하하가 흘린 눈물의 의미 무한도전 WM7은 예능이 아니라 감동 다큐같다. 물론 방송 내내 깨알같은 웃음이 쉴새 없이 터졌다. 그러나 그 웃음 속에는 눈물이 있었다. 유재석 등 모든 맴버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도 눈물을 흘렸다. 그 눈물 가운데 상꼬마 하하의 눈물이 눈에 들어온다. 올 3월에 복귀해서 2년간의 예능감을 빨리 회복하지 못해 마음고생이 심했던 하하에게 맴버들은 '하하야! 힘내!'라고 격려해주었다. 하하는 힘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난 힘들지 않다고, 힘내란 말 하지 말라고'라고 했다. 어쩌면 하하는 나약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어제 WM7에서는 링위에서 눈물을 쏟고 말았다. 하하가 군복무를 마치고 무한도전에 합류했을 때는 WM7 연습이 한창이었다. 이미 6개월 전부터 레슬링 연습을 해온터라 하하.. 2010.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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