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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29

조하랑의 교수비난 파문, 속 보이는 언론플레이? 쥬얼리 전 맴버 조하랑은 현재 D대학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아역배우로 데뷔해 쥬얼리 전성기 2개 맴버(당시 예명 조민아)로 활동했으나 서인영, 박정아 등에 가려 큰 빛을 보지 못했다. 쥬얼리 탈퇴 후에는 뮤지컬배우로 활약 중이지만, 지금도 대중적 인지도는 거의 없는 편이다. 그런데 어제 조하랑이란 이름이 큰 화제가 됐다. 수업 중 교수에게 인격모독을 당했다며 해당 교수를 맹비난하는 글을 트위터에 잇따라 올렸기 때문이다. 그녀의 글은 가뜩이나 제자 폭행으로 파면당한 김인혜교수건과 맞물려 큰 파장을 몰고 왔다. 파문이 커지자 조하랑은 트위터 글을 바로 삭제하고 '경솔했다'고 했다. 처음 조하랑의 글을 봤을 때는 '세상에! 이런 몰상식한 교수가 다 있나?' 하고 생각했다. 조하랑이 해당 .. 2011. 3. 5.
'무도' 장윤주, 뽀샵없는 진정한 기럭지 여신 민효린의 가슴 노출사진으로 인터넷이 뜨겁다. 여배우들의 노출이 어디 민효린 뿐인가? 영화제나 각종 시상식때 여배우들의 레드카펫 드레스 행진은 노출 행진이 된지 오래다. 노출을 해야 언론의 카메라 후레쉬를 한 번이라도 더 받을 수 있고 관심을 가져주기 때문이다. 노출이 곧 홍보가 된 세상이다. 어제 무한도전 도전 달력모델 특집에서 모델 장윤주가 MC로 나왔다. 1월 달력촬영 때부터 본 장윤주는 모델이라 그런지 몸매가 참 감탄스러울 정도로 완벽하다. 어젠 특히 기럭지가 돋보였다. 박명수가 기럭지 여신 포스를 보인 장윤주에게 '왜 이렇게 옷을 치켜 입었느냐?'고 농담을 건넸지만 이는 장윤중의 우월한 기럭지에 대한 찬사였다. 장윤주는 노출을 전혀 하지 않아도 완벽한 몸매를 받쳐주는 패션감각으로 노출 여배우들보다.. 2010. 10. 3.
김용준을 '찌질이'로 만든 황정음 베드신 어제 '자이언트'에서 주상욱과 황정음의 베드신이 있었습니다. 극중 조민우(주상욱)는 조필연(정보석)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미주(황정음)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물론 두 사람은 조필연이 미주의 아버지를 죽인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미주를 절대 포기하지 못한다는 조민우의 반항에 조필연은 분을 참지 못하고 아들에게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조필연이 돌아간 후 미주는 집에도 가지 않고 민우를 정성스럽게 간호했고, 밤이 깊어 두 사람은 눈이 맞아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황정음-주상욱의 베드신 장면을 보면서 황정음의 실제 연인 '김용준이 보면 씁쓸하겠다' 생각했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김용준이 트위터에 사진과 글을 올렸네요. 황정음의 베드신 장면을 보며 김용준이 담배를 피는 듯한 장면인데, '.. 2010. 9. 1.
자이언트 황정음, 몰입방해 하는 혀 짧은 소리 배우 최지우가 '겨울연가'에서 실장님을 '실땅님'이라고 해 혀 짧은 발음의 원조가 되었습니다. 최지우 발음은 개그 소재로 종종 등장하며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사의 표본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요즘 '자이언트'에서 황정음이 조민우실장에게 '실땅님'이라고 부르는데, 최지우를 보는 듯 합니다. 극중 황정음과 조민우는 '우주커플'(민우-미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황정음의 혀 짧은 소리는 일부러 귀여운 척 하는 건지 몰라도 시트콤 연기를 보는 것 같아 극의 몰입을 방해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조민우(주상욱)와 이미주(황정음)은 부모가 원수지간인 줄도 모르고 서로 사랑하고 있습니다. 미주가 어릴 적에 민우 아버지 조필연(정보석)이 미주 아버지 이대수를 죽인 것입니다. 성인이 된 지금 민우는 만보건설 기획실.. 2010. 8. 25.
신세경, 너무 망가진 화보촬영의 나쁜 예 연예인들에게 화보란 자신의 가치를 드러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여자 연예인들이 너도 나도 비키니 화보를 찍어서 공개하는 것도 자신의 상품적 가치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꼭 전문 화보잡지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미니홈피 등을 통해 남자 연예인들도 몸짱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신세경은 황정음과 함께 '지붕킥'이 낳은 깜짝 스타입니다. 요즘 신세경은 '지붕킥' 종영 이후 화보놀이에 빠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자신의 청순미, 글래머 몸매를 마음껏 뽐내는 사진이 연일 인터넷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화보나 미니홈피를 통해 나오는 그녀의 사진은 여전히 아침이슬처럼 영롱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공개된 W지의 화보는 좀 달랐습니다.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신세경 이미지와는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신세.. 2010. 6. 20.
청춘불패, 김C만큼 아쉬운 써니의 하차 김C가 '1박2일'에서 하차한다고 했을 때 뭔가 기둥뿌리 하나가 빠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번주 김C는 경주 수학여행편을 마지막으로 '1박2일'을 떠납니다. 강호동 등 맴버들과 정이 들어 헤어질 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니 짜안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청춘불패'에서 소녀시대 써니와 유리, 포미닛 현아의 하차 예고방송이 나왔는데, 역시 헤어지기가 아쉬워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막상 예고대로 써니와 유리, 현아가 하차한다고 하니 기둥뿌리 하나가 아니라 집이 무너지는 느낌입니다. '청춘불패'에서 써니와 유리가 하차하는 것은 한 마디로 '무한도전'의 유재석과 박명수가 하차하는 것과 같습니다. G7 모두 저마다의 캐릭터를 갖고 재미와 웃음을 주었지만 유리와 써니의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입니다. .. 2010. 6. 5.
자이언트 황정음, 연기력 논란이 억울한 이유 황정음이 '자이언트' 9회에 첫 출연한 이후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논란의 핵심은 시트콤 '지붕킥' 이미지를 벗지 못하고 정극답지 않은 연기를 보였다는 겁니다. 즉, 발음이나 대사, 표정 등이 모두 '지붕킥2'를 보는 듯 하고 극중 캐릭터에 어울리지 않게 너무 예쁜 척 한다는 것입니다. '자이언트'에서 황정음이 맡은 캐릭터 이미주는 어린 시절 조필연(정보석)의 계략에 의해 부모가 일찍 죽고, 두 오빠(이범수, 박상민)마저 잃어버려 고아원에서 지내다 건설회사 사장집에서 식모살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황정음 입장에서 연기력 논란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억울한 면도 있습니다. 우선 '지붕킥'이 종영(3월 19일)된지 불과 두 달이 조금 넘었는데, 시청자들은 '지붕킥'에서 보던 황정음 이미지를 떨쳐버리지.. 2010. 6. 4.
'자이언트' 아역 박하영, 황정음 싱크로율 100% 연기 월화드라마 ‘동이’에 맞서 SBS가 창사 20주년 특집극 ‘자이언트’로 맞섰습니다. 빨리 ‘동이’를 따라잡고 싶은 마음이었을까요? 첫 회부터 ‘동이’와 정면 대결을 펼치려는지 2회 연속 방송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시대극이고 더구나 50부작이기 때문에 초반에는 아역탤런트들이 등장하는데, 여진구(이범수), 김수현(박상민), 남지현(박진희), 박하영(황정음) 등의 연기가 빛났습니다. 이 중 아역 박하영의 연기를 보니 황정음의 어린 시절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으며, 정말 싱크로율 100%였습니다. 어제 1, 2회는 주인공 이강모(여진구) 가족의 잇따른 불행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이강모 아버지는 트럭운전사였는데, 금괴 밀수 건에 말려들어 친구 황태섭(이덕화) 앞에서 죽습니다. 이는 밀수된 금괴를 강탈하고.. 2010. 5. 11.
최다니엘, 안경 하나로 대박 인생 역전 요즘 뉴스에 나오는 이명박대통령을 보면 안경을 쓰고 나옵니다. 올 2월에 백내장 수술 후 두 달 동안 눈에 손이 닿으면 안되기 때문에 보호용으로 쓴 것입니다. 그런데 안경을 쓴 모습이 더 지적으로 보인다는 주변의 평가에 두 달이 지났지만 계속 안경을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안경 하나로 이미지가 바뀐다면야 못 쓸게 없죠. 무식해보이는 사람도 안경 하나로 유식해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성들은 화장발이나 화려한 패션으로 이미지 변신을 합니다. 그런데 남성들은 머리가 짧고 화장도 하지 않기 때문에 이미지 변신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남여를 막론하고 요즘은 '성형'으로 이미지를 많이 바꾸고 있고, 방송에 나와 자랑스럽게 성형고백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안경 하나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연예인을 꼽으라면 .. 2010. 4. 24.
강심장, 유인나의 당당한 상처 고백 어제 ‘강심장’은 ‘지붕킥’ 특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지붕킥’으로 대박을 터뜨린 황정음과 이광수, 유인나가 출연했습니다. 황정음은 CF로 통장에 35억원이 쌓였으며, 실제 연인 김용준과의 김 빠진 결별설 해명(이미 언론에서 모두 나왔던 얘기에 불과), 모델에서 '지붕킥'을 통해 연기자 변신에 성공한 이광수는 4차원 예능감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유인나는 연예계의 어두운 그림자를 폭로해 씁쓸하기 그지없었지만 그녀의 용기 있는 고백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유인나는 과거 연예인이 되기 전에 기획사 이사로부터 기습적으로 키스를 당할 뻔 하는 등 상처를 입었던 과거를 고백했습니다. 힘든 고백이었지만 그녀는 당당했습니다. 유인나가 털어놓은 과거의 상처를 들어보니 이른바 연예기획사에서 연예지망생들.. 2010. 4. 14.
윤아, '패떴2' 출연은 득보다 실 소녀시대 윤아가 '패떴2'에 출연해서 얻는 것이 과연 뭘까요? 소녀시대중 예능 프로에 출연하는 맴버는 '청춘불패'의 써니와 유리인데, '청불'에 자리를 잡고 G7중 녹녹치 않은 예능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같은 걸그룹 맴버들끼리 예능 경쟁을 하기 때문에 동기부여도 되고, '소시' 명예를 걸고 나름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윤아는 '패떴2'에 출연하면서 '청불'의 써니와 유리에 비해 득보다 실이 훨씬 많아 보입니다. '소시' 윤아가 갖고 있던 청순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망가뜨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능 프로 고정 맴버는 연예인이라면 누구나 출연하고 싶은 매력적인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패떴'은 주말 예능으로 달콤살벌 박예진을 스타로 만들만큼 위력이 대단합니다. 그러나 '소시' 윤아는 음악무대와 드라마를.. 2010. 4. 12.
'볼애만' 최여진, 제 2의 황정음 될까? 시트콤 '지붕킥'이 끝났지만 결말을 두고 그 후유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후속 (이하 '볼애만')으로서는 반가운 일은 아니지만 다행히 '지붕킥' 후유증이 '볼애만'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진 않은 듯 합니다. 첫 방송 시청률이 '지붕킥'보다 더 높은 12.3%(AGB 닐슨, 전국 기준)를 기록했으니까요. 이 시청률이 점점 오를지, 하락할지는 두고 봐야 하겠지만 송옥숙, 임하룡, 김성수, 이규한, 최여진 등 '볼애만' 등장인물로 만만한 연기자가 없어서 시트콤 특유의 웃음과 재미를 준다면 '지붕킥' 인기를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아직 방송 초기라 캐릭터가 뚜렷하게 드러나진 않았지만 슈퍼모델에서 배우로 전업 후 시트콤에 첫 도전하는 최여진의 연기가 기대를 갖게 하고 있습니다. '볼애만'에서 최여.. 2010. 3. 24.
황정음이 '일밤'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 시트콤 '지붕킥'으로 대박이 난 황정음이 요즘 그야말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쁩니다. TV를 틀면 이제 CF에서 황정음의 모습을 지겹게(?) 보고 있습니다. CF에서 보이는 황정음의 모습은 '우결'과 '지붕킥'에서 봤던 장면이라 금방 익숙해지는 장점도 있지만 식상함도 있습니다. 얼마 전에 한 패션업체 인터넷 사이트에서 황정음 배너를 걸었더니 서버가 다운될 정도였다니 그녀의 인기가 얼마나 큰지 짐작이 갑니다. 이렇게 인기가 많아서 그런가요? 지난해 12월 '일밤'이 개편될 때 '우리 아버지' 코너 MC로 1월부터 출연하기로 했는데, '지붕킥' 스케즐로 시간 내기가 어려워 '지붕킥' 종방후 출연키로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어제 '지붕킥'이 종료됐는데, 황정음이 '일밤'에 출연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합니다. '.. 2010. 3. 20.
‘지붕킥’ 준혁, 분노의 하이킥을 날리다 중학교만 마치고 빚더미에 앉은 아빠를 따라 강원도 첩첩산중에서 살던 산골소녀 세경이가 서울생활 6개월 만에 놀라운 성장을 했습니다. 24시간 일해야 하는 순재네 가정부로 살면서 어느새 외국인과 자유롭게 영어회화를 할 정도로 달라졌습니다.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정음에게 영어 과외까지 받은 준혁이보다 영어회화를 더 잘한다는 것은 지난 6개월 동안 세경이가 피눈물 나는 노력을 했기 때문입니다. 주방에서 지훈의 사골국을 끓이고, 현경의 심부름으로 병원을 수시로 오가고, 슈퍼와 시장을 다니고 넓은 순재네 집 청소와 빨래, 그리고 식사 준비 등 잠시도 쉴 틈이 없는데 언제 그렇게 공부를 했을까요? 준혁이 준 영어 CD를 듣고 또 듣고, 이제 외울 정도가 되자 세경은 자신도 모르게 외국인과의 대화에서 말문이 트인 것입.. 2010. 3. 9.
파스타, 이하늬의 조연 캐릭터 한계 맛있는 드라마 가 점점 뒷심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요즘 이선균과 공효진의 사랑 바이러스에 감염된 시청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는데, 인기를 이끌고 있는 주역은 역시 이선균과 공효진입니다. 두 사람이 주인공처럼 여겨지는데, 실제 주연은 이하늬, 알렉스까지 네 사람입니다. 그런데 극이 전개되면서 어느새 이선균과 공효진 드라마로 가고 있습니다. 이하늬와 알렉스는 조연으로 전락한 겁니다. 여기서 공효진과 이하늬를 비교해보면 이하늬가 어느 하나 떨어지지 않는데, 왜 공효진 만큼 조명을 받지 못할까요? 이것은 이하늬가 드라마 조연 캐릭터의 한계를 그대로 안고가기 때문입니다. 사실 공효진을 보면 예쁘거나 S라인 돋보이는 배우가 아닙니다. 데뷔 11년차 여배우인데, 에서 공효진 특유의 애교 넘치는 연기가 빛을 발하고 있습.. 2010. 3. 2.
‘지붕킥’, 황정음 능가한 지훈의 떡실신 연기 어제 ‘지붕킥’ 112회는 지훈의 떡실신과 인나의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가 방송됐습니다. 이중 황정음을 능가하는 지훈이의 ‘떡실신’ 연기가 압권이었어요. 사실 ‘떡실신’ 하면 황정음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버렸는데, 지훈이가 술에 취해 떡실신이 되고 보니 남자지만 귀엽기도 하는 등 새로운 맛이 납니다. 극중 이지훈은 범생이 스타일로 공부만 하던 레지던트 3년차로 빈틈이 없었죠. 그런데 어제 세경이 앞에서 처음으로 흐트러짐을 보였는데, 세경이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완벽하고 크게만 보였던 지훈의 떡실신 모습에 엄마같은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떡실신 지훈을 쇼핑카트에 싣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럼 지훈이가 어떻게 황정음을 능가하는 '떡실신'이 되었는지 한번 볼까요? 세경의 꿈은 검정고시에 붙어 대학을 가는 거지요... 2010. 3. 2.
'우결', 황우슬혜가 기습뽀뽀를 한 이유 드라마에서 나오는 키스신은 시청자들에게 달콤한 대리 만족을 주기도 합니다. 에서 이병헌과 김태희의 사탕키스, 에서 공효진과 이선균의 맛있는 키스, '지붕킥'에서 최다니엘과 황정음의 목도리 키스 등은 명키스 반열에 오를 정도로 짜릿한 키스였습니다. 예능 프로는 드라마와 달리 키스가 나오기 어렵습니다. 드라마처럼 연기할 수도 없고 '리얼'을 강조하는 예능의 특성상 진짜로 오해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결'에서 아담부부로 나오는 조권-가인 커플로 조권이 가인에게 손등에 한 것을 빼고는 뽀뽀 한번 해보지 않았는데, 지난주 황우슬혜가 이선호에게 기습 뽀뽀를 했습니다. 이선호-황우슬혜는 부산으로 신혼여행을 떠나 신혼 첫날을 부산 앞바다 크루즈에서 보냈습니다. 다음 날 두 사람은 부산에서 자유여행 미션을 부여받았.. 2010. 2. 23.
‘지붕킥’, 정음은 지훈의 망부석인가? 시트콤 ‘지붕킥’ 종영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종영을 앞두고 새드엔딩일지 해피엔딩일지 궁금한데, 이왕이면 해피엔딩이 좋겠죠? 김병욱PD가 새디스트 같아서 그런지 102회 정음-지훈 에피를 보니 지정커플은 이루어지지 않을 듯한 슬픈(?) 예감이 드네요. 요즘 제작진 체력이 딸려서 그런가요? 아니면 긴장감이 풀렸나요? 어제 ‘지붕킥’ 재미는 그저 그랬어요. 이순재가 이틀 밤을 꼬박 새고 피곤해서 하루 종일 졸고 잠자는 에피가 나오던데, 피로한 제작진의 모습을 보여주려 한 것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또 한 가지 에피는 정음의 한도 끝도 없는 기다림이었어요. 정음이는 점점 망부석이 돼가고 있어요. 이지훈이 레지던트 3년차라 한창 바쁜 것은 알지만 정음은 이제 기다림에 서서히 지쳐가고 있어요. 어제 정음은 ‘.. 2010.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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