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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홀, 사랑과 정치의 완벽한 조화 다음주 종영되는 이 막바지로 갈수록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18% 내외의 시청률 고공행진으로 독주체제를 굳히며, 후속 드라마 로 그 인기를 이어가려는 기세입니다. 이같은 인기는 드라마에서 잘 섞기 힘든 사랑과 정치를 아주 절묘하게 버무린 연출 덕분입니다. 3각관계라는 식상한 러브스토리지만 김선아와 차승원의 맛깔스런 연기가 지루함을 없애주었고, 정치드라마를 표방하지 않았지만 현실 정치를 풍자한 것이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제공해주었습니다. 물과 기름은 잘 섞이지 않듯이 드라마에서 사랑과 정치는 잘 섞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런 예상을 깨고 은 코믹 러브스토리에 정치를 첨가했습니다. 드라마 기저는 김선아와 차승헌의 러브라인입니다. 코믹드라마라고 해서 진중한 사랑이야기가 아닌 듯 하지만 로미오와 줄리엣.. 2009. 6. 26.
노무현 vs 체 게바라 티셔츠 열풍 연예인들이 홍보를 위해 티셔츠에 본인의 사진이나 캐리커쳐를 그려넣어 제작한 티셔츠는 많습니다. 또 일부 연예인 팬들은 직접 좋아하는 연예인 티셔츠를 만들어 콘서트나 팬미팅 때 입고 나와 열정을 과시하기도 합니다. 정치인들이 티셔츠 모델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가장 유명한 모델은 역시 혁명가 체 게바라일 것입니다. 한때 우리나라도 젊은층들에게 체 게바라 티셔츠 열풍이 불기도 했습니다. 노대통령의 서거후 젊은 이들 사이에 노무현대통령의 디자인이 들어간 티셔츠가 제작되어 영결식때 입고 나오기도 했습니다. 티셔츠의 원본 도안을 담당한 제작자가 상업적인 목적이나 여타 불건전한 목적이 아니라면 어느 곳에 사용해도 괜찮다고 했지만, 영결식후 체 게바라 처럼 젊은이들 사이에 크게 유행 되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프랑스의.. 2009. 6. 24.
1만원권은 '배춧잎', 5만원권은 '호박잎'인가 어제부터 5만원권이 시중에 본격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했습니다. 직장 동료가 어제 점심을 먹고 은행에 가서 5만원권 몇 장을 구해왔는데, 뭐 별다른 감흥은 없습니다. 일단 지갑이 얇아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신용카드외에 1만원권 지폐를 5~6장 가지고 다녔는데, 이제 딱 1장미면 되겠네요. 5만원권이 나왔으니 최고액 화폐로 '배춧잎' 위세를 떨치던 1만원권의 위상도 어제부로 마감되었습니다. 남자들이 재미삼아 점당 100원짜리 고스톱을 치면서 1만원짜리 지폐가 들어오면 "와~ 배춧잎 들어왔네" 하면서 좋아했습니다. 1만원권 색깔이 배춧잎처럼 푸르스름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고스톱을 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배춧잎은 1만원권을 지칭하는 보통명사화되었습니다. 1만원권을 '배춧잎.. 2009. 6. 24.
김부선, 연예계 마약의 뇌관을 건드리다 김부선이 연예계 마약의 뇌관을 건드렸습니다. 방송계뿐만 아니라 연예계, 한의사협회, 방통위 등 파문이 예상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대마 전과가 있는 그녀가 '대마는 마약이 아니다'라고 한 발언은 비판을 넘어 방송돼서는 안될 것이 방송됐다는 점에서 편집 과정의 필터링 기능까지 문제되고 있습니다. 김부선하면 젊은 세대들은 잘 모르는 배우지만 70~80세대들에겐 잘 알려진 애로 배우입니다. 1983년 영화 로 데뷔해 1985년 로 인기를 누린 후 한동안 연예계를 떠났었습다. 그러다 2004년 영화 로 활동을 재개한 뒤 지난 2004년 드라마 에 출연해 재기를 노려왔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고(故) 최진실의 유산을 놓고 전 남편 조성민과 최씨의 유족 간에 분쟁이 발생한 가운데 '한부모 가정 자녀를 걱정하는 진실.. 2009. 6. 23.
방통위는 예능프로를 교양다큐로 아는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에서 예능 프로 , 의 '라디오스타' 코너에 대해 반말과 비속어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경징계에 해당하는 '권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방통위'에 따르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51조(방송언어) 3항을 어겼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MBC에 대해 '반말이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현재의 방송에 대해 엄격한 자체 심의를 촉구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방통위'의 예능 방송 '권고' 처분은 이번만이 아닙니다. 지난 3월 이 방송한 '육남매 패러디'때 맴버들이 허리띠 졸라매기, 베개싸움 등의 게임을 하면서 상대방의 얼굴을 가격하는 장면 등 가학성이 짙은 장면을 수차례 방송했다면서 이때도 "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 27조 품위 유지, 제 36조 폭력묘사 등의 규정을 위반했다"고 '.. 2009. 6. 22.
‘무도’ 촬영지 비화는 철거민의 아픔이었다 무한도전은 가끔 촌철살인의 자막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곤 했습니다. 예능 프로가 시사성 있는 자막, 그것도 MBC 클로징 멘트만큼 힘없는 서민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것은 오직 '무도' 김태호PD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다른 예능 프로에서 이런 자막을 한번도 본 일이 없습니다. 이번주 무도가 방송한 것은 ‘여드름 브레이크’ 특집이었습니다. 단순히 미국 FOX에서 방송되던 미니시리즈 '프리즌 브레이크'를 패러디한 것이라는 생각으로 시청했습니다. 맴버들이 죄수와 형사로 나뉘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졌는데, 죄수들이 박명수 등에 적힌 암호를 해독해서 찾아간 곳은 남산 시민아파트, 동대문구 창신동 연예인 아파트, 그리고 김포공항 옆에 위치한 강서구 오쇠동이었습니다. 그런데 방송후 연예인아파트가.. 2009. 6. 21.
유재석, 박명수는 예능의 바늘과 실이다 예능 프로 의 1인자는 유재석이요, 박명수는 영원한 2인자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무도' 뿐만 아니라 에 출연하여 최고의 콤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유재석과 박명수는 바늘과 실처럼 서로에게 최고의 보완재가 되며 찰떡 콤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박명수에게 일부 사람들이 국민MC 유재석에게 기생하는 예능인이라는 극단적 표현까지 서슴치 않기도 하지만 박명수는 유재석에게는 실과 같습니다. 유재석이 아무리 천하제일의 예능MC라 해도 박명수가 있었기에 더 빛나는 것입니다. 만약 박명수가 유재석 옆에 없었다면 지금의 유재석이 가능했을까요? 유재석 어제 방송된 에 출연해 "박명수는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는 큰 형님"이라며 박명수의 존재를 인정했습니다. 즉, 오늘의 유재석이 있기까지 박명수의 .. 2009. 6. 20.
남자는 왜 킬힐을 신은 여자를 좋아할까? 여성들 패션의 완성은 구두라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 거리에 나가보면 여성들 굽높이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15cm나 되는 아찔할 정도의 킬힐(Kill Hill)을 신고 거리를 아슬 아슬하게 활보하고 있습니다. 경제가 어려울 수록 치마 길이가 짧아진다는 속설이 있는데, 요즘은 여성의 구두굽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킬힐이 여성들 발 건강에는 좋지 않다고 하는데, 킬힐을 신은 여자들을 보는 남성들은 좋기만 합니다. 남자들 치고 섹시한 여성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여성들이 하이힐을 신는다고 모두 섹시한 것은 아닙니다. 남자들이 하이힐을 신은 여성을 좋아하는 이유가 단순히 섹시하게 보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것은 피상적인 이유지, 근본적인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제가 일하는 사무실.. 2009. 6. 19.
'무릎팍', 안철수의 도전바이러스에 감염되다 의사출신의 성공한 벤처 사업가, 컴퓨터 보안업계의 슈바이쩌, 도전의 아이콘, 벤처기업의 신화, 가장 기대되는 CEO 등 안철수씨를 표현하는 말은 무척 많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컴퓨터와 놀기 시작한 지금 청소년중 그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청소년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기업인입니다. 그가 에 "저의 평생 직업이 뭔지 모르겠어요"라는 고민을 안고 출연했습니다. 방송 출연 기피증이 있는 그를 제작진이 무려 1년 6개월간의 끈질긴 요청 끝에 나온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고민은 능력과 재주 많은 사람이 어떤 것을 해야할까 하고 고민하는 것이어서 시청하는 내내 부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주 많은 사람은 출세하기 힘들다는데, 안철수씨는 예외인가 봅니다. 안씨는 공부하는 청소년들이 가장 들어가고 싶어하는 서.. 2009. 6. 18.
노대통령의 노간지 vs 차승원의 차간지 노무현전태통령이 서거하신후 그분의 미공개 사진이 공개되자, 국민들은 '노간지' 별명을 붙여주며 가신 님을 그리워했습니다. 털털하고 소시민적인 그 사진들은 아직도 많은 국민들의 가슴속에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정치드라마는 아니지만 최근 에 출연하고 있는 탤런트 차승원 역시 '차간지'로 불리며, 노간지 이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한 사람은 대통령으로서의 간지를 보여주었지만 또 한 사람은 탤런트로서의 간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의 간지 모습이 비슷합니다. 노대통령은 세상을 떠나셨지만 요즘 차승원의 차간지를 보며 '노간지'를 다시 생각하고 있습니다. 1995년 노무현전대통령의 부산시장 출마때 유세 모습과 에서 차승원(조국)이 인주시 국회의원에 출마해 폭풍연설로 유세하는 모습입니다. 노대통령이.. 2009. 6. 17.
‘결못남’, 엄정화, 40대 노처녀로 돌아오다 엄정화는 원래 가수였습니다. 1989년 MBC 12기 합창단으로 들어왔다가 가수로 전향해 90년대초 '초대', '포이즌' 등으로 당대 최고의 섹시 댄스가수로 활약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를 ‘한국의 마돈나’, ‘한국 가요계의 여왕’으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워낙 예능적 끼가 다재다능해 영화와 드라마에도 출연하면서 공식 직함으로 배우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가수로서 90년대를 평정했다면 2000년대 들어서는 스크린을 평정할 태세입니다. 당장 오는 7월 로 한 여름을 더욱 후끈하게 할 것 같습니다. 이미 는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에서 파격적인 노출신으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고, 황정민과 부부로 나와 뜨거운 러브신을 선보일 것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박중훈과 찍은 영화 도 7월 개봉 예정인데, .. 2009. 6. 15.
장윤정, 노홍철 이벤트에 마음을 열었다 지난주 국민적 화제속에 인터넷 연예뉴스란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노홍철-장윤정 커플의 열애 비화가 그들이 출연하고 있는 주말 버라이어티 를 통해서 모든 궁금증들이 밝혀졌습니다. 이들의 열애소식에 가장 충격을 받은 것은 ‘등잔밑이 어둡다’고 열애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던 골미다 맴버들이었습니다. 감쪽같이 속은 것이 억울해서(?) 골미다 맴버들이 긴급 청문회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노홍철, 장윤정의 첫 만남부터 노홍철이 지난 2년간 짝사랑하면서 가슴아파했던 사연, 장윤정이 어떻게 마음을 열게되었는지에 대해 모든 비하인드 스토리(진실)가 밝혀졌습니다. 우선 장윤정이 노홍철에게 반했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장윤정에 의하면 노홍철은 방송에서 보여주던 모습, 정신없는 퀵 마우스와는 달리 차분하고 과묵하고 진지한 .. 2009. 6. 14.
이정희의원, 이제 단식을 끝내야 한다 민주노동당 이정희의원과 한나라당 나경원의원을 두고 6.10 범밈족대회가 열리던 날 두 여성의원이 핫 이슈가 되었습니다. 두 의원의 학력과 경력 등 이력이 비슷하고 현직 국회의원이런 점, 그러나 여야로 엇갈려 한 사람은 단식투쟁, 또 한사람은 패션잡지 모델로 화보촬영을 했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의원은 그 미모만큼이나 화려한 정치경력을 자랑합니다. 대변인으로서 이미 많은 국민들에게 얼굴을 알린 2선 국회의원이지만 민주노동당 이정희의원은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단식투쟁을 하면서 그녀의 진가가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졌고, 격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정희의원은 지난 6월 10일 단식투쟁 7일째되던 날이었습니다. 만약 병원에 실려가지 않았더라면 아직도 단식투쟁을 계속하고 있을 것입니.. 2009. 6. 13.
무한도전, 맴버들은 진정한 도전에 성공했다 주말 버라이어티 맴버들이 그들의 진정한 도전에 성공하며, 요즘 ‘무도’가 핑크빛 모드로 변하고 있습니다. 평균 이하의 남자들이 으로 시작했지만 이 무모한 도전이 무모한 도전이 아니라 누구나 열심히 하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며 모든 맴버들이 인생의 최고 도전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진정한 도전이 결혼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무도’ 맴버중 박명수가 가장 먼저 지난해 4월 의사와 결혼에 골인했으며, 유재석은 그해 7월 나경은 MBC 아나운서와 결혼했습니다. ‘무도’ 맴버중 유부남은 둘 뿐이었는데, 올해 정형돈이 9월 12일 4살 연하의 방송작가 한유라씨와 결혼한다고 어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그런데 예능PD중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김태호 PD도 정형돈 결혼 이틀후 결혼식을 올릴 .. 2009. 6. 13.
트리플, 김연아 인기에 무임승차한 드라마 국내 최초로 피겨 스케이트를 소재로 한 이 어제 1, 2회 연속으로 방송되었습니다. 이 드라마 제목 하면 떠오르는 게 있습니다. 바로 피겨의 ‘트리플 악셀 점프’입니다. 제목에서 연상되듯이 이 드라마는 방송전부터 '김연아의 인기에 묻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첫 방송을 보니 예상처럼 역시 김연아를 염두에 두고 무임승차하려는 드라마 같았습니다. 김연아의 인기는 그녀가 경기를 하지 않고 있는 비시즌임에도 불구하고 CF와 연습장면 사진 하나만 보고도 열광할 정도로 아직 그 인기가 식을줄 모릅니다. 그만큼 '피겨'와 '김연아'란 단어만 들어가도 국민들은 기분이 좋습니다. 김연아와 피겨 인기를 등에 업을 경우 이 드라마는 당연히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2009. 6. 12.
'무릎팍', 조성모 인간극장을 보는듯 했다 가수 조성모가 군복무를 마치고 4년만에 다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신인가수 데뷔하는 마음으로 무려 20kg의 살을 빼 몸을 만들고 최근 7집 'Second Half' 발표후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연예인들의 고민과 오해를 풀어준다는 인기 예능 프로 에 그가 출연했습니다. 그러나 어제 '무릎팍' 조성모편은 평소 '무릎팍'과 달리 마치 조성모 복귀기념 홍보방송을 보는듯 했습니다. 조성모는 어제 '무릎팍'에 출연해 이휘재 덕분에 가수로 데뷔했고, 데뷔초 힘들었던 가정사 얘기가 골자였습니다. 3집까지 물불 안가리고 활동한 결과 집안 빚을 다 갚았다는 부채청산 과정을 필요 이상으로 자세하게 언급했는데, 이를 보고 있자니 무슨 스토리를 보는 듯 했습니다. 사실 조성모 복귀후 그를 좋아하는 팬들은.. 2009. 6. 11.
김제동, 그의 웃음과 행복 철학 방송인 김제동이 어제 한 대학에서 특별강연을 했습니다. 그는 방송인으로서 대학 강단 뿐만 아니라 기업 등을 다니며 그의 웃음과 행복에 대한 철학을 전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본 그의 모습과 달리 인터넷에 올라온 그의 강의 내용을 들어보니 그가 노무현 전대통령 영결실때 왜 사회자로 지명됐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그의 웃음에는 다른 연예인들이 갖지못한 진지함과 철학이 담겨 있었습니다. 사실 김제동의 외모는 연예인으로서 적합한 얼굴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는 외모로 인한 열등감을 탁월한 언어능력을 승화시킨 방송인입니다. 혹자는 그가 소위 말발이 세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의 탁월한 언변술은 머리에 든 지식이 있어야 나오는 것입니다. 그가 정제된 언어 구사력을 보이는 것은 하루 5개 이상의 일간지를 정독.. 2009. 6. 10.
유준상의 정치적 소신에 박수를 보낸다 노무현대통령이 서거하신지 벌써 2주가 지났습니다. 봉하마을과 서울광장, 대한문 앞에 길게 늘어섰던 추모 행렬과 열기도 가시고 이제 모두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배우 유준상이 대검찰청 홈페이지에 올린 글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너무 너무 화가납니다. 경찰청 선생님들 보고계신가요' 라는 제목으로 쓴 글은 짧은 단 5줄의 글이지만,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대신한 글이었습니다. 그의 글에서는 다소 감정이 격한 표현도 있습니다. "육두 문자가 입 앞까지 나옵니다. 이건 아닙니다." , "국민의 소리를 듣고 이 게시글을 다 보십시오. 그리고 부끄러워 하세요. 반성하고 사과하세요. 정치하는 분들 참 부끄럽습니다." 국민의 마음을 담아 마음 먹고 검찰, 정치인들에게 한방 날린 기분입니다. 유준상이 검찰청.. 2009. 6. 9.
김태호PD, 길의 예능끼를 인정했다 전통적으로 주말 예능의 비수기입니다. 화창한 주말에 TV앞에 붙어있을 시청자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난주 등 전체 예능 프로 시청률은 하락했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무도'는 13.8%의 전국 시청률을 보이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예능 비수기에도 '무도'의 인기는 식을줄 모릅니다. 이런 인기는 다른 예능 프로에 비해 '무도'팬들이 그만큼 충성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충성도가 높은 만큼 무도팬들은 맴버 교체나 추가 문제를 두고도 애정이 넘치는 충고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중에서도 지난 4월 김연아 특집 '축제의 무도'편부터 출연한 리쌍의 길을 두고 그동안 참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 논란을 두고 김태호PD는 고정맴버가 아니라고 했다가 '제 8의 맴버'임을 밝혔습니다. 이를 두고 .. 2009. 6. 8.
'패떴', 김종국을 제압한 추성훈 포스 주말 버라이어티 에 격투기 스타 추성훈이 떴습니다. 그는 이미 지난해 2월 에 출연해 추성훈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한국패들이 많은 스포츠 스타입습니다. 한국 국적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으로 귀화할 수 밖에 없어서 '풍운아'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강렬한 카리스마가 넘치는 다부진 몸매와 완소 미소를 가져 아줌마, 누나팬들이 많은 인기 스포츠 스타입니다. 지난해 2월 에 출연할 당시 강호동이 "언젠가 강호동 옆에서 방송계를 휩쓰는 건 아닌가?"라고 할 정도로 센스있는 화려한 언변과 '하나의 사랑'을 놀라운 가창력으로 열창해서 운동을 그만두게 되면 방송가에서 그를 스카웃하기 위해 또 다른 전쟁이 벌어질 수 있는 슈퍼 스타입니다. 출연후 자동차, 음료 등 많은 CF에 등장하며 연예인보다 더 멋진 스타 포스를.. 2009. 6. 7.
무한도전, 복불복과는 다른 퀴즈쇼의 진수 퀴즈방송은 예나 지금이나 꾸준하게 인기를 끄는 스테디셀러 방송입니다. 요즘도 1:100, 퀴즈원정대, 우리말 퀴즈, 장학퀴즈 등 퀴즈방송은 참 많습니다. 이렇듯 톡톡 튀는 개성과 재치, 그리고 지혜를 겨루는 퀴즈게임과는 달리 무한도전 맴버들이 만든 무도만의 특별한 퀴즈쇼가 펼쳐졌습니다. 이번주 퀴즈특집을 보면서 김태호PD의 머리가 참 비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맴버들에게 일주일전에 ‘궁’ 특집을 촬영한다며 빗속에서 경복궁, 창경궁 등을 돌아 디니게 합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5대 ‘궁’투어를 하면서 각 궁에서 주어지는 미션을 완수해야만 맴버들은 다음 궁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5대 궁 촬영을 마치고 제작진은 맴버들을 스튜디오로 다시 불러들여 일주일전에 둘러보았던 궁과 관련된 퀴즈쇼를 촬영한 것입.. 2009. 6. 6.
조성모관련글, '접근금지' 조치 해제되다 다음뷰(view)에 연예관련 글을 자주 올리고 있습니다. 솔직히 전문 연예기자가 아니기 때문에 아무리 객관적으로 글을 쓰려해도 개인의 호불호에 따라 다소 주관적인 글을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블로그기자와 언론사소속 기자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저는 '기자'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연예관련 글을 쓸 때 다소 경망스럽거나 도리에 어긋난 연예인이 있을 경우 팩트(fact)에 개인적인 생각을 가미하여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쓰는 글이 다 옳지 않기 때문에 때로는 악플화살을 맞기도 합니다. 지난달 5월 4일에 가수 조성모에 관한 글을 올렸었습니다. 이 글은 다음뷰(view) 베스트글로 선정이 되어 연예 부문 상위권에 하루 종일 랭크되면서 500개가 넘는 추천이 붙고 댓글도 100개가 넘게 붙어 많은.. 2009. 6. 6.
솔비, 노이즈마케팅은 이제 그만해라 가수 솔비는 2006년 데뷔후 앤디와 '우결'에 출연할 때가 인기 절정이었다. 그녀는 '우결' 출연 당시 자신의 모습을 본 남자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고백할 정도로 '우결'은 그녀에게는 잊지 못할 예능 프로다. 그녀는 가수지만 예능적 끼와 감각을 주체하지 못해 뮤지션으로 무대에 서는 것보다 예능 프로를 통해 더 많이 알려졌다. 그런데 요즘 솔비를 보면 노이즈마케팅으로 '우결'때의 인기를 만회하려 안간힘을 쓰는 것 같아 안스럽기까지 하다. 그녀가 노이즈마케팅을 할 수록 안티만 양산할 뿐이다. 올해 들어서만도 솔비는 뚱뚱한 몸매, 성형파문, 김연아를 흉내낸 피겨 리얼리티 출연, 박지성과의 열애설, 헤어진 남자친구에 대한 신비주의 등으로 숱한 화제를 뿌리고 있다. 문제는 이런 파문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인.. 2009. 6. 5.
김명민, 20kg을 감량한 초인적인 배우 배우 김명민이 루게릭병에 걸린 환자역을 연기하기 위해 무려 20kg이 넘는 감량을 하며 최근 촬영을 마쳤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걱정되는 것은 그의 건강입니다. 말이 그렇지 2kg도 힘든데, 20kg 감량이라면 그야말로 초인적인 정신력이 아니면 도저히 해낼 수 없는 일입니다. 몸이 서서히 마비되어 가는,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루게릭병 환자를 연기하기 위해 그는 자신을 고통속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연기가 아니고서라도 그냥 20kg을 감량하라고 해도 힘든데, 체중감량에 촬영까지 해내며 김명민은 그의 연기 인생에 있어 가장 힘든 촬영을 마쳤습니다. 이 영화 에서 배우 김명민은 없었고 오직 루게릭병환자 종우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진짜 루게릭병에 걸린 것처럼 사투를 벌일 때 옆에서 지켜준 사람은 지수(하지원분).. 2009.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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