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060 이다해 굴욕, 프로답지 못한 대응이 더 문제다 이다해의 '드레스 굴욕'과 관련해 모든 비난의 화살이 해당 사진을 찍은 기자와 언론에 쏠렸다. 연예인 가십거리만 찾아다니는 기자들이 마치 썩은 고기를 찾아다니는 하이에나와 다를 바 없다며 한 목소리로 성토한다. 이다해 역시 트위터를 통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드레스 굴욕' 사진 때문에 '하루 종일 벌거벗겨져 있는 듯한 수치스러움에 아무것도 하기 힘들다'며 '이지매' 발언까지 했다. 이는 드레스 굴욕 사진을 놓고 손가락질하고 비웃고 놀린 네티즌들을 향해 던진 서운한 감정의 표현이 아닐까 싶다. 배우 이다해 하면 '청순함'과 단아함'이 먼저 떠오른다. 어디 하나 흠 잡을 데 없는 미모에 성격까지 깔끔하다. 그런데 드레스 속 휴지라니? 배우로서 치명적인 굴욕이다. 그렇다면 '드레스 굴욕'의 책임이 해당 .. 2011. 3. 2. 1시간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군산 복성루 짬뽕 짬뽕이냐, 짜장면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짜장면을 먹을 것인지, 짬뽕을 먹을 것인지 아래 사진에 나오는 중국집에서는 고민할 필요가 없다. 오로지 짬뽕 하나로 유명한 집이다. 군산하면 짬뽕이 유명한데, 그중 가장 알아주는 곳이 군산시 미원동에 있는 '복성루'다. 지난 주말 군산 산업단지 출장을 다녀오는 길에 동료가 꼭 한번 들르라고 했던 집인데, 무려 1시간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짬뽕이었다. 얼마나 맛이 있길래 이 허름한 중국집에 사람들 줄이 길게 늘어선 걸까? 서울의 유명한 중국집이나 인천 차이나타운은 겉모습만 보면 중국집이란 걸 단박에 알 수 있는데, 여긴 좀 다르다. 멀리서 보면 중국집이라기 보다는 옛날 한식집 간판으로 보인다. 간판도 참 오래돼 보인다. 글쓴이가 도착한 시간이 오전 11시 40분.. 2011. 2. 28. 2NE1 박봄, 턱선이 사라진 이유 걸그룹 가운데 2NE1의 박봄만큼 얼굴과 몸매로 구설수에 오른 맴버가 또 있을까? 카라의 구하라는 아무리 먹어도 개미허리로 부러움을 사고 있는데, 박봄은 조금만 후덕해보여도 다이어트 실패 보도가 나오고 있다. 턱선 실종도 모자라 얼굴이 퉁퉁 부었다며 보톡스 성형설까지 나오고 있다. 과연 박봄은 턱선이 실종될 정도로 몸매 관리에 실패할 것일까, 아니면 과도한 성형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는 것일까? 지난 19일 MTV '다음 뮤직 페스트'에 참석한 박봄을 보고 네티즌들은 후덕해진 얼굴에서 '턱선이 실종됐다'고 비아냥 거렸다. 하체는 그대로인데 상체가 비만이라 '역삼각형 몸매'라는 등 굴욕적인 기사도 보인다. 사진 속 박봄은 타이트한 불랙 미니 드레스로 각선미를 뽐내고 있지만 날씬한 몸매와 달리 턱선이 실종된 .. 2011. 2. 25. 이영애 출산에 대한 언론의 불편한 시선 배우 이영애가 지난 20일 건강한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나이 40에 쌍둥이니 그만큼 힘들었을 것이다. 출산 후 산모의 가장 중요한 일은 안정과 휴식이다. 그런데 언론은 이영애를 가만 내버려두지 않는다. 이영애도 언론의 지나친 취재를 의식했는지 출산 전부터 007작전을 방불케하듯 병원과 산후조리원 선정에 무척 신경을 쓴 모양이다. 그런데 언론은 그녀가 머무를 산호조리원을 7성급 호텔로 비교하며 최고급 산후조리원에 머무는 것이 무슨 큰 잘못인 양 보도하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능력만 있으면 시설이 좋은 곳에서 산후조리를 할 수 있는데, 왜 굳이 가격을 가지고 난리를 치는지 모르겠다. 어디 이영애 뿐이겠는가마는, 병실과 산후조리원 입원비를 보도한 언론의 행태를 보면 '이영애가 최고급 호텔급에서 산후 조.. 2011. 2. 23. 마이더스 김희애, 고현정 능가한 카리스마 빛났다 월화드라마에 강력한 경쟁작 '마이더스'가 떴다. 첫 방송부터 4년 만에 복귀한 김희애의 카리스마가 경쟁 드라마의 기를 꺾어놓은 듯 하다. '마이더스'가 시작되기 전에는 장혁과 이민정 주연으로 천호진, 김희애 등 다른 배우들은 조연에 불과할 줄 알았는데, 김희애 연기를 보니 그게 아니다. 변호사로 나온 장혁 연기도 좋았지만 김희애 포스는 '선덕여왕'과 '대물'의 고현정 카리스마를 능가할 것처럼 보였다. '마이더스' 기획의도를 보니 재벌을 둘러싼 돈과 인간의 욕망을 그린 드라마다. 우선 숨가쁘게 전개된 첫 방송부터 보자. 가난하지만 머리가 뛰어난 김도현(장혁)은 생선장사를 하던 어머니에게 비린내가 배인 천원짜리 지폐 한 장을 받고 기뻐하던 평범한 아이였다. 대학시절 어머니를 잃었지만, 어머니가 남겨놓은 50.. 2011. 2. 23. 음주폭행 이혁재, 방송복귀위해 가족까지 파나? 잘 나가던 개그맨 이혁재가 술집에서 여종업원을 폭행한 문제로 방송에서 퇴출된 지 1년이 넘었다. 이혁재는 1년 정도 자숙 기간이 충분했다고 판단했는지 복귀를 위해 여론 '간보기'를 하고 있는 듯 하다. 연예인들이 음주폭행, 병역기피, 도박, 마약 등의 혐의로 지탄을 받을 때는 절대 복귀할 수 없을 것 같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슬그머니 복귀를 한다. 연예인도 사람인지라 실수할 수도 있다고 보지만, 이혁재가 방송복귀를 위해 가족까지 팔아가며 여론의 동정을 얻으려는 태도는 씁쓸하기 그지없다. 최근 이혁재와 관련된 인터뷰가 많이 나오고 있다. 방송 복귀를 희망하는 이혁재의 '언플'이라고 보지만 오늘 나온 모매체의 인터뷰에서는 '가족이 고통받는 모습에 가슴이 찢어진다'며 '상처'라는 말까지 나왔다. 사실.. 2011. 2. 22. 1박2일 엄태웅, 김C 대타로 제격인 이유 이승기 하차설로 몸살을 앓던 '1박2일'이 제6의 맴버로 또 다시 뜨겁다. 엄태웅이 새 맴버가 됐기 때문이다. 김C와 MC몽의 갑작스런 하차 이후 그 대타로 자천타천으로 많은 연예인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제작진은 지난 10월부터 삼고초려의 마음으로 설득한 끝에 엄태웅을 맞아들였다고 한다. 이는 엄태웅이 그만큼 고사했다는 뜻이다. '선덕여왕'에서 김유신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지만, 엄태웅은 예능에 자신이 없었을 것이다. 잘하면 좋은데, 자칫 '병풍'으로 구설수에 오를 위험 부담 때문이다. 나영석PD가 제6의 맴버로 내건 조건은 '착하고 성실하면서도 예능에 잘 알려지지 않은 신선한 인물'이다. 나PD가 내건 조건과 엄태웅을 가만히 비교해보니 딱 맞아 떨어진다. 짝이 맞지 않는 듯한 5인체제속에서도 이런 .. 2011. 2. 21. 무한도전, 정형돈의 초심잃은 패륜 행동 지난주 '무한도전'의 동계올림픽 특집은 IOC 평창 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시기도 적절했고, 국민적 관심과 맴버들간의 끈끈한 정과 의리를 다지는 등 성공을 거두었다. 그런데 이번주 '오호츠크해' 특집편은 전체적으로 좀 쉬어가는 느낌이었다. 삿포로에서 홋카이도 횡단 열차를 타고 가던 중 열차 안에서 고추냉이가 든 초밥을 가지고 복불복을 했는데, 이는 '1박2일'의 복불복을 보는 듯 했다. 그러나 정준하가 고추냉이가 들어간 초밥을 3연타로 먹는 등 깨알같은 재미를 주기에 충분했다. 맴버들은 쇄빙선을 타고 돌고래를 보기위해 오호츠크해 연안을 따라갔지만, 돌고래는 보이지 않았다. 얼음호수에 도착한 후 음식팀(유재석, 정준하, 정형돈, 하하)과 텐트팀(박명수, 노홍철, 길)으로 나뉘어 경쟁을 하다가 음식팀에게 주어.. 2011. 2. 20. 근친상간에 일진설, 도를 넘은 아이유 죽이기 잘 나가가는 것도 죄일까? 소녀시대 등 걸그룹 인기를 넘어서며 시대의 아이콘으로 등장한 아이유 흠집내기가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든다. 도대체 언론은 왜 아이유를 못잡아서 먹어서 안달일까. 가만히 생각해보니 걸그룹들이 아이유에게 밀리다보니 언론을 이용해 교묘하게 아이유를 죽이려고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 신곡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발표한 아이유는 뮤비도 함께 공개했는데, 이 뮤비를 언론은 황당한 '근친상간'으로 몰아갔다. 그런데 어제는 또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아이유의 과거 스티커 사진을 보고 '일진설' 제기하고 나섰다. 이 정도면 아이유 죽이가 도를 넘어섰다. 커뮤니티 사이트에 나온 아이유 스티커 사진은 중학교때 사진으로 그 또래들과 흔히 찍었던 사진이다. 그런데 여기에 남자가.. 2011. 2. 19. 아나운서 김보민, 남편 소인배 만든 비호감 토크 어제 '해피투게더3'는 '스포츠선수 아내' 특집이었다. 연예인 중 운동선수를 남편으로 둔 배우 최란(농구감독 이충희), 아나운서 김보민(축구선수 김남일), 가수 슈(농구선수 임효성), 배우 이유진(아이스하키감독 김완주)이었다. 운동선수를 남편으로 두고 살아가는 아내들의 애환 얘기가 재미있으면서도 때로는 짠~한 감동도 주었다. 그런데 김보민이 남편 김남일과 전현무 아나운서가 멱살을 잡으면서 싸울뻔 했다는 얘기는 축구 국가대표 김남일의 카리스마를 무너뜨리고 소인배로 만들어버린 토크다. 김보민은 한때 전현무와 라디오를 함께 진행한 적이 있다. 당시 공교롭게도 김남일이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전현무는 김남일에게 대뜸 '왜 김보민을 좋아하느냐?'고 물었다. 김남일은 '민낯(생얼)이 예뻐서 좋다'고 했다... 2011. 2. 18. 음대교수 폭행사건, 강호동에게 불똥 튀나? 어제 지인의 트위터에 올려진 서울대 음대교수 폭행글을 보고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나?'하고 넘어갔는데,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이 교수의 이름과 함께 SBS '스타킹'의 '기적의 목청킹'에 출연했다고 한다. 이 뉴스를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강호동이다. 출연자 문제는 PD 등 제작진이 책임져야 하지만 '스타킹'은 강호동이 애착을 갖고 진행하는 예능 프로다. 강호동은 안그래도 이승기 하차문제로 고생을 했는데, 음대교수 폭행사건으로 '스타킹' 진행자로서 도덕적인 책임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방송 프로 출연자가 문제가 되면 그 불똥이 MC들에게도 튀기 마련이다. '스타킹'은 이전에도 표절시비와 쇠고기 패션쇼 등으로 담당PD가 사과하고 하차하는 등 홍역을 치뤘다. 강호동이 '스타킹'을 떠나야 한다는 .. 2011. 2. 17. '짝패' 김경진, 꽃보다 거지 미친존재감 민중 사극을 표방한 '짝패'는 4회가 방송됐지만 아직 왕이나 대신들이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짝패'는 왕의 이야기도 신하의 얘기도 아니기 때문이다. 사극에서 내시같이 궁중에서 잘 보이지 않던 사람들 이야기를 다룬 '왕과 나'(2008)도 있었지만 거지 얘기는 많았다. 지난해 '추노'에서도 천지호(성동일)를 중심으로 한 거지패가 등장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짝패'에서도 거지가 등장한다. 주인공 천둥(아역 노영학, 성인역 천정명)은 원래 양반집 자손이나 막순(윤유선)과 쇠돌(정인기)가 바꿔치기 하는 바람에 용마골 거지움막에서 지낸다. 태생이 양반이라 그런지 밥보다 글을 더 좋아하고, 남의 물건은 절대 훔치지 않는다는 양반 기질이 있다. 그런데 천생이 거지인 장꼭지(이문식)와 그 패거리들도 등장하는데,.. 2011. 2. 16. '짝패' 노영학, 비담 김남길 능가하는 꽃거지 사극에서 아역 연기는 초반 시청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짝패'의 아역들 연기가 좋아서인지 방송 3회만에 동시간대 '드림하이', '아테나:전쟁의 여신'을 따라잡을 기세다. '짝패' 주연배우의 아역 중 눈에 띄는 연기자는 노영학이다. 그는 천정명이 연기할 천둥의 아역으로 첫 회부터 17살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연기력으로 단숨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아역으로 데뷔 6년차를 맞고 있지만 그는 지금까지 출연한 그 어떤 작품보다 인상적인 꽃거지역을 잘 소화해내고 있다. '꽃거지' 하면 '선덕여왕'의 비담이 떠오른다. 김남길의 비담 캐릭터를 만든 건 일명 꽃거지 패션이다. 옷은 비루하고 얼굴은 더럽지만 눈동자와 이는 반짝 반짝 빛나 여성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비담에 이어 '추노'.. 2011. 2. 15. 이승기 '1박2일' 하차, 비난보다 격려 필요하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승기의 '1박2일' 하차가 소문대로 기정사실화 됐다. 다만 시기만 남았을 뿐이다. 이승기측은 1년 전부터 '1박2일'측에 하차 의사를 보였다는데, 제작진은 '사실무근'이라고 발뺌을 했다. 이는 제작진이 어떻게 하든 이승기의 하차를 만류했다는 것이다. 왜 안그렇겠나? 김C와 MC몽에 이어 아직 6의 맴버도 뽑지 않았는데, 이승기마저 하차한다니 제작진으로선 난감하지 않을 수 없다. 이승기 하차 이유는 일본 진출 때문이다. 이제 24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연예인의 인기가 언제까지 계속된다고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일본행을 결심한 것이다. 그동안 '1박2일' 팬들은 군대 갈 때까지 이승기의 하차란 절대 있을 수 없고, 그럴리도 없다고 장담해왔다. 그런데 이런 기대를 한 순간에 저버린 것.. 2011. 2. 15. '무한도전', 김태호PD가 길을 안고가는 이유 어제 '무한도전-동계올림픽' 특집은 '무도'다운 재미와 폭풍 감동을 주었다. 그런데 방송 후 '무도' 게시판의 대지주는 단연 길이었다. 그 내용의 대부분은 '하차해라!', '꼴보기 싫다'는 것이다. 길 때문에 감동 특집을 만든 김태호PD마저 비난하는 글까지 보였다. 방송 내용을 곱씹어 보면 김PD는 절대 길을 하차시키지 않고 끝까지 함께 안고 갈 것이라는 암시를 던져주고 있다. 그래서 이번 동계올림픽 특집이 겉으로는 1인자 유재석을 부각시키는 듯 하지만 '길을 위한 특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을 위한 공익적 목적에서 맴버들은 영하 20도가 넘는 강추위 속에서 무려 15시간이 넘게 촬영을 했다. 맴버들은 체감온도가 영하 50도가 넘는 가운데 동계올림픽 종.. 2011. 2. 13. 유재석의 1인기획사 설립을 응원하는 이유 유재석이 소속사와 완전 결별 후 'JS엔터테인먼트'라는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고 한다. 그동안 유재석은 '스톰E&F' 소속으로 활동해왔는데, 지난해 약 5개월간의 출연료 6억원을 받지 못해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 유재석이 전 소속사와 결별 후 다른 기획사에 들어가지 않은 이유는 또 다시 출연료 문제 등 불미스런 일과 근거없는 소문에 휘말리기 싫어서라고 한다. 즉, 다른 연예인처럼 기획사를 만들어 선후배 개그맨을 영입해 돈을 벌기위한 것이 아니라 출연료와 세무처리를 위해 1인기획사를 만든 것이다. 유재석은 전소속사와의 의리 때문에 가능한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고, 기다려줄 만큼 기다렸다. 밀린 출연료를 지급해달라는 내용증명까지 보냈지만 전 소속사는 아무런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자 할 수 없이 결별을 한.. 2011. 2. 11. 이승기없는 강호동, 낙동강 오리알 되나? 이승기의 예능 프로그램 하차설이 핫 이슈다. 일본진출설과 맞물려 이승기가 '1박2일'과 '강심장'에서 하차한다는 것은 그를 사랑하는 팬들에겐 안타깝기 그지 없는 일이다. 어제 아침방송에서 이승기의 가치를 1천억원으로 추산하는 등 그의 인기는 하늘을 뚫고도 남을 것 같다. 연예인으로서 인기 최정점에 있는데, 하차설이 나오는 것은 이승기의 또 다른 변신을 위한 소속사의 전략이 아닌가 싶다. 데뷔 후 이승기는 지난해 최고 주가를 경신한 후 파죽지세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나이는 24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가 이뤄놓은 것을 보면 어느 누구도 따라오기 힘든 인기를 구축해 놓았다. 이런 인기가 현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잠재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이 이승기의 큰 장점이고 매력이다. 국내에서의 인기는 더 이상 .. 2011. 2. 9. 장은영아나운서, 씁쓸한 재혼과 속도위반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 아나운서 되기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다. 얼마나 힘들면 아나운서 합격을 '로또'에 비유할까? 특히 여자들에게 아나운서란 직업은 그야말로 선망의 대상이다. 공중파 아나운서 합격이 곧 신데렐라로 가는 지름길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자 아나운서들이 재벌가 오너들이나 2세들과 결혼을 해 하루 아침에 신데렐라가 된 경우도 많다. 그러나 세간의 부러움 만큼 여자 아나운서들의 재벌가 혼사가 모두 다 행복한 것만은 아니다. 중도에 이혼한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아나운서들의 결혼과 이혼은 대중들의 큰 관심거리다. 지난해 KBS 장은영 아나운서의 이혼 소식을 들었을 때 충격적이라기 보단 솔직히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결혼 때부터 장은영의 결혼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란.. 2011. 1. 23. 무한도전, 확 달라진 박명수의 인간성 무한도전이 달라졌다. 기존에는 일곱 명의 맴버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드러내며 깨알같은 재미를 주었는데, 새해 들어서는 맴버 중 한 사람을 히어로로 만들고 있다. 지난주는 '정총무가 쏜다' 특집으로 정준하가 주인공이었는데, 어제 '타인의 삶'에서는 박명수를 띄웠다. 박명수는 버럭질과 호통으로 자칫하면 남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데, 그는 이런 가학적 멘트 때문에 비난도 많이 받았다. 그런데 박명수가 달라졌다. 예전의 박명수가 아니었다. 병실에 입원한 13살 이예진양에게 생각없이 말실수를 해서 상처를 주고 말았는데, 다시 예진을 찾아가 달래주며 달라진 인간 박명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도' 타인의 삶 특집은 지난해 10월에 참가자 신청을 받았는데 총 437명이 신청했다. 이 중 70년생 박명수의 호통 인생이.. 2011. 1. 16. 오종혁 해병대 입대,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주 어제 연예계 화제는 단연 현빈의 해병대 자원입대였다. 현빈은 다음 주 종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까도남', 주원앓이' 등 온갖 유행어를 남기며 대한민국의 여심을 발칵 뒤흔들어 놓았다. 데뷔 후 현빈은 지금이 최고의 전성기다. 연예인의 인기는 물거품과 같아서 한창 물이 오를 때 한 몫 단단히 챙겨야 한다는 생각에 병역을 미루면서까지 활동하는 경우도 많은데, 해병대 입대라니... 대중들은 조금 어안이 벙벙했지만 이내 '잘했다', '최고, 최선의 선택이다'며 그에게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현빈 말고도 해병대 자원입대하는 연예인이 또 있었다. 바로 클릭비 맴버 오종혁이다. 그런데 오종혁은 현빈에 가려져 대중들의 시선을 받지 못했다. 현빈의 자원입대에 대해서는 한나라당 전여옥의원이 '노블리스 .. 2011. 1. 13. 이경규, 대형사고 친 폭탄발언 연예계 양대 축 유재석과 강호동을 두고 '누가 더 나은가?' 하고 비교하는 것은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를 두고 논란을 벌이는 것처럼 의미도 없거니와 연예계 금기(?)로 여겨져 왔다. 개인에 따라 강호동을 좋아하기도 하고 유재석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두 사람을 모두 좋아하고, 또 두 사람만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딱히 누가 더 낫다고 판단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어느 한 사람을 두고 비교 우위의 기사나 블로그 글이 나올 때면 상대측 팬들에 의해 악풀 화살을 맞기 쉽상이다. 그런데 이런 금기를 깨고 강호동이 유재석에 비해 예능MC로서 장수할 것이란 예언(?)을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지난해 KBS연예대상을 거머쥔 이경규다. 이경규하면 예능계 대부라 불릴 정도로 우리 예능사의 큰 획.. 2011. 1. 11. 신세경, 비와 영화 찍으면 손해인 이유 가수 비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공군이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빨간마후라'(가제)에 출연해 내년 1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문제는 상대역인데, 어제 신세경이 낙점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신세경 소속사측은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검토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왜 신세경측은 비와 영화를 찍는 것에 '검토중'이라고 했을까? 아무래도 예전의 비가 아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비의 파트너로 영화를 찍는 것에 대해 신세경측은 손익을 따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는 한 때 '월드스타'로 불렸지만 먹티비, 병역기피 구설수 등으로 이미지가 많이 나빠졌다. 그래서 그런지 '도망자'에서 비와 함께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나영은 비의 후광은 커녕 추락하는 비 때문에 흥행에서 실패했다.. 2010. 12. 7. 1박2일, 김종민 하차설에 기름 부은 제작진 안 그래도 미운털이 잔뜩 박힌 김종민인데 제작진마저 김종민 죽이기에 나선 느낌이다. 어제 '1박2일'은 광역시특집으로 맴버 5명이 6대 광역시를 소개하는 미션이었다. 맴버들 개개인의 인기와 예능감에 따라 재미는 하늘과 땅 차이였다. 그중 가장 인기를 끈 것은 역시 이승기였고, 김종민은 휑한 느낌으로 5명의 맴버 가운데 가장 썰렁하고 재미가 없었다. 그런데 그 이유가 바로 제작진때문이었다. 우선 제작진의 욕심이 너무 과한 것 같다. 6대 광역시 특집을 하면서 갑작스럽게 야구선수 이종범, 양준혁선수를 섭외해 등장시키고, 대구와 부산 등 5대 광역시로 뿔뿔히 흩어진 맴버들을 조금씩 보여주니 산만하고 집중하기가 쉽지 않았다. 오프닝때 맴버들이 너무 힘들다며 '막돼먹은 나PD'라고 한 말을 좀 새겨들어야 할 것 .. 2010. 12. 6. 김성민 마약투약, 뒤통수 맞은듯한 충격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인데 요즘 연예계에 바람 잘 날이 없다. 어제 또 한 건이 터졌다. 자다가 뒤통수 맞은 듯한 소식이다. '남자의 자격' 김성민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긴급 구속됐다. '남격' 제작진 뿐만 아니라 대중들 또한 충격이란 말 그 이상으로 당혹감을 느꼈다. 그래서 열 길 물속은 알아도 사람 속은 모르나보다. 방송에서 보이는 김성민의 성실한 이미지와는 너무 다른 소식이라 그만큼 충격이 크다. 주말 예능 해피선데이는 '1박2일'의 MC몽 병역기피 의혹에 이어 '남자의 자격' 김성민의 마약 투약혐의로 그 여파가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남격' 제작진은 김성민의 하차는 물론 당장 오늘 방송될 '남격' 방송에서 김성민 출연부분은 통편집된 채 방송된다. 김성민은 트위터를 통해 '죄송하다. 저로 인해 .. 2010. 12. 5.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4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