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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36

귀선생, '무릎팍'을 능가하는 신통방통 능력 강호동의 를 능가하며 신통방통 고민해결 능력을 보이는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MBC 에서 ‘귀선생’으로 활약중인 정시연(9살)양입니다. 9살짜리라고는 믿기 힘든 재치와 유머감각, 유쾌, 상쾌, 통쾌한 해결책, 고민상담을 하는 출연자의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지적은 시청자들이 혀를 내 두들 정도입니다. 놀라운 것은 제작진이 따로 정시연양에게 대본 같은 것을 전혀 주지 않는데, 시연양 혼자 고민을 듣고 자신의 생각을 해결책으로 내놓는 것입니다. 이 해결책은 웃음뿐만 아니라 나이든 사람도 깜짝 놀랄 정도의 기발한 생각을 얘기해 시청자들이 놀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동안 귀선생의 고민해결 능력을 보면 포복절도 웃음 뿐만 아니라 티 없이 맑은 눈으로 본 세상사에 대한 깜짝 놀랄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 2009. 9. 28.
1박2일 이수근, 미워할 수 없는 예능 앞잡이 최근 이수근의 앞잡이 캐릭터가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앞잡이'라는 말은 상당히 부정적인 말입니다. 남의 사주를 받고 고자질 노릇을 하기 때문에 이 캐릭터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닌데 이수근은 미워할 수 없는 앞잡이 노릇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앞잡이 노릇은 국내에서만 통하는게 아닙니다. '외국인 투어' 특집에서도 빛을 발해 글로벌 앞잡이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맴버들의 면면을 보면 이수근이 왜 앞잡이 캐릭터를 하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강호동은 대형(大兄)으로서 프로그램 전반을 이끌며, 은지원은 어리숙하면서도 순간적인 재치가 돋보이는 은초딩으로, MC몽은 무식함과 몸으로 떼우는 야생원숭이입니다. 또한 이승기는 무엇을 해도 열심히 하지만 결과는 별로 없는 허당으로, 김C는 .. 2009. 9. 5.
‘무릎팍’, 팔방미인 안재욱 부활을 꿈꾸다 연기, 노래, 예능 등 팔방미인 안재욱이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어제 에 출연한 안재욱은 한류 1세대 스타로서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지만 한동안 슬럼프를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제 부활의 날개짓을 위해 에 출연한 그는 쉽지 않은 고백을 했습니다. 그동안 화려한 스타 안재욱의 이면에 숨겨진 인간적인 고뇌와 갈등, 아픔을 최초로 솔직 담백하게 털어놨습니다. 그가 털어놓은 힘든 시간은 대중들이 보기에 힘든 시간이었을지 모르나 엄밀히 말하면 안재욱 개인의 상처, 즉 스타들이 겪는 성장통같은 것이었습니다. 학창시절부터 무대에서 연기하는 것을 객석에서 보는 것보다 자신이 직접 하는 것을 좋아했던 안재욱은 자신의 재능을 펼칠 서울예전에 입학해 연예인 ‘끼’를 발산하기 시작합니다. 뮤지컬, 연극.. 2009. 9. 3.
'무릎팍' 한비야, 지구촌의 살아있는 천사다 한비야 하면 떠 오르는 말이 참 많습니다. 바람의 딸, 오지여행가, 빈민구호가, 신지식인 등 수없이 많지만 그녀의 공식 직함은 국제구호기구 긴급 구호팀장입니다. 35살에 잘 나가던 국제홍보회사를 때려치우고 필생의 꿈인 세계여행을 위해 배낭 하나 달랑 매고 떠나기 시작한 여행이 지금까지 98개국에 이릅니다. 그녀는 남들이 가는 안락한 길을 마다하고 인생의 고행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고행길이 오늘의 한비야를 만든 원동력이 되었고, 한비야는 앞으로도 그 고행길을 계속할 것입니다. 회사를 다닌 이유가 세계여행을 위한 자금을 만들기 위한 것이었기에 어느 정도 여행경비가 마련되자 곧바로 사표를 낸후 첫 여행지 네팔을 시작으로 7년간 오지여행을 다녔습니다. 안락한 비행기 여행은 하지 않고 육로로 오지만 찾.. 2009. 8. 20.
‘무릎팍’, 박중훈 충무로의 상징이 되다 박중훈이 에 출연해 어제 2부가 방송되었습니다. 박중훈은 코믹 이미지가 강한 영화배우입니다. 배우하면 얼굴이 잘 생겨야 하는데, 박중훈은 솔직히 잘 생긴 얼굴이 아닙니다. 그런데 개성이 넘치는 얼굴입니다. 박중훈이 영화배우를 하려고 충무로를 기웃거릴 때는 얼굴이 잘 생겨야 영화배우가 되던 시절이었습니다. 얼굴이 별로였던 박중훈은 당연히 어렵게 배우가 되었습니다. 그는 초지일관 영화배우가 되고 싶어서 한 우물만 파며 준비하게 아니라 가수, 코미디언, 배우 등 연예인이 되는 길이라면 ‘뭐든지 하나 걸려라’ 하는 심정으로 닥치는 대로 지원했습니다. 왕영은이 진행하던 에서 통키타 대행진 특집을 할 때 나갔다가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전유성에게 ‘나가!’ 소리까지 들으며 떨어졌고, KBS 탤런트 응시때는 어울리지 않.. 2009. 7. 23.
'무릎팍', 김영희PD는 예능계 미다스손이다 김영희PD 하면 생각나는 것이 이경규의 '몰래카메라'입니다. 우리 국민들 가운데 성인중 이경규와 몰래카메라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김영희PD가 를 제작할 당시 이경규와 몰래카메라는 한국 예능의 보통명사와 다름없었습니다. 그가 2000년대 초부터 제작한 프로들은 모두 예능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의 대표 코너 '몰래카메라', 이경규가 간다'는 물론 , , , 등은 예능의 바이블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가 만드는 프로그램은 모두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2005년 45세의 나이로 최연소 MBC 예능국장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2008년 PD연합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더 이상 프로그램을 제작하지 못하다가 다음달 회장직이 만료가 되면서 다시 예능 현장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현직PD로는.. 2009. 7. 9.
'무릎팍', 안철수의 도전바이러스에 감염되다 의사출신의 성공한 벤처 사업가, 컴퓨터 보안업계의 슈바이쩌, 도전의 아이콘, 벤처기업의 신화, 가장 기대되는 CEO 등 안철수씨를 표현하는 말은 무척 많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컴퓨터와 놀기 시작한 지금 청소년중 그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청소년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기업인입니다. 그가 에 "저의 평생 직업이 뭔지 모르겠어요"라는 고민을 안고 출연했습니다. 방송 출연 기피증이 있는 그를 제작진이 무려 1년 6개월간의 끈질긴 요청 끝에 나온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고민은 능력과 재주 많은 사람이 어떤 것을 해야할까 하고 고민하는 것이어서 시청하는 내내 부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주 많은 사람은 출세하기 힘들다는데, 안철수씨는 예외인가 봅니다. 안씨는 공부하는 청소년들이 가장 들어가고 싶어하는 서.. 2009. 6. 18.
'무릎팍', 조성모 인간극장을 보는듯 했다 가수 조성모가 군복무를 마치고 4년만에 다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신인가수 데뷔하는 마음으로 무려 20kg의 살을 빼 몸을 만들고 최근 7집 'Second Half' 발표후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연예인들의 고민과 오해를 풀어준다는 인기 예능 프로 에 그가 출연했습니다. 그러나 어제 '무릎팍' 조성모편은 평소 '무릎팍'과 달리 마치 조성모 복귀기념 홍보방송을 보는듯 했습니다. 조성모는 어제 '무릎팍'에 출연해 이휘재 덕분에 가수로 데뷔했고, 데뷔초 힘들었던 가정사 얘기가 골자였습니다. 3집까지 물불 안가리고 활동한 결과 집안 빚을 다 갚았다는 부채청산 과정을 필요 이상으로 자세하게 언급했는데, 이를 보고 있자니 무슨 스토리를 보는 듯 했습니다. 사실 조성모 복귀후 그를 좋아하는 팬들은.. 2009. 6. 11.
'패떴', 김종국을 제압한 추성훈 포스 주말 버라이어티 에 격투기 스타 추성훈이 떴습니다. 그는 이미 지난해 2월 에 출연해 추성훈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한국패들이 많은 스포츠 스타입습니다. 한국 국적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으로 귀화할 수 밖에 없어서 '풍운아'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강렬한 카리스마가 넘치는 다부진 몸매와 완소 미소를 가져 아줌마, 누나팬들이 많은 인기 스포츠 스타입니다. 지난해 2월 에 출연할 당시 강호동이 "언젠가 강호동 옆에서 방송계를 휩쓰는 건 아닌가?"라고 할 정도로 센스있는 화려한 언변과 '하나의 사랑'을 놀라운 가창력으로 열창해서 운동을 그만두게 되면 방송가에서 그를 스카웃하기 위해 또 다른 전쟁이 벌어질 수 있는 슈퍼 스타입니다. 출연후 자동차, 음료 등 많은 CF에 등장하며 연예인보다 더 멋진 스타 포스를.. 2009. 6. 7.
인순이의 ‘무릎팍’ 출연 거절, 당당하다 가수 인순이는 1978년에 데뷔한 후 30년간 끊임없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슈퍼 스타다. 처음 '희자매'로 TV방송에 나온 그녀의 모습에 색안경을 끼고 본 사람들도 많았다. 그러나 파워풀한 목소리와 댄스, 영혼을 파고드는 듯한 목소리는 섹시 디바를 넘어, 한번 그녀의 노래에 빠지면 팬이 되지 않을 수 없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가수 인순이가 30년간 사랑을 받아온 가장 큰 비결이다. 그런데 그녀가 출연 섭외가 들어왔는데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아니 완곡히 사양했다는 표현이 맞겠다. 다른 연예인들은 출연을 못해서 안달인데, 왜 그녀는 ‘무릎팍’ 출연을 거절했을까? 주중 최고의 예능 프로 출연을 거절한 것은 톱스타라고 조금 건방을 떠는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다. 인순이는 역시 다.. 2009. 5. 22.
'무릎팍', 국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김영임 국악인으로서 국민명창 김영임이 최초로 무릎팍도사에 출연했습니다. 그녀는 국악인 하면 재미 없고, 고루하고 잠이온다는 이미지를 팍 팍 깨고 무릎팍 세도사들을 연이어 뒤로 나자빠지게 했습니다. 예능을 병행하는 가수나 탤런트 게스트들보다 훨씬 더 재치있는 답변에 '국악인도 웃기는구나' 라는 생각 뿐만아니라 그녀의 인간적이고 소탈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언제봐도 단아하면서도 귀여운 여인, 김영임을 보면 한복을 입은 자태가 너무 아름다워 황진이가 다시 환생한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우리 음악을 알리고 대중화시키는데 일생을 바쳐온 그녀는 한국 국악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며, 국악계의 거성, 국민 명창으로 불리며 60대 이후 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명창입니다. 그래서 그녀를 '효심을 노래하는 어르신들의 아이.. 2009. 4. 22.
'무릎팍', 장서희의 감동과 눈물 바이러스 단역, 조연...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긴 무명생활.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 언젠가 한 줄기 빛이 올 것이라는 믿음 하나로 무명의 설움과 아픔을 딛고 대한민국의 대표 배우가 된 장서희! 바늘로 찔러도 피 한방울 나올 것 같지 않은 장서희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눈물을 보였습니다. 장서희가 무명생활의 설움을 이야기하자 무릎팍도사 강호동이 먼저 눈물을 보였고, 이어서 장서희도 눈물을 글썽거렸습니다. 장서희가 뿌린 연기 인생의 감동과 눈물 바이러스는 시청자들까지 감염시키고 말았습니다. 여배우들이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눈물을 쏟는 것은 기쁨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정상에 서기까지 고생했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한꺼번에 스쳐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르 쏟아지는 것입니다. 장서희는 2002년 로 연기대상을 .. 2009. 3. 26.
3류 토크쇼로 전락해버린 '박중훈쇼' 이번주 에 여배우 송윤아씨가 출연했습니다. 출연자만 보면 첫회 장동건부터 김태희, 정우성, 소녀시대, 송윤아 등 최고입니다. 게스트의 화려함은 최고인데 시청률은 바닥을 면치 못하는 것은 왜일까요? 바로 가 표방하는 정통토크쇼와는 달리 3류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는 지지부진한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계속 방송되고 있습니다. 당초 큰 기대를 걸고 시작했지만 회를 거듭할 수록 그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시청률을 의식해서 우리 나라 최고 그룹 소녀시대를 출연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최저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시청자들이 소녀시대가 나온다고 해서 채널을 고정시켰다가도 돌려버리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주 초대손님 송윤아를 초대해서도 나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아침 방송 토크 수준 그 이.. 2009. 3. 23.
김태우와 김종국, 유승준의 군복무 명암 "비록 2년을 늦게 간다고 해도 그 2년이 연예 인생에 두고 두고 아킬레스건이 될 수 있다." 한국의 특수한 분단상황을 고려해볼때 군복무를 두고 연예인의 명암이 엇갈린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요행히 군복무에서 면제됐다 해도 팬들이 이를 좌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최근 유승준이 모 언론에 억울함을 호소했다가 오히려 여론의 뭇매를 맞은 것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 것입니다. 오늘 김태우가 전방 부대 수색대에서 2년간의 현역 군복무를 마치고 100여명의 팬들과 취재진이 축하와 환영을 해주는 가운데 제대를 했습니다. 그는 연예병사도 마다하고 수색대대에서 일반 병사들과 똑같이 훈련받고 생활하며 하루 하루 전역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보통의 병사였습니다. 김태우의 전역 일성은 "병역기피보다는 떳떳한 군생활.. 2009. 2. 25.
고현정, 그녀의 위풍당당함이 아름답다! 무릎팍도사에 고현정이 출연한 것은 방송전부터 화제였습니다. 결혼후 은둔생활, 충격적인 이혼후 두문불출하던 그녀가 15년만에 예능프로에 나온 것입니다. 그녀는 모든 것을 다 파헤친다는 무릎박도사에 출연해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녀를 둘러싼 세간의 소문들에 대해 진솔한 해명도 했습니다. 미스코리아, 재벌가 며느리 등 세상 여자들이 부러워하는 신데렐라가 되었지만, 그만큼 아픔도 겪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아픈만큼 성숙했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다시 방송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고현정은 무릎팍도사에 나와 재벌가 며느리에 대한 소문과 진실, 방송 복귀후 자신을 둘러싼 스켄들, 피부미용에 1억 투자 소문 등 그녀를 둘러싼 갖가지 소문에 대해 위풍당당함을 보여주었고, 그 당당함 때문에 그녀가 더 아름답.. 2009. 1. 22.
강호동, KBS 연예대상 한 풀었다! 강호동은 유독 KBS에서 상복이 없었다.1993년 개그맨 이경규의 권유로 MBC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 이래 2002년 MBC방송대상 최우수상(MC), 2007년 SBS에서 방송대상을 받았다. 그러나 KBS에서는 2005년도에 TV 부문에서 특별상을 받은게 전부다. 그래서 올해는 많은 사람들이 시상식 전부터 강호동의 대상을 점쳤다. 그런데 그 예상대로 강호동이 KBS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물론 해가 서로 다르게 각사의 여러가지 상을 받았지만 강호동에게 KBS대상은 남다르다. 강호동은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큰 절을 올리고 난후 유재석을 향해 "내가 받아도 되나?" 라며 특유의 익살을 떤 뒤, "유재석과 함께 영광을 같이 한다"고 했다. 또한 "20년전 KBS에서 씨름을 통해 얼굴을 보인 이후 당당하게 외박.. 2008. 12. 28.
김종국의 '발예능' 논란은 자업자득 김종국이 이번주 에 나와 손담비의 의자춤까지 추며 예능 프로의 자질(?)을 보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먼저 신봉선이 개콘에서 선보였던 의자춤을 다시 한번 선보였고, 이어 이수영 등 출연진이 다 따라하는 분위기라 어쩔 수 없이 김종국도 추게 된 것인데, 그 모습을 본 느낌은 재미를 느끼기보다 안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같은 가수라도 이효리와 윤종신이 예능 프로에 나와 망가지는 것과는 달라 보였습니다. (가수 본업보다 패떴, 무릎팍도사, 웃찻사 등 예능 프로에 더 많이 나와 발예능 논란을 빚고 있는 김종국) 요즘 예능 프로를 보면 김종국이 예능을 천하통일한 느낌입니다. 방송을 틀면 여기 저기 안나오는 곳이 없습니다. 김종국의 인기를 실감하는구나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가수인 그가 이렇게 .. 2008. 12. 7.
김종국의 아킬레스건이 될 공익근무 "군대가 2년간의 공백기라고 생각한다." "공익으로 군대에 간다는 것이 이렇게 문제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못했다." 김종국이 어제 에 출연하여 그의 공익근무 논란과 관련하여 한 말입니다. 안그래도 그의 공익근무 전력을 두고 논란과 비난이 많은 마당에 이 말은 불길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되었습니다. 김종국은 공익근무 문제에 대해 무릎팍도사에 나가 분명하게 입장을 밝히고 이 문제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겠다고 나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군대는 2년의 공백기간이며, 공익으로 군대간다는 것이 문제가 될 줄 몰랐다고 말하는 순간, 말단 소총수로 강원도 최전방에서 30개월을 근무한 저로서는 화가 났습니다. (군대생활 기간을 2년의 공백이라고 말하는 것은 지금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에 대한 모독이다.) 공익근무.. 2008.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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