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2년을 늦게 간다고 해도 그 2년이 연예 인생에 두고 두고 아킬레스건이 될 수 있다."

한국의 특수한 분단상황을 고려해볼때 군복무를 두고 연예인의 명암이 엇갈린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요행히 군복무에서 면제됐다 해도 팬들이 이를 좌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최근 유승준이 모 언론에 억울함을 호소했다가 오히려 여론의 뭇매를 맞은 것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 것입니다.

오늘 김태우가 전방 부대 수색대에서 2년간의 현역 군복무를 마치고 100여명의 팬들과 취재진이 축하와 환영을 해주는 가운데 제대를 했습니다. 그는 연예병사도 마다하고 수색대대에서 일반 병사들과 똑같이 훈련받고 생활하며 하루 하루 전역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보통의 병사였습니다. 김태우의 전역 일성은 "병역기피보다는 떳떳한 군생활을 해라!" 였습니다. 병역 기피가 주는 평생의 부담을 안고 살기보다는 차라리 2년간의 군생활을 통해 떳떳한 생활을 해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연예인들에게 던지는 말로 들립니다. 일반인들의 병역기피보다 연예인들의 병역기피가 종종 도마에 오르기 때문입니다.


병역문제 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유승준말고도 또 있습니다. 바로 김종국입니다. 유승준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김종국은 다부진 몸짱 가수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현역 입대를 하지 않고 공익근무를 했다는 것 때문에 일부 팬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또한 공익근무가 김종국에겐 평생 연예생활의 아킬레스건으로 남아 병역문제 얘기만 나오면 움찔 움찔할 것입니다. 오늘 김태우가 전역을 했을 때 그의 마음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니 씁쓸합니다. 김종국이 던진 말이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그는 지난해 12월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병역문제에 관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군대가 2년간의 공백기라고 생각한다."
"공익으로 군대에 간다는 것이 이렇게 문제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못했다."

이 말은 곧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안그래도 그의 공익근무 전력을 두고 논란과 비난이 많은 마당에 이 말은 불길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되었습니다. 김종국은 공익근무 문제에 대해 무릎팍도사에 나가 분명하게 입장을 밝히고 이 문제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겠다고 나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군대는 2년의 공백기간이며, 공익으로 군대간다는 것이 문제가 될 줄 몰랐다고 말하는 순간 말단 소총수로 강원도 최전방에서 30개월을 근무한 저로서는 화가 났습니다.

(군대생활 하는 기간을 2년의 공백이라고 말하는 것은 지금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에 대한  모독이다.)

공익근무 마친것은 법적으로 병역의무를 필한 것입니다. 유승준처럼 '꼭 군대가겠다!'고 약속해놓고 아예 공익근무도 안하고 미국시민권을 가졌다는 이유로 병역의무를 회피한 것과는 다릅니다. 그러나 그가 말했듯이 군인인 아버지가 사관학교에 권유를 하고, 훈련소에서 '말뚝(장기복무)' 박으라 할 정도로 현역입대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공익근무를 한 것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김종국 본인은 가수로 유명해지기 전인 20세때 신검을 받아서 자기의 유명세가 공익근무에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러면 입대시 재신검을 통해서 얼마든지 현역으로 갈 수 있는데, 왜 재신검 안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공익근무 해명이 오히려 안한 만 못했습니다.

군대를 2년의 공백기라고 표현한 것은 지금 이 시간에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에 대한 모독이며, 아버지가 군인이라 누구보다 군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고 하는 사람이 공익근무가 문제될 줄 몰랐다고 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치졸한 변명에 불과합니다. 차라리 "제가 잘못 생각하여 공익근무를 했는데, 용서해주십시요!" 라고 근육질 한남자답게 이야기했다면 이리 화나진 않았을 겁니다.

이땅에 태어난 남자라면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군대! 하지만 가수 유승준처럼 이 군대때문에 하루 아침에 스타의 자리에서 대중들에게 비난의 대상으로 바뀐 사람도 많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군대는 군대 그 이상의 의미와 국민적 정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데 미국까지 가서 유승준결혼식에 참석했던 김종국씨가 군복무에 대한 우리 나라 국민들의 정서를 몰랐을까요? "공익근무 한게 이렇게 문제될 줄 몰랐다."는 말은 아무리 변명을 해도 남자들은 아마 이해를 못할 것입니다.

오늘 김태우가 전역하면서 그의 팬들이 아니더라고 진심으로 그의 현역제대를 축하해주었습니다. 대한민국 신체건강한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씩은 꼭 가야하는 군대를 두고 연예인들의 명암이 엇가리고 있습니다. 군대를 기피했거나 건강한 신체에도 불구하고 공익으로 떼웠던(?) 연예인들은 김태우처럼 떳떳하게 군대갔다가 전역한 연예인이 뉴스에 나올 때마다 가슴이 뜨끔 뜨금 할 것입니다.

Posted by 카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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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우수운건 2009.02.26 11:0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소지섭도, 에릭도, 조성모도 그 외에도 몸짱에 운동 잘하는 연예인들 공익 갔다온 사람들 많습니다. 저들이 김종국보나 몸이 못합니까? 운동을 못합니까? 그런데, 유독 김종국만 짚어서 얘기하는 거 우숩습니다. 그리고, 군대 갔다온 사람들은 오히려 김종국 공익에 대해 뭐라 하지 않습니다. 군대가 안갔다온 인간들이 개거품 물지. 공익도 현재 필요하고, 그 역활이 있습니다. 동사무소에서 심부름 하는 사람도 필요한거죠. 공익도 퇴근은 있다지만, 엄연히 2년간 상업적 활동 못하도록 되어있어 국가에서 지정한 백수나 마찬가지이기도 하구요. 군대....한번은 가도 두번은 가기 싫은 게 당연하죠. 다음부턴 공익 얘기 하시려거든 공익 다녀온 연예인들 다 거론 하시길 바랍니다.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무슨 김종국이 공익 대표도 아니고. 깔꺼면 다 까던가.

    • 공익가기엔... 2009.02.26 11:17  수정/삭제 댓글주소

      김종국이 힘좀 쓴다는 연예인이랍시고 너무 떠들고 다녀서 사람들이 기가 막힌거죠.
      솔직히 김종국 공익간다할때 어이가 없더이다.
      있는데로 힘자랑, 몸자랑은 다하고 다니더니
      대체 저사람이 왜 공익이야? 생각이 들더군요.

    •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2009.02.26 11:30  수정/삭제 댓글주소

      재검을 통한 현역 지원이 올바른 선택이었다..라는건 억집니다.....김공익 저친구는 분명 법이라는 울타리내에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선택을 한것뿐입니다...

    • 공익가기엔...님 그건 좀 아니죠 2009.02.26 12:05  수정/삭제 댓글주소

      김종국이 힘이 세다고 막 자기 입으로 그러기 보단요
      옆에서 치켜주었어요. 그리고 장동건 에릭 소지섭도
      화보도 몸위주로 찍은거 꽤 있잖아요
      그런거 치곤 김종국한테만 공익이라고 욕하는 건 아닌거
      같아요. 재검을 받아서 현역간다면 더 좋았을것이지만
      당사자인 김종국씨도 그부분은 자기가 잘못했다고
      말을 했고 이정도면 다른 연예인들처럼 그냥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드네요.

  3. 왜하필 2009.02.26 11:0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그 많고많은 공익 출신 중에 김종국만 유독 까이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네..

    당장 지금 드라마 멀쩡히 잘 찍고 있는 소지섭도 데려다가 얘기좀 들어보고 싶다

    • 저도.. 2009.02.26 12:08  수정/삭제 댓글주소

      이제 그만 할때가 된거 같은데..
      무슨 이야기 나올때마다 공익 출신이라고 하고
      완젼 다른 기사에도 김공익이라고 까는거보면
      한국은 한국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4. 나그네 2009.02.26 11:3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얼마전에 뉴스기사보니까 현역들
    비누 칫솔 등등 6가지 품목 지급중단하고 한달에 천3백 얼마정도씩 대신지급한다고합니다.
    참... 군대 기피하는걸 뭐라고할수는 없을거같네요..저라도 어떻게든 피하고싶은.. 차라리 카투사를가고말지

  5. 김종국이는 군대가기전에 벌만큼 벌었을터인데..
    아버지도 있는데, 기왕 가는거 자원하지 그랬냐?
    불쌍하지만, 한국사람 정서상 넌 통일될때까지 까인다. 그래도 넌 괜찮다.
    스티브유가 한국들어와서 돈벌면 군사기가 완전 저하되니...

    • 왜 그래야 하냐? 2009.02.28 04:21  수정/삭제 댓글주소

      현역 자원입대해서 디스크재발해서 의가사제대라도 해야 니 속이 시원하단거냐? 왜 그래야하지? 이러니 개티즌소리가 나오는거다. 괜한 한국인 들먹거리지 마라. 한국인이 다 너같은 남씹지 못해 안달난 부류만 있는거 아니니까.

  6. 조정숙 2009.02.26 12:4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공익에 대한 이미지는 투명성의 문제에도 있을것 같습니다. 현역이냐 공익이냐 아님 면제냐는 공평하고 투명함의 결과여야 한다는 것이죠. 집안이나 지위 아님 인기로 병역이 회피된다면 누가 현역을 가려하겠습니까? 그래도 현역을 우대하고 인정하는 분위기를 가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집떠나 고생하는 것..누가 쉽게 말할수 있겠습니까..사회 전반적으로 현역에대해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현역여러분..화이팅..~~

  7. 글쓴님께서 김종국 발언에 대해 맘에 안드시는걸 떠나서 공익 자체를 부정하시고 폄하하는것으로 보입니다.

    현역들 고생하고 대우받을수 있으면 대우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공익자체를 나쁘게 보면서 수십만 공익요원들이 존재하는 이 시점에 공익자체가 나쁜듯한 늬앙스를 풍기는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김종국이 자신이 공익을 가는것이 그렇게 문제가 될 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물론 자세한 속사정은 모르지만 힘들고 어려운 현역을 애써 선택해서 가기보다 예전에 신검받은 그대로 공익으로 가기로 마음먹었을 것입니다.

    문제는 김종국이 공익가기전 군대에 대한 여론과 소집해제후 군대에 대한 여론이 더욱 증폭된데 있습니다. 김종국 자신도 막상 다녀와보니 이렇게 여론이 들끓을줄 몰랐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자신에게 맡겨진 책무를 다 했을 뿐인데, 사회여론상, 군대는 곧 남자란 인식들 자체가 워낙 팽배하다보니 마치 죄인취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신의 책무를 다 한 사람한테 우리가 비난하고 욕할 권리가 있습니까?

    우리가 비난해야 될 사람은 현역이든 공익이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자신의 의무를 다하고 온사람을 두 부류로 나눠서 욕하는 것이 아니라 법을 어겨가며 자신의 정당성을 회피한 사람들을 비판해야 하는 것입니다.

    글쓴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김종국을 욕합니다. 대부분은 현역만기제대한지 얼마되지 않은 젊은 예비역들입니다.
    내 젊음, 내 나이 2년간 고생한것들을 보상받기 위해 누구를 욕하는겁니까? 아니면 정말 군대라는 풍토에 대해 진지하게 개선을 위해서 특정인을 욕하는 겁니까?

    그 누구도 보상해줄수 없습니다.(가능하다면 국가만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같은 현역들끼리 서로를 위하며 공감하고 이해해주는 것이 다 일겁니다. 허나 이 이해가 상대적으로 소수인 특정집단(공익)들을 욕하고 비난함으로써 보상되리라고 생각은 안됩니다. 이는 힘있는 세력이 힘없는 세력을 몰아세우는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좀 더 평등하고 차별이 없기 위해서는 이러한 개인에 대한 성토보다는 공익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내세워 국방부나 나라에 성토함으로써 개선시켜나가는 것이 훨씬 이득이고 보람될 것입니다.

    저도 공익출신입니다. 2년 2개월을 맡은신분대로 열심히 일하고 소집해제 하였습니다. 허나 지금은 되돌릴수 있다면 되돌리고 싶습니다. 제가 공익 출신인게 여기저기 말하지 못할정도로 말하면 남자들의 눈치가 장난 아닙니다. 특히 졸업을 앞두고 여기저기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있는데 군대 얘기만 나오면 숨고 싶을 정도 입니다

    현역이 대우 받는것과 공익이 비난 받아야하는 것은 얘기 자체가 다릅니다.

    우리 아버님들 세대는 군대를 3년이상 다녀왔습니다. 우리 아버지도 군대에 3여년간 복무하셨습니다. 허나 저를 이상한 아들로 보거나 욕하지 않습니다. 제가 맡은 바 임무를 다한것 자체를 긍정적으로 봐 주십니다.

    현역 여러분들! 더 이상 공익에 대한 욕을 하지 말아 주십시오. 현역과 공익의 차별적인 요소가 있다면 그건 나라에서 만든 제도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저 그러한 제도를 따라서 묵묵히 일하는 공익들이 대 부분입니다.

    욕하고 싶으시다면 법을 이용하여 의도적으로 군복무를 피했거나 복무하면서 여러 일탈행동을 보인 사람들 자체를 욕해주십시오.

    더 이상 이러한 사회풍토속에 공익들이 멸시받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적어봤습니다.
    그리고 현역으로 만기 제대하신 분들에 대한 사회의 따듯한 격려와 관심도 증대되어
    그들의 노고가 폄하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8. 무슨 지금 현역을군대 다녀온거라고 자랑처럼말하는놈들 머리엔 머가 찬거지;;
    현역이든 보충역이든다 병역 필한건데 면제 받고 빠져나갈 궁리하는놈들이 문제인거지 스티브 븅처럼

  9. 개인적으로 김태우씨 팬은 아니지만
    김태우씨 현역으로 멋지게 군생활 한거 보니
    사람이 달라보입니다 그리고 여느 군인 못지않게
    연예인이다 이런거 없이 다들 어울려서 군생활 한거 같아서
    더욱 보기 좋으네요 ^^
    군대 들어갈때보다 나올때 더 환송받는 사람이 된거 같네요

  10. 이런 글 지겹다... 2009.02.26 14:4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가수 김종국씨가 병역비리가 있었다면 그동안 그 많은 병역수사 중에 한번은 걸렸겠지 않겠습니까. 비리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공익 판정을 받았음에도 단지 현역으로 자원입대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깐다는 것 자체가 정말 이기적인 생각인 듯 합니다. 더군다나 유독 김종국씨에 대해서만 심하게 말하는 것도 이해불가. 많은 연예인들과 운동선수들이 면제나 공익근무를 했습니다. 장동건,최민수,배용준,정우성,이정재,이병헌,류시원,차승원,김수로,고수,소지섭씨등 많은 근육질 배우들 뿐 아니라 서태지,조성모,김동률,에릭,김동안,유재석,신승훈,강호동씨등 많은 연예인들이 면제 또는 방위, 공익으로 군복무를 대체했고 야구선수 이승엽 선수도 허리 문제로 면제받은 걸로 아는데 그 많은 사람들은 용서가 되고 김종국씨한테는 이상하리만치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게 참 아이러니하단 생각은 안드시는지. 아니면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면제나 공익받은 사유는 정당하고 자기가 싫어하는 연예인의 사유는 비리라고 단정짓는 건 아닌지...한번 생각해 보시길.
    그리고 정당하게 면제받거나 공익판정 받으신 분들이 님 글을 보면 참 억울하단 생각이 들게끔 쓴 것도 반성해 보셔야 할 것 같고. 글 쓴 님이 정녕 김태우씨와 누군가를 비교하려 했다면 병역비리에 걸려 억지로 현역에 끌려갔다오거나 가있는 연예인과 운동선수, 정치인의 아들, 또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유승준씨...그리고 외국 국적을 가지고 국내에 들어와 수입만 올리고 의무는 수행하지 않고 있는 연예인들과 비교해야 옳았습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현역과 공익에 대해 차별적인 글 올라오는 것 자체도 지겹고 누구때문에 TV 보기 싫다고 우는 소리 내는 댓글도 참 보기 싫습니다(그럼에도 시청률은 톱이드만 쯧). 어렵고 힘든 시기입니다. 좋은 글만 읽어도 기분이 나아질까 말까한 이때 제발 이런 편협한 글 좀 안 올리시면 안됩니까???
    끝으로 수색대에서 열심히 복무하고 온 김태우군! 제대 축하합니다.

  11. 야전포병 2009.02.26 14:5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유승준 처럼 병역의무 기피한 것도 아니고, 정당한 판정에 의해서 공익근무한 것을 가지고 왜 이렇게 까대는지 모르겠다.

    현역으로 군복무를 했건, 상근예비역이건, 공익근무이건, 정상적인 방법으로 국가의 판정에 의해서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했다면, 그 자체로서 이미 충분하고 칭찬받아야 할 일 아닌가?.(물론, 당연한 일 처럼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소위 돈 좀 있고 빽 좀 있다고 병역기피하는 것을 당연시 하는 세태에서, 어떤 형태로도 사회가 부과한 의무를 이행한 것은 칭찬해 줘도 무방하다고 본다.)

    재검을 신청해서라도 현역 입대를 했어야 한다고?.
    글 쓴이는 어디서 군생활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육군 사병 출신이라면 왜 해병대나 해군특수부대 같은 데 지원하지 않았나?.
    지원하면 충분히 갈 수 있었을텐데 말이다.

    그냥 그리로 배치되었기 때문에 명령에 따른 것 뿐이라고?.
    김종국도 마찬가지다. 국가의 판정에 의해서 공익근무가 결정되었고, 그것만으로도 병역의무는 충분히 이행하는 것이므로 굳이 현역병으로 입대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법을 어기는 것도 아닌데, 가급적 편하게 병역의무 이행하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아닌가?. 물론, 자발적으로 소위 빡쎈 부대 지원했던 분들은 정말로 존경한다. 나도 국가의 명령에 따라 육군 포병 전포대에 배치되어 병역의무를 마쳤지만, 솔직히 좀 더 분위기가 좋다는 부대, 좀 더 편하다는 보직을 간절히 바라며, 감히 해군 특수부대 같은데 지원할 생각은 꿈도 못 꿨으니 말이다.

    합법적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한 사람들까지 비판할 시간 있으면, 병역의무를 기피하거나, 아예 병역의무에서 배제된 사람들의 문제나 좀 더 신경 써 줬으면 한다.
    솔직히 더 큰 문제는 이 병역의무 기피자들 아닌가?.

  12. 해병대 2009.02.26 16:2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법의 한도 내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선택이라...
    그렇게 따지면 유승준도 법의 한도 내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선택아닌가..
    여론이 그렇게 되서 입국금지까지 되었지만 유승준도 자신에게 유리한 미국국적을 선택한 것 뿐이지.. 그리고 김종국을 비판하려면 다른 공익들도 비판하라고.. 하기싫어서 안하는 줄 아나.. 김종국 기사니까 김종국 예길 하는거다. 군대 가기싫지.. 빠질 수 있으면 빠지고 싶지.. 그런데 연예인이라서 안된다는거다.. 뒷줄쓴게 티가 나거든.. 그런 판에 일반인보다 더 당당하게 빠지니.. 욕먹는 거지..

    • 2009.02.26 16:56  수정/삭제 댓글주소

      뒷줄인지 앞줄인지 쓰는거 당신이 봤습니까?

      어설픈 추측과 무성한 소문사이에서 그렇다고 단정짓지 마세요.

    • 해병대 2009.02.26 18:33  수정/삭제 댓글주소

      어설픈 추측이지요. 하지만 우리나라 남자 연예인 대부분이 병역기피나 공익근무로 빠지는데 어설픈 추측을 하는것이 일반인들이 몰상식해서일까요? 김종국이나 소지섭등이 잘생기고 능력있는게 배아파서일까요? 그런 이유뿐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연예인 되기 전에 연예활동 지장없게 공익갈만한 애들만 신체검사해서 뽑습니까? 주위에 군대 안가거나 공익갔다온 애들 10명 한두명 있나요? 연옌들다들 공익으로 빠져서 진짜로 어디 불편한 연예인은 피해를 보겠지만..김종국은 옛날에 x맨이나 여러방송에서 허리 아프사람은 절대로 못하는거 많이 했거든요..그건 심체검사한 한참 다음인데... 군댄 더 다음에 갔고..

    • 해병대 2009.02.26 18:54  수정/삭제 댓글주소

      한마디 더하자면 디스크 걸리면 권투 못 한다.. 취미로 살살은 하겠지만 김종국은 프로복서로 데뷰했었다..

    • 미국시민권자의 공직진출 반대 2009.02.26 19:46  수정/삭제 댓글주소

      법의 한도를 말씀하셨는데, 유승준과 김종국은 법의 적용 범위가 다릅니다. 유승준은 국제법이나 미국법상으로는 범법자가 아닌지 모르지만, 대한민국 병역법상으로는 엄연히 병역기피 범법자입니다. 그래서 인터폴이나 미국 경찰에 요청해서 구인하거나 처벌할 수는 없는 것이고 다만, 입국거부 같은 소극적 대응만을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김종국은 대한민국 병역법 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습니다.
      1차 신체검사 받았는데 현역병 입대 부적격자로 판정된 거고, 나중에 신체적 조건이 개선되었다손 치더라도, 병무청이 재검을 해서 판정을 바꾸지 않은 이상, 그냥 그 판정 그대로 병역을 이행해도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님 같이 자발적으로 고생스럽다는 해병대에 지원하신 분들은 사회적으로 볼 때, 보다 인정받고 존중받아야 마땅한 일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모든 사람들이 그럴 수는 없으며, 최소한 국가가 부과한 의무만이라도 이행한다면 법적, 도덕적으로 비난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암튼 기득권층 일수록 어떻게 하면 병역의무를 회피할까 잔머리를 굴려, 가뜩이나 군대가기 싫어지는 현실에서, 자발적으로 해병대에 입대하신 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 해병대 2009.02.26 20:12  수정/삭제 댓글주소

      진짜 잘 몰라서 그러는데 유승준이 왜 범법자죠? 난 입국금지된게 여론때문인 줄 알았는데.. 그럼 브라이언이나 미국시민권 갖은 한국인들은 어떻게 되나요 법적으로 설명 좀

    • 위에 해병대 2009.02.28 08:19  수정/삭제 댓글주소

      진짜 해병대인지 모르겠다만.
      디스크 걸리면 권투 못한다라.. 그럼 김종국이 여러차례 디스크가 재발해서 치료받았던 것은 어떻게 설명하실겁니까? 쓰러져서 한달정도 입원한 적도 있었는데, 이때 병원 의사가 디스크 재발했다고 인터뷰한 내용도 있습니다. 당시 방송을 본 사람이 한두사람이 아닐테고, 디스크가 아닌데 한달정도 입원시킨 국립의료원은 그럼 뭡니까?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제발 좀 알고나 말합시다. 알지도 못하면서 내키는대로 찍찍 글써대거나 댓글 갈기면 그게 글입니까? 아무데나 똥 싸지르는거지. 김종국 허리디스크 맞습니다. 지금의 근육은 정말 피나는 노력끝에 만든거고. 언젠가 방송에서 김종국 친구들이 농담삼아 말합디다. 김종국이 가끔 힘들어 울면서도 헬스 계속하는거 봤다고.

  13. 에스키스 2009.02.27 17:1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전 방위로 군대를 갔다가 소집해제(제대)한지 벌써 15년이 된 예비역입니다.
    개인적으로 김종국의 군 문제는 솔직히 문제 될게 없다고 봅니다.
    저도 물론이고 방위, 공익 등 뭐 그런 방법으로 군 생활을 마무리했다고
    문제가 된다는 것은 좀 억지스럽다는 느낌입니다.
    제가 원래 운동을 좋아하여 축구, 농구를 좀~ 하는 편이어서 방위생활 중에 저희 부대의 현역들 보다 축구, 농구를 잘했고, 사령부 체육대회에는 저희 부대 대표로 100m 선수로 뽑혀 나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저를 보고 저의 방위병 신분에 문제시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게다가 연예인의 사례로 당장 생각 나는 사람인 이정재 등도 방위병이었고, 탤런트 이정진도 공익 이었습니다.
    물론 위에 사례 외에도 많은 분들이 군대를 짧게 혹은 조금 다르지만 당당하게 다녀오신 연예인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 생각은 어떻게든 군대의 의무를 다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문제 삼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 생각이 되며, 깊이 찾아보면 분명 여러가지 핑계, 사유(?)로 면제되는 사람들에게 그 화살을 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종국씨 공익으로 제대하신거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14. 찌질이들 많아 2009.02.28 08:58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공익이 왜 욕먹어야 하지? 주위에 현역으로 복무하고 전역한 친구들 아무도 공익을 문제삼지 않는다. 그런데 어째서 인터넷에는 많을까? 인터넷에서 공익 욕하는 인간들 진짜 군복무하고 전역한 예비역들이 맞나 의심스러울 정도다. 초중고딩이나 아니면 여자들 아닐까.

    허리디스크로 공익근무했으면 방송에서 힘자랑하지 말라는 말도 유치한 발상이고 억지다. 허리디스크 있는 사람은 운동을 좋아하지 말라는 법이 있나? 운동을 좋아하던 사람이 허리디스크에 걸렸다. 여러차례 디스크가 재발해서 치료를 받고 입원한 적도 있다. 보통 사람들같으면 디스크 재발이 무서워서라도 꾸준히 운동을 계속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김종국은 여러차례 병원 들락거리며 치료를 받으면서도 운동을 계속 했다. 운동을 좋아하는 성격이 욕 먹어야 하는건가?

    또, 운동을 좋아하는 성격이면 허리디스크라도 군대를 현역으로 가야하나? 스포츠랑 군대랑 동급인가? 그렇다면 국내 스포츠선수들은 가장 훌륭한 군인이라 할 수 있나? 스포츠와 군대는 다르다. 착각들 하지 마라.

    김종국은 용산에서 공익근무시 도시락배달일을 했다고 했다. 독거노인분들이 사시는 곳은 지대 높고 계단 많은 동네다. 그곳까지는 차량이 진입 못한다. 차량이 계단 올라가는거 봤냐? 그가 방송에서 잠깐씩 보여주는 힘쓰는 일들이 용산 골목골목을 누비며 계단 오르락내리락하며 도시락을 나르는 일보다 어렵다고 생각하나? 무조건 욕해대는 늬들이 진짜 뇌가 있다면 판단 좀 해봐라.

    늬들 말대로 방송에서 힘쓰는 일 하지말아야 할 정도라면 김종국은 공익이 아니라 면제라야 옳다. 잘 생각해봐. 김종국이 방송에서 보여주는 힘쓰는 게임들이 공익근무보다 정말 어려운 일인가를.

    계단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도시락 나를 정도면 현역도 가능하지 않냐고 말하고 싶지? 불가능한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공익과 현역의 가장 큰 차이가 뭐냐? 바로 출퇴근이다. 디스크재발하면 공익은 비교적 자유롭게 병원을 드나들며 치료가능하다.

    결국 늬들은 원빈처럼 김종국이 현역으로 복무하다 의가사제대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것밖에 안된다. 김종국도 얼마나 답답했으면 무릎팍에서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현역으로 가겠다고 했겠냐. 의가사제대하는 한이 있더라도 일단 현역으로 가고보자는 거겠지.

    진짜 김종국 욕하는건 누워서 침뱉기다. 스스로 찌질하다고 떠벌이는거지.

  15. 바보상자 블로그 거꾸로 보기 2009.02.28 14:2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김종국!

    그는 정말 허리가 안 좋았는가?

    정말 안 좋았다면 어떻게 댄스 가수를 할 수 있었는가?

    허리가 안 좋다면서 어떻게 그렇게 근육은 키울 수 있었는가?

    허리가 안 좋다면서 어떻게 그렇게 모든 운동에 능하며 힘을 쓸 수 있는가?

    헬스로 과연 디스크를 치료할 수 있는가?

    헬스로 허리가 많이 좋아졌다면 왜 현역으로 가지 않았는가?

    지금 허리 상태는 어떠한가?

    그는 왜 이 모든 상황들을 속시원히 말하지 않는가?

    김종국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들... 이 모든 것에 대한 답변들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IbXdBsO3Tc&eurl=http://blog.daum.net/_hdn/blank_article.html

    디스크 재발해서 쓰러지고 입원했을 때 방송되었던 자료화면입니다.


    아직도 김종국씨를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시군요.

    저도 헬스를 한 지 4년 됐는데.. 무릎 관절염, 좌골 신경통을 많이 고치고 통증 클리닉을 안 다니게 됐답니다. 디스크는 수술 안 하고도 운동을 열심히 해서 통증 완화와 관절 부위나 척추 요추 부분을 강화시켜서 지금은 지속적인 통증을 경감할 수 있습니다.


    김종국이 왜 운동 중독이 됐는지를 일반 대중들이 아직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삐져나온 디스크를 수술로 제거하면, 평생 허리 힘 쓰지 못하고 조심해야 하는 상태가 됩니다만 운동을 통해 근육을 늘려서, 척추나 관절을 감싸 주고 보호해 주어서, 즉, 근육이 뼈나 관절을 강화시켜 주어서 정상인처럼 활동하는 데 문제 없게 해 줍니다..


    저도 첨엔 헬스하는데 무척 고통스럽고 눈물이 났습니다... 하루, 이틀, 한 달, 두 달..

    1년, 2년... 끈질기게... 독하게 한번 헬스를 해 보세요... 수술할 정도까지의 심한 디스크 환자도... 아주 많이 상태가 좋아집니다. 저는 이것을 제 눈으로 똑똑히 확인했습니다..


    문제는... 운동을 중단하면... 관절 부위가 다시 약해져서... 3, 4개월 정도 게으르다 보면...

    통증이 재발되더군요... 저도 한두 번 재발되는 통증에 혼이 나서... 그 후로는 적어도 1주일에 3번은 꼭 헬스장 가서 웨이트와 유산소를 같이 합니다...


    김종국을 무조건 칭찬하는 게 아닙니다.. 솔직히... 웨이트 등 헬스를 하면서... 김종국만큼의 근육 키우기... 정말.. 웬만한 끈기와 노력 없으면... 진짜.. 못 합니다... 안 해 보면 모르는 진실이지요... (헬스쟁이들이 왜 김종국을 욕하지 않는지... 이해하시길... 그 끈기 하나만으로도..정말 대단..)


    허리 디스크 고통이 심한데도... 수술 거부하고 헬스 시작해서.. 10여 년 헬스 중독이 되어... 소위 술, 담배, 여자 끊고... 보디 빌더 프로 선수급의 근육과 체격을 이뤄 낸 김종국을 보면.... 저는...감히.... '인간 승리'..라고 언급하고 싶습니다...


    제가 아는 김종국은 척추 중에서도 요추 1, 2번 수핵 탈출증(디스크가 삐져나옴)인데...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튀어나온 수핵(디스크)을 많이 교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디스크 질병은 100% 원상 회복이 불가능한 질병이라 계속 헬스로 뒷바침을 해 줘야 합니다..


    김종국이 각종 게임 하는 것을 보면... 허리를 구부려서 힘쓰는 건... 김종국도... 아주 젬병이랍니다.. 허리를 곧추세우고 힘 주는 것은 워낙 웨이트로 무장한 체력이라 거뜬하지만... 요추가 문제이기 때문에 허리를 구부린 자세에서 무거운 중량을 지탱하거나... 힘을 쓰거나... 허리를 구부렸다 폈다를 반복하는 것은 못 합니다.. 아니.. 아파서 피합니다...


    X맨 초기 말타기 게임... 김종국이 힘을 제대로 못 쓰고... 심지어 아파서 뒹굴다가 이민우씨가 맛사지해 줬지요..


    X맨 때 구준엽씨가 윤은혜씨를 등에 앉히고 푸쉬업하는 거...

    김종국은 못 한다고 미리 포기..


    X맨 때 애벌레 게임에서 허리를 폈다 구부렸다 하면서 전진해야 하는 거.. 참가자 중 꼴찌... 중도 포기..


    X맨 파타야 편에서 강호동을 들어메쳤다고 다들 알고 있지만 아닙니다.(마침 무릎팍에서도 그 장면이 나오더군요.) 다시 잘 보세요...

    강호동씨가 김종국을 먼저 번쩍 머리 위로 들어올렸고...

    김종국이 강호동씨 허리를 타고 내려오다가 자기 체중으로 무게 중심을 이용... 뒤에서 잡치기하여 들어메친 겁니다... 절대.. 김종국이 강호동씨를 들어올린 것도 아니며 또 강호동씨를... 못 듭니다...


    X맨 일본 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때도 강호동씨가 김종국을 거꾸로 들어올렸고 김종국은 허리와 상관없이 머리와 기술로써 강호동을 이겼습니다.


    해피선데이나 기타 다른 오락 프로에서 가끔 씨름 게임을 한 적이 있는데.... 모든 게임을 속전속결로 다 끝내 버렸습니다... 허리에 힘을 오래 못 주기 때문이죠...


    그리고 '상상더하기' 프로에서 전진씨와의 발씨름 게임에서도 허리가 구부려지는 자세라 힘을 못 쓰는 바람에 졌습니다...... 두 번 했지만 다 졌지요..


    비타민에 출연했을 때 활 자세 취하는 게임에서도 휘성에게 졌습니다.


    패떴에서 김수로씨와 여자 돌리기 게임에서도 허리를 구부려서 힘 주는 자세라..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함... (힘들어하는 표정.. 컨셉이 아니라.. 진짜 힘들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보신 분은 아마 이해하실 겁니다..)


    그 외에 일반적인 운동은 정말 놀랍도록 잘합니다...

    복싱이나.. 달리기.. 멀리뛰기... 팔씨름.. 허리를 곧추세우고 힘 주는 건 아무 문제 없고..

    10년 웨이트 근력이 얼마나 강한지.. 다들 아실 것이구요...

    (김종국 팔뚝 정도 만들려면.. 바벨 100kg 이상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힘 센 척한 적 없고, 그냥 원래 힘이 셉니다. 또 스스로 근육 자랑을 본인이 먼저 노골적으로, 그리고 쓸데없이 한 적 없습니다. 유재석씨가 '겸손한 근육'이라는 별명을 붙여 준 것은 그냥 나온 말이 아닙니다.


    공익 판정은 본인도 무릎팍에서 얘기했듯이 부와 명예가 전무하던 20살 시절... 디스크로 4급 보충역 받은 것이고....

    그 후 터보 시절 거치면서 4집 나오기 전에 댄스 연습 도중 재발되어 쓰러진 적이 있다는 것은 우연히 녹화된 자료가 방송되어서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압니다.(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자료도 많고요) 그 후 꾸준히 운동하면서... 몸짱이 되었고... 한 남자 히트 치고.. 제자리걸음, 사랑스러워... 대박 나고..

    30살에 더 이상 연기 신청이 안 받아들여져서 신검 받은 그대로 공익 입소 해서.. 국방 의무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입소하던 날 새벽까지 4집 뮤비 찍느라 정말 시간에 쫓기다시피하며 겨우 일을 마치고 들어갔습니다. 슛돌이 감독으로서 끝까지 마무리도 못 했고... 예정되어 있던 독일행도 무산되었습니다. 팬들에게는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서... 말입니다.


    김종국은.. 디스크 허리 때문에... 헬스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좋아졌다 해도 디스크는 완치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평생 조심해야 합니다. 평소에는 멀쩡하다가도 정말 운 없으면 언제 삐끗할지 모르는 것이 디스크라는 병이기 때문이죠..

    제가 겪어 보고 그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답니다...

    모르면... 김종국을 욕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좀 더 그의 사정을 아신다면...

    최소한 '파렴치한'이라는 말씀은 안 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그 몸에 공익을 가다니...' 이 말은 마치 '뚱뚱한 사람이 암에 걸리다니, 뚱뚱한 사람이 감기 걸리다니...' 하는 말과 다를 바 없습니다. 병은 겉보기와 다른 거니까요. 그래서 병원에는 내과와 외과가 둘 다 있죠.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p.s.

    김종국씨는 허리 아픈 것에 대해 자세한 내용이 밝혀지는 것보다

    공익 비난을 그냥 받는 게 더 편한 것 같은 느낌을 제가 받았습니다.

    공익 근무 시에도 허리가 안 좋아서 입원했었던 적 있다는 기사를 본 적 있습니다.
    http://spn.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1/06/2008110601799.html


    자존심 엄청 센 젊은이로서 방송 중에서도, 심지어 방송 아닌 곳에서도

    허리 아픈 것에 대해서는.. 단 한 번도 얘기 안 합니다.. 아파도 속으로 찡그리지, 겉으로 드러내지 않아요... 얘기해 봐야 본인 외에 누가 그 고충을 알겠습니까? 다 변명으로밖에 안 받아들여질 테고... 이래도 욕하고 저래도 욕하는... 그래서 허리 부분에 대한 해명을 정말 답답할 정도로 안 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운동 얘기와 허리 디스크 얘기는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도... 흔한 변명이나 해명조차 안 합니다.

    그저 '무릎팍' 프로에 나왔을 때 허리 많이 좋아져서 문제 없다고.. 운동 열심히 해서 꼭 극복할 거라고... 잠깐 언급하더군요....

    공익 문제를 평생 안고 가겠다고 하는 걸 보니 어느 정도 비난은 감수할 각오인 듯....

    암튼... 제 글 읽으신 분이라도 조금은 그를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http://netv.sbs.co.kr/newbox/newbox.jsp?uccid=10000414616
    허리가 안 좋아도 얼마든지 근육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자료화면입니다.

  16. 연예인 2009.02.28 15:1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연예인이니까 그런거지뭐. 김종국이 연예인이니까 그 현역으로 가는 공백이 가수생활이나 그외의 연예활동에 영향을 미칠거라고 생각했기때문에 공익으로 간점도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김종국씨의 허리상태도 문제가 됬지만 연예 활동에 영향을 미치고 싶어하지않는 소속사의 생각이 더해져서 공익으로 가게된것 같기도 한데. 어쨋든 제 생각이지만 김종국씨가 욕먹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연예계에서 이해관계나 그런거 때문에 생겨난 일이라고 생각해요.

  17. 블로그 주인님아 2009.03.01 00:4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김종국씨가 본인이 원해서 공익 간것도 아니고
    몸이 안좋아서 국가가 그렇게 가라고 한 것을.
    우째 이런식으로 글을 쓰나요??

    공익근무를 했던..
    현역으로 복무를 했던..
    나름 본인이 처한 위치에서
    신성한 병역에 의무를 이행했습니다.

    근데..
    공익근무로 의무를 이행한 사람하고
    미국 시민권인지 뭔지 획득해서
    군대 간다고 스스로 말하고 군대를 안간
    스티브 유 씨하고 김종국 씨하고 같습니까??

    글쓴님..
    당신 주변에..
    공익근무로 병역에 의무를 이행한 사람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공익근무를 한 사람도...
    친구고 동생이고 오빠고 형이고 조카이고 아들일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큰 틀 속에서 함께 생활하는 가족이자 이웃이라
    그말입니다. 똑같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면제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그렇게 몰지 말았으면 합니다.

    얼마나 본인도 스트레스가 심하겠습니까..
    대한민국에서 남자로 태어나서 국방의 의무는..
    군대라는게 죽을때까지 따라다니는 노비문서와 같은것인데 말이죠..

  18. 뭐라고요? 다시신검을해서군대를가라?ㅋㅋㅋㅋ

    웃음밖에안나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안갔다오면 신의아들이라불리는게 요즘세상인데 다시 신검을받고

    군대를가라????? 당신이 갔다온게 그렇게 억울하던가요?

    찌질거리는거로밖에안보입니다....

  19. 글쓴이는 2009.03.03 01:1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글쓴이는 이해력 부족인가?
    군복무(공익포함)가 연예인으로선 2년간의 활동공백기 맞지 뭘 그래.
    그게 왜 비난받아야할 발언이지?
    한참 공부해야할 대학생으로선 공부공백기고. 안그래?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는거야. 공백기임은 틀림없는 사실이지.
    그걸 인정한다고 해서 장병들의 사기가 저하되지 않는다.
    오히려 그걸 인정하고 그 공백기에 대한 보상을 국가에서 제대로 해줘야
    사기가 올라가는게야.

    무릎팍도사는 예능프로야. 다큐가 아니라고.
    웃자고 한 얘기에 쌍심지켜고 달려드는 글쓴이가 좀 한심하네.
    허리디스크 생기기전에 아버지가 아들 사관학교 갔으면 하고 바라실수도 있지.
    아들 가진 부모라면 아들 중 한명이 사관학교 가는거 로망 아닌가?
    훈련소에서 말뚝박으란 소리 한것도 정말 인기가수한테 진지하게
    전업권유한걸까? 훈련소에서도 말뚝박으란 소리 한 사람이 이 글 보면 어이없겠다.
    정말 글쓴이가 진지한 전업권유로 이해했다면 정말 이해력이 딸린다고밖에-_-

    글쓴이는 이런 뻘글 쓸 시간 있으면 이해력 향상을 위해 좀 더 노력하길.
    그리고, 군 장병들 사기 문제가 정말 걱정되면 군가산점 문제나 기타 처우개선에
    관련한 글도 좀 올리고. 대우를 잘해줘야 사기가 올라가지.

  20. 김태우 정말 야무지게 군 생활 잘 했죠. 연예인이니까 쉽게 갈 수도 있었는데..

    • 허이구 2009.03.08 15:59  수정/삭제 댓글주소

      김태우가 군생활 잘하고 전역한건 사실이지만, 연예인이니까 쉽게 갈 수 있었다는 망상은 버리시길. 십수년 전보다 아그들 인구수가 팍 줄어들어서 신검 기준이 강화되었죠.
      지금 연예인들 현역 많이 가는거 보면 모름? 인기때문에 그런다고 착각들 하는 모양인데, 기본적으로 현역 판정 받으니까 인기관리도 하는거랍니다.ㅎㅎㅎㅎ

      십수년 전엔 일반인들도 공익판정 지금보다 쉽게 받았죠. 인구수와 밀접한 관련 있어요. 당시 중고딩 한 학급에 인원수가 50-60명이었죠. 지금은? 30명 정도?

      연예인이니까 쉽게 간다는 것은 비리를 저지르는 것이고 이건 범죄라서 용납하면 안되지만 몸에 어딘가 이상이 있으면 진단서 첨부하고 국가에서 내려주는 공익판정 내려줬으면 그것대로 대체복무하는 것이 정상이죠.

      그걸 비난하는 인간들은 속좁아터지고 열등감에 쩔어사는 추한 인간들인거구요. 님이 그런 추한 인간이란건 아니구요. 위에 보이죠? 이 글에도 보이고?ㅋㅋㅋ

    • 2009.03.08 17:10  수정/삭제 댓글주소

      빠지는거 말고 연예단이요...
      너무 배배 꼬이신 듯.

    • 2009.03.08 17:31  수정/삭제 댓글주소

      연예단? 연예단이 아니라 '국방홍보단'

    • 2009.03.08 18:06  수정/삭제 댓글주소

      훗 좋아하네..
      안 멋있어요

  21. 좀아닌듯.. 2009.03.08 22:4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재신검받고 현역가라는건 좀...아닌듯..
    병무청에서 유명하다고 공익준것도 아닌데...
    솔직히 남자 연예인들의 고민중 최고는 군대인데..

    공익이건 수색대건 그건 당사자가 결정한 일이고 법적으로 문제될게 없는것 같은데..

    몸좋으면 현역이라...좀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