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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830

'해투3' 황정민, 망가짐의 미학을 보여주다 아나운서 하면 늘 반듯하고 표준말을 구사하기 때문에 좀처럼 흐트러진 모습을 보기 어렵습니다. 아나운서가 되려면 천문학적인 경쟁률, 로또 경쟁이라 할 정도로 바늘 구멍을 통과해야 하죠. 입사해서도 곧 바로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아니라 발음 연습, 곧은 표정, 자세 등을 배우고서야 시청자들 앞에 서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뉴스 앵커 자리에 오른 아나운서는 그야말로 선망의 대상이에요. 어제 '해투3'는 아나운서 특집으로 KBS 황정민, 김경란, 오정연, 전현무가 출연했어요. 처음 아나운서 4명이 출연한다는 말에 '재미없겠다' 생각했는데, 끝날 때까지 배꼽 잡게 웃었습니다. 네 명 모두 큰 웃음을 주었는데, 그 중 황정민 아나운서가 보여준 엉뚱 발랄한 매력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녀는 9시 뉴스데스크에서 꼿꼿.. 2010. 9. 17.
'전설이' 장영남, 욕 나오는 밉상녀 드마마 보면서 악역이나 밉상을 보면서 '나쁜*'이라고 욕을 하기도 하죠. 요즘 '나는 전설이다' (이하 '전설이' 표기)에서 밉상 중의 밉상녀로 떠오른 게 바로 장영남이에요. 극중 이혼전문 변호사(오승혜)로 뭐 하나 부족한 게 없어 보이는데 딱 하나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요. 바로 결혼에 실패한 거죠. 기타리스트이며 작곡가 장태현(이준혁)과 결혼해 7살된 아들까지 두었는데, 이혼했습니다. 오승혜는 전설희(김정은)의 남편 차지욱(김승수)의 내연녀에요. 설희와 지욱의 이혼소송에서 위자료를 노리고 계획적으로 접근했다며 설희를 사기결혼 혐의로 몰아간 뻔뻔한 여자죠. 정작 전설희가 이혼하게 된 원인은 오승혜 자신 때문이었는데 말이죠. 차지욱과 불륜을 저지르고도 온갖 거짓말과 독설로 설희를 무참히 짓밟았던 오승혜는 .. 2010. 9. 15.
MC몽 공식 입장과 국회의원 보도자료 비교 병역기피 혐의로 경찰에서 불구속 입건된 MC몽은 당분간 TV에서 볼 수 없게 됐다. SBS '하하몽쇼'는 당분간 방송을 중단키로 했고, KBS '1박2일'도 MC몽의 출연을 잠정 유보했다. 이렇게 되자 MC몽 소속사 법무팀에서 어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 입장은 한 마디로 'MC몽=범법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즉 발치에 대해서는 치료의 목적이었고, 군 면제를 위해 의도적으로 생니를 뽑은게 아니라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그런데 김학송의원(한나라당)이 지난주에 내놓은 보도자료를 보니 MC몽측 입장과 다르다. MC몽 법무팀에서 밝힌 입장은 크게 두 가지다. 첫 째는 정당하게 병역을 면제받은 사유에 대해 해명하라는 네티즌들의 요구에 '조사가 진행 중'이라 경솔한 대응이나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고, 둘째는 .. 2010. 9. 15.
4억 명품녀, 도를 넘은 조작 방송이다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것중의 하나가 방송의 '설정'이다. 하다못해 뉴스에 나오는 화면도 설정화면이다. 예를 들어 여름철 전기소비량이 늘었다는 자료 화면을 찍으려면 미리 기자의 친구나 친지집에 연락해 필요한 화면을 연출해서 찍는다. 뉴스가 이럴 진대 예능 방송은 오죽하겠는가? 사실 '1박2일', '무한도전' 등에서 말하는 '리얼(real)'을 그대로 믿고 보는 시청자들은 거의 없다. 이미 '패떴'의 대본 조작이나 참돔 조작 논란을 통해 선행학습도 했고, 요즘 예능 프로는 설정 티가 너무 나기 때문이다. 4억 명품녀 김경아씨가 캐이블 방송에서 몸에 걸친 것만 '4억'이라고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는 것을 보고 '설정'이란 생각을 했다. 방송이 나간 후 네티즌들의 비난과 국세청 세무조사까지 나오자, 김경아씨가.. 2010. 9. 14.
1박2일, 김C 복귀가 시급한 이유 고의 병역기피 혐의를 받고 있는 MC몽 하차 여부가 오늘 KBS 예능국장 회의에서 결정된다고 한다. 시청자들의 봇물같은 비난과 하차 요구에 KBS가 이제 더 이상 MC몽을 끌고 가기엔 부담이 됐나 보다. KBS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 모르지만 MC몽의 하차는 기정 사실처럼 보인다. MC몽 하차 문제와 함께 자연스럽게 나온 것은 누가 MC몽을 대신해 '1박2일'의 새로운 맴버가 될 것이냐의 문제이다. 여기서 김C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MC몽 병역기피 의혹이 불거졌을 때 제작진은 이미 MC몽의 하차를 대비하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리산 둘레길을 가다'에서 김C가 등장했을 때 단순히 내레이션을 위해 나왔다고 보지 않는다. 김C는 지난 6월 경주 수학여행편에서 하차를 했는데, 당시 기회가 되면.. 2010. 9. 13.
무한도전, WM7 감동 날린 박명수 콘서트 지난 1년간 준비했던 WM7 특집이 폭풍 감동 속에 막을 내렸다. WM7의 히어로는 정브라더스가 아닐까 한다. 모든 맴버가 다 고생을 했지만 정준하, 정형돈의 부상 투혼이 기억에 남는다. WM7 특집 후 제작진이 맴버들을 위해 '원기회복 프로젝트'나 '건강검진 특집'을 했으면 어떨까 했는데, 뜬금없이 박명수 게릴라 콘서트가 나오는 걸 보고 '이게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태호PD가 왜 박명수 콘서트를 준비했는지 모르겠는데, 박명수 콘서트는 WM7의 감동마저 날려버린 이벤트가 되고 말았다. 당초 제작진이 생각했던 것은 게릴라 콘서트 포맷이었다. 그런데 박명수가 자신의 라디오 프로를 통해 지산 록 페스티벌에 참가한다는 얘기를 하고 말았다. 김태호PD가 무한도전 프로젝트 스포가 나오는 것에 대해 불.. 2010. 9. 12.
'소시' 티파니, 포토샵으로 조작된 성형설 소녀시대 맴버들에 대한 성형설은 잊을만 하면 나오고 또 나오고 있다. 얼마전엔 수영의 성형설이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또 티파티다. 티파니 성형설은 이미 일본활동 전부터 나왔는데, 이번에 나온 성형설은 아주 악의적이다. 즉, 포토샵으로 일부러 티파니 얼굴을 이상하게 해놓고 성형설을 퍼뜨리고 있다는 의혹 때문이다. 포털 커뮤니티에 올라온 티파니 사진을 보면 실소를 금할 수가 없다. 마치 티파니가 성형수술을 잘못해 코와 볼살, 눈 등이 이상하게 변한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 '소시' 맴버 중 티파니는 유독 성형설에 시달렸다. 일본 활동을 앞두고 진짜 성형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솔직히 모르지만, 최근 일본에서 활동중인 티파니 얼굴을 보면 이전과 별반 다르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런데 커뮤니티에 올라온 티파니 사진은 .. 2010. 9. 10.
무한도전, F1 중단 결정 잘된 일이다 무한도전이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해오던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원(F1) 도전을 중단했다고 한다. 중단 이유는 지난 19일 있었던 프로레슬링 경기(WM7)와 연습 일정이 겹쳐 두 가지를 다 추진하기가 어려웠던 모양이다. '무도' 팬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잘된 일이라고 본다. 이는 유재석 등 맴버들이 더 이상 위험한 예능에 나서지 않았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 때문이다. 지난주 방송된 WM7이 폭풍 감동과 눈물을 안겨주며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것은 사실이지만, 부상으로 비판도 만만치 않았다. F1 특집은 올 2월에 예고편으로 방송된 바 있다. 유재석은 맴버들 중 가장 좋은 재능을 보여 대표 레이서로 낙점 받았다. 그러나 당시 시청자들은 F1 경기의 위험성을 제기하면서 맴버들이 혹시 다칠지 모른다는 우려를 표시.. 2010. 9. 9.
세븐-김태희, 겸손이 아쉬운 자뻑남여 어제 심야 토크쇼 '강심장'에는 세븐이, 동시간대 '승승장구'는 김태희가 출연했다. 두 사람 모두 내노라하는 연예계 톱스타로 인정해주냐, 아니냐는 본인들 생각이 아니라 오로지 대중들의 판단에 달린 것이다. 방송 프로에 나올 때는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반응이 두려와 겸손하게 얘기하는 것이 보통인데, 세븐과 김태희는 자뻑이 좀 심했다. 세븐은 비를 의식했고 김태희는 이효리를 의식하며 얘기를 했는데, 자신들이 최고인 듯 얘기하는 것을 보니 연예계 최고의 자뻑남여로 불러도 될 듯 하다. 비와 세븐은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다. 학창시절 교내 댄스 래전드로 모르느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비는 JYP 박진영에게, 세븐은 YG 양현석에게 스카웃되어 한창 연습중이었는데, 어느 날 두 사람이 만나게 되었다. 박진영과 양현석이.. 2010. 9. 8.
김혜수의 W 폐지, MBC에 뒤통수 맞다 배우라고 해서 시사프로를 진행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개그우먼 김미화는 MBC 라디오 시사프로인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을 진행하고 있다. 처음 개그우먼이 시사프로를 진행한다고 했을 때 '얼마나 가나 보자'고 했지만 김미화는 이런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이 프로를 인기프로로 만들었다. 김혜수도 'W'를 진행한다고 했을 때 말들이 많았다. 그러나 김혜수는 'W'를 무난히 진행하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런데 'W'를 진행한 지 불과 한 달 반만에 MBC가 'W' 프로를 폐지한다고 한다. 김혜수 입장으로서는 정말 황당한 입장이다. MBC에서 김혜수를 어렵게 'W' 진행자로 섭외할 때 MC계약 기간이 1년이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MBC는 계약 위반이 아닌가? 'W' 폐지 이유는 가을 개편때문이라고 하는데, 심야.. 2010. 9. 7.
'개그콘서트', 동혁이형의 통쾌한 한 방 동혁이형이 또 한 방을 날렸다. 그것도 지엄하고 높으신 국회위원들에게 한 소리인데 왜 이리 통쾌할까? 바로 얼마 전에 통과된 '국회위원 평생 연금법'에 대해 국민들을 대신해 울분을 토해주었기 때문이다. 국회위원을 단 한 번만 해도 죽을 때까지 매달 120만원의 연금을 받는다니 세상에 이런 법이 또 어디 있나? 정말 이래도 되는 건가? 동혁이형의 쓴소리가 통쾌하면서도 왜 이리 걱정될까? 이러다 동혁이형이 블랙리스트에 올라가기라도 한다면, 통쾌한 쓴소리도 더 이상 듣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회의원 하면 국회에서 여야가 당리당략을 위해 치고 받고 싸우는 모습밖에 기억나지 않는다. 그런데 여야가 하나가 돼 거의 만장일치로 통과된 법안이 있으니 바로 국회의원 연급법이다. 국회의원을 단 한번만 해도, 심지어 .. 2010. 9. 6.
무한도전, 상꼬마 하하가 흘린 눈물의 의미 무한도전 WM7은 예능이 아니라 감동 다큐같다. 물론 방송 내내 깨알같은 웃음이 쉴새 없이 터졌다. 그러나 그 웃음 속에는 눈물이 있었다. 유재석 등 모든 맴버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도 눈물을 흘렸다. 그 눈물 가운데 상꼬마 하하의 눈물이 눈에 들어온다. 올 3월에 복귀해서 2년간의 예능감을 빨리 회복하지 못해 마음고생이 심했던 하하에게 맴버들은 '하하야! 힘내!'라고 격려해주었다. 하하는 힘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난 힘들지 않다고, 힘내란 말 하지 말라고'라고 했다. 어쩌면 하하는 나약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어제 WM7에서는 링위에서 눈물을 쏟고 말았다. 하하가 군복무를 마치고 무한도전에 합류했을 때는 WM7 연습이 한창이었다. 이미 6개월 전부터 레슬링 연습을 해온터라 하하.. 2010. 9. 5.
'무도' WM7, 리얼 감동 예능의 진수다 무한도전 WM7 경기를 보면서 방송 내내 웃었다. 그런데 그 웃음 속에는 뭔가 콧날이 시큰한 게 있었다. 지난주 정준하가 근육통으로 병원에 실려가는 것을 보고 우려과 걱정이 많았다. 아니 맴버들에게 위험한 도전을 하게한 제작진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그런데 부상의 위험과 경기 당일 닥친 어려움속에서도 맴버들 서로가 '괜찮아?', '힘내자!'라고 격려하는 것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 예능 프로의 '리얼(rael)' 문제를 많이 거론하는데, 무한도전의 WM7 경기는 말 그대로 리얼 그 자체다. 티클만한 연출도 없는 실제상황이다. 장충체육관을 가득메운 4천여명의 관중들 함성과 열기는 마치 포항제철의 용광로보다 더 뜨거웠다. 체육관이 너무 들썩 들썩해서 무너질 것만 같았다. 이런 관중들의 열기속에서 '무도.. 2010. 9. 4.
유재석 위기? 국민MC 힘 보여줄 때다 국민MC 유재석에게 '위기'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정상은 언젠가 내려오기 마련이지만 천하의 유재석에게 아직은 '위기'라는 말이 낯설기만 하다. 연예인들이 가장 출연하고 싶은 프로가 유재석이 진행하는 토크쇼다. 유재석과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리는데 큰 효과를 보기 때문이다. 그런데 '런닝맨'과 '해피투게더3'에서 조금씩 위기감이 보이고 있다. '런닝맨'은 유재석 이름을 걸고 출발할 때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첫 방송 이효리편 이후 계속 하향세를 타며 한 자릿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예능 프로 중 '런닝맨'이 연예인들 사이에서 기피 프로로 낙인찍혔다고 한다. 국민MC 유재석이 진행하는 프로인데 이게 왠말인가? 그 이유는 바로 밤새 힘들게 촬영해도 홍보효과가 별.. 2010. 9. 4.
비, 병역연기는 비호감 자충수다 가수 비가 또 병역연기를 했다. 이번달 9월 29일 입대 예정이었으나 대학원 등 개인 일정을 이유로 또 연기를 한 것이다. 비는 현재 드라마 '도망자'를 위해 마카오, 일본 등지에서 해외 촬영을 하고 있는데, 병역연기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국내에 입국하지 못한 채 말 그대로 '도망자' 신세가 됐었다. 그런데 이번에 병무청에서 비의 병역연기 신청을 받아들여 내년까지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비는 이번 병역연기로 비호감 자충수를 둔 꼴이 됐다. 안그래도 비는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주식을 전량 처분해 '먹튀 비'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채 월드스타란 말이 무색하게 '비호감 스타'가 됐다. 제이튠 엔터 주식을 전량 처분할 때 군대를 가기 위해 모든 것을 정리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니다. 오히려 군대까지.. 2010. 9. 3.
'장키스', 김현중 이름이 아까운 드라마 수목극에서 유독 고전을 하고 있는 MBC가 김현중을 내세워 '장난스런 키스'(이하 '장키스' 표기)로 명예회복에 나섰는데, 첫 방을 보니 김현중 이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라 해도 현실성이 너무 없고, 스토리 전개는 왜 이렇게 더니나요? 성질 급한 사람은 채널 많이 돌렸을 거에요. 어제 1회는 김현중이 주인공인데 회상신으로 대사없이 몇 번 나오더니 첫 대사가 34분이 지난 후에 나오더군요. 캐릭터 자체가 까칠하기 때문에 말보다 행동으로 연기한다 해도 정소민과 그 주변인들 얘기만 나오다 보니 김현중보다 봉준구역을 맡은 이태성이 더 매력이 있어 보이던구요. 원작만화 분위기를 살리려고 했나요? 몽환적 분위기속에 백마가 등장하고 숲속에서 나무에 기대 잠을 자던 오하니(정소민.. 2010. 9. 2.
김용준을 '찌질이'로 만든 황정음 베드신 어제 '자이언트'에서 주상욱과 황정음의 베드신이 있었습니다. 극중 조민우(주상욱)는 조필연(정보석)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미주(황정음)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물론 두 사람은 조필연이 미주의 아버지를 죽인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미주를 절대 포기하지 못한다는 조민우의 반항에 조필연은 분을 참지 못하고 아들에게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조필연이 돌아간 후 미주는 집에도 가지 않고 민우를 정성스럽게 간호했고, 밤이 깊어 두 사람은 눈이 맞아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황정음-주상욱의 베드신 장면을 보면서 황정음의 실제 연인 '김용준이 보면 씁쓸하겠다' 생각했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김용준이 트위터에 사진과 글을 올렸네요. 황정음의 베드신 장면을 보며 김용준이 담배를 피는 듯한 장면인데, '.. 2010. 9. 1.
무한도전, WM7으로 부활한 쩌리짱 정준하 지난 1년동안 진행되온 WM7의 진정한 스타는 정준하였습니다. 어제 경기 당일 갑자기 쓰러진 정준하를 보고 얼마나 긴장되고 힘들었으면 쓰러졌을까 하고 가슴 한켠이 찡했습니다. 병원에서 의사가 도저히 링에 오를 수 없는 상태라고 해도 '안돼요, 해야 되요 선생님' 하면서 끝까지 투혼을 불사르는 그의 모습은 예전의 정준하가 아니었습니다. 이번 WM7이 낳은 최고 스타 정준하의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WM7을 준비해 오면서 정준하는 닭가슴살을 먹어가면서 무려 12kg을 감량했습니다. 모든 맴버들이 열심히 했지만 정준하는 레슬링에 소질을 보여 제 1경기(정준하 대 박명수)와 제 3경기(정준하와 정형돈 대 유재석과 손스타) 두 경기가 계획됐습니다. 제 2경기는 노홍철과 길이 준비하는데, 경기력이 썩 좋지 않아 사실.. 2010.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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