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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160

무한도전의 길, 비호감을 호감으로 바꾸다 지난주 방송된 ‘벼농사’ 특집은 단연 2PM의 박재범 출연이 화제였습니다. 한국 비하 논란으로 미국으로 떠난 박재범이 지난 5월 모내기때 촬영한 화면은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보여 박재범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습니다. 박재범 출연 화제속에 또 하나 눈길을 끈 것은 바로 길이었습니다. 길은 뜬금없이 지난 4월 김연아특집 ‘축제의 무도’때 정준하 대타로 첫 출연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정준하를 대신한 1회성 출연으로 생각했습니다. 그 이후 길의 ‘무도’ 출연을 두고 그동안 참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 논란을 두고 김태호PD는 고정 맴버가 아니라고 했다가 지난 6월 '제 8의 맴버'라고 밝혔었죠. 이를 두고 팬들은 '길 출연은 절대 안된다'하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전진보다 재미있다'는 등 많은 의견과 충고가.. 2009. 10. 26.
‘무도’, 예능신이 강림한 ‘쩌리짱’ 정준하 정준하가 변했습니다. ‘식신’, ‘바보’ 이미지로만 먹고 산다고 비판도 많이 받았는데, 예능의 기본인 애드리브까지 자연스럽게 구사하면서 2인자 박명수를 궁지에 몰아넣을 정도의 화려한 예능감을 드러냈습니다. 최근 정준하는 더 이상 과거의 정준하가 아니라는 듯 ‘무도’에서 비중감있게 나오고 있는데, 어제 방송된 2탄 ‘쩌리짱의 푸드 월드컵’은 쩌리짱 정준하의 시대를 예고하는 듯 했습니다. 정준하에게 ‘쩌리짱’이란 별명을 붙여준 것은 박명수입니다. 박명수는 정준하가 그동안 ‘뚱보’, ‘식신’, ‘바보’ 이미지로만 비춰진 것을 안타깝게 여겼는지 지난주 새로운 ‘쩌리짱’이란 애칭을 붙여줬는데, 이 별명이 마음에 들었던지 정준하는 이번주에 펄펄 날았습니다. 톱스타들만 출연한다는 타방송사의 ‘이상형 월드컵’을 패러디.. 2009. 10. 11.
‘무한도전 TV’ 프로그램에 담긴 메시지 ‘애국가부터 애국가까지 모든 방송을 무한도전이 접수한다!’ 지난주 예고방송이 나간 후 추석날 아침부터 무한도전이 접수해버린 방송을 보기 위해 TV를 틀었다가 속았다는 시청자가 꽤 있었습니다. 무한도전 게시판에 왜 추석날 아침부터 무한도전을 하지 않느냐는 항의성 글이 보이는 것을 보면 무한도전이 추석 당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정말로 하루 종일 방송을 접수한 것으로 오해한 팬들이 많았습니다. 이는 순진함을 넘어 그만큼 무한도전의 능력을 과대평가한 것 아닐까요? 는 무한도전 방송 시간안에서(토요일 18:30~19:50) 모든 MBC 프로그램을 패러디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방송 시작전 화면조정시간부터 애국가방송 후 방송이 끝날 때까지 ‘무도’ 맴버들이 모든 프로그램을 제작해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무도’ 제작.. 2009. 10. 4.
무한도전 노홍철, 미워할 수 없는 사기꾼 무한도전 ‘꼬리잡기’는 노홍철의 사기꾼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한 특집이었습니다. 2주간에 걸쳐 노홍철이 보여준 비상한 머리는 제작진이 ‘노갈량’이란 닉네임까지 만들어주며 그를 무한도전의 공식 ‘사기꾼’으로 인정했습니다. 여섯명의 맴버들은 숨막히는 추격전 속에서 노홍철의 교묘한 술수에 여러번 말려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꼬리잡기 게임은 결국 정형돈-전진팀의 우승으로 마무리됐지만 2주간에 걸친 ‘꼬리잡기’의 실질적인 우승자요, 주인공은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노홍철이었습니다. 지난주 1차 꼬리잡기는 노홍철, 정형돈, 유재석 3명으로 압축됐습니다. 박명수, 길, 전진, 정준하가 꼬리를 잡혀 노홍철-정준하, 유재석-길, 박명수 정형돈-전진팀으로 이번주 방송이 계속됐습니다. 박명수(남색)를 잡은 길(보라)은 박명수의.. 2009. 9. 13.
‘패떴’ 최수종, 해신에서 예능신(神)으로 돌아오다 때로는 망가질 줄 아는 국민배우 최수종이 에 출연했습니다. 그는 장보고 일대기를 그린 최수종에서 예능신(新)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그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정말 오랜만인데, 우리 나라 대표 예능 프로 MC를 볼 정도로 예능끼가 다분하기 때문에 ‘패떴’ 식구들과 한 가족처럼 어울리며 즐겁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최수종의 출연으로 패밀리중 나이가 가장 많다고 뒷짐을 지고 있던 윤종신, 게임마왕 파워를 자랑하던 김수로, 근육맨 김종국, 안방마님 이효리 등 기존 패밀리들의 위계질서는 송두리째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일약 패밀리의 신(新) ‘어르신’으로 등장했습니다. 지난주 최수종은 게임마왕 김수로를 꼬마로 부르고, 최고령 윤종신마저 최수종에게 ‘형‘이라고 부르게 하면서 ’패떴‘의 어르신으로 무혈 .. 2009. 8. 31.
무한도전 예능성적표, 박명수가 1등이다 주말 예능 여름방학 특집은 어린 시절 아련한 향수와 추억을 한 아름 안겨다준 멋진 특집이었습니다. 동심에 빠지게 만든 숨바꼭질, 장대 멀리뛰기, 허수아비, 돈까스 놀이, 봉숭아 물들이기에다 방구차(방역차)까지 보여주니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습니다. 개학을 앞두고 그림일기 등 방학숙제를 한꺼번에 하는 모습은 꼭 어릴적 모습을 보는 듯 해서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갔습니다. 방학이면 뭐니 뭐니 해도 가장 두려운 것이 성적표였습니다. 부모님께 가져가 드려 도장과 학교에 보내는 의견을 받아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주 ‘무도’ 맴버들도 지난 1학기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모든 맴버들의 성적이 비슷했으나 가장 마음을 짜안하게 만든 것은 '하찮은' 박명수의 성적표였습니다. 특히 그의 아내(한수진)가 학교로(제작진에.. 2009. 8. 30.
‘무도’ 패닉룸, 몰카보다 더 짜릿한 대반전이다 무한도전 ‘서바이벌’편은 결국 손호영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서바이벌' 편은 초반 정형돈과 정준하의 탈락 등 무도 맴버들의 잇따른 탈락으로 무한도전이 아니라 ‘묘한도전’이라는 말까지 들으며 시청자들의 큰 반응은 얻지 못했습니다. 물론 리얼(real) 서바이벌 특성상 맴버들의 탈락을 인위적으로 막지 않는 한 어쩔 수 없는 일이라 해도 ‘무도’ 맴버들을 보기 위해 시청하던 팬들은 맴버들 대신에 낯선 게스트들이 주인처럼 나오는 것에 기분은 좋지 않았고, 맴버와 게스트들이 뒤바뀐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제작진은 '서바이벌' 특집이 끝난후 '패닉룸' 특집으로 시청자들의 불만을 해소시켜 주었습니다. ‘패닉룸’ 촬영을 위해 새벽 1시 30분에 맴버들을 긴급 소집했는데, ‘서바이벌’ 특집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 2009. 8. 23.
‘패떴’ 박시연, 꿔다놓은 보릿자루 같다 한때 의 꿔다놓은 보릿자루는 근육남 김종국이었습니다. 어색남으로 이효리와 러브라인을 만들어주기 위해 제작진이 무진 노력했지만 ‘패떴’에서 어울리지 못하고 한쪽 구석에서 게임할 때 힘자랑 하는 것 외에는 이렇다하게 예능끼를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천희, 박예진이 하차한 후 새로 들어온 박해진, 박시연과 요즘 제대로 활약을 하지 못하는 김수로, 윤종신 틈에서 김종국은 꿔다 놓은 보릿자루 신세를 면했습니다. 대신 그 자리를 요즘 박시연이 차지했습니다. 박시연이 박예진을 대신해 ‘패떴’ 패밀리로 합류한지도 이제 한달 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예능끼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이제 ‘패떴’에 적응할 시간이 지났습니다. 박예진의 하차가 결정되고 그 자리에 박시연이 들어온다고 했을 때 많은 시청자들이 걱정했던 것은 .. 2009. 8. 17.
‘무도’ 서바이벌, 유재석을 나락에 빠뜨리다 무한도전 ‘서바이벌’ 특집을 두고 말들이 많습니다. ‘지루하다’, ‘실망스럽다’, ‘무도답지 못하다’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오랜만에 빵 터졌다’, ‘신선하고 재미있다’ 등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재미가 있냐, 없냐에 대한 것은 개인마다 다르고 주관적입니다. 일부 연예뉴스에서 ‘서바이벌’ 특집을 두고 재미가 없다고 한 것은 일부 시청자들의 의견을 마치 전체 의견인양 호도될 수 있습니다. 재미있다는 시청자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번 ‘서바이벌’ 특집으로 가장 힘들어 한 것은 유재석이며, 그를 나락으로 빠뜨리고 말았습니다. 그 누구보다 맴버들의 탈락에 마음 아파하며 진행을 해야했기 때문입니다. ‘나락’이란 말은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극한 상황을 뜻하며 지옥과도 같은 뜻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 2009. 8. 16.
'무도' 원년맴버 탈락에 시청자 뿔났다 주말마다 을 본방 사수하는 팬으로서 한번도 쓴 소리를 하지 않았다. 그만큼 은 필자 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최고의 예능 프로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끼는 자식일수록 가끔은 사랑의 매도 필요한 법인데, 이번주 '서바이벌 동거동락' 특집은 솔직히 제작진에게 매를 들이대고 싶은 마음이다. 물론 신혼여행때문에 제작에서 빠진 김태호PD의 빈 구석이 가장 크게 느껴졌다. 또한 미디어법 개정과 관련한 MBC의 복잡한 내부 사정과 제작진의 여름휴가 등이 맞물려 어딘가 모르게 조금 나사 풀린듯이 제작된 특집처럼 느껴진 것은 필자만의 생각일까? 이번주 '서바이벌 동거동락'편은 특집 제목에서 나타나듯이 10년 예능 프로 포맷을 흉내내며 사상 가장 많은 게스트들을 동원시켰지만 소리만 요란했지, 알맹이는.. 2009. 8. 9.
‘패떴’, 이효리 하차설이 나도는 이유 섹시 컨셉 이효리가 주말 예능프로 하차설이 나도는 것은 그만큼 ‘패떴’이 위기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만약 ‘패떴’이 잘 나가고 있다면 이런 흉흉한 소문이 나돌 리가 없죠. ‘패떴’ 제작진은 이효리 하차설에 대해 “완전 낭설이며, 프로그램에 대해 음해성 얘기다"며 한마디로 거론할 가치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왜 지금 이런 소문이 나돌았을까요? 그것은 최근 ‘패떴’팬들이 이천희, 박예진이 빠지고 난후 식상한 프로에 대한 불만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효리의 ‘패떴’ 하차설은 퍼진 것은 대략 두가지 이유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첫째는 ‘패떴’ 제작진에 대한 불신과 불만입니다. 시청자들은 이제 ‘패떴’ 제작진이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 않습니다. 지난해말 김종국이 공익근무 .. 2009. 8. 8.
‘무도’의 뉴욕행 비판, 치졸하기 짝이없다 예능 프로 의 달력만들기 프로젝트는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됐습니다. 연예인들의 모습이 담긴 달력은 아주 흔합니다. 그러나 '무도' 달력은 연예인들의 사진이 담긴 달력과는 다릅니다. 그리고 쉽게 구할 수 있는 흔한 달력도 아닙니다. 소외된 불우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달력입니다. 달력을 만드는 사람이나 돈을 주고 사는 사람 모두 마음이 천사 같습니다. 이런 달력은 많이 만들면 만들수록 좋습니다. 세상이 밝고 따뜻해지기 때문입니다. ‘무도’ 맴머중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등 3인방이 2010 달력 사진을 찍기 위해 오는 9월에 뉴욕에 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달 방송됐던 ‘2010 상반기 달력결산’ 특집에서 6월 달력은 미국 뉴욕에 가서 비너스 콘셉트로 .. 2009. 8. 7.
신동엽, 추락하는 인기에 날개가 없다 한국 갤럽에서는 5년마다 한번씩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에 이어 올해도 가수, 배우, 탤런트, 개그맨 등 분야별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개그맨 부문에서는 역시 유재석이 21.3%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5년전 2위를 차지했던 신동엽은 0.3% 지지로 34위로 추락했습니다. 는 시청률 3%로 철저히 외면받다가 신동엽답지 않게 방송 6회만에 하차하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또한 현재 그가 맡고 있는 '샴페인', 일밤의 '오빠밴드' 모두 시청률이 신통치 않습니다. 신동엽의 추락하는 인기에는 날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연예인들은 대중들의 '인기'를 먹고 삽니다. 하루 아침에 뜨는 스타가 있는가 하면 화려한 명성과 돈 방석에 앉은 스타가 어느날 갑자.. 2009. 7. 22.
SBS '스타킹'은 <무한도전>을 배워라 SBS ('스타킹')이 일본 예능 소재를 표절했다는 의혹으로 시청자는 물론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강호동이 MC로 나오는 '스타킹'은 토요일 저녁 버라이어티로 유재석의 과 경쟁하는 프로며, 지난해 시청자가 뽑은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습니다. 표절 의혹이 일자, '스타킹' 제작 서해진PD는 "전혀 몰랐다. 출연자가 구성해온 내용을 방송했을 뿐"이라고 했는데, PD로서의 책임을 전가하는 것 같아 씁쓸하기 그지 없습니다. PD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방송되는 모든 내용에 책임을 져야합니다. 그래서 출연자가 선보인 내용을 방송 전에 꼼꼼히 확인하고 체크해야 합니다. "모든 해외방송을 다 확인할 수 는 없지 않느냐?'라고 하는 것은 책임지는 자세가 아닙니다. 지난해 SBS 연말 시상식에서 '스타킹' .. 2009. 7. 21.
유재석의 퓨처라이거, "최고MC 진가 보여줬다” 국민MC 유재석과 여성보컬중 최고인 T윤미래, 힙합계의 거장 타이거JK가 음악으로 한데 뭉쳐 가요 프로 무대에 선다?? 상상속 얘기가 아니라 오늘(18일) 오후 현실속에서 이루어진 무대였습니다. 유재석과 타이거JK 부부의 ‘퓨처라이거’가 정규 음악프로 에 출연해서 열광적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지난주 방송된 방송된 에서 'Let's Dance'곡으로 대상을 차지한 후 그 부상으로 출연권을 획득했고, 오늘 직접 무대 위에서 노래를 선보인 것입니다. 사회자 티파니와 유리가 여러분이 기대하는 ‘퓨처라이거의 무대가 이어집니다’라고 소개하자, 유재석이 먼저 나와 "여러분 지치고 힘든 마음을 다 풀어주겠습니다. 더우시죠?"라며 특유의 익살스런 랩으로 무대분위기를 만들자, 타이거JK 부부가 나와 'Let's Danc.. 2009. 7. 18.
무한도전 공익성 vs 1박2일 오락성 주말 버라이어티 경쟁이 점입가경입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과 의 경쟁은 포맷을 서로 달리한 채 치열한 예능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방송시간이 서로 달라 직접적인 시청률 경쟁은 하지 않지만 현재 시청률은 이 다소 앞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청률로 두 프로그램을 비교하기는 곤란합니다. 토요일에 방송되는 '무도'가 일요일 저녁에 방송되는 에 비해 다소 불리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토요일 저녁은 다음날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외출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일요일 저녁은 다음날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저녁시간은 가족과 함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도'와 을 시청률로 단순 비교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그러나 두 프로그램의 포맷을 보면 뚜렷한 특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공익성과 오락성입니다. 은.. 2009. 7. 15.
'무릎팍', 김영희PD는 예능계 미다스손이다 김영희PD 하면 생각나는 것이 이경규의 '몰래카메라'입니다. 우리 국민들 가운데 성인중 이경규와 몰래카메라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김영희PD가 를 제작할 당시 이경규와 몰래카메라는 한국 예능의 보통명사와 다름없었습니다. 그가 2000년대 초부터 제작한 프로들은 모두 예능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의 대표 코너 '몰래카메라', 이경규가 간다'는 물론 , , , 등은 예능의 바이블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가 만드는 프로그램은 모두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2005년 45세의 나이로 최연소 MBC 예능국장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2008년 PD연합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더 이상 프로그램을 제작하지 못하다가 다음달 회장직이 만료가 되면서 다시 예능 현장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현직PD로는.. 2009. 7. 9.
무한도전, 길의 역할은 용역업체 대표였다 무한도전 ‘여드름 브레이크’는 손에 땀을 쥐는 탈주극인양 보였지만 ‘철거’, ‘이주민’ 등 사회성 짙은 메시지를 보여주며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촬영 배경지로 등장한 시민아파트, 연예인아파트, 오쇠동 등을 다니며 형사와 탈주범들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결국 탈주범중 박명수, 전진 그리고 역할이 의문시 되던 길 등 세 명이 황천길행 배를 탐으로써 수사가 종결되었습니다. 그런데 형사와 탈주범 사이에서 오락 가락 정보를 흘리던 신입맴버 길이 이번 ‘여드름 브레이크’에서 어떤 역할로 나왔는지에 무도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길은 지난주 남산 시민아파트에서 동생 빡빡이 길과 함께 탈주범들에게 음식을 주고 차 열쇠와 돈까지 주었습니다. 그리고 길은 또다시 연예인아파트에 등장했습니다. 여기서도 길은 탈주범.. 2009.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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