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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80

강호동 1박2일 하차 이해 안가는 5가지 이유 최근 배우 김정태가 한 기자간담회에서 '솔직히 1박2일의 조기 종영을 어느 정도 미리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1박2일' 출연 후 제작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려다 안좋은 소식을 접했고 그 분위기를 '풍비박산'이라고 표현했다. 김정태의 말을 들어보면 '1박2일' 내홍은 오래 전부터 시작됐고, 그 내홍이 결국 강호동 하차와 프로그램 폐지라는 극단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강호동의 '1박2일' 하차는 후폭풍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연예계 메가톤급 이슈였고, 아직 그 폭풍은 끝난 게 아니고 현재 진행형이다. 항간에 떠도는 소문대로 강호동이 종편행을 선택할 것인지 아닌지는 순전히 개인적인 문제다. 강호동과 함께 종편설이 떠돌던 나영석PD는 즉각 루머를 부인한 것과 달리 강호동은 아직까지 가타부타 말이 없다. .. 2011. 8. 27.
김태호PD, 예능계 서태지라 불리는 이유 예능 프로 중 '무한도전' 하면 유재석만큼 김태호PD가 떠오른다. 그만큼 김PD 없는 무한도전은 상상할 수 없다. 오늘 아침 '손석희의 시선집중' 라디오 프로에 김태호PD가 출연했다. 시사 프로기 때문에 예능프로 PD가 출연한 것이 좀 낯설고 뜬금없다 싶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김태호PD가 대중적 스타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나온 것이 아닐까 한다. 김PD는 '시선집중'에서 무한도전의 어제와 오늘을 얘기하며 경쟁이 치열한 주말 예능에서 경쟁자는 오직 '(과거의) 무한도전 뿐이다'라고 했다. 이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 주말 예능중 '1박2일'과 '무한도전'을 많이 비교한다. 시청률이야 '1박2일'이 앞서지만 토요일 방송되는 '무한도전'과 평면 비교를 하는 것은 맞지 않다. 토요일 저녁은 부담이 없기 때문에 밖에.. 2010. 12. 4.
1박2일, 배고픔을 건 잔인한 여행? 인간의 욕구 중 가장 참기 힘든 것 중의 하나가 배고픔이 아닐까요? 그런데 '1박2일'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것이 배고픔을 소재로 한 복불복입니다. 제작진은 '야생',과 '로드'를 소재로 매 회마다 저녁식사 복불복을 시키고 있습니다. 배고픔에 굶주린 강호동 등 맴버들은 한 끼 식사를 위해 비굴해지고, 때로는 맴버들간 협잡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굶주림 앞에 어느 누구도 장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복불복 대축제 2부가 방송됐습니다. 출발 하기에 앞서 다트와 주사위 등으로 갖가지 복불복을 한꺼번에 다 몰아치기입니다. 운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되는 여행입니다. 단 입수와 낙오는 필수였는데 낙오자는 은지원이 결정됐습니다.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가운데 시작한 여행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 2010. 8. 9.
1박2일, 맴버들의 무식함이 불편한 이유 경북 의성으로 떠난 '1박2일' 혹서기캠프는 갑자기 쏟아진 폭우 때문에 말 그대로 악천후대비 캠프가 되고 말았습니다. 비 때문인지 마늘이 유명하다는 것 외에 의성에 대한 여행지 소개도 없었고, 복불복으로 시작해서 복불복으로 끝난 기분입니다. '1박2일'이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쇼인데, 어젠 오직 쇼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녁식사 복불복으로 의성 삼겹살을 걸고 속담 맞추기를 했는데, 초등학생들도 알 수 있는 문제를 맞추지 못하는 맴버들을 보고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박2일' 맴버들이 퀴즈 복불복을 할 때는 '무식함'과 '설정'이 도마 위에 오르곤 합니다. 지난해 5월 나주특집 때 외국의 수도 이름을 묻는 복불복에서는 '설정' 논란이 있었지요. MC몽과 이수근이 그리스와 독.. 2010. 7. 26.
김혜수의 W, 왜 김제동은 안돼나? 배우 김혜수가 국제 시사프로 'W'의 진행을 맡기로 했다는 뉴스를 보고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은 '김혜수는 되는데, 왜 김제동은 안되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W' 프로를 진행하려면 국제적인 시사감각이 있어야 하는데, 김혜수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보다 김제동이 적격이기 때문입니다. 김제동은 5대 일간지를 숙독할 정도로 평소 시사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가 방송에서 보여준 철학적 개그나 어록들이 모두 신문과 도서 등 다독을 통해서 나온 살아있는 촌철살인입니다. 'W' 제작진은 김혜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 후보를 놓고 고민했다고 하는데, 김제동을 후보군에 넣고 고민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MBC와 KBS는 연예인 MC들의 고액 출연료 때문에 자사 아나운서들로 연예 프로까지 진행시켰는데, 최근 슬그머니 .. 2010. 7. 5.
1박2일 김C 하차, 아름답고 슬픈 이별여행 김C가 '1박2일'에서 하차했습니다. 그의 하차는 미리 알고 있었지만 어제 경주 수학여행편에서 맴버들과 이별하는 모습을 보니 콧날이 시큰했습니다. '1박2일'이 경주 수학여행편을 만든 것은 김C와의 이별을 위한 특집이었습니다. 매주 '1박'을 하던 것과 달리 이번 여행은 '2박 3일'이었습니다. 학창시절 추억이 가득한 경주에서 '1박2일'의 어머니 김C는 많은 추억을 빛 바랜 사진으로 남겨둔 채 떠났습니다. 경주 주변의 여행지를 다니며 스탬프투어를 마친 맴버들은 유스호스텔 숙소에서 추억의 양은도시락 복불복을 마치고 수학여행 마지막 잠자리에 들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때 나영석PD가 공지사항을 알려준다며 김C의 하차 얘기를 꺼냈습니다. 순간 분위기는 찬 물을 끼얹은 듯 고요했습니다. 무겁고 숙연한 분위기속에.. 2010. 6. 7.
김종민, '1박2일' 병풍이 된 3가지 이유 예능 프로에서 '병풍'이라는 말은 '있으나 마나하다'는 말입니다. '병풍' 소리를 듣는 출연자로서는 참 기분 나쁜 말이고, 더불어 시청자들로부터 하차 압력까지 받게 됩니다. 그동안 '무한도전'의 전진, '패떴'의 박시연이 '병풍'소리를 들었지만 전진은 군입대, 박시연은 '패떴1' 폐지에 따라 하차했습니다. 요즘도 병풍 소리를 듣는 사람이 있습니다. '청춘불패'의 효민은 캐릭터가 '통편집녀'라는 말도 있지만 '병풍녀'로도 불립니다. 그리고 새롭게 떠오른 병풍이 '1박2일'의 김종민입니다. 그런데 효민과 김종민은 똑같이 '병풍' 소리를 들어도 그 내용은 확연히 다릅니다. '청춘불패' 효민은 '병풍녀' 소리를 듣고 있지만 그 병풍녀 때문에 오히려 예능감이 살아나고 있고, 김종민은 '병풍' 뜻 그대로 '1박2일.. 2010. 4. 18.
1박2일 김종민, 김C를 롤모델로 삼아라 지난주 '1박 2일' 욕지도편의 주인공은 단연 김종민이었습니다. '민폐 종민'이라 불릴 정도로 김종민은 방송 중에는 제작진과 맴버로부터, 방송 후에는 시청자들로부터 집중 포화(?)를 맞았습니다. 공익근무 소집해제후 바로 '1박 2일' 등 방송활동에 복귀했지만 김종민에게 '예능'은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2년 전 '1박 2일'에 출연할 때와 요즘 예능은 하늘과 땅 차이로 달라졌습니다. 그런데 김종민은 2년간의 공백을 너무 가볍게 생각했고, 그 안일함 때문에 대형사고를 친 것입니다. 김종민이 친 대형사고는 '99초 미션'중 '지는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유치원생도 이해할 수 있는 게임룰을 모르고 복불복에 임한 것입니다. 그것도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그랬으니 오죽하면 제작진과 맴버들까지 뿔.. 2010. 4. 1.
'패떴2', 사탕키스는 예능 최악의 추태 아무리 웃기려 한다 해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윤상현과 지상렬의 '사탕키스' 패러디는 예능이 아니라 '추태'였습니다. 이제 '1박2일'.' '무한도전'을 따라 하는 것도 모자라 혐오스럽고 억지 웃음을 만들려는 '패떴2' 출연진이 안스러움을 넘어 불쌍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윤상현은 '패떴2'에 출연하기 전까지만 해도 '태봉이'로 인기를 끌었는데, 그 인기를 '패떴2'에 출연하면서 다 날려버리고 있습니다. 물론 아이돌 그룹 윤택조(윤아, 택연, 조권)도 '패떴2' 출연이 오히려 독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 '패떴2'는 지난주에 이어 광양 매화아가씨 & 매실총각 선발대회가 열렸습니다. 따뜻한 온돌방을 차지하기 위해 지상렬팀(김원희, 윤상현)과 조권팀(신봉선, 옥택연, 윤아)이 학창시절 운동회때 하던 가.. 2010. 3. 29.
'패떴2', 1박2일의 재연 프로인가? 시즌2 ‘패떴’은 ‘1박2일’ 재연 프로인가요? 이번주 ‘패떴2’를 보면서 ‘1박2일’ 프로를 보는듯한 착각을 했습니다. 강호동 등 맴버들이 바뀌었을 뿐 내용은 딱 ‘1박2일’ 같았습니다. ‘패떴2’가 시청률이 10% 이내로 하락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다른 예능 프로 ‘따라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아무리 예능 프로들이 서로 닮아간다고 하지만 시즌2로 새롭게 시작한 ‘패떴2’가 시작한 지도 얼마 되지 않는데 ‘1박2일’을 보는 듯 하다면 이는 아직도 컨셉을 제대로 잡지 못했다는 겁니다. ‘패떴2’가 내세우는 포맷은 도대체 뭔가요? 이번주 '패떴2'는 경상도와 전라도가 만나는 화개장터에서 시작했는데 그래픽 지도가 나오는 것을 보고 ‘어? 저거 에서 자주 보던 장면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여.. 2010. 3. 22.
'패떴2'가 '1박2일'의 아류인 3가지 이유 김원희, 윤상현, 조권 등 7명의 뉴패밀리로 새로 출범한 '패떴2'가 오리엔테이션을 끝내고 전남 신안편을 방송했는데, 국민 예능 과 닮아도 너무 많이 닮았습니다. 뭐, 예능 프로가 '거기서 거기'라면 할 말이 없지만 주말 예능 프로가 유사한 포맷으로 방송되는 것은 시청자 입장에서는 그리 달가운 일이 아닙니다. 주말 3대 예능이라 불리는 '1박2일', '무한도전', '패떴2'는 프로마다 독특한 포맷과 컨셉이 있습니다. 그런데 유재석이 하차하고 새로 시작한 '패떴2'는 가뜩이나 힘겨운 상황인데, '1박2일'의 포맷과 컨셉을 거의 그대로 사용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어 '아류'라는 비판까지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제 방송된 '패떴2'를 중심으로 왜 '1박2일'의 아류인지 그 이유를 한번 따져 보겠습니다. .. 2010. 3. 16.
1박2일, 남극 재도전을 응원하는 이유 예능 프로가 진화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야외로 벗어난 예능이 이제 극지까지 도전하고 있습니다. ‘무한도전’이 알래스카 특집을 방송하는가 하면 ‘1박2일’은 남극 프로젝트를 추진했지만 칠레 지진으로 아쉽게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3년전 강호동이 야외취침중이던 텐트속에서 김C에게 ‘남극은 어떤 곳일까?’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기위해 실제로 남극행을 추진했지만 칠레의 국가비상사태 선포 등으로 벽에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제작진은 남극행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1박2일’ 강화도편 말미에 남극행 취소문제가 방송됐습니다. 강호동 등 맴버들은 제작진의 연락을 받고 KBS본관 대회의실에 모였습니다. 나영석PD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남극 프로젝트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공식적으로 .. 2010. 3. 15.
청춘불패, 통편집녀 효민의 반란 어제 통편집녀 효민은 유치리에서 써니가 키우고 있는 소 푸름이보다 못했습니다. 8개월된 푸름이를 위한 특별한 성인식, 즉 코뚜레를 했는데 무려 20여분간 푸름이는 단독샷을 비롯해 제작진의 집중 조명(?)을 받았습니다. 17회 청춘불패의 주인공은 워낭소리2 주인공인 푸름이였습니다. 푸름이가 주인공이 될 때 가장 부러웠던 사람은 G7중 효민이었습니다. 단독샷 한번 받기 위해 물 당번도 마다 않는 그녀로서는 푸름이가 주인공이 되는 동안 ‘나도 푸름이처럼 주인공 한번 되보자’고 결심했나요? 농기계 자격증을 따기 위한 연습과정에서 통편집녀의 한을 풀기 위한 효민의 반란이 시작됐습니다. 청춘불패 21회는 2010 대국민 약속 다섯 가지 중 첫 번째 '워낭소리를 꿈꾼다'(푸름이를 일소로 키우겠다), 두번 째 농사에 .. 2010. 3. 13.
이선호-황우슬혜, '우결' 최악의 커플 가상 결혼 버라이어티 '우결'에 나오던 이선호와 황우슬혜가 끝내 하차하게 됐습니다. 용서커플(정용화-서현)이 투입됨에 따라 세 커플로 진행되다가 이제 아이돌 커플만 남게 됐습니다. 아담부부(조권-가인)가 '우결'의 인기를 주도하다가 용서커플이 합류함에 따라 이제 '우결'은 아담과 용서부부의 인기 대결로 가게된 것입니다. 정용화, 서현의 출연에 따라 30대 이선호와 황우슬혜는 다소 쌩뚱맞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아담부부의 인기에 가로막혀 그동안 선호-슬혜 커플은 시청자들이 '채널을 돌리는' 굴욕을 당할 정도로 비호감 부부로 인식돼 왔습니다. 얼마전에 황우슬혜의 실제 나이가 29살(1982년생)로 알려진 것과 달리 32살(1979년생)으로 알려지면서 선호-슬혜 부부에 문제가 생기기.. 2010. 3. 10.
‘패떴2’, 진흙 수렁속의 ‘민폐폐떴’이 되다 시즌2 ‘패떴'의 뉴패밀리 오리엔테이션이 끝났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뭔가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뉴패밀리들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떠난 곳은 전남 신안 수락마을인데, 이곳은 갯벌로 유명한 곳입니다. ’패떴2‘가 이곳을 찾은 이유는 갯벌 때문입니다. 예능 프로가 갯벌과 만나면 망가짐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니나 다를까요? 김원희와 윤상현 등 남녀를 가리지 않고 갯벌에서 그야말로 개고생을 하며 뭔가 보여주겠다고 했지만 시청자 입장에서는 재미와 웃음보다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안스러움뿐이었습니다. 갯벌을 뒹글며 얼굴에 진흙칠을 한다고 예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제 '패떴2'는 마치 진흙속에 빠져 허우적되는 '민폐패떴'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 ‘패떴2’에서 도입한 신.. 2010. 3. 8.
윤상현, 왜 강호동을 예능 롤모델로 했나? 윤상현이 유재석과 강호동 중 예능 롤모델로 강호동을 지목했습니다. 누구를 지목하든 국민MC 소리를 들을만큼 방송 3사 예능 프로를 쥐락펴락 하기 때문에 겉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시청자들 또한 강호동과 유재석을 두고 선호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윤상현이 '패떴1'의 메인MC였던 유재석보다 강호동을 롤모델로 선택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새로 시작한 시즌2 성격의 '패떴2'에서 유재석의 잔재를 없애겠다는 생각때문입니다. 유재석의 그림자가 남아 있을수록 김원희를 중심으로 한 뉴패밀리들에게 유리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제 오후에 윤상현은 '패떴' 기자간담회에서 '연기는 자신 있지만 예능은 진짜 어렵다'고 고백했습니다. 연기자 입장에서 예능 프로에 .. 2010. 3. 6.
1박2일, 남극 도전을 반대하는 이유 남극하면 떠오르는 생각이 '탐험', '도전'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예능 프로 이 남극 도전에 나선다는 말을 듣고 의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남극을 갈까? 설마 남극에 가서 '입수' 복불복을 하려는 건가? 입수라면 국내에서도 반대론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한겨울 차디찬 얼음계곡에 몸을 담그는 것은 지난해 박찬호선수 이후 너무 자주 봐왔던 터라 식상해졌습니다. 국내 입수를 정복하고 남극까지 가서 입수를 하러가는 건 아니겠죠. 칠레 대지진으로 남극행이 무산된 것 같은데, 제작진이 '무산'이 아니라 '유보'라며 남극행에 대해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글쓴이는 팬이지만 남극행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의 기획 의도가 뭔가요? 삼천리 금수강산 방방곡을 다니며 여행정보는 물론 재미와 웃음을 전달해주.. 2010. 3. 5.
‘패떴2’, 윤상현의 서글픈 예능신고식 윤상현이 ‘패떴2’에 합류하자마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지난주는 깝권 조권에게 예능감이 없다고 ‘하찮다’(고의성이 없는 말이었지만)는 말까지 들었는데, 이번주는 몰래카메라에 속아 눈물까지 보였습니다. 열심히 하려는 의지는 보이지만 첫 예능 출연이라 가뜩이나 긴장을 많이 하는데 ‘패떴2’의 새로운 안방마님이 된 김원희와 지상렬이 윤상현 골려주기의 주동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패떴2’는 예능 신입생들 몰래카메라가 전통인가 봅니다. ‘패떴’ 시즌1에서 박시연도 첫 출연할 때 ‘몰카’에 당한 후 눈물을 뚝뚝 흘렸는데, 어제 윤상현을 보니 마치 박시연의 몰래카메라를 보는 듯 했습니다. 박시연은 ‘패떴’에 첫 출연하면서 ‘몰카’ 눈물로 한바탕 곤욕을 치뤘습니다. 식사 당번을 정하는 게임 과정에서 유재석 등.. 2010.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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