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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80

1박2일 이승기, 예능의 ‘중심’이 되다 바야흐로 어디론가 불쑥 여행을 떠나고 싶은 계절입니다. 여름 여행은 2박3일, 또는 3박4일 계획을 세워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떠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시간이 생겨서 불쑥 떠날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무작정 떠날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주 은 여행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즉흥 여행, 말 그대로 발길 닿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떠납니다.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라면 팔도강산 어디를 가도 훌륭한 여행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작진도 맴버들도 모르는 만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돌림판에 던져진 다트가 향하는 곳이 어디로 결정되던지 그곳으로 떠납니다. 최초로 목적지도 복불복으로 결정합니다. 다트로 결정된 곳은 전남 영광입니다. 목적지가 정해졌으니 이제 여행 계획을 세우기 .. 2009. 7. 19.
무한도전 공익성 vs 1박2일 오락성 주말 버라이어티 경쟁이 점입가경입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과 의 경쟁은 포맷을 서로 달리한 채 치열한 예능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방송시간이 서로 달라 직접적인 시청률 경쟁은 하지 않지만 현재 시청률은 이 다소 앞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청률로 두 프로그램을 비교하기는 곤란합니다. 토요일에 방송되는 '무도'가 일요일 저녁에 방송되는 에 비해 다소 불리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토요일 저녁은 다음날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외출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일요일 저녁은 다음날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저녁시간은 가족과 함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도'와 을 시청률로 단순 비교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그러나 두 프로그램의 포맷을 보면 뚜렷한 특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공익성과 오락성입니다. 은.. 2009. 7. 15.
'무릎팍', 김영희PD는 예능계 미다스손이다 김영희PD 하면 생각나는 것이 이경규의 '몰래카메라'입니다. 우리 국민들 가운데 성인중 이경규와 몰래카메라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김영희PD가 를 제작할 당시 이경규와 몰래카메라는 한국 예능의 보통명사와 다름없었습니다. 그가 2000년대 초부터 제작한 프로들은 모두 예능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의 대표 코너 '몰래카메라', 이경규가 간다'는 물론 , , , 등은 예능의 바이블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가 만드는 프로그램은 모두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2005년 45세의 나이로 최연소 MBC 예능국장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2008년 PD연합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더 이상 프로그램을 제작하지 못하다가 다음달 회장직이 만료가 되면서 다시 예능 현장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현직PD로는.. 2009. 7. 9.
무한도전, 길의 역할은 용역업체 대표였다 무한도전 ‘여드름 브레이크’는 손에 땀을 쥐는 탈주극인양 보였지만 ‘철거’, ‘이주민’ 등 사회성 짙은 메시지를 보여주며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촬영 배경지로 등장한 시민아파트, 연예인아파트, 오쇠동 등을 다니며 형사와 탈주범들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결국 탈주범중 박명수, 전진 그리고 역할이 의문시 되던 길 등 세 명이 황천길행 배를 탐으로써 수사가 종결되었습니다. 그런데 형사와 탈주범 사이에서 오락 가락 정보를 흘리던 신입맴버 길이 이번 ‘여드름 브레이크’에서 어떤 역할로 나왔는지에 무도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길은 지난주 남산 시민아파트에서 동생 빡빡이 길과 함께 탈주범들에게 음식을 주고 차 열쇠와 돈까지 주었습니다. 그리고 길은 또다시 연예인아파트에 등장했습니다. 여기서도 길은 탈주범.. 2009. 6. 27.
유재석, 박명수는 예능의 바늘과 실이다 예능 프로 의 1인자는 유재석이요, 박명수는 영원한 2인자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무도' 뿐만 아니라 에 출연하여 최고의 콤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유재석과 박명수는 바늘과 실처럼 서로에게 최고의 보완재가 되며 찰떡 콤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박명수에게 일부 사람들이 국민MC 유재석에게 기생하는 예능인이라는 극단적 표현까지 서슴치 않기도 하지만 박명수는 유재석에게는 실과 같습니다. 유재석이 아무리 천하제일의 예능MC라 해도 박명수가 있었기에 더 빛나는 것입니다. 만약 박명수가 유재석 옆에 없었다면 지금의 유재석이 가능했을까요? 유재석 어제 방송된 에 출연해 "박명수는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는 큰 형님"이라며 박명수의 존재를 인정했습니다. 즉, 오늘의 유재석이 있기까지 박명수의 .. 2009. 6. 20.
장윤정, 노홍철 이벤트에 마음을 열었다 지난주 국민적 화제속에 인터넷 연예뉴스란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노홍철-장윤정 커플의 열애 비화가 그들이 출연하고 있는 주말 버라이어티 를 통해서 모든 궁금증들이 밝혀졌습니다. 이들의 열애소식에 가장 충격을 받은 것은 ‘등잔밑이 어둡다’고 열애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던 골미다 맴버들이었습니다. 감쪽같이 속은 것이 억울해서(?) 골미다 맴버들이 긴급 청문회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노홍철, 장윤정의 첫 만남부터 노홍철이 지난 2년간 짝사랑하면서 가슴아파했던 사연, 장윤정이 어떻게 마음을 열게되었는지에 대해 모든 비하인드 스토리(진실)가 밝혀졌습니다. 우선 장윤정이 노홍철에게 반했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장윤정에 의하면 노홍철은 방송에서 보여주던 모습, 정신없는 퀵 마우스와는 달리 차분하고 과묵하고 진지한 .. 2009. 6. 14.
김태호PD, 길의 예능끼를 인정했다 전통적으로 주말 예능의 비수기입니다. 화창한 주말에 TV앞에 붙어있을 시청자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난주 등 전체 예능 프로 시청률은 하락했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무도'는 13.8%의 전국 시청률을 보이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예능 비수기에도 '무도'의 인기는 식을줄 모릅니다. 이런 인기는 다른 예능 프로에 비해 '무도'팬들이 그만큼 충성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충성도가 높은 만큼 무도팬들은 맴버 교체나 추가 문제를 두고도 애정이 넘치는 충고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중에서도 지난 4월 김연아 특집 '축제의 무도'편부터 출연한 리쌍의 길을 두고 그동안 참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 논란을 두고 김태호PD는 고정맴버가 아니라고 했다가 '제 8의 맴버'임을 밝혔습니다. 이를 두고 .. 2009. 6. 8.
'패떴', 김종국을 제압한 추성훈 포스 주말 버라이어티 에 격투기 스타 추성훈이 떴습니다. 그는 이미 지난해 2월 에 출연해 추성훈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한국패들이 많은 스포츠 스타입습니다. 한국 국적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으로 귀화할 수 밖에 없어서 '풍운아'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강렬한 카리스마가 넘치는 다부진 몸매와 완소 미소를 가져 아줌마, 누나팬들이 많은 인기 스포츠 스타입니다. 지난해 2월 에 출연할 당시 강호동이 "언젠가 강호동 옆에서 방송계를 휩쓰는 건 아닌가?"라고 할 정도로 센스있는 화려한 언변과 '하나의 사랑'을 놀라운 가창력으로 열창해서 운동을 그만두게 되면 방송가에서 그를 스카웃하기 위해 또 다른 전쟁이 벌어질 수 있는 슈퍼 스타입니다. 출연후 자동차, 음료 등 많은 CF에 등장하며 연예인보다 더 멋진 스타 포스를.. 2009. 6. 7.
무한도전, 복불복과는 다른 퀴즈쇼의 진수 퀴즈방송은 예나 지금이나 꾸준하게 인기를 끄는 스테디셀러 방송입니다. 요즘도 1:100, 퀴즈원정대, 우리말 퀴즈, 장학퀴즈 등 퀴즈방송은 참 많습니다. 이렇듯 톡톡 튀는 개성과 재치, 그리고 지혜를 겨루는 퀴즈게임과는 달리 무한도전 맴버들이 만든 무도만의 특별한 퀴즈쇼가 펼쳐졌습니다. 이번주 퀴즈특집을 보면서 김태호PD의 머리가 참 비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맴버들에게 일주일전에 ‘궁’ 특집을 촬영한다며 빗속에서 경복궁, 창경궁 등을 돌아 디니게 합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5대 ‘궁’투어를 하면서 각 궁에서 주어지는 미션을 완수해야만 맴버들은 다음 궁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5대 궁 촬영을 마치고 제작진은 맴버들을 스튜디오로 다시 불러들여 일주일전에 둘러보았던 궁과 관련된 퀴즈쇼를 촬영한 것입.. 2009. 6. 6.
MC몽, 바디랭귀지 달인으로 등극하다 주말 버라이어티 에서 MC몽의 캐릭터는 ‘무식’, '엉뚱'입니다. 조금 엉성하기도 하고 황당한 해프닝도 자주 벌이지만 그가 쏟아내는 말들에서도 가방끈(?) 짧은 것이 여실히 보입니다. 지난번 ‘친구야 같이 가자’ 특집때 나온 친구들은 카이스트를 나와 국내 굴지의 통신회사를 다닐 정도로 머리가 좋은 친구들이었습니다. 이런 친구들과는 달리 머리는 나쁘지만 MC몽에게는 아주 특별한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몸짓으로 상대방에게 의사를 전달하는 능력입니다. 지난달에는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 이승기가 바다를 보고 망망대해(茫茫大海)라고 하자 MC몽은 ‘이러다 망망대 간다’라고 합니다. 옆에서 듣고 있던 강호동이 ‘망망대가 아니고 망망대해야, 아이고 무식아’라고 하자 MC몽은 ‘망망대’란 말이 있다며 핸드폰.. 2009. 5. 18.
김제동, 위기가 곧 기회일 수 있다. 김제동은 무명의 레크리에이션 강사에서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하면서 그의 세치혀의 위력을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왁자지껄한 분위기보다 조용한 토크쇼에서 촌철살인식 토크가 빛나는 예능 본색으로 ‘김제동 어록’이 나오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바른 생활 연예인입니다. 방송사 구조조정과 고액MC 퇴출로 김제동은 KBS 에서 하차하고, 단독MC보다 집단MC가 유행인 요즘 예능 프로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에서도 특유의 예능끼를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그가 예능 프로의 시대적 흐름을 따라잡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송윤아의 결혼과 유흥업종사자가 출연한 MC를 본다는 이유로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화제가 김제동에게는 사실 부담스런 시선과 관심이자 위기이기도 합니다. 김제동은.. 2009. 5. 16.
‘패떴’, 꿔다놓은 보릿자루같은 손담비 최근 손담비는 가요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가수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의자춤에 이어 복고풍 댄스곡 '토요일밤에'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런 인기를 이어가려는 듯 손담비가 지난주에 이어 에 출연했습니다. 그동안 '패떴'에 출연한 여자 게스트로는 태연, 이수경, 윤아, 김원희였고 손담비는 다섯번째입니다. 손담비가 '패떴'에 게스트로 출연한 것에 대해 솔직한 느낌은 '꿔다 놓은 보릿자루' 같았고, 예능 프로에 맞지 않는 게스트라는 겁니다. 손담비는 기존 패밀리 맴버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 모습이 안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여기에는 가수로서 대선배인 이효리가 버티고 있는 것도 한 몫 했을 지 모르지만 예능적 감각과 끼가 부족한 것이 게스트 손담비 실패의 원인입니다. 최근 ‘토요일.. 2009. 5. 10.
유재석 원맨쇼같은 ‘패밀리가 떴다’ 최근 일요 버라이어티 에 대한 비판과 혹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같은 예능 프로인 과 에 비해 ‘패떴’의 혹평은 의외입니다. 예능 프로로 20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혹평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시청률은 높은데 비난은 많다? 이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답은 바로 국민MC 유재석이 쥐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패떴’의 제작행태에 대한 불만은 많지만 유재석 때문에 ‘패떴’을 보는 시청자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지난주 ‘패떴’의 게스트는 자칭 섹시 디바라는 손담비였습니다. 가수로서 대선배인 이효리가 있어서 손담비와의 만남이 기대됐지만 한마디로 손담비는 지금까지 출연한 게스트중 가장 멋쩍고 재미없는 게스트였습니다. 예능끼가 없는 것은 이해하지만 이효리가 출연하는 ‘패떴’에 게스트로 출연해서 ‘대세는 손담비.. 2009. 5. 6.
무한도전, 발상의 전환을 통한 해외여행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잘 알려진 CF 카피인데 요즘 정말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계절의 여왕 5월 첫주는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가기 가장 좋은 때입니다. 그러나 경기침체로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 해외여행 가기에는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해외여행을 국내에서 떠나보는 '하루만에 세계여행' 포맷으로 '무도' 맴버들이 국내 여행지중 이국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곳을 다녔습니다. 스탭들이 '무도' 맴버들중 해외여행을 같이 가고 싶은 맴버와 가기 싫은 맴버들을 뽑았는데, 노홍철이 같이 가고 싶은 1위, 박명수가 같이 가고 싶지 않은 맴버 1위로 선정되었습니다. 노홍철, 박명수가 같이 가고 싶은 맴버를 주사위 던지기로 뽑아 노홍철팀은 유재석, 정준하 그리고 박명수팀은 전진, 정형돈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 두.. 2009. 5. 2.
1박2일, 리얼 야생의 진수 대이작도편 야생에서는 강한 자 만이 살아 남는다! 1박2일 맴버들이 진정한 생존 경쟁을 벌였습니다. 서해의 아름다운 섬 '대이작도'에서 말 그대로 비바크(Biwak, 노숙)을 하며 리얼 야생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버라이어티의 리얼(real) 논쟁의 종지부를 찍은 이번 '대이작도'편은 배고픔과 추위를 참아가며 끊임 없는 살아남기 경쟁속에서도 웃음이 있는 버라이어티의 묘미를 보여주었습니다. 산행을 할때 짧은 산이 아니라 2~3개산을 종주할 때는 침낭 등을 이용하여 산속에서 잠을 자기도 합니다. 이를 등산 전문 용어로 '비박(Biwak)'이라고 합니다. 산행코스에 산장 같은 곳이 없을 경우 통상 비박을 합니다. 비박은 야지에서 하늘을 지붕삼고 땅을 방바닥 삼아 자는 낭만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낭만은 추운 날씨에는.. 2009. 4. 5.
'패떴', 버럭 이범수 예능 본색 보여줘 버럭 이범수가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하여 그의 예능 본색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이범수는 2007년 에서 '버럭범수'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 예능보다 주로 영화에서 활동해온 중견배우입니다. 이번주 '패떴'에서 그가 패밀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예능 본색을 드러낸 것은 영화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고정으로 활동할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동안 '패떴'에 매주 출연한 게스트중 이범수가 기존 패밀리들과 가장 잘 어울리며 또 하나의 '패떴' 가족같이 느껴졌습니다. 이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유재석, 김수로, 이효리 등 때문입니다. 유재석과는 에서 MC와 고정 게스트로 만나 예능끼로 큰 인기를 얻었고, 김수로는 그의 영화 에 이범수가 투자자로 나서며 각별한 인연을 쌓아온 사이입니다. 이효리와는 같은 소속사에서.. 2009. 3. 8.
김종국이 하차해야 ‘패떴’이 산다! 패밀리가 떴다는 아직 주말 예능 프로중 가장 인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겨울철이 지나고 봄을 맞아 시청자들이 집에서 TV를 보는 것보다 야외로 많이 나가기 때문에 시청률은 정체 내지 조금씩 하향 추세에 있습니다. 대본 파동 여파도 있지만 ‘패떴’이 봄 개편철을 맞아 예전의 인기를 얻기 위해서는 결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 결단이란 바로 김종국의 하차입니다. 김종국이 하차해야 ‘패떴’이 살 수 있습니다. 최근 예능 프로는 포맷이 바뀌었습니다. 이른바 라인형성과 순발력 있는 재치와 위트, 입담이 필요합니다. 이런 변화의 흐름속에서 김종국이 투입된 패떴만 보더라도 오히려 기존의 패밀리 라인에 김종국이 들어옴으로써 플러스적 요소보다 마이너스적 요소가 더 많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우선 달콤살벌 이미지로 예능의 신.. 2009. 3. 7.
1박2일, '딱밤태후'의 영주 위력 대단해! 지난주에 이어 이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시청자투어' 특집을 방송했는데, 명사 게스트를 초대한 것보다 더 신선하고 성공적이었습니다. 주말 예능 프로들이 연예인들을 초청해 그들이 출연하는 드라마나 가수들의 신곡 홍보를 위한 이른바 '띄워주기' 성격이 강했지만, 1박 2일은 이런 홍보성 게스트를 거부했습니다. 대신 1박2일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시청자들에게 그 기회를 주었습니다. 1박2일에 참여한 시청자중에서 가장 웃음을 주었던 것은 이른바 '딱밤태후'입니다. 한체대 유도부의 윤영주라는 여성이 '딱밤대왕'으로 다른 맴버들을 울렸던 이승기를 포함해 강호동 등 맴버들을 제압하며 딱밤태후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1박2일 방송후 일약 스타로 떠오를 정도입니다. 딱밤으로 지난주 강호동, 김C, 이수근,.. 2009.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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