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045

김제동, 그가 진정한 국민MC다 노무현전대통령 서거후 많은 연예인들이 애도의 뜻을 표현했습니다. 왕의 남자 이준기는 미니홈피를 검은색 근조로 바꾸었고, 가수 이하늘은 노대통령 서거소식을 듣고 공연을 중단했습니다. 배칠수의 마지막 노대통령 성대모사는 가뜩이나 슬픔에 잠긴 국민들에게 많은 눈물을 흘리게 했습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노대통령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진심으로 애도해주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많은 화제를 뿌린 연예인은 김제동입니다. 그는 노대통령이 마지막 가시는 길을 안내해준 노제 직전의 추모공연 사회를 맡았습니다. 그리고 주최측에서 써준 원고를 마다하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로 눈물을 참으며 사회를 봤습니다. 그가 사회를 보면서 노대통령을 추모한 말중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말이 있습니다. 이 땅에 언어가 생기고, 이 땅에 말이 생기.. 2009. 6. 2.
결혼기념일날 가족들의 축하문자 받으니 남자들이 결혼기념일을 챙기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물론 여자들보다 더 꼼꼼하게 수첩에 기념일을 표시해놓고 챙겨주는 남자들도 있지만 직장일에 시달리다 보면 그냥 넘어가는 게 다반사입니다. 물론 아내에게 한소리 듣기도 하고 눈총도 받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냥 넘어가기가 힘듭니다. 바로 핸드폰 때문입니다. 결혼기념일이니 일찍 들어오라는 애교 섞인 문자부터 '축하한다', '사랑한다'는 등 아내와 딸들의 문자공세 때문에 올 결혼기념일도 일찍 퇴근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난 5월 29일이 결혼기념일이었습니다. 결혼한지 19년째인데, 그동안 바쁜 직장생활 때문에 솔직히 기념일을 잘 챙기지 못했습니다. 그날도 직장일 때문에 아침 6시에 집을 나서 버스를 탔는데 문자가 하나 왔습니다. 바로 아내로부터 온 문자였습니다.. 2009. 6. 1.
조선시대 국장 vs 노대통령 국민장 대한민국 제 16대 노무현대통령의 국민장이 지난 29일 끝나고 이제 정토원에 잠시 잠들어 계십니다. 서거후 7일간의 국민장 기간중 고향 봉하마을 참배객만 무려 100만명을 넘어섰고, 전국 각지의 추모객을 모두 합치면 500여만명이 분향소를 찾아 노대통령을 추모했습니다. 문득 지난해 영월 동강 사진전에서 본 조선시대 마지막 임금 순종의 국장 사진전이 생각나 노대통령의 국민장과 조선시대 국장을 비교해봤습니다.80여년의 황제 순종과 참여정부 노무현대통령의 국장 모습은 시공간적 차이만 있을 뿐 슬픔과 눈물로 왕과 대통령을 마지막으로 보내는 모습은 비슷했습니다. 그러나 제왕적 대통령의 권위를 버리고 낮은 곳을 향하던 노대통령의 모습은 이제 사진속에서나 찾을 수 있는 모습이 되었지만 우리 국민들 가슴속에 영원히 기.. 2009. 5. 31.
김제동, 노대통령을 가슴으로 보내드렸다 온 국민의 오열과 애도속에 故 노무현대통령의 국민장 영결식이 오늘(29일) 엄숙하게 거행됐습니다. 영결식장과 노제 현장을 직접 가보지 못하고 낮에 사무실에서 일을 하며 YTN 생중계화면을 봤습니다. 국민장은 고향 봉화마을에서 열린 발인식, 경복궁 앞뜰의 영결식, 그리고 서울광장의 노제, 화장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영결식을 마친 노대통령의 장의행렬은 서울광장의 노제로 이어졌습니다. 노제 직전의 추모공연 사회자는 방송인 김제동이 맡았습니다. 추모공연이 시작되자 무대에 오른 김제동은 "주최측에서 준 원고대로 도저히 사회를 보지 못하겠다"며, "그냥 제 가슴에서 느끼는 대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말로 사회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의 운구차가 들어오자 "바보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을 맞이하겠습.. 2009. 5. 29.
'200억녀', 돈으로 이성을 흔들지 마라 얼마전에 결혼 정보업체에서 낸 구혼광고중 "200억원대 자산 40대 여성 공개 구혼" 기사를 봤습니다. 그런데 이 광고를 보고 1주일새 330명의 지원자들이 몰렸다고 합니다. 먼저, 돈이 있다고 공개구혼 신청을 한 40대 여자(실제 나이는 49세니 50대와 다름없다)의 처지를 이해하고 싶어도 돈으로 남자를 사는 듯한 인상을 지울수가 없다. 그 정도 돈이 있으면 솔직히 꼭 결혼정보업체를 통하지 않고도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지 않은가? 아니 그보다 아무리 사업에 바빴다 하더라고 사업상, 또는 오다가다 만나는 남자가 그렇게 없었는지 참 궁금하다. 세상의 반은 남자인데, 발로 치인 남자가 그렇게 없었나요? 기사를 보고 더욱 기가찼던 것은 내년이면 50대 노처녀가 되는 '공개구혼女'가 원하는 남자 조건이었습니다.. 2009. 5. 29.
지상 6층의 노대통령 분향소를 가보니 노무현대통령의 국민장이 내일(29일)입니다. 지난 23일 서거하신후 봉하마을은 물론 전국 각지의 분향소에는 추모 인파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추모 열기는 날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어디를 가나 적게는 몇 분에서 많게는 몇 시간을 기다려야 분향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다리는 사람은 커녕 분향을 하는 사람도 없고, 맞이하는 사람도 찾아보기 힘든 곳도 있습니다. 보통 분향소 하면 1층에 마련되는 것이 통례인데, 경기도 성남시청 앞 ○○빌딩에 마련된 분향소는 지상 6층에 있습니다. 길을 가다가 분향을 하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정말 노대통령을 사랑했고 아무리 바빠도 꼭 해야겠다는 사람이 아니면 6층까지 올라가 분양하기 어렵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 6층까지 올라가.. 2009. 5. 28.
시내버스 좌석, 자가용만큼 편하네요 매일 이른 아침부터 출근전쟁이 벌어집니다.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이른 아침부터 시내버스에 몸을 맡기고 직장과 학교로 갑니다. 아침 일찍 출근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출근버스를 타보면 대부분의 승객들이 잠이 모자란 듯 합니다. 버스안에 탄 승객들은 의자에 앉아 꾸벅 꾸벅 졸고 있습니다. 버스에서 잠시 쉬는 사람도 많지만 피곤에 지쳐서 금방 잠이 드는 승객도 많습니다. 저 역시 매일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버스만 타면 졸음이 옵니다. 지하철을 타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마도 잠이 부족해서 그런가 봅니다. 시내버스 좌석 높이가 목부분까지라 뒤로 편하게 기대기 힘듭니다. 즉 고개 가누기가 마땅치 않습니다. 그래서 피곤에 지쳐 잠시 졸기라도 할라치면 고개 둘 곳이 마땅치 않아 잠시 눈.. 2009. 5. 27.
노대통령 의전기사가 곧 국민의 마음이다. 어제 노무현대통령 운전기사로 알려진 채, 90도 인사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사람은 장례식장 의전차량 운전기사로 밝혀졌습니다. 노대통령의 입관식이 끝난후 의전차량에 관을 넣기 전에 한 남자가 90도로 인사를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이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급속하게 전파되면서 노무현대통령 운전기사로 잘못 알려진 것입니다. 단순한 해프닝이라 네티즌들이 실망했지만 의전차량 운전기사가 90도 인사로 노무현대통령을 떠나보내는 그 마음이 곧 국민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전차량 운전기사면 어떻고 노무현대통령의 운전기사가 아니면 어떻습니까? 노대통령을 향한 그 마음을 진정으로 표현해 준 의전차량 기사에게 필자는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국민의 마음을 대신 표현해주었기 때문입니다. 그 의.. 2009. 5. 26.
노무현 전직대통령 예우, 극과 극 차이 노무현대통령이 떠나신 후 추모의 물결이 전국을 슬픔으로 뒤덥고 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이 마지막 가는길까지 마치 명박산성을 쌓은 것처럼 경찰차량을으로 막아놓은 것에 대해 시민들이 분노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경찰은 시민분향소가 설치된 대한문 앞은 물론 서울시청 광장, 청계광장 등에 모두 60여대의 경찰버스로 차벽을 만들어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대한문 앞의 인도와 차도 사이는 경찰버스 30여대로 이중으로 채워져 분향소는 바깥과 완전히 차단됐습니다. 시민들은 분향도 마음대로 못하게 하느냐며 경찰을 향해 격렬하게 항의했는데, 이것이 과연 전직대통령의 예우입니까? 노무현대통령이 서거하신후 포털사이트의 근조사이트 변경, 미니홈피 조화달기 운동, 블로그뉴스 추모배너 달기 등 노대통령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인터.. 2009. 5. 25.
포털 다음, '노무현 근조'로 메인 바꾸다 포털 다음(Daum)이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를 안타까워 하며 메인페이지를 바꿨습니다. 5월 23일 오후 5시 현재 포털중 유일하게 메인을 바꾸었는데, 흑백으로 상단 톱부분을 바꾸었습니다. 4가지 컬러로 나오던 다음 로고도 검은색으로 바뀌었고, 그 아래 "노무현 전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씌여있습니다. 울긋 불긋한 포털 메인 페이지를 보다가 다음 메인이 '근조'로 애도를 표현해놓은 것을 보니 더욱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국민들의 아픈 마음을 근조페이지로 바꾸어서 대변해준 다음 관계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실 별것도 아닌 것 같지만 홀연히 떠나신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포털들도 바뀌리라 생각합니다. 다음이 먼저 근조페이지로 변경하자,.. 2009. 5. 23.
인순이의 ‘무릎팍’ 출연 거절, 당당하다 가수 인순이는 1978년에 데뷔한 후 30년간 끊임없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슈퍼 스타다. 처음 '희자매'로 TV방송에 나온 그녀의 모습에 색안경을 끼고 본 사람들도 많았다. 그러나 파워풀한 목소리와 댄스, 영혼을 파고드는 듯한 목소리는 섹시 디바를 넘어, 한번 그녀의 노래에 빠지면 팬이 되지 않을 수 없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가수 인순이가 30년간 사랑을 받아온 가장 큰 비결이다. 그런데 그녀가 출연 섭외가 들어왔는데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아니 완곡히 사양했다는 표현이 맞겠다. 다른 연예인들은 출연을 못해서 안달인데, 왜 그녀는 ‘무릎팍’ 출연을 거절했을까? 주중 최고의 예능 프로 출연을 거절한 것은 톱스타라고 조금 건방을 떠는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다. 인순이는 역시 다.. 2009. 5. 22.
결혼정보업체의 낚시성 공개구혼 이벤트 보니 결혼 정보업체에서 내는 보도자료는 거의 99% 이상이 홍보용입니다. 오늘도 퇴근 무렵 메일을 확인하려고 포탈에 들어갔다가 이상한 기사 제목을 하나 봤습니다. 모 결혼정보업체에서 "200억원대 자산 40대 여성 공개 구혼" 이벤트 관련 기사입니다. 그런데 이 업체는 지난 2007년도에도 '1천억대 재산가, 데릴사위 공개 모집' 이벤트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지탄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때 비난은 받았어도 홍보효과가 있었던지 이번에 또 한 건 준비했습니다. 노이즈마케팅 효과를 제대로 알고 있는 듯 합니다. 기사 제목을 보고 떠오른 생각은 먼저 '40대 노처녀가 왜 이리 돈이 많나?', '혹시 남편이 돈 많이 벌어놓고 죽어서 재혼하는 여자 아닌가?' 등 제목을 보고 나니 짧은 순간이지만 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 2009. 5. 21.
주차뺑소니 범인 CCTV로 잡고 보니 지난 주말은 제 차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바로 주차뺑소니때문이었습니다. 주차뺑소니는 차 주인 모르게 접촉사고를 내고 그대로 도망을 간 나쁜 사람을 말합니다. 말로만 들어오던 주차뺑소니를 지난 토요일 직접 당했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아내와 함께 친지집에 가려고 아파트 주차장으로 나와보니 앞 범퍼가 긁혀 있었습니다. 3개월전에 차를 새로 샀기 때문에 기스 흔적 하나 없이 깨끗한 차이기 때문에 금방 표시가 났습니다. 순간 기분이 나빠 범인이 누군지 꼭 잡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친지집을 방문하는 것을 잠시 미루고 저는 경비아저씨에게 혹시 누가 그랬는지 물었습니다. 경비아저씨는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혹시 모르니 CCTV를 한번 확인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파트 관리실로 가서 제가.. 2009. 5. 20.
내조의 여왕, 웃기고 울린 명품코미디 월화드라마 이 30%가 넘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오늘 종방됩니다. 불륜과 막장이 판치던 때에 은 시청자들에게 가뭄의 단비와도 같았습니다.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 그리고 살인, 강간, 패륜 등으로 안방 극장 앞에 모인 시청자들을 힘들게 하던 때 은 유쾌, 상쾌, 통쾌한 웃음을 주었습니다. 무막장도 충분히 인기를 끌 수 있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그동안 을 보면서 시청자들은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여유, 그리고 불륜도 때로는 상큼하고 보기에 따라 낭만적일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코믹드라마를 표방했지만 김남주, 이혜영, 오지호 등 주연진이 '코믹'과는 다소 먼 캐릭터라 우려했지만 이것은 기우였습니다. 첫 회부터 여고생으로 변신한 김남주, 이혜영은 망가짐의 미학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2009. 5. 19.
MC몽, 바디랭귀지 달인으로 등극하다 주말 버라이어티 에서 MC몽의 캐릭터는 ‘무식’, '엉뚱'입니다. 조금 엉성하기도 하고 황당한 해프닝도 자주 벌이지만 그가 쏟아내는 말들에서도 가방끈(?) 짧은 것이 여실히 보입니다. 지난번 ‘친구야 같이 가자’ 특집때 나온 친구들은 카이스트를 나와 국내 굴지의 통신회사를 다닐 정도로 머리가 좋은 친구들이었습니다. 이런 친구들과는 달리 머리는 나쁘지만 MC몽에게는 아주 특별한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몸짓으로 상대방에게 의사를 전달하는 능력입니다. 지난달에는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 이승기가 바다를 보고 망망대해(茫茫大海)라고 하자 MC몽은 ‘이러다 망망대 간다’라고 합니다. 옆에서 듣고 있던 강호동이 ‘망망대가 아니고 망망대해야, 아이고 무식아’라고 하자 MC몽은 ‘망망대’란 말이 있다며 핸드폰.. 2009. 5. 18.
무한도전, 정치인들에게 한수 가르치다 무한도전이 정치인들에게 한수 가르쳐주었습니다. 도탄에 빠진 경제살리기를 위해 김태호PD와 무도 맴버들은 경제살리기 특집으로 서민경제의 상징인 삽겹살집과 치킨집을 찾아가 위대(胃大)한 프로젝트를 감행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여의도를 향한 기습공격이었고, 작전은 대성공이었습니다. 이번주 보여준 박명수의 ‘기습공격’은 최근의 경제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기집을 기습해 가게 사장님의 희망 매출금액을 달성한다는 내용으로 진행이 됐습니다. 1시간안에 가게의 희망매출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박명수가 모든 비용을 지불하며, 희망매출을 돌파하면 ‘무한도전’ 제작진이 고기값을 계산하는 방식이었는데, 박명수가 삼겹살 목표 250인분을 달성하지 못해 음식값 167만원을 지불했습니다. 박명수가 제안했지만 선뜻 이를 받아들여 영세.. 2009. 5. 17.
신영철, 물러날 때를 알아야 명관이다. 군에서 장교들은 진급을 최대 목표로 군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진급은 그만큼 명예와 막강한 권한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군대시절 장교들 사이에서 하던 말이 있습니다. 장군으로 진급하지 못한 대령보다 중장(별셋)에서 대장으로 진급하지 못한 장군이 더 군에 불만이 많다는 것입니다. 하늘의 별을 따기는 정말 힘든데 하나도 아니고 세 개씩이나 단 중장은 대령보다 훨씬 높은 곳에 있습니다. 그래서 대장으로 진급 못하고 높은곳에서 떨어질 때는 대령보다 더 아프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습니다. 법관들도 역시 승진(진급)이 최대 목표입니다.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힘 없고 빽없는 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등등의 추상적이고 허울 뿐인 구호보다 높이 올라갈수록 법관들의 명예와 권한 역시 막강합니다. 군이나 법관들 모두 .. 2009. 5. 16.
김제동, 위기가 곧 기회일 수 있다. 김제동은 무명의 레크리에이션 강사에서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하면서 그의 세치혀의 위력을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왁자지껄한 분위기보다 조용한 토크쇼에서 촌철살인식 토크가 빛나는 예능 본색으로 ‘김제동 어록’이 나오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바른 생활 연예인입니다. 방송사 구조조정과 고액MC 퇴출로 김제동은 KBS 에서 하차하고, 단독MC보다 집단MC가 유행인 요즘 예능 프로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에서도 특유의 예능끼를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그가 예능 프로의 시대적 흐름을 따라잡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송윤아의 결혼과 유흥업종사자가 출연한 MC를 본다는 이유로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화제가 김제동에게는 사실 부담스런 시선과 관심이자 위기이기도 합니다. 김제동은.. 2009. 5.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