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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홍보걸'로 전락한 듯한 신봉선 어제 방송된 에서는 손담비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여기서 고정MC인 신봉선이 손담비의 헤어스타일은 물론 반짝이 의상까지 입고 손담비의 춤을 따라 했습니다. 지난해 '개콘'에서 보인 의자춤 패러디 이후 손담비를 또 다시 흉내낸 것입니다. 신봉선은 손담비 특유의 '찌르기춤','어깨춤'등을 코믹한 눈빛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신봉선이 손담비를 흉내낸 것은 요즘 한창 뜨고 있는 손담비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지만, 한편으로는 손담비 '홍보걸'로 전락하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난해 '미쳤어'로 의자춤 신드롬과 패러디 열풍을 일으켰던 손담비는 미국 할리우드에서 영화 '하이프네이션'을 찍기 위해 떠났지만 촬영이 연기되자 다시 국내로 복귀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손담비가 지난해 '의자춤' 열풍을 일으킨 .. 2009. 4. 24.
스님이 써준 붓글씨 청첩장을 받아 보니 바야흐로 계절의 여왕 5월, 결혼 시즌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청첩장이 쌓이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거래처를 상대로 업무를 하다보니 한 달에 평균 5건 정도 청첩장을 받습니다. 그런데 다음달 결혼은 벌써 7장이나 받았습니다. 셀러리맨들에게 청첩장은 솔직히 세금고지서 받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청첩장 중에서 유독 눈에 띄는 게 하나 있습니다. 천편일률적인 결혼식 청첩장만 보다가 이런 청첩장을 보니 신선한 느낌입니다. 직접 붓으로 초대하는 글을 쓰고, 결혼식 약도까지 붓으로 정성을 다해 그렸습니다. 먼저 다니던 직장 후배의 결혼 청첩장인데, 이런 청첩장은 생전 처음 봤습니다. 크기는 가로 70cm, 세로 20cm입니다. 가로로 다 펼치면 글씨가 너무 작게 보여 반으로 접어 사진을 나눠 찍어봤습니다. '모.. 2009. 4. 24.
'무릎팍', 국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김영임 국악인으로서 국민명창 김영임이 최초로 무릎팍도사에 출연했습니다. 그녀는 국악인 하면 재미 없고, 고루하고 잠이온다는 이미지를 팍 팍 깨고 무릎팍 세도사들을 연이어 뒤로 나자빠지게 했습니다. 예능을 병행하는 가수나 탤런트 게스트들보다 훨씬 더 재치있는 답변에 '국악인도 웃기는구나' 라는 생각 뿐만아니라 그녀의 인간적이고 소탈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언제봐도 단아하면서도 귀여운 여인, 김영임을 보면 한복을 입은 자태가 너무 아름다워 황진이가 다시 환생한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우리 음악을 알리고 대중화시키는데 일생을 바쳐온 그녀는 한국 국악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며, 국악계의 거성, 국민 명창으로 불리며 60대 이후 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명창입니다. 그래서 그녀를 '효심을 노래하는 어르신들의 아이.. 2009. 4. 22.
김해숙, 악녀 신애리보다 더 독한 카리스마 김해숙은 우리 이웃집 아줌마나 어머니처럼 푸근한 캐릭터로 안방극장에서 자주 보던 배우입니다. 에서도 파마머리 푼수 엄마로 나오는 등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자주 나왔지만 대부분 선한 역할로 그녀와 악녀는 얼핏 대비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요즘 의 악녀 애리보다 더한 포스로 연기변신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 드라마 에서 무서운 시어머니로 나와 예전에 보여주던 연기 모습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한마디로 무섭고 독한 여자로 변했습니다. 아침드라마지만 은 많은 주부 시청자들을 TV앞에 끌어들여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에서 김해숙은 백화점 회장이자 형우(김태현)의 어머니로 나옵니다. 뛰어난 수완과 천운으로 재단공장 여공에서 수 백억 돈을 벌어 남대문에서 신화적인 인물로 통하지만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 형.. 2009. 4. 21.
박지성, 100년에 한번 나오기 어려운 선수 박지성! 그는 100년이 넘은 맨유FC 축구 역사에서 한국 사람 최초로 뛰게 된 선수다. 그리고 또 앞으로 100년 동안 한국 사람이 맨유 선수로 뛸 가능성은 솔직히 그리 많지 않다. 당대에는 박지성같은 선수를 다시 보기 어렵다는 얘기다. 차범근이 독일에서 ‘차붐’을 일으킨 이후 한국 최초, 최고의 프리미어 선수로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박지성의 모든 것이 어제 을 통해 ‘당신은 박지성을 아는가’라는 제목으로 공개되었다. 축구를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한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선수 박지성. 그러나 박지성의 실체는 베일에 싸여 축구 전문가들에게조차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얼굴에 여드름이 덕지 덕지 난 사춘기 소년 박지성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히딩크감독의 픽업으로 일약 국민스타로 떠올랐.. 2009. 4. 20.
아나운서 프리 선언이 개고생인 시대 지상파 방송사에 칼바람이 불고 있다. 이른바 봄철 프로그램 개편을 빌미로 고액MC를 하차시키는 것은 물론 인기가 없다고 판단된 프로그램도 폐지시키고 있는 것이다. 방송사 재정구조 악화에 따라 자사 아나운서를 프로그램에 투입해 재정구조를 조금이라도 개선시키려는 노력이다. 퇴출 순위는 고액MC, 광고가 적은 프로그램이다. 이런 기준에 따라 정은아, 허참, 김성주 등이 눈물을 머금고 하차를 했다. 진행자와 프로그램 폐지와 신설은 방송사 고유권한이다. 이 문제를 두고 왈가불가하고 싶진 않다. 다만 고액MC퇴출로 인한 방송사 자사 아나운서들의 입장을 따져보자. 아나운서들은 이번 개편으로 업무량이 증가하게 된다. 예능 프로를 맡아서 받는 추가 수입은 프로그램당 2~3만원에 불과하다. 한마디로 무보수다. 방송사에 적.. 2009. 4. 18.
뜨는해 김명민, 지는해 박신양의 명암 김명민과 박신양은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중견 배우들입니다. 두 사람 다 1996년에 데뷔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운명은 하나는 지금 한창 뜨고 있고, 또 다른 한명은 지고 있습니다. 한명은 여기 저기서 러브콜을 부르고 있고, 또 한명은 무기한 출연정지란 중징계로 방송에서 얼굴도 못 내미는 상황입니다. 이른 바 뜨는 해 김명민과 지는 해 박신양은 지금 연예계에서 엇갈린 명암으로 희비가 갈리고 있습니다. 대중들의 사랑과 관심, 격려가 김명민에게 과도하게 쏠리고 있고, 박신양은 한국 드라마 제작자의 저지로 방송 출연이 원천 봉쇄되고 있습니다. 같이 출발했지만 지금 상황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김명민은 1996년 SBS 공채(6기)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시절 그 얼굴로 무슨 배우가 되겠느냐며 비웃음도 샀지.. 2009. 4. 17.
해병대 하면 생각나는 단어 5가지 어제가 해병대 창설 60주년이었습니다. 저는 육군 병장 출신이지만 직장내 동료중 한사람이 해병대 출신인데 유독 해병대 출신들은 타군에 비해 자부심과 긍지가 대단합니다. 특유의 빨간 명찰과 '귀신 잡는 해병'이란 말 등 하도 많이 들어 '해병대' 하면 생각나는 말이 무척 많습니다. 가수 김흥국과 임채무 등 해병대 출신 연예인들도 방송에서 해병대를 홍보하며, 특유의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현재 가수 이정은 지난해 해병대에 자원 입대하여 힘든 훈련과정을 마치고 복무중입니다. (가수 이정은 지난해 해병대에 자원 입대하여 지금 성실하게 군복무를 하고 있습니다.) ☆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 이 구호는 원래 미 해병대의 구호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해병대 출신 직장 동료가 가장 잘 써먹는 말이 이 말.. 2009. 4. 16.
죽은자식 영혼결혼 시키라는 신종 노인사기 오래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마지막까지 질병으로 고통받지 않고 건강하게 무병 장수를 누리는 것이 소망입니다. 불노초가 아니라 인골이라도 오래 살수만 있다면 먹으려는 것이 노인들 심정입니다. 이런 노인들의 심정을 이용해 녹용, 동충하초, 영지농축액 등 건강식품을 팔면서 폭리를 취하던 사기행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도 했습니다. 식양청에서 식품사기범죄로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이고 있지만 워낙 사기 수법이 치밀해 근절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노인들을 상대로 죽은 자식들을 영혼 결혼시켜야 한다며 '비용' 명목으로 기백만원씩 갈취하는 신종 노인사기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노인들은 죽은 자식을 저승에 가서 만나기 전에 이승에서 결혼도 못하고 떠난 자식들에 대.. 2009. 4. 15.
가수 솔비의 피겨 도전이 불편한 이유 가수 솔비가 모 케이블 TV에서 방송되는 스포츠 리얼리티 프로그램 통해 4개월간 피겨스케이팅에 도전합니다. 연예인이 노래를 하던, 연기를 하던 그건 자유지만 쌩뚱맞게 김연아선수에 도전장(?)이라고 인터넷 뉴스에 올라온 것을 보니 불편하기 짝이 없습니다. 솔직히 케이블방송사와 솔비가 김연아선수의 명성을 이용해 인기를 좀 얻어보려는 얄팍한 술수같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솔비는 자전거도 못타는 운동신경인데, 왜 피겨 연기를 들고 나왔는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습니다. 피겨 연기 도전을 위해 솔비가 입고 있는 홍보 사진 옷을 보니 운동선수인지, 섹시 스타인지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가슴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옷을 입고 피겨 스케이팅을 연습하기 위해 피겨화를 신는 사진을 보았는데, 누가 봐도 한때 유행했던.. 2009. 4. 14.
김명민, 그를 '명민좌'라고 부르는 이유 어제 MBC스페셜에서 '김명민은 거기에 없었다'는 제목으로 김명민 풀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로 '강마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최고 인기 배우로 우뚝 섰는데, 그가 갑자기 인기를 얻은 것이 아니라 뼈를 깎는 노력과 그에 따른 고통, 배우이기 이전에 인간미가 돋보이는 김명민의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주었습니다. 그를 '명민좌'라고 부르는 이유를 어제 방송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김명민은 흔히 말하는 한류스타들처럼 외모가 조각같거나 스타다운 포스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가 맡는 역할마다 숱한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지난해 '베바' 인기로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누가봐도 당연한 수상이었지만 송승헌의 공동수상으로 빛이 조금 바랬습니다... 2009. 4. 13.
치과마다 다른 임플란트 시술비용, 직접 해보니 나이가 들다보니 몸이 이곳 저곳 고장이 납니다. 자동차도 오래 쓰면 고장나 정비하며 굴리는데, 하물며 사람 몸이야 어떻겠습니까? 요즘 저는 썩은 어금니를 한개 빼고 임프란트 시술중입니다. 어금니 한개를 빼고 생활하니 불편한 게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한달전부터 오래전부터 벼르고 별러 오던 임플란트 시술을 하게된 것입니다. 그런데 시술비용이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부르는게 값입니다. 지역에 따라 최저 50만원에서 130만원 차이가 납니다. 같은 시술인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걸까요? 물론 치과에서는 임플란트 재료비와 치료수준 등 여러가지 이유를 대고 있습니다. 왜 치과마다 임플란트 시술비용이 다르고 값이 이렇게 비싸야 할까요? 제 시술 경험으로 임플란트 시술비용을 한번 따져봤습니다. 한달 전에 임플란.. 2009. 4. 11.
이해 힘든 윤도현 출연불가, 이유 옹색 가수들도 이젠 소위 줄을 잘 타지 않으면 방송하기도 힘든 세상입니다. 연예인들의 정치 참여를 두고 왈가불가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연예인들은 대중들의 사랑을 먹고 살기 때문에 어쩌면 정치인들과 비슷합니다. 대중들의 지지 없이는 아무리 유능한 정치인이라도 국회의원에 당선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연예인들과 정치인들은 대중들의 사랑과 지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 노력이 연예인들에게는 방송출연입니다. 가수 윤도현이 지난해 11월 14일 6년 8개월만에 그가 진행하던 KBS의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할 때 정치적인 보복이니 하면서 뜨거운 논쟁이 일었습니다. 당시 윤도현은 표면상으로는 자신 하차였지만 그 말을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가 애착을 갖고 7년여를 진행해오던 음악프로의 MC자리를 하루.. 2009. 4. 9.
꽉 막힌 지하철 환풍구, 승객들은 숨막혀 매일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하는 샐러리맨입니다. 기름값도 비싸고 차도 많이 막혀 IMF때부터 줄곧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보내는 출퇴근 시간은 왕복 2시간 30분 정도 됩니다. 하루 24시간중 꽤 많은 시간을 지하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하철 출구밖으로 나와 환풍구를 보니 겨울 내내 쌓인 쓰레기로 환기구가 꽉막혀 지하에 있는 사람이 질식하기 일보 직전입니다. 지하철 환풍구라고 하면 지하 내의 터널과 승강장으로 공기를 들여보내는 흡기구와 다시 내뿜는 배기구로 구성돼서 지하 내의 공기를 담당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람으로 말하면 호흡을 하는 코에 해당합니다. 코로 숨을 잘 쉬어야 건강합니다. 지금 우리 지하철은 코로 숨을 쉬기 힘든 정도입니다. 환풍구를 보면 마릴린 먼로와 먼로바람이 생각.. 2009. 4. 9.
남편 몰래 식당일 하던 아내의 눈물 보니 중소기업에 다니며 실직 당하지 않고 다니는 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사는 평범한 가장입니다. 얼마전 경제신문에서 본 대기업 연봉은 외환은행이 평균 7,246만원이고 삼성전자는 6,040만원이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의 부장급이지만 삼성전자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회사규모가 적기 때문인데 이것도 감지덕지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이 봉급으로 중학교, 고등학교에 다니는 두 자녀 학비 대가며 생활하기가 너무 빠듯합니다. 저축은 고사하고 한달 한달 마이너스 안나면 다행입니다. 제 월급이 한달에 실수령액 기준 220만원 정도입니다. 이중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들 학원비와 학비로 한달 평균 100만원 정도 들어갑니다. 여기에 집을 살때 받은 대출 이자 42만원, 아파트 관리비와 통신요금 등 제 .. 2009. 4. 7.
운전중 핸드폰 통화하던 사람과 말다툼 하니 어제 한식을 맞아 선친의 묘소가 있는 공원묘지를 다녀오기 위해 아침 일찍 출발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그리 차는 많이 밀리지 않았습니다. 공원묘지로 들어서는 입구는 좁은 편도 1차선인데, 중앙선도 없습니다. 점심때가 되면 공원묘지에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 같아 마음이 좀 급해졌습니다. 그래서 산소로 향하는 좁은 길을 좀 빨리 빠져나가려는데, 앞에 있는 운전자가 차를 중앙 쪽으로 몰며 서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추월하려고 해봤지만 앞차가 중앙쪽으로 운전을 해서 추월할 공간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헤트라이트를 번쩍 번쩍 비추며 신호를 보냈습니다. 차를 우측으로 빼어줄 것을 요구하는 신호입니다. 그런데 앞에 가고 있는 운전자는 제 뜻도 모른 채 계속 서행을 합니다. 가만히 보니 핸드폰을 통화하며 운전하.. 2009. 4. 6.
1박2일, 리얼 야생의 진수 대이작도편 야생에서는 강한 자 만이 살아 남는다! 1박2일 맴버들이 진정한 생존 경쟁을 벌였습니다. 서해의 아름다운 섬 '대이작도'에서 말 그대로 비바크(Biwak, 노숙)을 하며 리얼 야생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버라이어티의 리얼(real) 논쟁의 종지부를 찍은 이번 '대이작도'편은 배고픔과 추위를 참아가며 끊임 없는 살아남기 경쟁속에서도 웃음이 있는 버라이어티의 묘미를 보여주었습니다. 산행을 할때 짧은 산이 아니라 2~3개산을 종주할 때는 침낭 등을 이용하여 산속에서 잠을 자기도 합니다. 이를 등산 전문 용어로 '비박(Biwak)'이라고 합니다. 산행코스에 산장 같은 곳이 없을 경우 통상 비박을 합니다. 비박은 야지에서 하늘을 지붕삼고 땅을 방바닥 삼아 자는 낭만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낭만은 추운 날씨에는.. 2009. 4. 5.
유인촌장관보다 환영받은 SK 견공 프로야구 개막식 시구는 지금까지 정치인, 장관, 시장 등 정치인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정작 프로야구를 국민스포츠로 만드는데 기여한 8개구단의 모기업 회장들은 한번도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구단을 지원하는 기업회장이 나와서 시구를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개막전 시구에 나올 사람은 잔치 분위기에 맞는 사람이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뭐 요즘같은 때라면 피겨 김연아선수가 나왔다면 금상첨화겠죠. 그러나 이리 저리 불려 다녀서는 안되는 귀한 김연아선수기 때문에 나오지 못하는 것을 이해합니다. 그러나 야구팬의 한사람으로서 월드컵 예선 남북한 축구경기때 김연아가 나왔었는데, 야구는 안나온 것에 대해 솔직히 서운한 마음은 있습니다. 야구도 박지성만한 스타가 있습니다. 김태균과 윤석민 등은 이미 세계적인 .. 2009.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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