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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좋아145

성남시 운중저수지 수변 카페에서 물멍 하기 성남시 저수지 마지막 편으로 이번에는 운중저수지입니다. 운중저수지는 1978년 준공됐고요, 인근에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수변 카페, 맛집 등이 있어 한 번도 안 온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온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명소 중의 명소죠. 한국학중앙연구원을 지나 전통 찻집에 차를 세웁니다. 저수지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계단을 오르자마자 확 트인 저수지 풍경이 반겨줍니다. 하늘의 구름도 너무 예쁘네요. 운중저수지는 수변 산책로가 있는데,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산책로를 걷는데 개망초 위에 나비가 앉아 꿀을 빱니다. 순간 포착으로 사진을 찍었네요. ‘서 있는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 의자’ 산책로 중간에 벤치도 있는데요, 저수지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기 좋은 곳이네요. 짧은 산책로를 다.. 2022. 8. 6.
이름처럼 엄청나게 큰 성남시 대왕저수지 지난번에 성남시 저수지 1편으로 서현저수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수정구에 있는 대왕저수지로 가보겠습니다. 대왕저수지는 신구대식물원 인근에 있습니다. 대왕저수지 앞에 있는 마을이 저푸리 마을입니다. (상적 1동) 이 마을은 전원주택과 맛집이 많아 상적동 맛집거리가 있죠. 대왕저수지를 끼고 있는 청계산로는 자전거 도로가 있어서 주말이면 라이딩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왕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1958년 만들어졌습니다. 저수지 수질관리 실명제와 시설 일반현황판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낚시하는 사람을 많이 봤는데요, 지금은 낚시 금지구역입니다. 3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니 낚시는 꿈도 꾸지 말아야겠죠. 대왕저수지는 다른 저수지와 달리 접근하기 쉽지 않습니다. 저는 저푸리 마을에 .. 2022. 8. 5.
분당 서현저수지에서 물멍하며 생각비우기 어느새 한여름입니다. 산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모두 휴가를 떠날 때 저는 성남의 시크릿 저수지를 가봤습니다. 고즈넉한 저수지 풍경을 보며 초록빛 풍경 보며 생각을 비우니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서현저수지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서현저수지는 성남 시민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죠. 사실 성남에서 20년째 사는 저도 이번에 처음 가봤으니까요. 서현저수지를 가는 방법은 근처 카페와 식당 등에 차를 세우고 가는 방법이 있지만요, 저는 포스파크빌라로 갔습니다. 이곳 사람들이 드나드는 쪽문으로 들어가니 경고문이 보이네요. 저수지에서 수영, 낚시 등을 하지 말라는 안내문입니다. 쓰레기를 버려도 안 되겠죠. 저수지는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수변 산책로가 있습니다. 왼쪽으로 갈까, 오른쪽으로 갈까? 잠시 머뭇거리다 습관.. 2022. 8. 3.
슬픈 전설이 전해지는 한탄강 지질공원 내 재인폭포 2020년 7월 한탄강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습니다. 유네스코의 정의에 따르면, 세계지질공원은 지질 및 지형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곳으로 자연 생태와 문화, 역사, 고고 등을 배울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에 유네스코가 지정한 한탄강 지질공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질공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북 청송군, 무등산권, 제주도, 한탄강 일대까지 총 4곳의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중에서 한탄강 지질공원은 서울 여의도 면적보다 400배가 넓다고 하니 대단합니다. 한탄강 주변은 좌상바위, 아우라지베개용암, 재인폭포 등이 있습니다. 서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한 번에 둘러보기 좋습니다. 재인폭포는 한탄강에서 가장 아름답고 멋진 경관을 자.. 2022. 7. 31.
분당 서현저수지의 초록빛 여름 풍경 어느새 한여름입니다. 산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모두 휴가를 떠날 때 저는 성남의 시크릿 저수지를 가봤습니다. 고즈넉한 저수지 풍경을 보며 초록빛 풍경 보며 생각을 비우니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서현저수지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서현저수지는 성남 시민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죠. 사실 성남에서 20년째 사는 저도 이번에 처음 가봤으니까요. 서현저수지를 가는 방법은 근처 카페와 식당 등에 차를 세우고 가는 방법이 있지만요, 저는 포스파크빌라로 갔습니다. 이곳 사람들이 드나드는 쪽문으로 들어가니 경고문이 보이네요. 저수지에서 수영, 낚시 등을 하지 말라는 안내문입니다. 쓰레기를 버려도 안 되겠죠. 저수지는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수변 산책로가 있습니다. 왼쪽으로 갈까, 오른쪽으로 갈까? 잠시 머뭇거리다 습관.. 2022. 7. 29.
자연을 산책하다! 남양주시 부평생태습지공원 부평생태공원은 차량을 이용해서 올 때 ‘남양주 오두교’를 검색해서 오시면 됩니다. 제가 부평생태습지를 검색해서 오니 공원 바로 위 도로가 목적지로 나옵니다. 남양주 오두교로 검색하면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편리합니다. 부평생태습지공원(이하 부평생태공원)은 왕숙천에 조성된 공원입니다. 왕숙천은 조선 시대 태조 이성계가 진접읍 팔야리에서 팔 일을 머물렀다 해서 이 앞 하천을 왕숙천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왕숙천은 남양주시 도심을 흘러 한강으로 합류되는 하천인데요, 아름다운 전경과 생태가 잘 보존된 하천입니다. 부평생태공원은 광릉숲 생물권 보전지역 둘레길 경유지이기도 합니다. 광릉숲 둘레길은 총 길이가 60여 km로 8개 코스가 있습니다. 그중 7코스 산림욕길은 부평리 생태습지로부터 이곡초교까지 봉.. 2022. 7. 23.
병자호란 때 순절한 삼학사를 모신 남한산성 현절사 신록이 무성한 날 남한산성 현절사를 찾았습니다. 현절사 입구에 안내 간판이 보입니다. 현절사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4호입니다. 현절사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여기에 차를 세우고 500m 정도 걸어가면 현절사가 나옵니다. 남한산성 안에서도 현절사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야트막한 언덕길을 잠시 오르면 현절사가 보입니다. 현절사 앞에 이곳이 어떤 곳인지 안내판이 있습니다. 과거의 모습을 담은 흑백사진도 있고요. 흑백사진을 보니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는 듯합니다. 현절사는 1688년(숙종14)에 광주유수(지금의 광주시장) 이세백에게 명하여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1693년 봄에 사액(賜額, 임금이 사당, 서원에 이름을 지어서 새긴 편액을 내리는 일) 됐습니다. 안내판을 읽은 후 현절사로 들어가려니 관.. 2022. 7. 21.
사통팔달 수도권 교통의 중심 수원역 환승센터 수원역은 경기 남부의 중심지입니다. 경부선 고속철도(KTX)는 물론 모든 노선의 기차가 필수 정차하는 곳인 동시에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수인분당선 등이 통과하는 전철역입니다. 하루 평균 30여만 명 이상의 승객들이 이용하는 수도권 교통의 관문이죠. 수원역 철도역 이야기를 보니 사통팔달 정조의 꿈이 담긴 역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이용하니 열차뿐만 아니라 대중교통도 좋아야겠죠. 그래서 수원시가 2017년에 수원역 뒤편에 수원역 환승센터를 만들었습니다. 열차를 이용해 여행하는 관광객 교통도 좋아졌습니다. 수원역 환승센터는 어디에 있을까요? 수원역은 롯데몰, AK플라자 등 대형 쇼핑센터가 있는데요, AK플라자와 롯데몰 사이에 있습니다. 지상에서 보면 타원형으로 된 지붕이 빼꼼하게 보입니다. 수원역 환승센터.. 2022. 7. 20.
힐링여행 최적지 유명산 자연휴양림으로 유명산 자연휴양림은 경기도 가평군에 있습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으로 되어 있는데요, 가평군은 지역적으로 강원도와 접경을 이루고 있어 경기도 속의 강원도라고 할 수 있죠. 천혜의 자연환경을 끼고 있는 유명산 자연휴양림은 수도권 주민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저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7월 초에 아내와 유명산 자연휴양림을 다녀왔습니다. 유명산 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야영장 등 숙박시설은 물론 숲 체험장, 하이브리드 데크로드 등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휴양림입니다. 저는 운 좋게 산림휴양관을 예약해 1박 2일로 여름 휴가를 당겨서 다녀왔습니다. 숙박시설은 다른 곳과 비슷해서 숲속 데크로드와 유명산 자생식물원 위주로 소개하겠습니다. 산림휴양관 이용 시간은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 2022. 7. 15.
세계에서 딱 하나뿐인 화장실 박물관 해우재 해우재는 크게 화장실문화 공원과 화장실박물관, 해우재 문화센터로 구분됩니다. 야외공원에 들어서면, 호자와 노둣돌 등 백제와 신라 시대에 사용하던 변기와 조선 시대 임금의 변기인 매화틀까지 우리나라 변기 변천사는 물론 고대 로마의 수세식 변기와 중세 유럽 변기부터 현대미술에서 차용된 변기 모형까지 동서양 변기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야외 볼거리만 소개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옛날 똥을 풀 때 사용하던 일명 똥통 모양으로 만든 똥통문이 반겨줍니다. 똥통문을 지나면 똥지게꾼이 나옵니다. 똥과 재를 섞어서 만든 거름을 '똥재'라고 했는데요, 효과가 좋아서 사람들이 지게를 지고 와서 사고, 팔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우리 조상들은 똥 보기를 황금같이 하였습니다. 호자(Hoja)라고 하는데요, 동물 .. 2022. 7. 10.
동양 최대 천주교 분당성요한성당 경기도 성남시 율동공원 하면 번지점프가 생각날 겁니다. 율동공원을 갈 때마다 하늘높이 솟아오른 번지점프대가 보입니다. 그런데 율동공원에서 보면 규모가 꽤 큰 건물이 보입니다. 천주교 분당성요한성당(이하 요한성당)입니다.서울에 명동성당이 있다면 경기도에는 요한성당이 있습니다. 이 성당은 동양 최대 규모라고 하는데요, TV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뿐만 아니라 결혼식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요한성당은 지하 5층, 지상 5층 등 총 10층 규모입니다. 지하는 주차장과 소성당, 교리실 등이 있고 3층이 대성당입니다. 일반인들이 이곳을 방문하면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 요한마당, 피에타 조각상, 대성당과 소성당 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정문으로 들어서면 성모마리아 상(像)이 보입니다. 천주교 신자들이 성당에 올 때마다 .. 2022. 7. 5.
우리 여기 가요~ 기후변화체험관 두드림 수원에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이 있다는 거 아시나요?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도 있잖아요. 어릴 때부터 환경오염, 기후변화에 관심을 둔다면 지구가 더 건강해지지 않을까요? 환경문제, 기후변화 등은 사실 어렵게 느낄 수 있는데요, 아이들도 재미있게 환경과 기후 문제를 쉽게 알아갈 수 있게 한 곳이 ‘두드림’입니다. 1층 로비에 자전거 두 대가 놓여 있습니다. 자전거 발전기입니다. 사람의 힘으로 자전거 바퀴를 돌려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꿔주는 거죠. 즉 다리운동→페달→바퀴→코일과 자석→전기에너지를 얻게 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을 확인한 후 방명록을 작성합니다. 전시실은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전시실로 내려가는 계단에는 아이들이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주제로 그린 .. 2022. 7. 2.
협궤열차의 추억을 찾아서! 수인선 수영숲길 수인선 협궤열차를 아시나요? 인천~화성~수원을 잇는 협궤열차입니다. 1937년 개통된 이후 경기 내륙지방으로 소금, 해산물 등을 공급하는 통로 역할을 담당했던 수인선 협궤전철이 1995년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철길의 흔적인 남은 곳에 시민들을 위한 멋진 공원으로 변신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수인선 수영 숲길입니다. 수인선 수영숲길은 수원시와 화성시 두 곳에서 갈 수 있는데요, 저는 수원 오목천역(수원여대)에서 내려 3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이곳에서 100m 떨어진 곳이 수영숲길입니다. 출발점은 봉담 –과천 고속화도로 다리 밑을 지나 오른쪽 골목길로 돌아가면 공장지대와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수인선 수영숲길 안내판에 ‘문화가 머무는 공간, 자연이 가득한 공간, 소통이 오가는 공간’이라는 .. 2022. 6. 26.
대한제국 고종의 아버지 흥선대원군 묘 여러분은 대한제국의 흥선대원군 하면 뭐가 생각나시나요? 저는 역사 시간에 배웠던 쇄국정책(鎖國政策)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한문으로 ‘鎖’ 자는 ‘쇠사슬, 자물쇠, 잠금’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다른 나라와 관계를 맺지 않고 문호를 쇠사슬처럼 꼭 닫는 정책을 말합니다. 권불십년(權不十年)이란 말처럼 살아서와 달리 그는 죽어서 왕릉이 아니라 일반 묘에 잠들었습니다. 조선 시대의 무덤은 능(陵)과 원(園), 묘(墓)로 구분하는데 능은 왕과 왕비의 것, 원은 세자 시절에 죽은 왕자와 세자빈, 그리고 왕의 사친(왕의 부모지만 본인들은 왕이나 왕후가 아닌 경우)의 것이고요, 묘는 나머지 왕실 가족의 무덤입니다. 흥선대원군 무덤은 묘가 아니라 ‘원’이 되어야 하는데 평가절하되어 ‘묘’가 된 것입니다. 권력무상을 .. 2022. 6. 24.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 특구 의왕 철도 테마거리 여러분, 6월 28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철도의 날'입니다. 이날은 철도 종사자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여행이나 출장갈 때 열차를 이용해 가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열차 운행을 위해 기관사는 물론 정비사 등 많은 철도인의 땀과 노력으로 즐겁고 안전한 기차여행을 하는 겁니다. 이분들 덕분에 지금 이 시간에도 철도여행을 하는 거죠. 원래 '철도의 날'은 9월 18일이었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6월 28일로 변경되었습니다. 왜 변경됐을까요? 경인선 철도 개통일이었던 9월 18일을 '철도의 날'로 지정된 것을 두고 일제의 잔재라는 비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일제 잔재 청산 목적으로 우리나라 최초 철도국 창설일인 1894년 6월 28일을 '철도의 날'로 변경해 오늘에 이르게 된 겁니다. .. 2022. 6. 23.
고려 마지막 충신 포은 정몽주 묘와 신도비 제가 재미있게 봤던 TV 사극이 입니다. 저는 역사를 좋아해서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초기에 포은 정몽주가 나왔죠. 고려 말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할 때 개성 선죽교에서 이방원 수하에 의해 척살 당한 이가 있었으니 포은 정몽주입니다. 포은 정몽주는 고려 말 충신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기울어가는 고려왕조를 지키려다 선죽교에서 순절했습니다. 학창 시절 역사 시간에 많이 들으셨죠? 저는 정몽주 하면 단심가가 생각납니다. 포은은 고려 말 삼은(三隱) 중의 한 사람인데요, 여기서 삼은이 누구인지 아시나요? 포은 정몽주, 야은 길재, 목은 이색입니다. 한적한 평일 오후에 정몽주 선생 묘역을 찾아가 봤습니다. 정몽주 선생 묘역에 도착하면 입구 좌측에 정몽주 신도비가 있습니다. 신도비는 임금이나 고관의 무덤 앞.. 2022. 6. 20.
남구만 선생의 약천초당과 묘소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여러분, 이 시조 구절 기억나시나요? 학창 시절에 배운 약천 남구만(南九萬, 1629~1711) 선생의 시조입니다. 저는 그냥 단순한 시조인 줄 알았는데요, 이 시조에 여러 가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남구만 선생이 시인이 아니라 조선 중기 영의정까지 지낸 문신이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분의 묘소가 경기도 용인시에 있다는 것도 최근에 알았습니다. 지난 2018년에 충남 홍성을 여행했었습니다. 홍성에 거북이마을이 있는데요, 이곳에 약천초당이 있습니다. 당시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을 클라우드에서 꺼내 보니 기억이 생생합니다. 약천초당은 남구만 선생의 생가터에 지은 초가입니다. 남구만 선생의 대표적인 시가 새겨진 시비도 있습니다. 그때는 아무 생각 없이 여.. 2022. 6. 16.
물멍 명소로 유명한 팔당전망대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에 있는 팔당전망대(팔당물환경전시관) 들어보셨나요? 팔당전망대는 수도권 2천6백만 명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를 관리하는 경기도 수자원본부(이하 수자원본부) 9층에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다가 5월 2일 재개관했습니다. 연간 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합니다. 경기도 성남에서 43번 국도를 타고 가다 퇴촌 사거리에서 조금만 가다 보면 왼쪽에는 시원한 팔당호가 보이고요, 우측에 높이 솟은 건물이 보입니다. 이곳이 경기도 수자원본부랍니다. 수자원본부 1층에 팔당댐, 두물머리 등 트릭아트가 그려져 있어서 회사 건물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어요.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트릭아트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합니다. 1층에서 팔당전망대가 있는 9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엘리..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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