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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좋아139

소금꽃이 피는 마을 화성시 공생염전 공생염전은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있습니다. 인천 옹진군에도 같은 이름의 염전이 있는데요, 10년 전만 해도 강화도에 염전이 많았는데 지금은 거의 다 없어졌습니다. 화성시 공생염전에 몇 개의 염전이 남아 있는데요, 제부도와 궁평항 가는 길에 있어서 화성에 오는 분들이 자주 들르는 곳이죠. 내비게이션에 ‘공생염전’을 치고 가니 집에서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염전에 들어서기 전에 신촌교가 있는데요, 이 다리만 건너면 염전이 보입니다. 공생염전은 2020년 11월에 오고 2년여 만에 가게 됐습니다. 그때는 신촌교 우측에도 염전과 ‘소금꽃 피는 염전여행’이란 안내판도 있었는데요, 이번에 가보니 염전이 없어지고 비닐하우스가 들어섰네요. 염전이 조금씩 없어지는 것 같아 좀 아쉽네요. 비닐하우스 반대편으로 들어서.. 2022. 9. 29.
성남시 신해철 거리와 그의 음악실 탐방기 대구에 김광석 거리가 있다면 성남시에는 신해철 거리가 있죠. 신해철 거리는 어디에 있을까요? 성남시 분당구 수내3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있습니다. 신해철 거리에 오면 가장 먼저 상징 게이트가 반겨줍니다. 일명 ‘CROM GATE’죠 왜 크롬 게이트일까요. 신해철 별명(CROM)과 그의 노래들을 상징적으로 담은 거리라서 그렇게 부릅니다. 신해철 밴드 넥스트(NEXT)의 ‘N’자를 형상화한 모습이죠. 크롬 게이트를 지나 계단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마왕 동상을 만날 수 있어요. 신해철 거리를 상징하는 동상과 가벽입니다. 신해철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입니다. 마치 신해철이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입니다.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고 있다가 완화 후 마스크를 벗은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신해철 거리.. 2022. 9. 28.
마을의 수호신 경기도 광주시 유정리석불좌상 경기도 광주시에서 용인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도척면을 지나다 보면, ‘유정리 석불좌상’ 관광 안내판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가보지 못한 곳입니다. 그래서 시간을 내어 한 번 가봤습니다. 불상이 있는 곳은 유정2리(미륵동)입니다. 마을 입구에 안내석이 서 있습니다. 석불좌상이 있는 마을 이름이 미륵동입니다. 저는 석불좌상을 보지 못했지만요, 미륵은 불교와 관련된 것이라 부처님이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이런 호기심으로 마을로 들어갔습니다. 마을에 미륵동 마을회관이 있습니다. 마을회관도 앞에 미륵동 이름을 붙였네요. 회관 옆에는 큰 느티나무 두 그루가 있습니다. 이 느티나무는 1983년 3월 보호수로 지정되었습니다. 지정 당시 수령이 230년이었으니 2022년 현재 수령이 269년이네요. 이 느티나무도 마.. 2022. 9. 19.
조약돌을 쌓아 만든 경기도 광주 도척성당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돌을 쌓아 만든 예쁜 성당이 있습니다. 김대건 전교 기념 성당(이하 도척성당)입니다. 성당에 들어서면 돌을 쌓아 만든 성당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마치 거대한 범선이 떠 있는 듯한 모습이네요. 경기도 광주 도척성당은 다른 성당에 비해 외관이 특이합니다. 이 성당은 우리나라 아름다운 10대 성당 중 하나로, 신자들이 냇가에서 하나씩 주워 온 조약돌을 본당과 사제관 외벽으로 장식해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어느 성당보다 아름다운 성당입니다. 도척성당은 수원교구 성남대리구 광주지구 소속으로 1977년 12월 16일 광주성당에서 분리, 설립되었습니다. 주보성인(主保聖人)은 성 안드레아 김대건입니다. 광주시 도척면 지역은 일찍이 박해를 피해 온 신자들이 교우촌을 형성했던 곳입니다... 2022. 9. 18.
연인과 데이트하기 좋은 수원 방화수류정과 용연 수원에 연인과 데이트하기 좋은 명소가 있습니다. 낮에도 좋지만 밤에는 야경이 더 멋진 곳이죠. 방화수류정은 (訪花隨柳亭)이란 이름을 풀어보면 꽃을 찾고 버들을 따라 노닌다는 뜻이죠. 주말이나 휴일이면 가족, 친구, 연인 단위로 나들이 온 사람이 많은 곳인데요, 가을이 오고 있는 길목에서 방화수류정을 찾았습니다. 꽃을 찾고 버들을 따라 노닐러 가보실까요? 방화수류정 갈 때 주차는 어디다 할까요? 연무동 공영주차장을 검색하면 됩니다. 이곳에서 방화수류정까지 도보 1분 거리입니다. 주차료도 최초 30분 400원, 이후 초과 10분마다 200원으로 아주 저렴하니 이곳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수원화성 중 방화수류정은 단연 으뜸 풍경을 자랑합니다. 지금은 관광지지만요, 정조 시대 이곳.. 2022. 9. 14.
불심으로 가꾼 1250 나한상의 천마산 봉인사 “밝게 바르게 착하게”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봉인사는 대중교통으로 가기는 힘든 곳입니다. 승용차로도 한참을 들어가야 합니다. 여느 사찰과 달리 봉인사는 일주문이 없습니다. 입구에도 사찰 이름이 아니라 법구경 같은 문구가 반겨줍니다. ‘밝게 바르게 착하게’라는 문구를 보니 모든 사람이 이렇게 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봉인사는 광해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찰입니다. 광해군뿐만 아니라 그의 생모 공빈 김 씨, 광해군 형 임해군 묘 역시 봉인사 근처에 있습니다. 선조의 빈이었던 광해군 어머니 공빈 김 씨(1553~1577)는 광해군 즉위 후 왕후로 추존되는데요, 당시 능을 관리했던 사찰이 봉인사라고 합니다. 불자는 아니지만 이런 마음으로 사찰로 들어가 봅니다. 봉인사 경내는 어떻게 생겼을.. 2022. 9. 5.
철도 역사를 보존한 곳 서울 용산역사박물관 탐방기 서울 용산역사박물관은 국가등록문화재인 용산철도병원 본관(1928년 건립)을 리모델링해 재탄생했습니다. 지난 3월 23일 개관했는데요,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얼마 전에 다녀왔습니다. 용산철도병원이 간직하고 있는 옛 이야기와 근대건축문화유산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존중해 외벽 벽돌, 창호, 외과처치실, 복도아치, 계단실, 현관, 스테인드 글라스 등 병원의 옛 모습을 고증하고 원형 복원 및 보존 작업을 거쳐 일반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저는 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철도관련 역사를 보고 싶어 1층 맨 끝으로 갔습니다. 물론 다른 전시실도 봤지만요, 철도 관련 역사만 설명드리겠습니다. 매일 아침 첫 기적을 올리던 용산역의 모습은 어떨까요? 잠시 용산역의 역.. 2022. 9. 2.
성남시의 숨겨진 노을 명소 망경암 경기도 성남시는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그중 제 기준으로 가장 멋진 노을 맛집 소개할게요. 망경암은 천년 고찰 봉국사에서 약 1km 떨어진 곳에 있는데요, 저는 망경암 입구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갔습니다. 주차장에서 망경암까지는 도로가 좁아서 교행이 어렵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약 50m 걸어가면 됩니다. 망경암은 문화재 보호구역이라 아침 8시부터 저녁 5시까지 개방합니다. 그래서 사찰에 전화를 해서 스님께 노을을 보러왔다고 해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전화 031-753-3090) 입구에 연락처가 있는데요, 비바람에 지워져서 전화번호를 남기니 참고 바랍니다. 노을을 보려면 일몰 시간 30분 전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일몰 전 30분이 노을이 보이는 시간이고 일몰 후.. 2022. 8. 30.
남한산성 한옥마을 야경 나들이 가요~ 요즘 해가 지는 일몰시간이 저녁 6시 50분 무렵입니다. 보통 일몰 후 30분 정도 지나야 어둠이 내리죠. 저는 아내와 저녁을 먹고 저녁 8시쯤 한옥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야경 나들이 하러 간거죠.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가장 먼저 간 곳은 지수당입니다. 지수당은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4호로 앞면 3칸, 옆면 3칸 규모의 건물입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의 팔작지붕입니다. 지수당 앞에 안내문이 있습니다. 읽어보니, 조선 시대(1672년)에 이세화가 세웠다고 합니다. 건립 당시에는 건물 앞뒤로 3개의 연못이 있었는데요, 지수당이 있던 연못은 매몰되고 현재 2개의 연못만 남아 있습니다. 지수당에 조명이 없었는데요, 이렇게 조명을 비추니 너무 아름답네요. 호수에 지수당이 그대로 비춰 더 환.. 2022. 8. 18.
천점산 약수가 유명한 천년고찰 봉영사 봉영사는 남양주시 진접읍 천점산(泉岾山, 天見山이라고도 함) 자락에 있습니다. 광릉수목원 인근에 있는 봉선사의 말사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봉인암(奉仁庵)이라고 하였는데요, 이후 조선 중기까지의 연혁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1755년 선조의 후궁 인빈 등의 묘가 있던 순강묘소(順康墓所)가 순강원(順康園)으로 승격되면서 이 근처에 있던 사찰을 인빈의 원찰로 삼아 이곳에 신실을 지었으며, 절 이름을 봉영사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봉영사를 가려면 순강원을 지나야 합니다. 순강원은 관리상의 문제로 개방하지 않고 있습니다. 순강원을 지나 조금 가면 봉영사 주차장이 나옵니다. 주차장 구석에 오래된 집 한 채가 있는데요, 전에 찻집으로 운영되었다가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와를 보니 강원도에서.. 2022. 8. 15.
제25회 광주왕실 도자기 축제가 열립니다! 조선시대 광주시는 흙 내음으로 가득 찬 고장이었다고 해요. 수많은 도공들이 광주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빚어낸 도자기들은, 조선 안에서 난 도자기들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 가마터만 남게 되었으나, '왕실 도자의 고장'으로서 광주의 이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도 도자기 하면 경기도 광주가 떠오를 정도가 됐으니까요. 조선 시대 왕실 도자기를 만들던 전통과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경기 광주시는 매년 왕실도자기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 간은 열리지 못했는데요, 올해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제25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 기간 : 2022년 8월 26(금)~28(일) 장소 : 경기 광주시 곤지암 도자공원 제2.. 2022. 8. 10.
숨겨진 여름 피서지 남한산성 불당리 계곡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에서 342번 국도를 타고 오전리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검복리를 지나 우측에 불당리 표지판이 보입니다. 마을 이름이 참 특이한데요, 왜 불당리일까요? 원래 이름은 불당골이었습니다. 불당리에 들어서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우리 마을이라는 입간판이 눈에 보입니다. 마을 입구에 이렇게 간판을 세워놓은 것이 특이합니다. 입간판을 지나면 불당골 마을의 유래비가 나옵니다. 1608년(조선 선조 약 40년) 검단산 줄기를 타고 산세가 좋아서 불당을 지어놓고 인근 마을 주민들이 불교를 종교로 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을 이름을 불당골이라고 한 거죠. 그러다 1914년 행정 개편으로 불당리(佛堂里)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원래 불당리에 사찰이 있었는데요, 병자호란 때 소멸해 없어졌다고 합니다. 불당.. 2022. 8. 9.
성남시 운중저수지 수변 카페에서 물멍 하기 성남시 저수지 마지막 편으로 이번에는 운중저수지입니다. 운중저수지는 1978년 준공됐고요, 인근에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수변 카페, 맛집 등이 있어 한 번도 안 온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온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명소 중의 명소죠. 한국학중앙연구원을 지나 전통 찻집에 차를 세웁니다. 저수지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계단을 오르자마자 확 트인 저수지 풍경이 반겨줍니다. 하늘의 구름도 너무 예쁘네요. 운중저수지는 수변 산책로가 있는데,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산책로를 걷는데 개망초 위에 나비가 앉아 꿀을 빱니다. 순간 포착으로 사진을 찍었네요. ‘서 있는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 의자’ 산책로 중간에 벤치도 있는데요, 저수지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기 좋은 곳이네요. 짧은 산책로를 다.. 2022. 8. 6.
이름처럼 엄청나게 큰 성남시 대왕저수지 지난번에 성남시 저수지 1편으로 서현저수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수정구에 있는 대왕저수지로 가보겠습니다. 대왕저수지는 신구대식물원 인근에 있습니다. 대왕저수지 앞에 있는 마을이 저푸리 마을입니다. (상적 1동) 이 마을은 전원주택과 맛집이 많아 상적동 맛집거리가 있죠. 대왕저수지를 끼고 있는 청계산로는 자전거 도로가 있어서 주말이면 라이딩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왕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1958년 만들어졌습니다. 저수지 수질관리 실명제와 시설 일반현황판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낚시하는 사람을 많이 봤는데요, 지금은 낚시 금지구역입니다. 3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니 낚시는 꿈도 꾸지 말아야겠죠. 대왕저수지는 다른 저수지와 달리 접근하기 쉽지 않습니다. 저는 저푸리 마을에 .. 2022. 8. 5.
분당 서현저수지에서 물멍하며 생각비우기 어느새 한여름입니다. 산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모두 휴가를 떠날 때 저는 성남의 시크릿 저수지를 가봤습니다. 고즈넉한 저수지 풍경을 보며 초록빛 풍경 보며 생각을 비우니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서현저수지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서현저수지는 성남 시민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죠. 사실 성남에서 20년째 사는 저도 이번에 처음 가봤으니까요. 서현저수지를 가는 방법은 근처 카페와 식당 등에 차를 세우고 가는 방법이 있지만요, 저는 포스파크빌라로 갔습니다. 이곳 사람들이 드나드는 쪽문으로 들어가니 경고문이 보이네요. 저수지에서 수영, 낚시 등을 하지 말라는 안내문입니다. 쓰레기를 버려도 안 되겠죠. 저수지는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수변 산책로가 있습니다. 왼쪽으로 갈까, 오른쪽으로 갈까? 잠시 머뭇거리다 습관.. 2022. 8. 3.
슬픈 전설이 전해지는 한탄강 지질공원 내 재인폭포 2020년 7월 한탄강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습니다. 유네스코의 정의에 따르면, 세계지질공원은 지질 및 지형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곳으로 자연 생태와 문화, 역사, 고고 등을 배울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에 유네스코가 지정한 한탄강 지질공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질공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북 청송군, 무등산권, 제주도, 한탄강 일대까지 총 4곳의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중에서 한탄강 지질공원은 서울 여의도 면적보다 400배가 넓다고 하니 대단합니다. 한탄강 주변은 좌상바위, 아우라지베개용암, 재인폭포 등이 있습니다. 서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한 번에 둘러보기 좋습니다. 재인폭포는 한탄강에서 가장 아름답고 멋진 경관을 자.. 2022. 7. 31.
분당 서현저수지의 초록빛 여름 풍경 어느새 한여름입니다. 산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모두 휴가를 떠날 때 저는 성남의 시크릿 저수지를 가봤습니다. 고즈넉한 저수지 풍경을 보며 초록빛 풍경 보며 생각을 비우니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서현저수지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서현저수지는 성남 시민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죠. 사실 성남에서 20년째 사는 저도 이번에 처음 가봤으니까요. 서현저수지를 가는 방법은 근처 카페와 식당 등에 차를 세우고 가는 방법이 있지만요, 저는 포스파크빌라로 갔습니다. 이곳 사람들이 드나드는 쪽문으로 들어가니 경고문이 보이네요. 저수지에서 수영, 낚시 등을 하지 말라는 안내문입니다. 쓰레기를 버려도 안 되겠죠. 저수지는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수변 산책로가 있습니다. 왼쪽으로 갈까, 오른쪽으로 갈까? 잠시 머뭇거리다 습관.. 2022. 7. 29.
자연을 산책하다! 남양주시 부평생태습지공원 부평생태공원은 차량을 이용해서 올 때 ‘남양주 오두교’를 검색해서 오시면 됩니다. 제가 부평생태습지를 검색해서 오니 공원 바로 위 도로가 목적지로 나옵니다. 남양주 오두교로 검색하면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편리합니다. 부평생태습지공원(이하 부평생태공원)은 왕숙천에 조성된 공원입니다. 왕숙천은 조선 시대 태조 이성계가 진접읍 팔야리에서 팔 일을 머물렀다 해서 이 앞 하천을 왕숙천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왕숙천은 남양주시 도심을 흘러 한강으로 합류되는 하천인데요, 아름다운 전경과 생태가 잘 보존된 하천입니다. 부평생태공원은 광릉숲 생물권 보전지역 둘레길 경유지이기도 합니다. 광릉숲 둘레길은 총 길이가 60여 km로 8개 코스가 있습니다. 그중 7코스 산림욕길은 부평리 생태습지로부터 이곡초교까지 봉.. 202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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