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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830

한선화, 성형 논란 자작극을 벌인 이유 요즘 연예인들의 과거 사진이 인터넷 이곳 저곳에 마구 떠돌아 다닙니다. 그런데 과거사진도 인기가 있어야 떠돌아 다닙니다. ‘지붕킥’에 나오는 황정음도 과거사진이 많이 떠돌아 다니고 있는데, 현재 모습과 너무 비교가 되어 황정음 본인이 보면 밤을 새서라도 다 지우고 다니고 싶은 심정일 것입니다. 그런데 인기가 없는 연예인들은 못 생긴 과거사진이라도 많이 떠돌아 다녀 네티즌들 사이에 이러쿵 저러쿵 논란이 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못 생긴 과거 사진도 인기에 따라 돌고 도는 세상입니다. 한선화는 그룹 시크릿 가수보다 ‘청춘불패’에서 백지선화로 더 유명해졌습니다. 구구단도 잘 못 외우는 어리버리로 예능으로 ‘백지선화’란 캐릭터가 만들어졌는데, 어제 ‘강심장’에 나온 그녀를 보니 절대 백지가 아니었습니.. 2010. 3. 10.
노홍철-장윤정 결별이 씁쓸한 이유 노홍철-장윤정 커플이 공식 연인관계를 정리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부터 정식 연인관계를 선언해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한 만큼 이별 또한 큰 충격입니다. 연예인 커플 중 두 사람은 가장 센세이셔널한 커플이었습니다. 떠들썩하게 연인임을 내세워 '골미다' 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두 사람의 사랑을 확인시켜오더니 10개월만에 결별이라니 조금 어안이 벙벙합니다. 연예인들이 서로 사귀는 것이야 개인의 자유지만 노홍철-장윤정 커플은 대중들에게 씁쓸한 결별이 되고 말았습니다. 노홍철, 장윤정 공식커플은 공개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사실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사귄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했습니다. 방송에서 드러난 성격으로 봐서 도저히 어울릴 것 같지 않았기 때문입.. 2010. 3. 9.
‘지붕킥’ 준혁, 분노의 하이킥을 날리다 중학교만 마치고 빚더미에 앉은 아빠를 따라 강원도 첩첩산중에서 살던 산골소녀 세경이가 서울생활 6개월 만에 놀라운 성장을 했습니다. 24시간 일해야 하는 순재네 가정부로 살면서 어느새 외국인과 자유롭게 영어회화를 할 정도로 달라졌습니다.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정음에게 영어 과외까지 받은 준혁이보다 영어회화를 더 잘한다는 것은 지난 6개월 동안 세경이가 피눈물 나는 노력을 했기 때문입니다. 주방에서 지훈의 사골국을 끓이고, 현경의 심부름으로 병원을 수시로 오가고, 슈퍼와 시장을 다니고 넓은 순재네 집 청소와 빨래, 그리고 식사 준비 등 잠시도 쉴 틈이 없는데 언제 그렇게 공부를 했을까요? 준혁이 준 영어 CD를 듣고 또 듣고, 이제 외울 정도가 되자 세경은 자신도 모르게 외국인과의 대화에서 말문이 트인 것입.. 2010. 3. 9.
‘패떴2’, 진흙 수렁속의 ‘민폐폐떴’이 되다 시즌2 ‘패떴'의 뉴패밀리 오리엔테이션이 끝났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뭔가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뉴패밀리들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떠난 곳은 전남 신안 수락마을인데, 이곳은 갯벌로 유명한 곳입니다. ’패떴2‘가 이곳을 찾은 이유는 갯벌 때문입니다. 예능 프로가 갯벌과 만나면 망가짐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니나 다를까요? 김원희와 윤상현 등 남녀를 가리지 않고 갯벌에서 그야말로 개고생을 하며 뭔가 보여주겠다고 했지만 시청자 입장에서는 재미와 웃음보다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안스러움뿐이었습니다. 갯벌을 뒹글며 얼굴에 진흙칠을 한다고 예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제 '패떴2'는 마치 진흙속에 빠져 허우적되는 '민폐패떴'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 ‘패떴2’에서 도입한 신.. 2010. 3. 8.
추노, 천지호의 명대사, 명장면 베스트 5 길거리 사극 에서 주인공 못지 않게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던 천지호가 대길이를 대신해 죽음으로 하차했지만 천지호에 대한 애정은 아직도 식지 않고 있습니다. 천지호역을 맡았던 성동일은 첫 사극 출연에서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성동일이 천지호 캐릭터로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실제 지인중 천지호 캐릭터와 똑같은 사람이 있어서 그만큼 천지호 배역에 몰입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성동일은 주인공 이대길 옆에 붙어서 가끔씩 나오는 천지호에게 강한 생명력을 불어넣은 연기로 미친 존재감, 미친 웃음 뿐만 아니라 수많은 명대사, 명장면을 남겼습니다. 회당 2~3회 정도 출연했던 천지호가 18회에서 하차할 때까지 남겼던 내 맘대로 명대사, 명장면 베스트 5를 선정해봤습니다. '도라지 백뿌리 보다 산삼 한뿌리가 낫.. 2010. 3. 7.
윤상현, 왜 강호동을 예능 롤모델로 했나? 윤상현이 유재석과 강호동 중 예능 롤모델로 강호동을 지목했습니다. 누구를 지목하든 국민MC 소리를 들을만큼 방송 3사 예능 프로를 쥐락펴락 하기 때문에 겉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시청자들 또한 강호동과 유재석을 두고 선호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윤상현이 '패떴1'의 메인MC였던 유재석보다 강호동을 롤모델로 선택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새로 시작한 시즌2 성격의 '패떴2'에서 유재석의 잔재를 없애겠다는 생각때문입니다. 유재석의 그림자가 남아 있을수록 김원희를 중심으로 한 뉴패밀리들에게 유리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제 오후에 윤상현은 '패떴' 기자간담회에서 '연기는 자신 있지만 예능은 진짜 어렵다'고 고백했습니다. 연기자 입장에서 예능 프로에 .. 2010. 3. 6.
1박2일, 남극 도전을 반대하는 이유 남극하면 떠오르는 생각이 '탐험', '도전'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예능 프로 이 남극 도전에 나선다는 말을 듣고 의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남극을 갈까? 설마 남극에 가서 '입수' 복불복을 하려는 건가? 입수라면 국내에서도 반대론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한겨울 차디찬 얼음계곡에 몸을 담그는 것은 지난해 박찬호선수 이후 너무 자주 봐왔던 터라 식상해졌습니다. 국내 입수를 정복하고 남극까지 가서 입수를 하러가는 건 아니겠죠. 칠레 대지진으로 남극행이 무산된 것 같은데, 제작진이 '무산'이 아니라 '유보'라며 남극행에 대해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글쓴이는 팬이지만 남극행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의 기획 의도가 뭔가요? 삼천리 금수강산 방방곡을 다니며 여행정보는 물론 재미와 웃음을 전달해주.. 2010. 3. 5.
추노, 천지호의 죽음이 너무 허망했던 이유 어제 18회는 천지호의 죽음편이었네요. 그런데 천지호의 죽음이 너무 허무했습니다. 가뜩이나 조연들의 줄초상을 치른 뒤라 또 천지호를 죽이면 어쩌나 했는데, 이렇게 빨리 죽일 줄은 몰랐어요. 그것도 포졸 화살 한 방에 그렇게 허무하게 보낼 수 있나요? 차라리 황철웅과 싸우다 장렬하게 죽었다면 아쉬움이라도 덜했을 겁니다. 물론 드라마는 제작진의 각본대로 전개되는 것이지만, 시청자들의 생각과는 너무 다르게 맛깔스런 연기로 인기에 큰 역할을 담당하던 성동일의 하차는 아쉽기 그지없습니다. ‘설마 천지호가 그렇게 쉽게 죽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감을 갖고 있었는데, 설마가 천지호를 죽였네요. 이런 한 가닥 기대감을 제작진은 돌무덤으로 여지없이 싹뚝 잘라 버리고 말았으니까요.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위험에 처한 대길이를.. 2010. 3. 5.
낯 뜨거웠던 동계올림픽 선수단 기자회견 캐나다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린 자랑스런 대한민국 선수단이 어제 오후에 귀했습니다. 우선 4년간 피땀을 흘려가며 국위선양을 한 우리 선수단의 귀국에 박수와 격려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야 우리 국민들 모두 같은 마음이었을 겁니다. 김연아선수가 태극기를 흔들며 귀국할 때는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그런데 좁디 좁은 기자회견장에서 수준 이하의 기자들 질문을 보고 실망을 금치 못했습니다. 글쓴이만 그렇게 느꼈나요? 기자들 수준으로 본다면 동메달 1개도 못 딸 수준입니다. 가장 눈에 거슬렸던 것은 아무리 금메달이 중요하더라도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은 여전했다는 겁니다. 물론 김연아, 이상화, 이승훈 등이 따낸 메달은 값지고, 칭찬 받아 마땅합니다. 금메달을 딴 선수들을 질책하는 것이 아.. 2010. 3. 3.
파스타, 이하늬의 조연 캐릭터 한계 맛있는 드라마 가 점점 뒷심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요즘 이선균과 공효진의 사랑 바이러스에 감염된 시청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는데, 인기를 이끌고 있는 주역은 역시 이선균과 공효진입니다. 두 사람이 주인공처럼 여겨지는데, 실제 주연은 이하늬, 알렉스까지 네 사람입니다. 그런데 극이 전개되면서 어느새 이선균과 공효진 드라마로 가고 있습니다. 이하늬와 알렉스는 조연으로 전락한 겁니다. 여기서 공효진과 이하늬를 비교해보면 이하늬가 어느 하나 떨어지지 않는데, 왜 공효진 만큼 조명을 받지 못할까요? 이것은 이하늬가 드라마 조연 캐릭터의 한계를 그대로 안고가기 때문입니다. 사실 공효진을 보면 예쁘거나 S라인 돋보이는 배우가 아닙니다. 데뷔 11년차 여배우인데, 에서 공효진 특유의 애교 넘치는 연기가 빛을 발하고 있습.. 2010. 3. 2.
‘지붕킥’, 황정음 능가한 지훈의 떡실신 연기 어제 ‘지붕킥’ 112회는 지훈의 떡실신과 인나의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가 방송됐습니다. 이중 황정음을 능가하는 지훈이의 ‘떡실신’ 연기가 압권이었어요. 사실 ‘떡실신’ 하면 황정음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버렸는데, 지훈이가 술에 취해 떡실신이 되고 보니 남자지만 귀엽기도 하는 등 새로운 맛이 납니다. 극중 이지훈은 범생이 스타일로 공부만 하던 레지던트 3년차로 빈틈이 없었죠. 그런데 어제 세경이 앞에서 처음으로 흐트러짐을 보였는데, 세경이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완벽하고 크게만 보였던 지훈의 떡실신 모습에 엄마같은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떡실신 지훈을 쇼핑카트에 싣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럼 지훈이가 어떻게 황정음을 능가하는 '떡실신'이 되었는지 한번 볼까요? 세경의 꿈은 검정고시에 붙어 대학을 가는 거지요... 2010. 3. 2.
‘패떴2’, 윤상현의 서글픈 예능신고식 윤상현이 ‘패떴2’에 합류하자마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지난주는 깝권 조권에게 예능감이 없다고 ‘하찮다’(고의성이 없는 말이었지만)는 말까지 들었는데, 이번주는 몰래카메라에 속아 눈물까지 보였습니다. 열심히 하려는 의지는 보이지만 첫 예능 출연이라 가뜩이나 긴장을 많이 하는데 ‘패떴2’의 새로운 안방마님이 된 김원희와 지상렬이 윤상현 골려주기의 주동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패떴2’는 예능 신입생들 몰래카메라가 전통인가 봅니다. ‘패떴’ 시즌1에서 박시연도 첫 출연할 때 ‘몰카’에 당한 후 눈물을 뚝뚝 흘렸는데, 어제 윤상현을 보니 마치 박시연의 몰래카메라를 보는 듯 했습니다. 박시연은 ‘패떴’에 첫 출연하면서 ‘몰카’ 눈물로 한바탕 곤욕을 치뤘습니다. 식사 당번을 정하는 게임 과정에서 유재석 등.. 2010. 3. 1.
조권, 주말 예능 전성시대 열다 깝권 조권의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지붕뚫고 하이킥을 날리고 있습니다. 2AM의 리더에서 이제 주말 예능마저 전성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토요일은 ‘우결’에서 가인과 함께 아담부부로, 일요일은 ‘패떴2’에서 윤상현과 톰과 제리로 새로운 예능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주말에 하나도 출연하기 힘든 대표 예능 프로를 두개씩이나 출연하는 조권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지만, 깝권 특유의 예능감으로 두 개의 프로를 소화하기에 어려움이 없어 보입니다. 먼저 지난주 첫 출연한 ‘패떴2’에 대해서는 윤상현에게 ‘하찮다’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는데, 이는 본의가 아니고 윤상현과 톰과 제리 캐릭터를 만들어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뉴패밀리 중에서 조권의 예능감은 한 마디.. 2010. 2. 28.
미수다, 아키바 리에의 독도발언 사과 이유 조혜련이 '무릎팍'에서 기미가요 논란이 일었을 때 '심장이 내려 앉는 기분이었다'고 했습니다. 지난해 일본 활동 중에 그녀는 기미가요가 나오자 박수를 친 일이 있는데, 이 일로 네티즌들에게 몰매를 맞는 등 큰 후유증을 겪었습니다. 조혜련이 당시 심정을 이야기하며 '심장이 멎는줄 알았다'고 한 것은 그만큼 일본에 대한 나쁜 감정이 아직 우리 국민들 의식속에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조혜련이 일본을 찬양했다고 비판을 받은 것은 자칫하면 연예인 생명에도 지장을 줄 수 있었던 대형사고였습니다. 그런데 '무릎팍'에 나와 기미가요인줄 몰랐고, 무지로 인해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그 뒷맛은 씁쓸합니다. 그런데 어제 오후에 난데없이 아키바 리에의 독도발언 공개사과 뉴스가 봤습니다. 아끼바 리에가 누구입니까? 외국 미녀.. 2010. 2. 26.
‘우결’, 조권의 오방실은 가인 질투용? 좋은 말도 자꾸 들으면 싫어지기 마련입니다. ‘우결’에 출연하는 조권의 오방실 스캔들도 한 두 번도 아니고 틈만 나면 ‘오방실’, ‘오방실’ 하니 이제 그만 듣고 싶네요. 조권은 가인에게 질투심을 유발해 자신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쏟게 하기 위한 것이라지만 가인 입장에서는 그리 듣기 좋은 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조권-가인 커플은 아담부부로 오방실 스캔들 이야기를 꺼내지 않아도 최고의 커플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무슨 짓을 해도 예뻐보이고 아담부부를 보면서 많은 시청자들이 연애하는 감정을 새록새록 느낄 정도인데, 굳이 오방실 스캔들을 자꾸 꺼낼 필요가 있나요? 오방실이란 여자가 실존 인물인지, 아니면 가상의 인물인지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도 참 많습니다. 오방실이란 여자가 ‘우결’에서 처음 등장한 .. 2010. 2. 25.
파스타, 이하늬의 때늦은 후회의 눈물 맛있는 드라마 를 볼 때마다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사랑을 보는 듯 하지만 때로는 눈물을 머금은 빵을 먹는 기분이 들 때도 있습니다. 어제 오세영의 눈물을 보면서 인과응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태리 요리학교 유학시절 한국인 최초로 그랑프리상을 수상했지만, 그 상은 라이벌 최현욱을 부정으로 꺾고 받은 것이기에 그녀에겐 늘 아킬레스건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최현욱과 오세영의 스승(셰프의 셰프, 솁솁이라고도 하죠)이 라스페라로 와서 두 사람의 인삼파스타 대결을 원했지만 최현욱은 라스페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솁솁(정동환)이 파스타 두 접시를 요구해 최셰프를 대신해 서유경이 인삼파스타를 만들었습니다. 서유경은 최현욱의 실패한 인삼파스타 레시피를 가지고 혼자 연구를 해왔는데, 오.. 2010. 2. 24.
'우결', 황우슬혜가 기습뽀뽀를 한 이유 드라마에서 나오는 키스신은 시청자들에게 달콤한 대리 만족을 주기도 합니다. 에서 이병헌과 김태희의 사탕키스, 에서 공효진과 이선균의 맛있는 키스, '지붕킥'에서 최다니엘과 황정음의 목도리 키스 등은 명키스 반열에 오를 정도로 짜릿한 키스였습니다. 예능 프로는 드라마와 달리 키스가 나오기 어렵습니다. 드라마처럼 연기할 수도 없고 '리얼'을 강조하는 예능의 특성상 진짜로 오해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결'에서 아담부부로 나오는 조권-가인 커플로 조권이 가인에게 손등에 한 것을 빼고는 뽀뽀 한번 해보지 않았는데, 지난주 황우슬혜가 이선호에게 기습 뽀뽀를 했습니다. 이선호-황우슬혜는 부산으로 신혼여행을 떠나 신혼 첫날을 부산 앞바다 크루즈에서 보냈습니다. 다음 날 두 사람은 부산에서 자유여행 미션을 부여받았.. 2010. 2. 23.
설화 vs 세경, 누가 더 슬픈 외사랑일까?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고, 여자가 이를 받아들이는 것이 고전적인 사랑인데 시대가 변해서 그런지 요즘은 여자가 먼저 남자에게 애정 표현을 하고, 과감한 프렌치키스도 마다하지 않아요. 그런데 사극 에 나오는 설화(김하은)와 ‘지붕킥’에 나오는 세경(신세경)은 좋아하는 남자가 있지만 적극적인 애정 표현을 하지 못하고 있네요. 설화나 세경이 모두 일방적인 사랑을 하고 있는데, 상대 남자가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고 있네요. 사극과 현대극에서 나오는 두 여자의 사랑은 외사랑으로 끝날 가능성이 많은데, 그렇다면 ‘설화와 세경의 사랑 중 누가 더 슬픈 사랑일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먼저 설화의 외사랑부터 볼까요? 13살 때부터 사당패에서 몸을 팔다가 어느날 도망쳐 나와 대길패에 우연히 합류를 합니다. 어릴 적부터.. 2010.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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