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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프로75

전진과 박시연, 김C를 롤모델로 삼아라 병풍은 바람을 막거나 장식용으로 공간을 막을 때 쓰는 가리개입니다. 옛날 서재에 많이 쓰던 물건인데, 요즘은 잘 쓰지 않는 물건입니다. 그런데 최근 예능 프로에 출연하고 있는 전진과 박시연을 두고 '병풍'연예인이란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과 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고 있는 말입니다. 두 사람에게 '병풍'이란 말을 쓰는 것은 예능끼가 부족하다는 의미도 있지만, 프로그램에서 적극성이 부족하다는 뜻도 있습니다. 요즘 버라이어티는 1~2명의 MC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집단MC 체제입니다. 은 6명, '패떴'은 8명이 공동MC로 출연하고 있는데, 이렇게 많은 MC들이 함께 나오다 보니 왠만큼 잘해서는 빛을 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더구나 전진과 박시연은 개그맨도 아닌 가수와 배우로.. 2009. 8. 13.
1박2일, 강호동은 예능 특공대장이다 강호동의 이 사상 최악의 기상속에서 최고의 프로그램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국민MC 강호동이 있었습니다. 유재석과 더불어 강호동에게 국민MC라는 타이틀을 붙여준 이유를 이번주 ‘팜스테이’ 특집에서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비를 몰고 다니는 은 폭우, 번개, 폭설, 안개, 강풍 등 ‘날씨주의보’란 말을 들을 정도로 기상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군대 특공대장처럼 예능 특공대장 역할을 맡은 강호동이 있었기에 의 ‘버라이어티 정신’에는 불가능이 없었습니다.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를 피해 강원도 평창 베이스캠프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조건입니다. 그러나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했지 않습니까? 좀비 게임에서 22초로 꼴찌를 한 이수근이 벌교 뻘 수준의 운동장에서 벌칙을 수행하면서 넘어지.. 2009. 8. 10.
'무도' 원년맴버 탈락에 시청자 뿔났다 주말마다 을 본방 사수하는 팬으로서 한번도 쓴 소리를 하지 않았다. 그만큼 은 필자 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최고의 예능 프로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끼는 자식일수록 가끔은 사랑의 매도 필요한 법인데, 이번주 '서바이벌 동거동락' 특집은 솔직히 제작진에게 매를 들이대고 싶은 마음이다. 물론 신혼여행때문에 제작에서 빠진 김태호PD의 빈 구석이 가장 크게 느껴졌다. 또한 미디어법 개정과 관련한 MBC의 복잡한 내부 사정과 제작진의 여름휴가 등이 맞물려 어딘가 모르게 조금 나사 풀린듯이 제작된 특집처럼 느껴진 것은 필자만의 생각일까? 이번주 '서바이벌 동거동락'편은 특집 제목에서 나타나듯이 10년 예능 프로 포맷을 흉내내며 사상 가장 많은 게스트들을 동원시켰지만 소리만 요란했지, 알맹이는.. 2009. 8. 9.
‘패떴’, 이효리 하차설이 나도는 이유 섹시 컨셉 이효리가 주말 예능프로 하차설이 나도는 것은 그만큼 ‘패떴’이 위기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만약 ‘패떴’이 잘 나가고 있다면 이런 흉흉한 소문이 나돌 리가 없죠. ‘패떴’ 제작진은 이효리 하차설에 대해 “완전 낭설이며, 프로그램에 대해 음해성 얘기다"며 한마디로 거론할 가치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왜 지금 이런 소문이 나돌았을까요? 그것은 최근 ‘패떴’팬들이 이천희, 박예진이 빠지고 난후 식상한 프로에 대한 불만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효리의 ‘패떴’ 하차설은 퍼진 것은 대략 두가지 이유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첫째는 ‘패떴’ 제작진에 대한 불신과 불만입니다. 시청자들은 이제 ‘패떴’ 제작진이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 않습니다. 지난해말 김종국이 공익근무 .. 2009. 8. 8.
부활의 김태원, 예능 팔아 록을 살린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긴 생머리, 실내에서도 늘 선그라스를 끼고 있어 진짜 김태원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한 팬들이 많습니다. 그는 젊은층보다 386세대들에게 익숙한 록그룹 '부활'의 기타리스트입니다. 25년전 록음악 하나로 밥 안먹어도 배고프지 않을 만큼 열정을 가지고 한국 록음악의 자존심을 지켜왔던 김태원이 요즘 '예능늦둥이'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아무리 음반시장이 불황이라 하더라도 가수가 무대에 서는 것보다 예능프로에 자주 모습을 드러낸 것을 보고 방송에서 붙여준 애칭입니다. 김태원은 현재 , , 등에 출연중입니다. 왠만한 개그맨보다 더 많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예능프로에 자주 출연한다고 해서 붙여진 예능늦둥이란 애칭에는 한국 록음악의 초라한 현주소가 그대로 담겨져 있습니다. .. 2009. 7. 30.
신동엽, 추락하는 인기에 날개가 없다 한국 갤럽에서는 5년마다 한번씩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에 이어 올해도 가수, 배우, 탤런트, 개그맨 등 분야별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개그맨 부문에서는 역시 유재석이 21.3%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5년전 2위를 차지했던 신동엽은 0.3% 지지로 34위로 추락했습니다. 는 시청률 3%로 철저히 외면받다가 신동엽답지 않게 방송 6회만에 하차하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또한 현재 그가 맡고 있는 '샴페인', 일밤의 '오빠밴드' 모두 시청률이 신통치 않습니다. 신동엽의 추락하는 인기에는 날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연예인들은 대중들의 '인기'를 먹고 삽니다. 하루 아침에 뜨는 스타가 있는가 하면 화려한 명성과 돈 방석에 앉은 스타가 어느날 갑자.. 2009. 7. 22.
SBS '스타킹'은 <무한도전>을 배워라 SBS ('스타킹')이 일본 예능 소재를 표절했다는 의혹으로 시청자는 물론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강호동이 MC로 나오는 '스타킹'은 토요일 저녁 버라이어티로 유재석의 과 경쟁하는 프로며, 지난해 시청자가 뽑은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습니다. 표절 의혹이 일자, '스타킹' 제작 서해진PD는 "전혀 몰랐다. 출연자가 구성해온 내용을 방송했을 뿐"이라고 했는데, PD로서의 책임을 전가하는 것 같아 씁쓸하기 그지 없습니다. PD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방송되는 모든 내용에 책임을 져야합니다. 그래서 출연자가 선보인 내용을 방송 전에 꼼꼼히 확인하고 체크해야 합니다. "모든 해외방송을 다 확인할 수 는 없지 않느냐?'라고 하는 것은 책임지는 자세가 아닙니다. 지난해 SBS 연말 시상식에서 '스타킹' .. 2009. 7. 21.
1박2일 이승기, 예능의 ‘중심’이 되다 바야흐로 어디론가 불쑥 여행을 떠나고 싶은 계절입니다. 여름 여행은 2박3일, 또는 3박4일 계획을 세워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떠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시간이 생겨서 불쑥 떠날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무작정 떠날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주 은 여행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즉흥 여행, 말 그대로 발길 닿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떠납니다.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라면 팔도강산 어디를 가도 훌륭한 여행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작진도 맴버들도 모르는 만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돌림판에 던져진 다트가 향하는 곳이 어디로 결정되던지 그곳으로 떠납니다. 최초로 목적지도 복불복으로 결정합니다. 다트로 결정된 곳은 전남 영광입니다. 목적지가 정해졌으니 이제 여행 계획을 세우기 .. 2009. 7. 19.
무한도전 공익성 vs 1박2일 오락성 주말 버라이어티 경쟁이 점입가경입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과 의 경쟁은 포맷을 서로 달리한 채 치열한 예능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방송시간이 서로 달라 직접적인 시청률 경쟁은 하지 않지만 현재 시청률은 이 다소 앞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청률로 두 프로그램을 비교하기는 곤란합니다. 토요일에 방송되는 '무도'가 일요일 저녁에 방송되는 에 비해 다소 불리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토요일 저녁은 다음날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외출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일요일 저녁은 다음날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저녁시간은 가족과 함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도'와 을 시청률로 단순 비교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그러나 두 프로그램의 포맷을 보면 뚜렷한 특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공익성과 오락성입니다. 은.. 2009. 7. 15.
1박2일 100회, 버라이어티 정신의 샘플이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주말 예능 이 이번주 100회를 맞았습니다. 지난 2007년 8월 시작 이후 은 남쪽 땅끝마을부터 백두산 천지까지 말 그대로 삼천리 금수강산 방방곡곡을 다니며 여행정보는 물론 예능의 본질인 재미와 웃음을 주었습니다. 100회 특집이었지만 나영석PD는 요란한 특집을 하지 않고 평상시와 같이 조촐한 자축파티를 가졌습니다. ‘소문난 잔치 먹을 것이 없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말이 있는데, 오히려 시끌벅쩍한 100회 특집보다 시청자들이 마련해준 정성 가득한 선물이 더 의미가 깊었고, 시청자들이 보내준 선물과 함께한 100회 특집이라 감동이 더했습니다. 저녁식사 복불복을 마친후 잠자리에 들기전 나영석PD는 맴버들에게 이 오늘(12일)로 100회를 맞았다고 알려주고 시청자와 팬들이 마련해.. 2009. 7. 12.
'무릎팍', 김영희PD는 예능계 미다스손이다 김영희PD 하면 생각나는 것이 이경규의 '몰래카메라'입니다. 우리 국민들 가운데 성인중 이경규와 몰래카메라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김영희PD가 를 제작할 당시 이경규와 몰래카메라는 한국 예능의 보통명사와 다름없었습니다. 그가 2000년대 초부터 제작한 프로들은 모두 예능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의 대표 코너 '몰래카메라', 이경규가 간다'는 물론 , , , 등은 예능의 바이블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가 만드는 프로그램은 모두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2005년 45세의 나이로 최연소 MBC 예능국장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2008년 PD연합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더 이상 프로그램을 제작하지 못하다가 다음달 회장직이 만료가 되면서 다시 예능 현장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현직PD로는.. 2009. 7. 9.
무한도전, 길의 역할은 용역업체 대표였다 무한도전 ‘여드름 브레이크’는 손에 땀을 쥐는 탈주극인양 보였지만 ‘철거’, ‘이주민’ 등 사회성 짙은 메시지를 보여주며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촬영 배경지로 등장한 시민아파트, 연예인아파트, 오쇠동 등을 다니며 형사와 탈주범들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결국 탈주범중 박명수, 전진 그리고 역할이 의문시 되던 길 등 세 명이 황천길행 배를 탐으로써 수사가 종결되었습니다. 그런데 형사와 탈주범 사이에서 오락 가락 정보를 흘리던 신입맴버 길이 이번 ‘여드름 브레이크’에서 어떤 역할로 나왔는지에 무도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길은 지난주 남산 시민아파트에서 동생 빡빡이 길과 함께 탈주범들에게 음식을 주고 차 열쇠와 돈까지 주었습니다. 그리고 길은 또다시 연예인아파트에 등장했습니다. 여기서도 길은 탈주범.. 2009. 6. 27.
유재석, 박명수는 예능의 바늘과 실이다 예능 프로 의 1인자는 유재석이요, 박명수는 영원한 2인자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무도' 뿐만 아니라 에 출연하여 최고의 콤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유재석과 박명수는 바늘과 실처럼 서로에게 최고의 보완재가 되며 찰떡 콤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박명수에게 일부 사람들이 국민MC 유재석에게 기생하는 예능인이라는 극단적 표현까지 서슴치 않기도 하지만 박명수는 유재석에게는 실과 같습니다. 유재석이 아무리 천하제일의 예능MC라 해도 박명수가 있었기에 더 빛나는 것입니다. 만약 박명수가 유재석 옆에 없었다면 지금의 유재석이 가능했을까요? 유재석 어제 방송된 에 출연해 "박명수는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는 큰 형님"이라며 박명수의 존재를 인정했습니다. 즉, 오늘의 유재석이 있기까지 박명수의 .. 2009. 6. 20.
장윤정, 노홍철 이벤트에 마음을 열었다 지난주 국민적 화제속에 인터넷 연예뉴스란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노홍철-장윤정 커플의 열애 비화가 그들이 출연하고 있는 주말 버라이어티 를 통해서 모든 궁금증들이 밝혀졌습니다. 이들의 열애소식에 가장 충격을 받은 것은 ‘등잔밑이 어둡다’고 열애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던 골미다 맴버들이었습니다. 감쪽같이 속은 것이 억울해서(?) 골미다 맴버들이 긴급 청문회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노홍철, 장윤정의 첫 만남부터 노홍철이 지난 2년간 짝사랑하면서 가슴아파했던 사연, 장윤정이 어떻게 마음을 열게되었는지에 대해 모든 비하인드 스토리(진실)가 밝혀졌습니다. 우선 장윤정이 노홍철에게 반했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장윤정에 의하면 노홍철은 방송에서 보여주던 모습, 정신없는 퀵 마우스와는 달리 차분하고 과묵하고 진지한 .. 2009. 6. 14.
김태호PD, 길의 예능끼를 인정했다 전통적으로 주말 예능의 비수기입니다. 화창한 주말에 TV앞에 붙어있을 시청자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난주 등 전체 예능 프로 시청률은 하락했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무도'는 13.8%의 전국 시청률을 보이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예능 비수기에도 '무도'의 인기는 식을줄 모릅니다. 이런 인기는 다른 예능 프로에 비해 '무도'팬들이 그만큼 충성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충성도가 높은 만큼 무도팬들은 맴버 교체나 추가 문제를 두고도 애정이 넘치는 충고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중에서도 지난 4월 김연아 특집 '축제의 무도'편부터 출연한 리쌍의 길을 두고 그동안 참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 논란을 두고 김태호PD는 고정맴버가 아니라고 했다가 '제 8의 맴버'임을 밝혔습니다. 이를 두고 .. 2009. 6. 8.
'패떴', 김종국을 제압한 추성훈 포스 주말 버라이어티 에 격투기 스타 추성훈이 떴습니다. 그는 이미 지난해 2월 에 출연해 추성훈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한국패들이 많은 스포츠 스타입습니다. 한국 국적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으로 귀화할 수 밖에 없어서 '풍운아'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강렬한 카리스마가 넘치는 다부진 몸매와 완소 미소를 가져 아줌마, 누나팬들이 많은 인기 스포츠 스타입니다. 지난해 2월 에 출연할 당시 강호동이 "언젠가 강호동 옆에서 방송계를 휩쓰는 건 아닌가?"라고 할 정도로 센스있는 화려한 언변과 '하나의 사랑'을 놀라운 가창력으로 열창해서 운동을 그만두게 되면 방송가에서 그를 스카웃하기 위해 또 다른 전쟁이 벌어질 수 있는 슈퍼 스타입니다. 출연후 자동차, 음료 등 많은 CF에 등장하며 연예인보다 더 멋진 스타 포스를.. 2009. 6. 7.
무한도전, 복불복과는 다른 퀴즈쇼의 진수 퀴즈방송은 예나 지금이나 꾸준하게 인기를 끄는 스테디셀러 방송입니다. 요즘도 1:100, 퀴즈원정대, 우리말 퀴즈, 장학퀴즈 등 퀴즈방송은 참 많습니다. 이렇듯 톡톡 튀는 개성과 재치, 그리고 지혜를 겨루는 퀴즈게임과는 달리 무한도전 맴버들이 만든 무도만의 특별한 퀴즈쇼가 펼쳐졌습니다. 이번주 퀴즈특집을 보면서 김태호PD의 머리가 참 비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맴버들에게 일주일전에 ‘궁’ 특집을 촬영한다며 빗속에서 경복궁, 창경궁 등을 돌아 디니게 합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5대 ‘궁’투어를 하면서 각 궁에서 주어지는 미션을 완수해야만 맴버들은 다음 궁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5대 궁 촬영을 마치고 제작진은 맴버들을 스튜디오로 다시 불러들여 일주일전에 둘러보았던 궁과 관련된 퀴즈쇼를 촬영한 것입.. 2009. 6. 6.
인순이의 ‘무릎팍’ 출연 거절, 당당하다 가수 인순이는 1978년에 데뷔한 후 30년간 끊임없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슈퍼 스타다. 처음 '희자매'로 TV방송에 나온 그녀의 모습에 색안경을 끼고 본 사람들도 많았다. 그러나 파워풀한 목소리와 댄스, 영혼을 파고드는 듯한 목소리는 섹시 디바를 넘어, 한번 그녀의 노래에 빠지면 팬이 되지 않을 수 없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가수 인순이가 30년간 사랑을 받아온 가장 큰 비결이다. 그런데 그녀가 출연 섭외가 들어왔는데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아니 완곡히 사양했다는 표현이 맞겠다. 다른 연예인들은 출연을 못해서 안달인데, 왜 그녀는 ‘무릎팍’ 출연을 거절했을까? 주중 최고의 예능 프로 출연을 거절한 것은 톱스타라고 조금 건방을 떠는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다. 인순이는 역시 다.. 2009.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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