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리뷰830

1박2일 강호동 하차설, 의리냐 돈이냐? 연예인생 최대 고민 강호동의 '1박2일' 하차는 연예계 메가톤급 뉴스였다. 오늘(12일) '1박2일' 촬영을 위해 KBS에 나온 강호동은 거취 표명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결정된 바 없고, 제작진과 협의중'이라고만 했다. 그러니까 그의 거취를 두고 결정된 건 하나도 없는데, 종편행과 SBS이적 등 기자들의 소설 뉴스만 난무하고 있다. SBS 100억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으로선 강호동이 한시라도 빨리 하차 문제에 대해 확실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다. 지금까지 나온 뉴스를 종합해보니 대중들은 강호동이 '1박2일' 잔류로 의리를 고수하냐, 아니면 돈 때문에 종편이나 SBS로 이적하냐의 두 가지 문제로 생각하는 듯 하다. 사실 강호동은 회당 1천만원에 육박하는 출연료로 유재석과 더불어 연예계 재벌이다. 개인 사.. 2011. 8. 12.
일밤 음악여행 복귀, 임재범의 MBC 예능 구하기? 임재범이 '일밤'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일밤'과 임재범 양측이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하는 것으로 봐서는 출연은 사실인데, 여론 간보기를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언론은 벌써부터 '왕의 귀환'이라며 떠들썩 하다. '음악여행'은 '집드림' 후속은 아니며, 후속 프로그램으로 준비해온 프로라고 하는데, '집드림' 폐지 비난 여론을 의식한 말이 아닌가 싶다. '일밤'은 '나가수'외에 '음악여행'까지 하니 음악 전문프로가 될 전망이다. 뭐 식상한 예능에 지친 시청자들이 귀를 정화하기 위해 음악예능 하나쯤 있다고 해서 나쁠 건 없지만 문제는 임재범이 MBC 예능 살리기의 총대를 맨다는 거다. 그런데 그 총대를 잘못 멨다가는 임재범이 되바가지를 쓸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일.. 2011. 8. 6.
공주의남자 홍수현, 문채원 발연기 만든 명장면 사극 '공주의 남자'에서 문채원은 정말 '발연기'일까? 극 초반부터 쏟아진 이 문제에 대해 제작진은 문채원의 연기력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했는데, 어제 5회를 보니 국어책을 읽는 듯한 대사톤이 여전히 거슬렸다. 아니 앞으로 나아질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문채원이 발연기 소리를 듣는 건 홍수현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엄밀히 말하면 문채원이 연기를 못하는 게 아니라 홍수현이 상대적으로 연기를 더 잘하기 때문에 문채원이 발연기로 보이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극중 홍수현이 연기하는 경혜공주는 김승유(박시후)를 마음에 두고 사랑했으나 세령(문채원) 때문에 부마로 낙점된 정종(이민우)과 원치 않는 혼인을 하게됐다. 경혜공주가 처음부터 김승유를 좋아한 건 아니었다. 김종서(이순재.. 2011. 8. 4.
김연아 115억 수입 비난, 억만금을 줘도 안아깝다 피겨퀸 김연아가 지난해 기준으로 포브스가 선정한 연간 수입 톱7에 랭크됐다는 뉴스를 봤다. 김연아는 세계 여성 스포츠스타 16명 가운데 각종 대회 상금과 광고 등의 수입을 합해 한화로 약 115억원을 벌었다고 한다. 1위는 러시아 테니스선수로 샤라포바가 약 262억원이다. 그런데 김연아 수입이 공개되자,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심보를 가진 사람들이 '돈연아'라며 비난을 한다. 김연아가 지금까지 가시밭길을 걸어오면서 올림픽 등 그랜드슬램은 물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기여한 공을 따지자면 사실 억만금을 줘도 아깝지 않은 선수다. 오히려 샤라포바보다 더 많이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김연아가 각종 피겨대회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힘쓰는 김연아를 보면 왠지 짜안한 마음이 든다. 그려는 지난 .. 2011. 8. 2.
1박2일 폭포특집 조작 흔적, 짜고치는 리얼 예능? 무려 5년을 준비해 야심차게 준비했다는 폭포특집은 그 장대한 스케일(?)에도 불구하고 여기 저기 조작흔적이 너무 많이 보였다. 물론 제작진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할 지 모르지만 조금 눈을 크게 뜨고 보면 이건 뭐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동안 '1박2일'은 한 두번 조작 논란에 시달려 온게 아닌데, 제작진이 의도하지 않았더라고 조작 느낌이 너무 난다면 실패한 특집이 아닐까 싶다. 5년간의 노하우를 총동원한 특집치고는 너무 허술해 리얼을 가장한 예능같은 느낌이었다. 이번 폭포특집은 제주도 엉또폭포를 두고 바보당과 무섭당이 누가 먼저 찾아가는가의 미션이었다. 경비가 모자란 무섭당은 이승기에게 모든 돈을 몰아준 후 1등으로 2, 3위 뒤바꿔치기 반전을 노렸고 바보당은 제주공항.. 2011. 8. 1.
무도 조정도전, 유재석 눈물에 이해할 수 없는 비난 어제 '무한도전'은 조정특집(6편)과 여름 특집(소지섭편)이 함께 방송됐다. 장기 조정 프로젝트가 다소 지루할 때쯤 소지섭을 초대해 깨알같은 재미를 준 건 나름 적절한 편성이었다고 본다. 그런데 소지섭보다 솔직히 당일(30일) 치뤼진 전국조정경기대회 결과가 더 궁금했다. 방송을 본 후 인터넷 뉴스를 보니 무한도전팀은 8개팀 중 8위를 했다고 한다. 세계 명문대 조정팀을 초청한 공식경기기 때문에 기자들이 취재하는 건 당연하기 때문에 스포를 뭐라하진 못하겠다. 그러나 방송을 보기 전에 결과를 미리 알아버려 감동이 반으로 줄어들 것 같은데, 뉴스 중 유재석의 눈물 사진을 보니 괜히 마음이 짠했다. 그런데 같은 눈물이라도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른가보다. 유재석 눈물 기사에 의외로 비판 기사가 많다는 걸 보고 깜짝.. 2011. 7. 31.
공효진-이효리, 비호감 가른 결정적 차이? 이효리와 공효진. 누가 뭐래도 당대 최고 스타다. 이효리는 트위터에 가끔 소식을 전할 뿐 방송활동은 전혀 하지 않고 있고, 공효진은 '파스타'에 이어 '최고의 사랑'에 공블리로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효리는 최고의 섹시스타에서 표절 시비로 한 순간에 추락했고, 공효진은 여배우로선 치명적인 '예쁘진 않지만...'이란 꼬리표를 달고서도 최고의 귀요미 배우가 됐다. 그야말로 극과 극이다. 엇그제(28일) '무릎팍'을 보니 공효진과 이효리가 대중들에게 호감, 비호감을 가른 결정적인 차이가 보였다. 분야는 다르지만 공효진과 이효리의 데뷔 년도와 나이를 보면 비슷하다. 공효진은 1999년 '여고괴담2'로, 이효리는 1998년 핑클로 데뷔했다. 이효리가 데뷔와 나이 모두 공효진보다 1년 빠르다. (공효.. 2011. 7. 30.
해피투게더 유재석, 국민MC다운 배려의 종결자 유재석이 암투병중인 한 여성팬의 딱한 사연을 듣고 직접 연락을 취해 위로의 뜻을 전할 예정이라는 뉴스가 어제 핫 이슈였다. 내일(30일) 열리는 조정대회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바쁠텐데, 투병중인 팬을 위해 시간을 낼 정도로 그는 참 배려가 깊다. 유재석의 이런 배려를 두고 '가식', '보여주기 위한 쇼'라고 비판을 하는 이들도 있는데, 그가 '해투3'에서 진행하는 걸 보면 결코 가식이 아니라 몸에 밴 행동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유재석은 그가 진행하는 프로에 나온 게스트를 배려한다는 건 익히 알려졌는데, '해피투게더3' 진행 모습을 유심히 보니 과연 국민MC다운 '배려의 종결자'라 할 만 하다. 어제 '해투3'는 우월한 유전자 특집으로 신세경, 전혜빈, 한정수, 김태후, 휘성이 출연했다. 이중 신세경은 .. 2011. 7. 29.
무한도전 조정 도전, 최고보다 최선을 바란다 지난주 방송된 무한도전 조정특집을 두고 박명수의 욕설논란과 정형돈이 유재석에게 대들었다는 등 이런 저런 말들이 참 많았다. 안그래도 힘든 도전인데, 맴버들과 제작진을 힘 빠지게 하는 이런 말들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제 이번주 토요일(30일), 맴버들은 전국 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중부권 집중호우로 서울 도심은 물난리가 났는데, 맴버들은 폭우를 뚫고 연습을 계속한다고 한다. 이제 무한도전 조정팀은 예능 프로 녹화가 아니라 조정 도전을 위해 또 한번 감동을 만들려 하고 있다. 첫 2,000m 연습에서 9분 56초 기록이 나왔을 때 맴버들은 낙담했다. 유재석은 완주 후 숟가락을 든 손이 파르르 떨릴 정도로 젖먹던 힘을 다했다. 어디 유재석 뿐인가? 정형돈은 부상의 아픔을 참고 열심히 노를 .. 2011. 7. 28.
'무도' 조정특집, 과도한 유재석 띄우기 불편했다 왜 조정특집에서 박명수의 욕설과 맴버들간의 다툼 문제로 논란이 불거졌는지 모르겠다. 대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마음이 급한 맴버들은 봅슬레이나 레슬링에서 보여준 감동만큼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창피는 당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웠다. 말이 그렇지 비오는 날, 조정 2,000m를 탄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또 예상치 못한 9분 56초 기록에 모두 실망했을 것이다. 누가 더 열심히 했고, 안했고가 문제가 아니다. 지난주 처음으로 2천미터를 완주 후 유재석의 손이 파르르 떨리는 걸 보면 더 이상 말이 필요없지 않을까? 얼마나 힘들었으면 젓가락질 하는 손이 떨렸을까? 2천미터 완주 후 김코치가 실망감에 유재석과 진운을 빼고는 모두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얘기한 게 오해를 불러 일.. 2011. 7. 25.
1박2일 이승기-은지원, 두뇌싸움의 결정적 차이 해피선데이 '1박2일'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나가수'가 맞짱을 뜨겠다며 덤볐지만 보기좋게 나가 떨어지고 말았다. 전북 고창에서 진행된 농활특집은 시끄럽지 않아도 성공한 특집 모델을 제시해줌은 물론 땀 흘리면서도 재미와 웃음을 뽑아낼 줄 아는 제작진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0회 특집 2부의 백미는 저녁식사 복불복으로 진행된 퀴즈게임이었다. 여기서 '1박2일' 브레인 자리를 놓고 이승기와 은지원이 맞붙었는데, 결과는 이승기의 승이었다. 왜 이승기가 승리했을까? 그 결정적 차이가 무엇인가를 200회 특집을 통해 생각해봤는데, 이승기-은지원 두뇌싸움의 차이가 아닐까 싶다. 저녁식사 복불복 첫 대결은 사물퀴즈다. 사진 속에 나오는 물건을 보고 정확한 이름을 맞추는 게임인데, 우리가 흔히 쓰는 것이.. 2011. 7. 18.
1박2일 엄태웅 강호동 생포, 강력한 한 방 터뜨렸다 전북 고창으로 떠난 '1박2일' 200회는 농활의 의미를 일깨워 준 의미있는 특집이었다. 포장만 요란하고 시끌뻑쩍한 특집보다 보기 훈훈했다. 고창특집 2부는 저녁 복불복과 기상미션이 진행됐는데, 이중 기상미션의 숨바꼭질이 압권이었다. 스릴 넘치는 숨바꼭질의 주인공은 엄태웅이었다. 엄태웅은 초반과 달리 병풍 소리를 들을만큼 부진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있다. 훈남 이미지로 근근히 버텨가고 있는데, 어제 숨바꼭질에서 호동팀을 혼자 생포하는 수훈으로 그동안의 부진을 한꺼번에 날려 버렸다. 지난주 고창편 1부에서 잠자리 복불복은 지원팀(엄태웅, 김종민)이 패해서 폐가에서 자기로 정해졌다. 이제 농활로 낮에 고생도 했으니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고창의 풍천장어가 나왔다. 이 장어를 두고 사물퀴즈, 음악문제, 영화.. 2011. 7. 18.
무도 조정특집, 유재석 감동시킨 진운의 투혼 오는 7월 30일 조정경기를 앞둔 무한도전 맴버들에게 장맛비는 마음을 더욱 급하게 만든다. 6월 중순부터 매주 모여 연습을 하는데, 그 때마다 비가 왔다. 장마비만 힘든 게 아니다. 설상가상으로 비디오 오디션을 거쳐 전격 출연했던 조인성마저 스케즐 문제로 나오지 못해 제 9의 맴버를 다시 뽑아야 한다. 김현중, 황정민, 정용화, 김병만 등이 테스트에 나왔었는데, 결국 개리와 데프콘이 합류하게 됐다. 이렇게 되면 '무도' 조정팀의 에이스는 젊은 피 2AM의 진운뿐이다. 진운의 어깨가 무거울 수 밖에 없다. 안 그래도 힘든데 WM7의 에이스였던 정형돈이 부상 때문에 무척 힘들어 한다. 연습 중에 노를 자꾸 비끗하니 말이다. 정형돈도 스스로를 답답해하고 민폐를 끼치는 것에 미안하다고 한다. 대회를 얼마 남겨두.. 2011. 7. 17.
김여진 출연금지보다 삐딱한 시선이 더 충격이다 배우 김여진이 '시선집중'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 '참 잘 됐구나!' 했는데, 그 기대를 MBC가 저버렸다. 뉴스를 보니 MBC측은 김여진이 출연하지 못하도록 소셜테이너의 출연을 제한하는 '고정출연 심의조항'을 변경해 13일 이사회에서 부랴 부랴 통과시켰다고 한다. 여기서 고정출연자라 함은 '주 1회 이상 출연자'를 말하는데, 김여진 때문에 이 조항을 아예 삭제해 버린 것이다. 이 조항이 삭제됨에 따라 '시선집중'에 격주 1회 출연하기로 예정됐던 김여진도 고정출연자로 분류가 돼 출연이 안된다는 것이다. MBC는 배우 김여진이 무섭긴 무서운 모양이다. 그녀를 의식해 고정출연 심의조항까지 서둘러 만들었으니 말이다. 그런데 그 심의조항이라는 게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식이다. 주 1회 이상 출연자=.. 2011. 7. 15.
'무도' 조정특집, 유재석 진가 보여준 리더쉽 5가지 어제 노홍철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에서 유재석에게 온 문자메시시를 공개했는데, 이 문자 하나에도 유재석의 리더십을 볼 수 있다. 유재석은 '무도' 맴버들에게 '형제들이여, 너무 지치고 힘들더라도 우리가 함께라면 그 무엇도 우리는 할 수 있다. 나혼자서는 할 수 없지만 우리는 할 수 있다. 말하는 대로... 파이팅!' 문자를 보냈다. 비오는 일요일(10일)에도 힘들게 연습하고 돌아간 맴버들에게 안부와 함께 힘내라는 격려 문자를 보낼 정도로 유재석은 배려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강호동은 '1박2일'에서 맏형이라 부르고, 유재석은 '무한도전'에서 반장이라 부른다. 이는 메인MC 뿐 아니라 프로그램의 리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유재석은 이번 조정특집에서는 주장이라 불린다. 일본 와세다대 등 .. 2011. 7. 13.
윤도현의 독특한 선언은 록커의 뼈저린 자기 반성 가수 윤도현은 '나가수'로 재기했다. 정치적 외압설이 맞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지만, 그동안 방송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다가 '나가수'를 통해 CF까지 찎는 등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윤도현에겐 '나가수'는 참 고마운 프로다. 그런데 윤도현이 'YB 독특한 선언 화제'란 제목으로 공식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보니 '나가수'에 더 이상 열심히 하지 않겠다고 한다.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인가? 윤도현의 말은 '나가수'에 출연하면서 너무 경쟁(순위)에 치우치다 보니 YB밴드 색깔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는 뼈저린 자기 반성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앞으로는 순위에 신경쓰지 않고 즐기면서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한 것이다. 순위에 신경 쓸수록 오히려 팬들에게 촌스럽고 거북한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나.. 2011. 7. 12.
1박2일 200회, 이승기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다 어느새 '1박2일'이 200회를 맞았다. 이번에 떠난 곳은 전북 고창이다. 여행횟수로는 95번째다. 200회라면 뻑쩍지근한 특집을 할 만도 한데, 제작진은 평소 그대로 소박하면서도 의미있는 농활(농촌봉사활동) 특집을 마련했다. 평소대로 강호동 등 맴버들이 오프닝을 한 후 '노동마을'에 들어섰는데, 마을 이름이 참 특이하다. 이 마을 이름 때문에 맴버들이 뼈 빠지게 고생할 줄 누가 알았겠나? 아무것도 모르고 베이스캠프로 마련한 잔듸 넓은 집에 도착했는데, 200회 특집답게 4인조 클래식 연주단에 뷔페식까지 차려진 게 아닌가? 맴버들은 200회까지 오는 동안 고생했다고 제작진이 아무 조건없이 마음껏 먹으라는 줄 알았다. 사실 나영석PD 등 스탭진까지 모두 접시 하나씩 들고 200회 자축연이라도 여는가 싶었다.. 2011. 7. 11.
무도 조정특집, 조인성에 대한 무례함 지나치다 어제 '무한도전'은 얼마 전 공군으로 만기 전역한 조인성이 출연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성공이라고 볼 수 있다. 조인성이 전역 후 가장 먼저 출연한 프로가 바로 '무한도전' 프로기 때문이다. 조인성은 군에 있을 때 무한도전을 너무 즐겨봐 소녀시대보다 더 좋아한다고 했는데, 사실 여부를 떠나 무한도전에 대한 그의 애정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귀한 손님을 초대해놓고 하하와 노홍철이 조인성을 너무 막 대하는 것을 보고 눈쌀이 찌뿌려졌다. 하하는 조인성에게 무려 12번이나 뽀뽀를 해댔고, 노홍철은 조인성의 턱까지 잡았다. 재미를 위한다고 하지만 이건 예능이 아니라 조인성에 대한 무례 그 자체다. 조정대회는 7월 30일로 확정됐고, 일본 와세다대와 게이오대, 영국 옥스퍼드대와 멜버른대, 해군사관학교와 국내.. 2011. 7.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