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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에게 화보란 자신의 가치를 드러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여자 연예인들이 너도 나도 비키니 화보를 찍어서 공개하는 것도 자신의 상품적 가치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꼭 전문 화보잡지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미니홈피 등을 통해 남자 연예인들도 몸짱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신세경은 황정음과 함께 '지붕킥'이 낳은 깜짝 스타입니다. 요즘 신세경은 '지붕킥' 종영 이후 화보놀이에 빠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자신의 청순미, 글래머 몸매를 마음껏 뽐내는 사진이 연일 인터넷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화보나 미니홈피를 통해 나오는 그녀의 사진은 여전히 아침이슬처럼 영롱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공개된 W지의 화보는 좀 달랐습니다.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신세경 이미지와는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신세경이 소녀티를 벗고 이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는 걸까요?
이번 화보를 보면 S라인을 뽐내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얼굴에 밀가루 같은 분을 바르고 정신줄을 놓은 듯한 사진을 보니 신세경의 청순글래머 이미지와는 너무 다릅니다. 초상화 속 여인들의 기품을 드러내기 위한 컨셉이라고 하지만 사진속에서 '기품'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늘 단아했던 헤어스타일도 폭탄 맞은 머리처럼 부풀렸는데, 이건 망가져도 너무 망가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세경에게 '파격'을 기대하고 촬영한 화보지만 파격보다는 잘못 찍힌 사진을 보는 듯 합니다. 스물 한 살 청순미를 한 방에 날려버리는 듯한 사진입니다. 청순글래머 이미지가 과소비된 나머지 변화를 주기 위한 컨셉이라고 보는데, 이렇게 한 번에 변하는 것이 조금은 낯설어 보입니다.
사진이란 잘 나올때도 있고 못 나올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노력 여하에 따라 결과로 나오는 사진은 얼마든지 잘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어제 방송된 '무한도전' 달력특집을 보면 유재석 등 일곱명의 맴버들이 치열하게 꼴찌를 면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유재석은 2월 달력에서 꼴찌를 했다가 4월에는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는데, 이미지 변신을 위한 노력 덕분입니다.
2월 달력에서 유재석이 꼴찌를 한 이유는 심사위원들이 유재석에게 변화를 요구한 것입니다. 화보 모델은 신선하고 대중들에게 뭔가를 어필해야 하는데, 유재석은 늘 착한 이미지로 진부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신세경은 배우이기 때문에 고정된 이미지보다 변화가 필요합니다. 청순글래머 이미지는 지겨울 정도로 대중들에게 각인됐기 때문입니다. 신세경은 이번 W지 화보를 통해 변화를 시도했는데, 변화를 너무 주다보니 오히려 싼티가 나는 화보가 되고 말았습니다. 전문가가 보기엔 잘 찍은 사진이라고 할 지 몰라도 화보잡지를 보는 일반인들의 시선으로 본다면 조금 난해한 사진입니다.
신세경은 '오감도'에서 글래머스한 몸매를 드러낸 이후 '지붕킥'의 청순미를 바탕으로 '청순 글래머' 이미지가 굳어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습니다. 요즘 광고와 화보찍느라 바쁘게 보내고 있는데, 지난 4월에 찍은 모 잡지사 화보(위 사진)가 신세경의 이미지를 그대로 나타내면서 성숙미를 풍기는 화보촬영의 좋은 예가 될 것 입니다. 그런데 이번 W지 화보는 대중들의 변화 요구에 부응했다는데 의미를 찾을 수 있지만, 신세경이 찍은 화보 중 가장 신세경 답지 못한 화보촬영의 나쁜 예가 되었습니다.
신세경은 황정음과 함께 '지붕킥'이 낳은 깜짝 스타입니다. 요즘 신세경은 '지붕킥' 종영 이후 화보놀이에 빠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자신의 청순미, 글래머 몸매를 마음껏 뽐내는 사진이 연일 인터넷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화보나 미니홈피를 통해 나오는 그녀의 사진은 여전히 아침이슬처럼 영롱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공개된 W지의 화보는 좀 달랐습니다.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신세경 이미지와는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신세경이 소녀티를 벗고 이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는 걸까요?
이번 화보를 보면 S라인을 뽐내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얼굴에 밀가루 같은 분을 바르고 정신줄을 놓은 듯한 사진을 보니 신세경의 청순글래머 이미지와는 너무 다릅니다. 초상화 속 여인들의 기품을 드러내기 위한 컨셉이라고 하지만 사진속에서 '기품'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늘 단아했던 헤어스타일도 폭탄 맞은 머리처럼 부풀렸는데, 이건 망가져도 너무 망가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세경에게 '파격'을 기대하고 촬영한 화보지만 파격보다는 잘못 찍힌 사진을 보는 듯 합니다. 스물 한 살 청순미를 한 방에 날려버리는 듯한 사진입니다. 청순글래머 이미지가 과소비된 나머지 변화를 주기 위한 컨셉이라고 보는데, 이렇게 한 번에 변하는 것이 조금은 낯설어 보입니다.
사진이란 잘 나올때도 있고 못 나올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노력 여하에 따라 결과로 나오는 사진은 얼마든지 잘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어제 방송된 '무한도전' 달력특집을 보면 유재석 등 일곱명의 맴버들이 치열하게 꼴찌를 면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유재석은 2월 달력에서 꼴찌를 했다가 4월에는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는데, 이미지 변신을 위한 노력 덕분입니다.
2월 달력에서 유재석이 꼴찌를 한 이유는 심사위원들이 유재석에게 변화를 요구한 것입니다. 화보 모델은 신선하고 대중들에게 뭔가를 어필해야 하는데, 유재석은 늘 착한 이미지로 진부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신세경은 배우이기 때문에 고정된 이미지보다 변화가 필요합니다. 청순글래머 이미지는 지겨울 정도로 대중들에게 각인됐기 때문입니다. 신세경은 이번 W지 화보를 통해 변화를 시도했는데, 변화를 너무 주다보니 오히려 싼티가 나는 화보가 되고 말았습니다. 전문가가 보기엔 잘 찍은 사진이라고 할 지 몰라도 화보잡지를 보는 일반인들의 시선으로 본다면 조금 난해한 사진입니다.
신세경은 '오감도'에서 글래머스한 몸매를 드러낸 이후 '지붕킥'의 청순미를 바탕으로 '청순 글래머' 이미지가 굳어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습니다. 요즘 광고와 화보찍느라 바쁘게 보내고 있는데, 지난 4월에 찍은 모 잡지사 화보(위 사진)가 신세경의 이미지를 그대로 나타내면서 성숙미를 풍기는 화보촬영의 좋은 예가 될 것 입니다. 그런데 이번 W지 화보는 대중들의 변화 요구에 부응했다는데 의미를 찾을 수 있지만, 신세경이 찍은 화보 중 가장 신세경 답지 못한 화보촬영의 나쁜 예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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