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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167

화성인 성형중독녀 고백, 백지영에 불똥 튀다? 어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도가 지나친 성형녀 오아름씨가 출연했다. 고등학교 1학년때 처음 성형을 한 이후 올해만 6개월 안에 성형을 무려 20회 이상 했다고 한다. 성형을 하면 보통 예쁘다고 느껴져야 하는데, 너무 많이 했다는 선입감 때문인지 얼굴이 자연스럽지 못했다. 그녀는 성형을 하는 목적이 '사람같지 않게 생겨야 한다'고 했는데, 부모에게 물려받은 얼굴은 버리고 인조미를 갖기위해 성형수술을 여러차례 한 것이라고 한다. 성형녀는 쌍꺼플은 물론 코, 애교살, 보조개, 지방이식, 미인점, 턱시술 등 성형으로 할 수 있는 건 모두 다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가슴 확대술과 턱, 코, 앞트임 등 앞으로도 성형을 계속 하겠다고 한다. 이 정도면 성형을 위해 태어나 성형을 위해 사는 여자같다. 그녀의.. 2011. 12. 21.
안녕하세요 광적인 스토커 어머니, 차라리 조작이었으면 아무리 특이한 사람들이 출연하는 방송이라지만 이건 너무했다. 어제 방송된 '안녕하세요'의 아들 스토커 엄마 얘기다. 31살 아들을 마치 자신의 소유물인양 집착하는 어머니를 어떻게 봐야할까? 아들이 여자친구와 데이트 할 때,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질 때도 따라 나선다는 어머니는 '내 아들이니까 방해가 된다는 생각은 전혀 안된다'고 했지만 아무리 봐도 비정상적이다. 현실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얘기기 때문에 방송 후 조작, 설정 의혹까지 나오고 있다. 스토커 어머니가 얼마나 아들 집착이 심했으면 차라리 조작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일명 스토커 어머니의 조작 의혹이 나온 이유는 그 아들(김동현)이 운영하는 쇼핑몰때문이다. 홍보때문에 일부러 과도하게 스토리를 엮어갔다는 것이다. 만약 네티즌들 추측대로.. 2011. 12. 20.
주병진 토크콘서트, MC가 아니라 포맷이 더 문제다 강호동이 잠정 은퇴한 이후 그 대안으로 가장 많이 거론됐던 인물 중의 하나가 바로 주병진이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방송을 떠난 후 12년만에 그가 돌아온다는 말에 시청자들의 기대는 정말 컸다. 그 기대와 공백 기간이 너무 컸던 부담감 때문에 그는 하루 세 갑을 피우던 담배마저 끊고 복귀 준비를 나름 철저히 했다고 한다. 그러나 방송이라는 건 시청률이 말해주는데, 첫 방송 8.5% 이후 4.5%, 4.9%로 5%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물론 아직 시작 단계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하긴 그렇지만 주병진쇼는 분명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왜 그럴까? 방송은 시청률이 말해준다. 주병진도 이를 의식했는지 시청률이 가장 무섭다고 했다. 아직 초반이기 때문에 여유를 갖고 지켜봐주길 부탁했지만, 지금의 포맷으로 계속 .. 2011. 12. 16.
짝 남자5호, 비호감 부른 지나친 자신감이 놀랍다 어제 '짝' 프로에 대단한(?) 남자 5호가 출연했다. 스펙이 대단한 게 아니다. 짝 출연사상 이렇게 자신감이 넘치는 남자는 처음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남자가 봐도 비호감으로 보이는 지나친 허세에 여자 출연자들마저 혀를 내둘렀다. 우선 그가 밝힌 이력만 봐도 비호감 투성이다. 우선 자신의 성형을 위해 무려 5천만원을 투자했다고 한다. 요즘은 남자들도 사회생활의 자신감을 갖기 위해 성형하는 게 일반화됐기 때문에 뭐라하긴 그렇지만, 지금까지 여자에게 한번도 차여본 적이 없다는 말에는 어안이 벙벙했다. 여자에게 그렇게 자신감이 있는데 왜 짝을 구하러 방송에 출연했는지 모르겠다. 주변에만 눈을 돌려도 결혼할 여자가 많은데 말이다. 남자5호의 이력을 보니 31살의 기업 대표다. 아무리 기업 대표라 해도 첫 등장.. 2011. 11. 17.
무릎팍도사 폐지, MBC 예능의 가장 큰 실수다? 요즘 '1박2일'을 보면 강호동 공백을 전혀 느낄 수가 없다. 강호동이 하차를 선언한 후 제작진은 6개월후 종영을 예고했지만 시청자들은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방송을 계속하라고 아우성이다. 어디 '1박2일' 뿐인가. '강심장'도 이승기가 단독MC 체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스타킹'은 붐과 이특 체제로 가고 있다. 강호동 프로중 '무릎팍도사'만 폐지된 후 다른 토크쇼를 준비하고 있는 모양이다. MBC가 '무릎팍'을 폐지한 이유는 강호동만한 MC가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런데 '1박2일' 등 다른 프로도 강호동 이미지가 강했지만 공백은 오래가지 않았다. 그렇다면 MBC는 '무릎팍도사'를 폐지한 게 실수가 아닐까? '무릎팍도사'는 토크쇼의 새로운 장을 연 명품 예능이었다. '무릎팍도사'란 말이 보통명사화될.. 2011. 10. 18.
바람에 실려 이홍기, 아이돌 편견을 깬 가창력 임재범의 '바람에 실려'가 이제야 감을 잡은 것 같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임재범의 잠적과 산만한 편집 등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어제는 달랐다. 특히 임재범이 UC 버클리대에서 '데스페라도'(Desperado)를 부를 때는 그의 자유로운 영혼을 보는 듯 했다. 대학강당이라 음향시설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았는데 임재범의 노래는 버클리대생들의 영혼을 울리기에 충분할 만큼 좋았다. 그런데 임재범보다 더 놀랐던 건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부른 임재범 노래 '고해'였다. LA 키클럽 공연을 마치고 새 맴버 이홍기가 도착했다. 록대디 임재범에게 한 수 배우러 온 아이돌이다. 5일간 체류하면서 임재범의 음악여행에 합류한 객원 맴버다. 바다낚시를 하기 위해 이홍기는 임재범과 배위에서 첫 상면을 했다. 이홍기로선 감히 임재범.. 2011. 10. 17.
무한도전 유재석, 1인자의 진면모를 보여주다 여느 때처럼 녹화를 위해 맴버들이 모였다. 이번엔 MBC가 아니라 잠실 종합운동장이다. 김태호PD는 도착 순서대로 맴버들을 트랙에 서라고 하더니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달리라고 한다. 그래서 1,2,3등은 노홍철, 길, 유재석이 차지했다. 제작진이 '별주부전'을 위해 3위까지는 토끼팀, 그리고 4등부터는 거북이팀 역할을 시키기 위한 50m 달리기였다. 별주부전이 펼쳐진 곳은 몽촌토성이다. 이곳에서 토끼와 거북이의 쫓고 쫓기는 간 빼앗기가 펼쳐졌다. 용왕님을 살리기 위해 거북팀은 토끼의 간 2개를 빼앗아야 한다. 여기엔 룰이 있다. 토끼팀은 간을 숨길 수 있지만, 2시간 이내 다시 자기몸에 간을 붙여야 한다. 그리고 매시간 정각에 3분간 잠이 든다. 거북팀은 토끼팀의 이런 제한 사항을 고려해 수단과.. 2011. 10. 16.
위대한 탄생 이선희, 가슴 따뜻한 엄마표 심사 드디어 '위대한 탄생2'가 본선에 돌입했다. 두달여에 걸쳐 치열했던 예선을 통과한 137명에게 이제 결전의 시간이 온 것이다. 본선 위대한 캠프는 첫 단계로 137명이 2박3일간 주어진 미션으로 심사를 받는데, 여기서 절반이 탈락한다.(137명중 70명 생존) 두번째는 5명의 멘토들이 직접 미션을 내고 심사해 또 절반이 떨어지는데, 최종 30명만 멘토 스쿨에 입소하게 된다. 어제는 137명 중 70명을 가리는 첫 방송인데, 눈에 띄는 참가자가 많았다. 엄친딸 배수정이 극찬 속에 합격했지만, 신예림은 콘디션 난조로 탈락 위기에 몰렸다. 심사는 멘토 5명이 모두 참여했는데 예선에 비해 독설이 좀 줄었고, 그 중 이선희의 엄마표 심사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이선희는 참가자들이 가장 멘토로 삼고 싶어 한다. 이승.. 2011. 10. 15.
짝 여자3호, 재벌딸에 남자들이 시쿤둥했던 이유 결혼을 앞둔 남자들은 기업대표의 딸을 어떻게 생각할까? 돈 많은 여자만 잡으면 한 번에 인생 역전에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남자들이 달려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어제 '짝'에 나온 여자3호는 중소기업 대표의 외동딸이다. 첫 인상은 그냥 평범한 회사원으로 보였는데, 든든한 아버지를 둔 엄친딸이다. 그런데 왜 남자들은 그녀에게 시쿤둥할까? 여자3호는 지금까지 남자들과 교제하면서 자신보다 아버지 배경을 먼저 보는 것을 못마땅해 했다. 아버지가 기업대표인 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으나 지금까진 단점이 됐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짝' 출연을 할 때 집안 배경을 밝혀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고민했다고 한다. 현재 그녀는 LS산전 해외구매팀에 근무중인데, 자신의 단점이 될 수 있는 기업 외동딸 배.. 2011. 10. 13.
1박2일 유정아PD, 엄태웅 살린 비밀병기? 강호동이 하차한 '1박2일'은 당초 우려와 달리 맴버들이 잘해주고 있지만, 나영석PD가 제 6의 맴버로 출연하며 열연(?)을 펼치니 강호동 공백을 느낄 수가 없다. 여기에 호동빠를 자처하던 엄태웅이 그동안 '내가 언제 호동빠였냐?'는 듯이 말문이 술술 풀려 시청자들을 즐겁게 한다. 엄태웅이 이렇게 말을 잘하게 되기까지는 유정아PD가 있었다. 유PD는 가끔 스탭진의 한 사람으로 얼굴을 비췄었는데, 연예인 뺨치는 미모를 정면으로 클로즈업 해서 보여주긴 이번이 처음이다. 수줍음 많은 엄태웅의 단점을 단번에 해결해준 유PD가 '1박2일의 비밀병기'가 아닐까. 유정아PD가 전면에 등장한 이유는 엄태웅 때문이다. 저녁식사 복불복으로 나온 게 맴버들의 단점 극복 프로젝트다. 제작진이 지적한 엄태웅의 단점은 숫기가 없.. 2011. 10. 11.
바람에 실려 임재범, 실망스런 영웅 만들기 임재범의 '바람에 실려'는 과도하다 싶은 '임재범 영웅만들기'가 오히려 눈쌀을 찌뿌리게 만든다. 지난주 샌프란시스코 부둣가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음이탈을 했다고 잠적한 임재범. 맴버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대장이 현장을 이탈해 촬영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긴급 대책회의까지 했지만, 사실은 임재범의 잠적 상황을 오히려 즐기는(?) 느낌이다. 어찌보면 임재범 잠적 상황은 뻔한 설정인데, 이를 두고 벌이는 해프닝에 시청자를 우롱하는 느낌까지 든다. 예능 프로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연출이 필요한 건 이해가 간다. 노래하다가 삑사리가 날 수도 있는데, 이것 때문에 잠적을 하다니 방송이 장난인가? 음이탈은 실수지만, 잠적은 고의였다. 임재범이 음이탈로 미국으로 간지 하루 만에 잠적한 무책임한 상황을 재미로 이해하고 봐 .. 2011. 10. 10.
위대한 탄생2 차여울, 방시혁 독설이 약이 되다 이제 '위대한탄생2' 예선이 끝났다. 전 세계 50개국 지원자 중에서 137명이 가려졌다. 어제는 글로벌 오디션과 서울 2차 오디션이 있었는데, 합격자 중 눈에 띄는 도전자가 있었다. 바로 차여울이다. 그녀는 '위탄1'에서 위대한 캠프까지 갔다가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그때 받은 탈락의 상처가 얼나마 컸던지 그녀는 참가자 대기실 한구석에서 유난히 초조해 보였다. 그녀는 극도의 초조감 속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발휘해 멘토 3명으로부터 극찬을 받고 합격했다. 차여울의 음악 이력을 보니 연세대학교에서 작곡을 전공중인 음악학도다. 게다가 '위탄1'에 참가한 경력도 있으니 다른 도전자들에 비하면 실력이 빵빵한 편인데 왜 그렇게 초조할까. 이승환이 '위탄2'에 지원하면서 쓴 차여울의 프로필중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 2011. 10. 8.
위대한 탄생 윤상, 기분에 따라 심사하나? 요즘 '위대한 탄생2'을 보면 참가자보다 심사위원 독설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듯 하다. 윤상과 윤일상의 독설 베틀에 무게를 두고 편집하며 독설에 관심을 가지라고 하지만, 독설 싸움이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물론 독설이 나쁘다는 게 아니다. 심사평 중에 독설이 난무하지만, 시즌2는 그래도 객관적이고 날카로운 심사를 하고 있다고 본다. 그런데 어제 윤상의 심사 태도는 이전과는 너무 달랐다. 독설도 아니고 기분에 따라 심사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심사위원의 기본은 참가자들의 실력을 평가해야 하는데, 윤상은 태도나 느낌으로 합불을 결정했다. 안그래도 덜덜 떠는 참가자들은 윤상 기분을 맞추기 위해 굽신거려야 할 정도다. 윤상은 어제 서울 2차 오디션과 부산 오디션 심사를 했다. 참가자 중 김종민(24세.. 2011. 10. 1.
1박2일 떠난 강호동, 애증의 맏형 짐을 내려놓다 강호동이 '1박2일'을 떠났다. 그가 떠난 시청자투어 마지막 방송은 끝날 무렵 눈물바다가 되었다. 강호동이 떠나는 것에 대한 눈물이 아니다. 시청자투 참가자들은 짧은 1박2일간의 여정으로 맴버들과 뜨거운 정이 들었다. 막상 헤어지려니 아쉬움이 컸나보다. 40대조 장순복씨는 이별을 앞두고 왈칵 눈물을 쏟았다. 조장 이승기도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다. 어디 이승기 뿐이랴. 성시경, 전현무, 백지영 등도 헤어지기가 아쉬워 눈물을 쏟았다. 바로 이것이 '1박2일'이 표방하는 정과 의리 아니겠는가. 비록 강호동에 대한 눈물은 아니었어도 강호동의 마지막 '1박2일' 방송이기에 눈물과 강호동이 오버랩됐다. 지난 4년간(2007.8~) 강호동은 '1박2일'의 맏형역을 맡아왔다. 맏형이라면 어려운 일에 앞장서고 굳은 일을.. 2011. 9. 27.
무한도전에 출연한 신세경의 못말리는 재석앓이 과연 '무한도전'은 명불허전이었다. 스피드특집이 독도에 대한 숨겨진 코드를 쫓는 미션이었다는 건 지난주 예리한 네티즌들에 의해 일부가 밝혀졌다. 어제 남은 코드가 밝혀지는 걸 보면서 김태호PD의 연출력에 소름이 쫙 돋았다. 예능 프로에 어떻게 이런 코드를 담을 생각을 했는지 그저 놀랍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 스피드특집과 독도에 대한 코드 해석은 이미 무한도전 게시판에 다 나왔기 때문에 여기선 별도로 논하지 않겠다. 그보다 하나마나특집에 나온 신세경의 못말리는 재석앓이를 짚어 보려한다. 이번 하나마나특집 시즌3는 서해안고속도로 연장선상에서 게스트를 초청했는데, 진짜가 아닌 대타(가짜)가 컨셉이었다. 노홍철과 함께 출연했던 싸이는 스케즐상 출연이 어려워 노홍철은 싸이를 닮은 사람을 찾기 위해 오디션까지 했다.. 2011. 9. 25.
무한도전 스피드특집, 어이없는 조작설 황당하다 어제 오전 '무한도전'이 방통위로부터 중징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저속한 표현과 과도한 고성 등으로 방송의 품위를 떨어뜨린다는 민원이 들어왔기 때문이란다. 품위라? 무한도전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과연 무한도전 프로가 품위를 떨어뜨렸는지 반문해 보지만 좀 납득이 안간다. 예능프로에서 품위를 지켜가면서 웃음과 재미를 주기가 어디 그리 쉬운 일이란 말인가. 정말 품위를 떨어뜨리는 방송은 '짝'과 같은 프로가 아닌가 싶다. 가끔 이 프로를 보는데, 쟝르가 예능이 아니고 교양프로다. 그런데 '자궁, 속궁합, 같은 침대서 세 명이 잘까봐 걱정이다' 등 선정적인 장면이 난무한다. 교양 프로가 선정적인 말과 자막으로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했는데, 이런 프로는 왜 제제가 없는지 이해가 안간다. 방통위 징계 수위는.. 2011. 9. 19.
위대한탄생2 이선희, 돋보였던 배려의 심사자세 위대한 탄생 시즌2가 시작됐다. 어제가 두 번째 방송인데 서울, 유럽, 광주 등에서 우승을 향한 도전자들의 열띤 경연이 있었다. 아직 예선이기 때문에 참가자들 중 그리 눈에 띄는 사람은 없지만, 5명의 멘토들이 서서히 심사 특징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윤일상, 윤상은 독설 배틀을 벌일 정도로 도전자들에게 너무 냉혹하다 싶을만큼 냉정한 심사를 했고, '나가수' 요정 박정현도 무대에 설때와 멘토로 심사위원석에 있을 때는 완전히 달랐다. 그런데 이선희의 도전자를 배려하는 심사 자세가 눈에 들어왔다. 이선희가 누구인가! 지난 84년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을 거머쥔 후 불세출의 디바로 거듭난 국민가수다. 특히 이승기를 길러낸 프로듀서라 어떤 심사를 할까 눈여겨봤는데, 그녀의 심사 자세를 보니 까 왜 이승기.. 2011. 9. 17.
탈세 강호동-기부 유재석, 선과 악의 무서운 시선 요즘 강호동 세금 과소납부(탈세) 의혹에 대한 여론을 보고 있노라면 솔직히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한 때 국민MC라는 칭호까지 받으며 인기를 끌던 연예인인데, '이중 인격' 등 그에 대한 비난의 수위가 높아도 너무 높다. 수입에 비해 세금을 과소 납부했다는 건 백 번, 천 번 비난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비난을 하려면 조목 조목 근거를 따져가며 해야하는데 감정에 치우쳐 비난하는 게 무섭다는 거다. 강호동 비난도 모자라 명품관에서 부인에게 고가 상품을 사줬다는 등 가족 신상털기까지 나오고 있다. 여기에 사업가 한 사람이 강호동이 세금을 피하려 범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검찰에 고발까지 했다. 어디 이뿐인가? 포털 다음(Daum) 아고라 이슈청원에 '강호동을 퇴출시킵시다'라는 서명이 진행중이다. 강호동 만.. 201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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