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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좋아139

설립 100주년! 천주교 수원 북수동성당 경기도 수원시에 천주교 수원 순교성지 북수동성당이 있습니다. 그냥 단순한 성당이 아니라 천주교 박해가 시작될 때 수원과 근교 지방에 있는 많은 천주교인이 고문과 처형을 당한 곳인데요, 그래서 천주교 성지로 지정된 곳이죠. 이런 아픈 역사를 품고 있는 북수동성당이 설립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북수동성당은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 인근에 있습니다. 도보 3분 거리입니다. 성당 정문에 천주교 수원 순교성지 간판이 맨 위에 있고, 그 아래 북수동성당 설립 100주년 새 가족·우리 가족 찾기 현수막도 보입니다. 정문 오른쪽에 종탑이 있습니다. 종탑 아래에도 ‘북수동성당 100주년 100년을 넘어 다시 첫 마음으로 100년을 시간을 넘어 영원으로’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종탑은 올라갈 수 없지만요, 안에 있는 종.. 2023. 10. 5.
1,250개 나한전으로 유명한 천마산 봉인사 올여름은 폭염과 긴 장마 등으로 유난히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순환하는 계절의 섭리를 거스를 수는 없죠. 이제 가을이 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가을을 맞이해 천마산 기슭 봉인사를 찾았습니다. 봉인사 입구에 ‘밝게 바르게 착하게’란 글귀가 쓰인 화강암이 보입니다. 보통 사찰에 가면 일주문이 있는데요, 봉인사는 일주문 대신 좋은 글귀가 있습니다. 봉인사 경내 주차장에 버스도 보이네요. 금곡역에서 봉인사를 왕복하는 64번 버스입니다. 봉인사는 남양주시 진건읍에 있는데요, 승용차로 가도 천마산 기슭으로 한참을 들어가는데, 이렇게 버스가 오가다니 놀랍습니다. 주차장 오른쪽에 약수터가 있습니다. 약수터 관리 현황판을 보니 봉인약수터고요, 매월 1회 먹는 물 기준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수질검사를 하.. 2023. 9. 27.
숨은 뷰 맛집 판교 크린타워 전망대 북카페 경기도의 실리콘밸리라 할 수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 이곳에 유명한 뷰 맛집이 있습니다. 혹시 어디인지 아시나요? 판교 나들목(IC)을 지나다 보면 우뚝 솟은 십(十)자 모형의 건물을 볼 수 있는데요, 판교 크린타워입니다. 이곳은 원래 쓰레기소각장 굴뚝이었는데요, 전망대 가장 위층에 북카페를 만들었습니다. 판교 화랑공원에서 보면 판교 크린타워가 한눈에 보입니다. 얼마나 높을까요. 굴뚝 전체 높이는 58m, 전망대 높이는 지상에서 47m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아파트 16층 정도 높이네요. 전망대 북카페를 가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를 타야 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1층에서 10층 전망대까지 직행입니다. 중간에 내릴 곳이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곳은 쓰레기 소각장 굴뚝이기 때문에 다른 시설.. 2023. 9. 8.
정겨운 사찰 수원시 칠보산 무학사 무학사 입구입니다. 안내 현수막을 보니 무학사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입니다. 일주문 앞에 해태와 석탑이 좌우로 놓여 있습니다. 서울 경복궁 앞에도 해태가 있는데요, 우리 민화 속에 등장하는 해태는 화재를 막아 주는 영물로 인식됐다고 합니다. 무학사 일주문에는 한자로 ‘七寶山 茂鶴寺’(칠보산 무학사)라고 적혀 있습니다. 한자 뜻을 보면 茂 우거질 무 鶴 학 학 寺 절 사입니다. 학이 있는 곳이란 뜻인데, 학은 보지 못했습니다. 수원의 봉녕사 등 다른 일주문은 크고 웅장한데요, 여기는 시골집 대문처럼 아주 소박합니다. 일주문 뒤로 보이는 나무가 가을을 받아들이면서 노랗게 변하고 있네요. 일주문을 지나면 또 문이 나옵니다. 이 문 역시 고향 집 대문처럼 작고 소박합니다. 문 오른쪽에는 ‘참 좋은 인연입니다’라고.. 2023. 9. 7.
한국 천주교 순교 사적지 안성 미리내 성지 한국 천주교 최초의 신부는 김대건 안드레아입니다. 2019년 11월 유네스코는 제40차 총회에서 김대건 신부를 2021년 세계기념 인물로 확정했습니다. 종교인으로는 마더 테레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라고 합니다. 그래서 김대건 신부의 묘소가 있는 경기도 안성 미리내성지를 다녀왔습니다. 먼저 미리내 성지를 잠깐 소개하겠습니다. 미리내 성지는 신유박해(1801년)와 기해박해(1839년) 당시 경기도와 충청도 천주교 신자들이 마을을 이뤄 살던 교우촌이었습니다. 1846년 병오박해 당시 순교한 김대건 신부와 1866년 병인박해 때 순교한 이윤일 요한의 시신이 이곳에 안장되면서 순교 사적지가 되었습니다. 미리내 성지는 한국 천주교회에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중요한 곳입니다. 경기도 성남시에서 약 1시간 정도 달.. 2023. 8. 23.
수원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 가요~! 요즘 수원화성은 ‘달빛화담’ 컨셉으로 야간 개장을 하고 있습니다. 밤 9시30분까지 휘영청 달 밝은 밤에 화성행궁을 산책할 수 있는데요, 가족과 함께 일상에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화성행궁 정문 앞에 홍살문이 있습니다. 홍살문은 궁전·관아(官衙)·능(陵)·묘(廟)·원(園) 등의 앞에 세우던 붉은색을 칠한 나무 문입니다. 홍살문은 신성시되는 장소를 보호하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홍살문 뒤로 화성행궁이 화려한 조명으로 빛납니다. 화성행궁은 건물이 참 많습니다. 가장 먼저 반겨주는 것이 신풍루(新豊樓)입니다. 화성행궁의 정문입니다. 신풍(新豊)이란 ‘임금님의 새로운 고향’이란 뜻입니다. 제가 저녁 8시 넘어 입장했는데요, 행궁에 불이 환하게 켜져 있습니다. 신풍루를 지나니 좌우에 군사.. 2023. 8. 16.
용인 기흥호수공원 야경 보러 가요! 한여름 폭염이 지속될 때는 야외활동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불가피하게 야외활동을 할 때는 물, 그늘, 휴식 등 열사병 예방 수칙 3가지를 기억해 온열 손상을 입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요즘처럼 더울 때는 낮보다 저녁에 산책하는 것이 좋은데요, 용인시 기흥호수공원은 호수 바람을 맞으며 밤에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주말 저녁에 기흥호수공원을 찾았습니다. 더위를 식히러 온 시민들이 많아서 주차장이 꽉 찼습니다. 평일은 주차료를 받지만, 주말과 휴일, 공휴일은 무료 주차입니다. 평일이어도 저녁 6시 이후에는 주차료를 받지 않습니다. 기흥호수공원 하면 호수만 생각하기 쉬운데요, 최근 조정경기장 옆에 공원을 새로 만들었는데요, 산책로와 전망대, 흔들 그네 등을 설치해 시민 쉼터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땅거미가 질 무.. 2023. 8. 13.
수원시 데이트 성지 방화수류정과 용연 방화수류정은 (訪花隨柳亭)이란 이름을 풀어보면 꽃을 찾고 버들을 따라 노닌다는 뜻이죠. 주말이나 휴일이면 가족 단위로 나들이 온 사람이 많은 곳인데요, 여름도 이제 끝나가는 길목에서 방화수류정을 찾았습니다. 꽃을 찾고 버들을 따라 노닐러 가보실까요? 방화수류정 갈 때 주차는 어디다 할까요? 연무동 공영주차장을 검색하면 됩니다. 이곳에서 방화수류정까지 도보 1분 거리입니다. 주차료도 최초 30분 400원, 이후 초과 10분마다 200원으로 아주 저렴하니 이곳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수원화성 중 방화수류정은 단연 으뜸 풍경을 자랑합니다. 지금은 관광지지만요, 정조 시대 이곳은 군사를 지휘하는 지휘소였습니다. 수원화성 북문인 장안문과 동문인 창룡문 사이에 있어서 동북각루(東北角樓.. 2023. 8. 12.
천년고찰 봉녕사의 한여름 풍경 경기도 수원시는 사찰이 많은데요, 그중에서 봉녕사는 비구니 사찰입니다. 저는 시간이 날 때마다 봉녕사를 찾곤 하는데요, 계절마다 다른 풍광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죠. 봄에는 매화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는데요, 여름에는 어떤 모습일까요? 도심 속 천년고찰 봉녕사의 여름 풍경을 보러 갔습니다. 봉녕사는 여느 사찰처럼 일주문이 가장 먼저 반겨줍니다. 일주문에는 한문으로 ‘光敎山奉寧寺’(광교산봉녕사)라고 적혀 있습니다. 일주문 옆으로 도로가 있어서 일주문을 지날 일이 없는데요, 저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와서 속세의 찌든 때를 씻는 마음으로 두 손을 합장한 후 일주문을 지났습니다. 일주문을 지나면 왼쪽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수원의 다른 사찰과 다르게 주차장이 아주 넓습니다. 주차장은 아스팔트가 아니라 맨땅으로.. 2023. 8. 6.
지하철 타고 세계여행 수원 국제자매도시테마거리 수원 국제자매도시테마거리는 지하철 수원시청역 옆에 있습니다. 수원시청역은 인천에서 수원, 용인, 성남, 서울까지 이어주는 수인분당선을 타고 올 수 있습니다. 수원시청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한 15개 국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국제자매도시테마거리(이하 테마거리)는 수원시가 자매도시와의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 2009년에 조성됐다고 하는데요, 입구에 수원시와 자매도시를 체결한 나라의 국기와 사진, 그리고 자매도시명, 체결일, 인구, 면적, 산업, 도시 특성, 관광 명소 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총 15개 국가 20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가장 먼 곳에 있는 자매도시는 멕시코 톨투카로 12,052km나 떨어져 있네요.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한 국가와 도시는 어디일까요? 일본.. 2023. 8. 1.
소풍 같은 나들이하기 좋은 노작호수공원 어느새 여름입니다. 주변을 보면 신록이 푸르를 대로 푸릅니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고 자외선도 강해 야외에 나가기 부담스럽죠. 화성시는 어디에 살든 공원이 많아서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쉬기도 하고요, 산책도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화성시 공원 중 노작호수공원(노작공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함께 가보실까요? 저는 노작호수공원을 처음 가봤는데요, 주차장이 작아서 좀 당황했습니다.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는데요, 총주차면 수는 약 30대입니다. 주차 면수가 부족해 주차장 가운데 일렬로 차를 세워두기도 합니다. 공원 산책하다 차를 빼달라고 하면 곤란하잖아요. 차를 댈 곳이 없어서 두리번거리다가 갓길 주차장이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곳은 주차면이 여유가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1시간 30분 이내는 무료입니다... 2023. 7. 3.
6월 호국보훈의 달에 가보는 인계예술공원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수원시에서 호국영령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릴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요.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인계예술공원입니다. 이곳은 야외음악당과 너른 잔디밭 등으로 평상시에도 많은 시민이 오는 곳인데요, 오늘은 호국시설 위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계예술공원 하면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음악당이 생각나실 겁니다. 제가 오랜만에 가보니 좀 달라진 게 눈에 띄더라고요. 공원을 산책할 때마다 경쾌한 음악이 들리는데요, 전에는 큰 기둥에 스피커가 달려 있었는데, 지금은 잔디밭 위에 작고 앙증맞은 스피커로 교체가 됐네요. 스피커 크기는 작지만, 소리는 예전과 똑같습니다. 인계예술공원은 현충탑 부설 주차장이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24시간이고요. 주차요금은 30분에 900원, 초과 10분당 400원입니.. 2023. 6. 15.
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 수원 대유평공원 2003년 연초제조창이 문을 닫은 후 한동안 방치되었다가 담배공장 건물을 리노베이션(renovation)해서 복합문화공간 111CM가 문을 열었습니다. 정자동 111번지 주소를 따서 이름을 111CM로 명명한 겁니다. 111CM 바로 옆이 2021년 11월 만들어진 대유평공원입니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대한민국 조경대상을 받을 정도로 잘 꾸며졌다고 합니다. 도대체 얼마나 잘 꾸며졌길래 대상을 받았을까요? 대유평공원에 공원안내판이 있습니다. 이곳에 1971년 수원연초제조창이 건립됐고요, 2003년 폐쇄된 후 물류센터로도 운영됐습니다. 현재는 지역 주민의 오랜 염원을 담은 ‘정서적 랜드마크’ 공원을 조성했고요, 서수원의 생태, 문화를 연결하는 도시 생활 기반의 근린공원으로 만들었다고 설명되어 있습.. 2023. 6. 7.
성남시 신해철 거리와 음악 작업실 대구에 김광석 거리가 있다면, 경기도에는 신해철 거리가 있습니다. 신해철 거리는 2018년 2월에 조성됐습니다. 마왕으로 불리는 가수 신해철 이름을 따서 ‘거리’로 만들어진 이유는 뭘까요. 그의 생전 음악 작업실이 성남시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신해철 거리는 약 160m 정도 되는데요, 입구 담벼락에 신해철 거리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상징 게이트(CROM GATE)가 있습니다. 신해철 별명(CROM)과 신해철의 노래 제목들을 상징적으로 담아 만들었습니다. 상징 게이트를 자세히 보면 영문자 ‘N’을 형상화했는데요, 이는 신해철의 그룹 ‘NEXT’의 첫 글자 ‘N’을 본떠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신해철 거리의 시작을 알리는 게이트를 지나면 신해철의 노랫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상징 게이트를 지.. 2023. 6. 4.
조선 왕실의 안녕을 빌던 남양주시 흥국사 남양주시는 오래된 사찰이 많은데요, 그중에서 얼마 전 흥국사를 찾았습니다. 흥국사 입구는 유명한 음식점과 카페가 많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흥국사 표지판 옆에 화강암으로 만든 덕능마을 표지석도 있습니다. 덕릉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면 흥국사가 나오는데요, 일주문이 먼저 반겨줍니다. 사찰로 들어가는 산문(山門)은 원래 네 개라고 합니다. 그중 일주문(一柱門)은 첫 번째 문입니다. 일주문에 한문으로 ‘興國寺(흥국사)’라고 쓰여 있습니다. 불교 신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일주문을 들어설 때마다 뭔가 세속의 번뇌를 벗어던지는 기분이 듭니다. 일주문 옆으로 난 도로를 따라 차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있어서 일주문부터 흥국사까지 가는 길 우측으로 연등이 걸려있습니다. 성하의 계절로 들어서며.. 2023. 5. 28.
화성시 융건릉 숲길을 걷다! 요즘 한창 초록 풍경이 아름다울 때입니다. 저는 아내와 호젓한 곳을 자주 갑니다. 데이트하는 기분으로 말이죠. 특히 소나무가 우거진 조선 왕릉 숲길을 걸으면, 일상의 시름을 날려버릴 수 있죠. 오늘은 화성시 융건릉 숲길 산책로를 소개하려 합니다. 융건릉 입구 옆에 조선 왕릉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는 표석이 있습니다. 조선 왕조 무덤은 모두 몇 개나 될까요? 모두 120기나 된다고 하네요. 이 가운데 능이 42기인데요, 어느 하나도 훼손되지 않고 제 자리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500년이 넘는 한 왕조의 무덤이 이처럼 온전하게 보존된 것은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기 힘들다고 합니다. 입장 후 바로 좌측에 융릉·건릉 역사문화관이 있는데요, 코로나19가 유행할 때는 문을 열지 않았었는데 이제 열었네요. 그럼 들.. 2023. 5. 22.
독립기념관,「독립기념관 토요나들이」운영 독립기념관은 코로나19 이전으로의 일상 회복을 위해 주말·공휴일 독립기념관을 찾는 어린이·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관 자율탐방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독립기념관 토요나들이」는 전시물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도록 참가자에게 전시물 속 숨어있는 이야기와 생각할 거리가 담긴 활동카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토요일 오후 독립기념관에 방문하면 실물 활동카드를 받아 전시관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5월에는 어린이들의 독립운동, 어린이를 위한 독립운동, 당시 어린이들의 삶을 알아볼 수 있는 전시물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날 포스터와 표어뿐만 아니라 『한국의 어린 순교자들』, 임시정부가 있던 충칭에서 찍은 ‘3·1유치원 사진’ 등 전시관에서 쉽게 지나치기 쉬운 어린이와 관련된 자료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 2023. 5. 16.
산림청 추천 명품 가로수길 어디인가? 바야흐로 이제 여름으로 치닫는다. 신록이 아름다워 어디든 가고 싶은 계절이다. 산림청은 5월이면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추천했다. 어디일까? 이맘때 서울 청계천(종로구 관철동) 이팝나무길은 하얀 꽃이 만개해 거리가 온통 흰 눈으로 뒤덮인 듯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겨울 한 철을 제외하고는 항상 푸르름 가득한 나무를 볼 수 있어 서울의 자랑거리다. 대전광역시 보라매공원길(서구 둔산동)은 대전시청에서 정부대전청사까지 이르는 길가에 느티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이 심겨 있고, 계절별 특색 있는 꽃들을 전시하는 등 대전에서 걷고 싶은 길 12선에도 선정되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다. 부산에는 임진왜란의 영웅 송상현 장군을 기념하는 송상현 광장길(부산진구 전포동)이 있다. 도심 대로변에 메타세쿼이..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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