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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45

바람에 실려 임재범, 실망스런 영웅 만들기 임재범의 '바람에 실려'는 과도하다 싶은 '임재범 영웅만들기'가 오히려 눈쌀을 찌뿌리게 만든다. 지난주 샌프란시스코 부둣가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음이탈을 했다고 잠적한 임재범. 맴버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대장이 현장을 이탈해 촬영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긴급 대책회의까지 했지만, 사실은 임재범의 잠적 상황을 오히려 즐기는(?) 느낌이다. 어찌보면 임재범 잠적 상황은 뻔한 설정인데, 이를 두고 벌이는 해프닝에 시청자를 우롱하는 느낌까지 든다. 예능 프로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연출이 필요한 건 이해가 간다. 노래하다가 삑사리가 날 수도 있는데, 이것 때문에 잠적을 하다니 방송이 장난인가? 음이탈은 실수지만, 잠적은 고의였다. 임재범이 음이탈로 미국으로 간지 하루 만에 잠적한 무책임한 상황을 재미로 이해하고 봐 .. 2011. 10. 10.
일밤 음악여행 복귀, 임재범의 MBC 예능 구하기? 임재범이 '일밤'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일밤'과 임재범 양측이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하는 것으로 봐서는 출연은 사실인데, 여론 간보기를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언론은 벌써부터 '왕의 귀환'이라며 떠들썩 하다. '음악여행'은 '집드림' 후속은 아니며, 후속 프로그램으로 준비해온 프로라고 하는데, '집드림' 폐지 비난 여론을 의식한 말이 아닌가 싶다. '일밤'은 '나가수'외에 '음악여행'까지 하니 음악 전문프로가 될 전망이다. 뭐 식상한 예능에 지친 시청자들이 귀를 정화하기 위해 음악예능 하나쯤 있다고 해서 나쁠 건 없지만 문제는 임재범이 MBC 예능 살리기의 총대를 맨다는 거다. 그런데 그 총대를 잘못 멨다가는 임재범이 되바가지를 쓸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일.. 2011. 8. 6.
윤도현의 독특한 선언은 록커의 뼈저린 자기 반성 가수 윤도현은 '나가수'로 재기했다. 정치적 외압설이 맞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지만, 그동안 방송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다가 '나가수'를 통해 CF까지 찎는 등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윤도현에겐 '나가수'는 참 고마운 프로다. 그런데 윤도현이 'YB 독특한 선언 화제'란 제목으로 공식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보니 '나가수'에 더 이상 열심히 하지 않겠다고 한다.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인가? 윤도현의 말은 '나가수'에 출연하면서 너무 경쟁(순위)에 치우치다 보니 YB밴드 색깔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는 뼈저린 자기 반성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앞으로는 순위에 신경쓰지 않고 즐기면서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한 것이다. 순위에 신경 쓸수록 오히려 팬들에게 촌스럽고 거북한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나.. 2011. 7. 12.
MBC 8시 뉴스데스크, 개그데스크 만드나? 주말 저녁 뉴스를 볼 때는 8시에 방송되는 MBC뉴스데스크를 본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뉴스를 보지 않고 MBC를 보는 이유는 최일구앵커의 웃기는 진행 때문이다. 뉴스 진행은 딱딱하고 웃음기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불문률(?)을 깨고 최앵커는 뉴스마다 한 번씩은 빵 터지게 한다. 요즘 뉴스를 보면 물가고, 반값등록금, 사고 등 연일 골치아픈 뉴스만 나온다. 뉴스보는 게 겁날 정도다. 그렇다고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안볼 수도 없다. 그래서 이왕이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최앵커의 뉴스를 보는 것이다. 침체된 뉴스데스크 시청률에 사활을 걸고 최일구앵커를 투입한 이후 반짝 인기가 있는 듯 했으나, 그 이후 욕도 바가지로 먹었다. 욕심이 앞서서인지 식당 각목 살인사건의 CCTV를 모자이크 처리도 하지 않은 채 너.. 2011. 6. 12.
'나가수' 임재범, 소탐대실이 우려되는 이유 요즘 '나는 가수다'를 보면 임재범 드라마를 보는 듯 하다. 아내의 암투병과 넉넉치 않은 가정생활, 딸이 써준 응원 엽서에 세상 그 무엇보다 큰 힘을 얻는 순수한 모습, 그리고 무대에 올라서면 감기로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을 것 같은데 전율과 소름 끼치는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도대체 이런 모습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바로 '나가수' 제작진이 만든 드라마 연출력 때문이 아닐까 싶다. 신정수PD는 드라마를 제작하듯이 '나가수'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그 주인공은 단연 임재범이다. 자존심 강하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임재범이 방송에서 눈물을 흘리며 적은 저작권료만으로 살고, 가족들한테 그저 미안하고 고맙다고 할 때 시청자들의 눈시울도 불거졌다. 남자의 굵고 뜨거운 눈물을 보면서 시청자들.. 2011. 5. 20.
'나가수' 이소라, 그녀가 억울한 이유는? 가수 이소라가 '나는 가수다'를 망쳐놓은 막장녀로 비난을 받고 있다. 그녀의 행동은 누가봐도 진행자로서 감정을 절제하지 못한 대형사고였다. 그런데 '나가수' 3회를 자세히 보면 김건모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주도록 단초를 제공한 사람은 김제동이다. 김제동은 윤도현의 매니저였는데, 김건모가 탈락하자 '재도전의 기회를 주는게 어떠냐?'며 뜬금없이 치고 나왔고, 이것이 원칙을 깬 도화선이 된 것이다. '나가수' 3회는 제작진의 예언대로 첫 탈락자가 나왔다. 500여명의 청중평가단이 김건모를 탈락자로 결정한 것이다. 김건모는 탈락자로 결정된 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몇 초간 머리가 띵해졌다'는 표현으로 충격이 컸음을 고백했다. 박정현, 백지영, 이소라가 눈물을 흘리며 그의 탈락을 슬퍼했다. 여기서 이소라가.. 2011. 3. 22.
이승기 '1박2일' 하차, 비난보다 격려 필요하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승기의 '1박2일' 하차가 소문대로 기정사실화 됐다. 다만 시기만 남았을 뿐이다. 이승기측은 1년 전부터 '1박2일'측에 하차 의사를 보였다는데, 제작진은 '사실무근'이라고 발뺌을 했다. 이는 제작진이 어떻게 하든 이승기의 하차를 만류했다는 것이다. 왜 안그렇겠나? 김C와 MC몽에 이어 아직 6의 맴버도 뽑지 않았는데, 이승기마저 하차한다니 제작진으로선 난감하지 않을 수 없다. 이승기 하차 이유는 일본 진출 때문이다. 이제 24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연예인의 인기가 언제까지 계속된다고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일본행을 결심한 것이다. 그동안 '1박2일' 팬들은 군대 갈 때까지 이승기의 하차란 절대 있을 수 없고, 그럴리도 없다고 장담해왔다. 그런데 이런 기대를 한 순간에 저버린 것.. 2011. 2. 15.
이승기없는 강호동, 낙동강 오리알 되나? 이승기의 예능 프로그램 하차설이 핫 이슈다. 일본진출설과 맞물려 이승기가 '1박2일'과 '강심장'에서 하차한다는 것은 그를 사랑하는 팬들에겐 안타깝기 그지 없는 일이다. 어제 아침방송에서 이승기의 가치를 1천억원으로 추산하는 등 그의 인기는 하늘을 뚫고도 남을 것 같다. 연예인으로서 인기 최정점에 있는데, 하차설이 나오는 것은 이승기의 또 다른 변신을 위한 소속사의 전략이 아닌가 싶다. 데뷔 후 이승기는 지난해 최고 주가를 경신한 후 파죽지세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나이는 24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가 이뤄놓은 것을 보면 어느 누구도 따라오기 힘든 인기를 구축해 놓았다. 이런 인기가 현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잠재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이 이승기의 큰 장점이고 매력이다. 국내에서의 인기는 더 이상 .. 2011. 2. 9.
김태호PD, 예능계 서태지라 불리는 이유 예능 프로 중 '무한도전' 하면 유재석만큼 김태호PD가 떠오른다. 그만큼 김PD 없는 무한도전은 상상할 수 없다. 오늘 아침 '손석희의 시선집중' 라디오 프로에 김태호PD가 출연했다. 시사 프로기 때문에 예능프로 PD가 출연한 것이 좀 낯설고 뜬금없다 싶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김태호PD가 대중적 스타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나온 것이 아닐까 한다. 김PD는 '시선집중'에서 무한도전의 어제와 오늘을 얘기하며 경쟁이 치열한 주말 예능에서 경쟁자는 오직 '(과거의) 무한도전 뿐이다'라고 했다. 이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 주말 예능중 '1박2일'과 '무한도전'을 많이 비교한다. 시청률이야 '1박2일'이 앞서지만 토요일 방송되는 '무한도전'과 평면 비교를 하는 것은 맞지 않다. 토요일 저녁은 부담이 없기 때문에 밖에.. 2010. 12. 4.
'대물', 시청률 높아도 비난받는 이유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은 사실상 끝났다. 어제 '대물'이 27.4%로 동시간대 '도망자'(10.8%)를 거의 세 배 차이로 눌렀다. 이런 추세로 간다면 '대물'은 30%대, '도망자'는 10% 이하로 추락할지 모른다. 이제 당분간 안방극장은 '대물' 시대다. 그런데 파죽지세 인기를 얻고 있는 '대물'이 왜 비난을 받을까? 가장 큰 이유는 정치드라마 성격을 띄기 때문에 불거진 외압설이다. '대물'의 롤타이틀 서혜림이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되는 과정을 그렸기 때문에 정치 얘기를 빼놓을 수 없다. 그런데 사람들이 술자리나 각종 모임에서 정치 문제를 얘기할 때는 좋은 것보다 나쁜 게 더 많다. 그만큼 우리 정치에 불만이 많다. 이런 불만을 드라마에서 여과없이 그대로 보여주기란 쉽지 않다. 아무리 방송의 민주화를 .. 2010. 10. 21.
'욕망의 불꽃' 아역 김유정, 성인 뺨치는 연기력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은 악녀 신은경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꼬마 악녀 김유정도 있다. 김유정은 이미 '동이', '구미호 여우누이뎐'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욕망의 불꽃'에서 보여주는 김유정의 연기는 성인 신은경, 김희정을 뺨친다. 더구나 첫 회에서는 극중 윤나영(신은경) 아역으로, 4회에서는 백인기(서우) 아역으로 1인 2역을 소화해내며 '욕망의 불꽃' 초반 상승세에 큰 역할을 했다. 첫 회에서 김유정은 언니 윤정숙에 비해 욕심 많은 윤나영역으로 열연했다. 서울에서 내려온 아버지 친구 아들 김영민(아역 주한하)에게 고래 고기를 먹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긋지긋한 가난이 싫어 이 다음에 크면 서울에 가서 잘 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시골에서 자라지만 늘 마음은 서울에 가서 신데.. 2010. 10. 11.
4억 명품녀, 도를 넘은 조작 방송이다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것중의 하나가 방송의 '설정'이다. 하다못해 뉴스에 나오는 화면도 설정화면이다. 예를 들어 여름철 전기소비량이 늘었다는 자료 화면을 찍으려면 미리 기자의 친구나 친지집에 연락해 필요한 화면을 연출해서 찍는다. 뉴스가 이럴 진대 예능 방송은 오죽하겠는가? 사실 '1박2일', '무한도전' 등에서 말하는 '리얼(real)'을 그대로 믿고 보는 시청자들은 거의 없다. 이미 '패떴'의 대본 조작이나 참돔 조작 논란을 통해 선행학습도 했고, 요즘 예능 프로는 설정 티가 너무 나기 때문이다. 4억 명품녀 김경아씨가 캐이블 방송에서 몸에 걸친 것만 '4억'이라고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는 것을 보고 '설정'이란 생각을 했다. 방송이 나간 후 네티즌들의 비난과 국세청 세무조사까지 나오자, 김경아씨가.. 2010. 9. 14.
김혜수의 W 폐지, MBC에 뒤통수 맞다 배우라고 해서 시사프로를 진행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개그우먼 김미화는 MBC 라디오 시사프로인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을 진행하고 있다. 처음 개그우먼이 시사프로를 진행한다고 했을 때 '얼마나 가나 보자'고 했지만 김미화는 이런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이 프로를 인기프로로 만들었다. 김혜수도 'W'를 진행한다고 했을 때 말들이 많았다. 그러나 김혜수는 'W'를 무난히 진행하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런데 'W'를 진행한 지 불과 한 달 반만에 MBC가 'W' 프로를 폐지한다고 한다. 김혜수 입장으로서는 정말 황당한 입장이다. MBC에서 김혜수를 어렵게 'W' 진행자로 섭외할 때 MC계약 기간이 1년이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MBC는 계약 위반이 아닌가? 'W' 폐지 이유는 가을 개편때문이라고 하는데, 심야.. 2010. 9. 7.
유재석 위기? 국민MC 힘 보여줄 때다 국민MC 유재석에게 '위기'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정상은 언젠가 내려오기 마련이지만 천하의 유재석에게 아직은 '위기'라는 말이 낯설기만 하다. 연예인들이 가장 출연하고 싶은 프로가 유재석이 진행하는 토크쇼다. 유재석과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리는데 큰 효과를 보기 때문이다. 그런데 '런닝맨'과 '해피투게더3'에서 조금씩 위기감이 보이고 있다. '런닝맨'은 유재석 이름을 걸고 출발할 때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첫 방송 이효리편 이후 계속 하향세를 타며 한 자릿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예능 프로 중 '런닝맨'이 연예인들 사이에서 기피 프로로 낙인찍혔다고 한다. 국민MC 유재석이 진행하는 프로인데 이게 왠말인가? 그 이유는 바로 밤새 힘들게 촬영해도 홍보효과가 별.. 2010. 9. 4.
동이, 민폐 캐릭터 개둬라와 장무열 사극 '동이'가 14부 연장 후유증이 만만치 않네요. 50부작으로 깔끔하게 끝냈더라면 지금쯤 갈등 스토리가 절정에 다다르며 시청률 30%를 넘을 수도 있었는데, 결국 동시간대 '자이언트'에도 밀리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사실 14부 연장 방영한다고 했을 때 시청률 하락은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지만 자이언트에 밀린다고까지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어제 '자이언트'가 22.9%, '동이'가 21.3%로 차이는 근소하지만 연장방송 후유증에 시달리는 동이의 하락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이' 연장방송으로 등장한 인물이 바로 개둬라와 장무열입니다. 두 인물 모두 검계 문제로 등장했지만 검계 스토리를 너무 질질 끌다보니 시청자들이 외면해버린 겁니다. 42부만 해도 개둬라가 장무열의 함정에 빠지는 모습은.. 2010. 8. 11.
박명수, 기생충이란 말에 발끈한 이유 박명수가 '놀러와'에서 유재석의 2인자란 말보다 '기생충'이란 말에 화가난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기생충이란 말의 의미는 남의 영양분을 빨아 먹고 사는 부정적인 말입니다. 박명수에게 기생충이란 말이 붙은 것은 사실 유재석의 예능 자양분을 먹고 살기 때문에 붙은 말입니다. 박명수에게 기생충이란 말이 붙은 것은 오래전부터인데, 왜 이제와서 발끈한 것일까요? 이는 '일밤-뜨거운 형제들'이 유재석의 '런닝맨'과 한 판 승부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견제심리가 작용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유재석이 오는 7월부터 SBS 예능으로 복귀하게 됨에 따라 박명수의 '뜨거운 형제들'은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현재 '뜨형'은 7%대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데, 시청률은 높지 않아도 반응은 예사롭.. 2010. 6. 29.
나쁜 남자, 김남길판 작업의 정석? 그제 8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박주미가 영화 '파괴된 사나이'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나쁜 남자'의 김남길과 캐스팅을 두고 김명민과 적지 않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주미는 김남길도 좋아하지만 고심 끝에 김명민을 선택한 것이 옳은 결정이었다고 했지만 요즘 '나쁜 남자'에서 여심을 자극하는 김남길의 연기를 볼 때 박주미가 결정을 잘 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여자들이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이유는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른 여자들에게는 나쁘게 대하더라도 자신에게만큼은 착하게 대해줄 것 같다는 착각도 한 몫을 한다고 합니다. 이 말을 곰곰히 뜯어보니 그럴듯 하네요. 요즘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 김남길이 '선덕여왕' 비담 캐릭터 그 이상의 열풍을 불러일으킬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극중.. 2010. 6. 9.
김제동쇼, 노이즈마케팅인가, 방송 불가인가? 지난 4월 21일 비를 게스트로 초청해 첫 회 녹화를 마친 '김제동쇼' 방송이 오락가락 하고 있습니다. 첫 방송이 5월 6일이었지만 뚜렷한 이유도 없이 방송이 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김제동쇼 프로의 공식 트위터에는 "방송이 한 주 연기됐다"고만 공지됐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한 주가 지나도 방송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른 바 '외압'논란을 또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엠넷 관계자는 "김제동 쇼가 정기채널 개편으로 아직 준비 중"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외압설은 없으며 6월에 정기편성 될 것이다'고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믿었습니다. 그러데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김제동쇼'의 정규편성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뉴스가 또 나왔습니다. 어제 노무현전대.. 2010.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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