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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 아나운서 되기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다. 얼마나 힘들면 아나운서 합격을 '로또'에 비유할까? 특히 여자들에게 아나운서란 직업은 그야말로 선망의 대상이다. 공중파 아나운서 합격이 곧 신데렐라로 가는 지름길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자 아나운서들이 재벌가 오너들이나 2세들과 결혼을 해 하루 아침에 신데렐라가 된 경우도 많다. 그러나 세간의 부러움 만큼 여자 아나운서들의 재벌가 혼사가 모두 다 행복한 것만은 아니다. 중도에 이혼한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아나운서들의 결혼과 이혼은 대중들의 큰 관심거리다. 지난해 KBS 장은영 아나운서의 이혼 소식을 들었을 때 충격적이라기 보단 솔직히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결혼 때부터 장은영의 결혼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란 풍문이 많았었다. 왜 장은영의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었을까?
장은영아나운서는 미스 코리아 선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안고 94년 KBS 공채 아나운서가 되었다. 뉴스 진행은 물론 남녀노소가 즐겨보던 '열린음악회' MC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차분하고 지적이며 미모까지 겸비했으니 그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 했다. 그런데 아나운서가 된 지 5년만에 대기업 회장과 결혼을 하면 전격적으로 은퇴를 했다. 충격적이었던 것은 그녀의 결혼 상대자는 나이차가 무려 27살이 된다는 것이었다. 아무리 '나이란 숫자에 불과하다'고 해도 27살이면 부녀지간 사이기 때문이다. 세간의 무성한 소문 속에 잘 사는 가 싶더니 결국 2010년에 합의 이혼을 하고 '돌싱녀'로 돌아왔다.
이혼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어제 그녀의 비밀 결혼 소식이 연예 검색어 톱을 차지했다. 관심의 이유는 그녀가 벌써 임신 6개월째라는 것이다. 그녀는 지난해 4월 대기업회장과 이혼을 했다. 현재 임신 6개월이라면 이혼 후 곧 바로 현재의 남편과 교제를 했다는 것이다. 장은영의 남편은 스무살 때 소개팅으로 처음 장은영을 만났는데, 그 후 한동안 연락이 끊겼다가 다시 만났다고 한다. 장은영이 대기업회장과 결혼했다가 이혼을 한 반면, 그녀의 동갑나기 남편은 미혼으로 있다가 결혼을 한 것이다.
장은영의 인생 유전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시계 바늘을 거꾸로 돌릴 수만 있다면 '스무살 때 처음 만났던 현 남편과 처음부터 결혼을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점이다. 잘 나가던 아나운서가 어느 날 갑자기 27살 차이가 나는 대기업 회장과 결혼한다고 했을 때 세간의 눈은 곱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살길 바랬지만, 결국 이혼을 하고 말았다. 그녀의 이혼에도 대중들의 눈은 싸늘했다. 그런데 얼마되지 않아 재혼, 그런데 벌써 임신 6개월이라는 사실에 사람들은 몹시 당혹해 하고 있다.
요즘 연예인들의 속도위반이 유행이고, 혼수품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지만 대중들 앞에서 바른 모습만 보여주던 장은영의 대기업회장과의 결혼-이혼-비밀재혼-속도위반이란 인생 유전은 씁쓸하기 그지 없다. 그녀는 대기업회장이던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자식을 두지 않았다. 이것은 이미 전 남편 슬하에 자녀들이 많아 재산 문제 등을 둘러싸고 잡음이 일 수 있어 전남편이 자식을 원치 않을 수도 있다. 그녀의 전남편은 조강지처외에도 배우 김○○, 가수 배○○ 그리고 장은영까지 많은 여자들과 결혼과 이혼을 반복했다. 장은영 역시 출산과 양육의 기쁨을 누리지 못한 채 실패한 결혼이 되고 만 것이다.
이런 점에 대해 장은영은 '돌고 돌아 온 길이라도 그 시간들이 언젠가 배움으로 남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결혼 실패도 물론 배움으로 남을 수 있지만 결혼과 이혼 문제를 너무 쉽게 생각한 것 같다. 그러나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은 재벌가 회장과 결혼을 하기 전에 이미 그 결혼이 일반인들의 상식을 벗어난 것이라는 것을 왜 몰랐을까? 결혼은 돈보다 상식이 더 우선해야 하지 않을까? 아무리 은밀히 이혼하고 재혼했다 해도 그녀를 둘러싼 소식은 계속 연예계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지난해 7월 강용석의원이 대학생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아나운서 지망 여학생에게 '아나운서는 다 줘야 하는데 할 수 있겠느냐?'고 한 발언이 알려지면서 강의원은 한나라당에서 제명, 출당되고, 한국아나운서연합회는 강의원을 고소했다. 이는 여자아나운서들에 대한 세간의 잘못된 시선을 불식시키겠다는 것이다. 그만큼 우리 사회에 여자 아나운서들에 대한 시선은 곱지 못하다. 차제에 장은영의 재혼과 속도위반 소식은 여자 아나운서들에 대한 이미지에 결코 좋은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 같다. 개인사라지만 장은영아나운서의 이혼과 재혼, 임신 6개월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은 씁쓸하지 않을까?
아나운서들의 결혼과 이혼은 대중들의 큰 관심거리다. 지난해 KBS 장은영 아나운서의 이혼 소식을 들었을 때 충격적이라기 보단 솔직히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결혼 때부터 장은영의 결혼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란 풍문이 많았었다. 왜 장은영의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었을까?
장은영아나운서는 미스 코리아 선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안고 94년 KBS 공채 아나운서가 되었다. 뉴스 진행은 물론 남녀노소가 즐겨보던 '열린음악회' MC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차분하고 지적이며 미모까지 겸비했으니 그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 했다. 그런데 아나운서가 된 지 5년만에 대기업 회장과 결혼을 하면 전격적으로 은퇴를 했다. 충격적이었던 것은 그녀의 결혼 상대자는 나이차가 무려 27살이 된다는 것이었다. 아무리 '나이란 숫자에 불과하다'고 해도 27살이면 부녀지간 사이기 때문이다. 세간의 무성한 소문 속에 잘 사는 가 싶더니 결국 2010년에 합의 이혼을 하고 '돌싱녀'로 돌아왔다.
이혼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어제 그녀의 비밀 결혼 소식이 연예 검색어 톱을 차지했다. 관심의 이유는 그녀가 벌써 임신 6개월째라는 것이다. 그녀는 지난해 4월 대기업회장과 이혼을 했다. 현재 임신 6개월이라면 이혼 후 곧 바로 현재의 남편과 교제를 했다는 것이다. 장은영의 남편은 스무살 때 소개팅으로 처음 장은영을 만났는데, 그 후 한동안 연락이 끊겼다가 다시 만났다고 한다. 장은영이 대기업회장과 결혼했다가 이혼을 한 반면, 그녀의 동갑나기 남편은 미혼으로 있다가 결혼을 한 것이다.
장은영의 인생 유전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시계 바늘을 거꾸로 돌릴 수만 있다면 '스무살 때 처음 만났던 현 남편과 처음부터 결혼을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점이다. 잘 나가던 아나운서가 어느 날 갑자기 27살 차이가 나는 대기업 회장과 결혼한다고 했을 때 세간의 눈은 곱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살길 바랬지만, 결국 이혼을 하고 말았다. 그녀의 이혼에도 대중들의 눈은 싸늘했다. 그런데 얼마되지 않아 재혼, 그런데 벌써 임신 6개월이라는 사실에 사람들은 몹시 당혹해 하고 있다.
요즘 연예인들의 속도위반이 유행이고, 혼수품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지만 대중들 앞에서 바른 모습만 보여주던 장은영의 대기업회장과의 결혼-이혼-비밀재혼-속도위반이란 인생 유전은 씁쓸하기 그지 없다. 그녀는 대기업회장이던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자식을 두지 않았다. 이것은 이미 전 남편 슬하에 자녀들이 많아 재산 문제 등을 둘러싸고 잡음이 일 수 있어 전남편이 자식을 원치 않을 수도 있다. 그녀의 전남편은 조강지처외에도 배우 김○○, 가수 배○○ 그리고 장은영까지 많은 여자들과 결혼과 이혼을 반복했다. 장은영 역시 출산과 양육의 기쁨을 누리지 못한 채 실패한 결혼이 되고 만 것이다.
이런 점에 대해 장은영은 '돌고 돌아 온 길이라도 그 시간들이 언젠가 배움으로 남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결혼 실패도 물론 배움으로 남을 수 있지만 결혼과 이혼 문제를 너무 쉽게 생각한 것 같다. 그러나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은 재벌가 회장과 결혼을 하기 전에 이미 그 결혼이 일반인들의 상식을 벗어난 것이라는 것을 왜 몰랐을까? 결혼은 돈보다 상식이 더 우선해야 하지 않을까? 아무리 은밀히 이혼하고 재혼했다 해도 그녀를 둘러싼 소식은 계속 연예계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지난해 7월 강용석의원이 대학생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아나운서 지망 여학생에게 '아나운서는 다 줘야 하는데 할 수 있겠느냐?'고 한 발언이 알려지면서 강의원은 한나라당에서 제명, 출당되고, 한국아나운서연합회는 강의원을 고소했다. 이는 여자아나운서들에 대한 세간의 잘못된 시선을 불식시키겠다는 것이다. 그만큼 우리 사회에 여자 아나운서들에 대한 시선은 곱지 못하다. 차제에 장은영의 재혼과 속도위반 소식은 여자 아나운서들에 대한 이미지에 결코 좋은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 같다. 개인사라지만 장은영아나운서의 이혼과 재혼, 임신 6개월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은 씁쓸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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