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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의 선예가 많은 사람들의 격려속에 26일 발인식을 끝냈습니다. 선예는 공식 펜카페를 통해 사랑과 은혜로 넘쳤던 나흘간의 시간, 그리고 부친상에 신경써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무엇보다 소식을 듣고 달려와준 원더걸스 맴버들에게 감사했고, JYP식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선예는 29일부터 시작되는 북미투어를 위해 오늘 출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선예의 부친상을 두고 말들이 참 많습니다. 소희와 예은 등 맴버들이 발인식에 참석할 때 장례식 복장으로는 어울리지 않게 미니스커트와 킬힐을 신고왔다는 것인데, 미국에서 공연을 준비하다가 곧 바로 왔기 때문에 경황이 없어서 상가집 복장을 챙지기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선예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미국에서 한 걸음에 달려와준 것만으로도 선예로서는 감사한 일입니다.
소희의 미니스커트 복장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선예 부친상에 가장 큰 문제는 JYPe 박진영이 참석하지 않은 것이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원래 원더걸스도 북미투어 준비로 장례식에 오는 것조차 불투명한 상황이었습니다. 선예는 부친이 위독하다는 소식에 혼자 급히 귀국해서 간신히 임종을 지켜봤고, 24일 원더걸스 맴버들의 부모님들이 빈소를 지키며 선예를 위로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미국에 있는 원더걸스 맴버들은 선예의 장례식 참석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언론의 관심은 선예의 부친상으로 맴버들의 참석보다 '미국 투어 차질 예상' 보도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원더걸스의 리더가 부친상을 당했는데 콘서트 차질만 걱정하고 문상을 오지 않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분위기로 흐르자, JYPe는 발인식날 부랴 부랴 맴버들을 참석시켰습니다. 맴버들이 장례식에 참석하자, 언론 보도는 '선예의 슬픔을 함께한 동료들' 쪽으로 흘렀습니다. 여기서 소희와 예은이 등 맴버들의 복장은 사실 큰 문제가 아닙니다. 가장 큰 문제는 발인식에 왜 박진영은 참석하지 않았느냐는 겁니다. 이를 두고 국내 언론은 일체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리 미국에서 바쁜 일이 있더라도 원더걸스의 리더인 선예의 부친상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이 잘못한 일입니다.
박진영은 원더걸스를 미국에 진출시켜 빌보드 핫 100에 진입시키는 등 성공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최근 원더걸스의 주거문제, 선예 아버지가 아플 때 콘서트 일정을 강행하는 등 맴버들의 개인적인 사정을 고려하지 않아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박진영이 선예 부친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는 정확히 모르지만 열 일을 제쳐두고 참석해야 할 자리였습니다.
안그래도 JYPe는 선예가 부친상을 당했는데도 북미투어를 예정대로 강행한다고 비난을 받았습니다. 선예 부친의 장례식이 끝나자, 25일과 26일 예정됐던 하와이 공연을 7월 16일과 17일로 연기했을 뿐 29일 밴쿠버 공연부터 예정대로 강행할 예정입니다. 선예가 슬픔을 추스리기도 전에 콘서트에 나서는 것입니다. 이를 두고 '잘못이다, 아니다'를 논하고 싶진 않습니다. 적어도 박진영은 선예의 슬픔을 함께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장례식장에 나타나는 것이 사람이 살아가는 도리 아니겠습니까?
옛부터 경조사에는 열 일을 제쳐두고 참석하는데, 그중에서도 슬픈 일에는 최우선적으로 참석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결혼식에는 참석하지 못해도 상가집에는 꼭 참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가는 길은 기회를 놓치면 영원히 가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 선예의 장례식을 두고 사람들은 큰 것은 보지 못하고 사소한 것에 시선을 쏟고 있습니다. 소희의 미니스커트와 킬힐도 문제지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박진영이 선예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선예는 그런데도 JYP에게 감사하다는 심경고백을 했는데, 정말 고마운 마음이 들었을까요?
그런데 선예의 부친상을 두고 말들이 참 많습니다. 소희와 예은 등 맴버들이 발인식에 참석할 때 장례식 복장으로는 어울리지 않게 미니스커트와 킬힐을 신고왔다는 것인데, 미국에서 공연을 준비하다가 곧 바로 왔기 때문에 경황이 없어서 상가집 복장을 챙지기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선예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미국에서 한 걸음에 달려와준 것만으로도 선예로서는 감사한 일입니다.
소희의 미니스커트 복장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선예 부친상에 가장 큰 문제는 JYPe 박진영이 참석하지 않은 것이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원래 원더걸스도 북미투어 준비로 장례식에 오는 것조차 불투명한 상황이었습니다. 선예는 부친이 위독하다는 소식에 혼자 급히 귀국해서 간신히 임종을 지켜봤고, 24일 원더걸스 맴버들의 부모님들이 빈소를 지키며 선예를 위로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미국에 있는 원더걸스 맴버들은 선예의 장례식 참석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언론의 관심은 선예의 부친상으로 맴버들의 참석보다 '미국 투어 차질 예상' 보도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원더걸스의 리더가 부친상을 당했는데 콘서트 차질만 걱정하고 문상을 오지 않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분위기로 흐르자, JYPe는 발인식날 부랴 부랴 맴버들을 참석시켰습니다. 맴버들이 장례식에 참석하자, 언론 보도는 '선예의 슬픔을 함께한 동료들' 쪽으로 흘렀습니다. 여기서 소희와 예은이 등 맴버들의 복장은 사실 큰 문제가 아닙니다. 가장 큰 문제는 발인식에 왜 박진영은 참석하지 않았느냐는 겁니다. 이를 두고 국내 언론은 일체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리 미국에서 바쁜 일이 있더라도 원더걸스의 리더인 선예의 부친상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이 잘못한 일입니다.
박진영은 원더걸스를 미국에 진출시켜 빌보드 핫 100에 진입시키는 등 성공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최근 원더걸스의 주거문제, 선예 아버지가 아플 때 콘서트 일정을 강행하는 등 맴버들의 개인적인 사정을 고려하지 않아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박진영이 선예 부친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는 정확히 모르지만 열 일을 제쳐두고 참석해야 할 자리였습니다.
안그래도 JYPe는 선예가 부친상을 당했는데도 북미투어를 예정대로 강행한다고 비난을 받았습니다. 선예 부친의 장례식이 끝나자, 25일과 26일 예정됐던 하와이 공연을 7월 16일과 17일로 연기했을 뿐 29일 밴쿠버 공연부터 예정대로 강행할 예정입니다. 선예가 슬픔을 추스리기도 전에 콘서트에 나서는 것입니다. 이를 두고 '잘못이다, 아니다'를 논하고 싶진 않습니다. 적어도 박진영은 선예의 슬픔을 함께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장례식장에 나타나는 것이 사람이 살아가는 도리 아니겠습니까?
옛부터 경조사에는 열 일을 제쳐두고 참석하는데, 그중에서도 슬픈 일에는 최우선적으로 참석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결혼식에는 참석하지 못해도 상가집에는 꼭 참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가는 길은 기회를 놓치면 영원히 가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 선예의 장례식을 두고 사람들은 큰 것은 보지 못하고 사소한 것에 시선을 쏟고 있습니다. 소희의 미니스커트와 킬힐도 문제지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박진영이 선예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선예는 그런데도 JYP에게 감사하다는 심경고백을 했는데, 정말 고마운 마음이 들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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