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바다하면 S.E.S를 떠올립니다. S.E.S는 1990년대 걸그룹의 전설이요, 신화였습니다. 당시 가요계 요정 핑클과 양대산맥을 이루던 S.E.S의 리드 보컬은 바다입니다. 댄스는 물론 시원한 목소리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S.E.S의 해체는 팬들에게는 큰 아쉬움이었습니다. 그러나 S.E.S 맴버들은 각자 솔로로 전향해 활동을 해왔는데, 바다는 연극계에서 가수 못지 않은 활동으로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거듭났습니다. 그런 그녀가 이제 2년만에 다시 가수로 팬들앞에 섰습니다. 정규 앨범 '바다를 바라보다...'를 발표하고 뮤지컬무대에서 음악 무대로 자리를 옮겨 섹시한 춤과 시원한 목소리로 나타났습니다.
바다는 어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Mnet 20’s Choice’(엠넷초이스)에서 정규 4집 타이틀곡 '매드'(MAD)로 축하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4집 타이틀곡인 '매드(MAD)'가 표절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이 팝송 '에브리바디즈 프리(everybody's free)라는 후렴 부분과 비슷하다고 의혹을 제기한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매드'의 후렴구 "아임 쏘 매드" 부분과 '에브리바디즈 프'의 "'에브리바디즈 프리~"라는 후렴구는 비슷하긴 해도 표절로 보긴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매드'가 표절이라면 우리나라 모든 가수들의 노래는 표절 시비가 붙지 않을 곡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표절 의혹과는 달리 바다의 '매드'는 일명 '음매송'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요즘 가요계는 짧은 음을 반복하는 일명 후크송이 유행하고 있는데, 바다의 '매드' 가사 중 "아임 소 매드(I'm so Mad)"가 '암소 음메'로 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MC 몽도 '암소 음메~'의 중독성을 인정할 정도입니다.
바다는 4집으로 복귀후 립싱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격한 댄스에도 불구하고 라이브를 완벽하게 소화하자 네티즌들이 립싱크 논란을 일으킨 것입니다. 요즘 걸그룹이 댄스 위주의 비쥬얼에만 관심을 쏟고 가창력은 MR로 떼우는 경향이 많아 바다에게도 이런 잣대를 들이댄 것입니다. 그러나 바다는 댄스 뿐만 아니라 가창력까지 겸비한 터라 립싱크가 아닌 완벽한 가창 무대로 판명이 났습니다. 이 해프닝이 오히려 파워플한 댄스와 파도같은 시원한 목소리를 가진 가수로 인정받은 계기가 됐습니다.
이번에 정규앨범 타이틀곡 '매드(Mad)'의 '맴맴춤'이 인상적인데, 이 춤은 잠자리동작을 형상화한 것으로 바다가 직접 만든 댄스입니다. 카라의 '엉덩이춤' 등 요즘 걸그룹이 반복적인 춤 동작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 바다의 '맴맴춤'도 따라하기 쉬운 동작이기 때문에 유행을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다는 어렸을 때 잠자리를 어지럽게 만든다고 잠자리 앞에서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그리는 동작을 응용해 '맴맴춤'을 개발했는데, '매드' 가사처럼 빠져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바다는 고등학교 재학시절 SM 오디션에 캐스팅되어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1990년대 가요계 걸그룹 신화 S.E.S의 리드 보컬로 활동하다가 2002년 그룹이 S.E.S가 해체된 이후 솔로로 활동했습니다. 그리고 2003년 <페퍼민트 : 바다역>로 뮤지컬 무대를 밟기 시작합니다. 2007년에는 <텔 미 온 어 선데이(Tell me on a Sunday) : 데니스역>에서 언더그라운드 가수로 출연해서 홀로 보컬과 대사를 전부 맡아서 하는 열정을 보였습니다. 바다는 국민 요정 S.E.S로 데뷔한 후 솔로 가수로 그리고 뮤지컬 스타 최성희(본명)로 변신을 거듭해 화려하게 성공했습니다. 올 4월에 제 3회 뮤지컬 어워즈에서 <미녀는 괴로워>의 강한별역으로 뮤지컬의 많은 선배들의 제치고 여우주연상을 차지했습니다. <노트르담드 파리> 공연을 끝으로 바다는 뮤지컬에서 잠시 떠나 4년만에 정규앨범으로 다시 가수로 돌아왔습니다.
어제 엠넷초이스에서 선보인 바다의 파워플한 가창력과 환상적인 무대는 손담비를 뛰어넘고도 남는 열정적인 무대였습니다. 그녀의 '매드'가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것은 그녀의 인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아이돌 걸그룹이 가요계를 지배하고 있는 요즘 가창력과 화려한 댄싱으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진정한 디바, 바다의 복귀는 침체된 가요계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다는 어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Mnet 20’s Choice’(엠넷초이스)에서 정규 4집 타이틀곡 '매드'(MAD)로 축하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4집 타이틀곡인 '매드(MAD)'가 표절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이 팝송 '에브리바디즈 프리(everybody's free)라는 후렴 부분과 비슷하다고 의혹을 제기한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매드'의 후렴구 "아임 쏘 매드" 부분과 '에브리바디즈 프'의 "'에브리바디즈 프리~"라는 후렴구는 비슷하긴 해도 표절로 보긴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매드'가 표절이라면 우리나라 모든 가수들의 노래는 표절 시비가 붙지 않을 곡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표절 의혹과는 달리 바다의 '매드'는 일명 '음매송'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요즘 가요계는 짧은 음을 반복하는 일명 후크송이 유행하고 있는데, 바다의 '매드' 가사 중 "아임 소 매드(I'm so Mad)"가 '암소 음메'로 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MC 몽도 '암소 음메~'의 중독성을 인정할 정도입니다.
바다는 4집으로 복귀후 립싱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격한 댄스에도 불구하고 라이브를 완벽하게 소화하자 네티즌들이 립싱크 논란을 일으킨 것입니다. 요즘 걸그룹이 댄스 위주의 비쥬얼에만 관심을 쏟고 가창력은 MR로 떼우는 경향이 많아 바다에게도 이런 잣대를 들이댄 것입니다. 그러나 바다는 댄스 뿐만 아니라 가창력까지 겸비한 터라 립싱크가 아닌 완벽한 가창 무대로 판명이 났습니다. 이 해프닝이 오히려 파워플한 댄스와 파도같은 시원한 목소리를 가진 가수로 인정받은 계기가 됐습니다.
이번에 정규앨범 타이틀곡 '매드(Mad)'의 '맴맴춤'이 인상적인데, 이 춤은 잠자리동작을 형상화한 것으로 바다가 직접 만든 댄스입니다. 카라의 '엉덩이춤' 등 요즘 걸그룹이 반복적인 춤 동작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 바다의 '맴맴춤'도 따라하기 쉬운 동작이기 때문에 유행을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다는 어렸을 때 잠자리를 어지럽게 만든다고 잠자리 앞에서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그리는 동작을 응용해 '맴맴춤'을 개발했는데, '매드' 가사처럼 빠져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바다는 고등학교 재학시절 SM 오디션에 캐스팅되어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1990년대 가요계 걸그룹 신화 S.E.S의 리드 보컬로 활동하다가 2002년 그룹이 S.E.S가 해체된 이후 솔로로 활동했습니다. 그리고 2003년 <페퍼민트 : 바다역>로 뮤지컬 무대를 밟기 시작합니다. 2007년에는 <텔 미 온 어 선데이(Tell me on a Sunday) : 데니스역>에서 언더그라운드 가수로 출연해서 홀로 보컬과 대사를 전부 맡아서 하는 열정을 보였습니다. 바다는 국민 요정 S.E.S로 데뷔한 후 솔로 가수로 그리고 뮤지컬 스타 최성희(본명)로 변신을 거듭해 화려하게 성공했습니다. 올 4월에 제 3회 뮤지컬 어워즈에서 <미녀는 괴로워>의 강한별역으로 뮤지컬의 많은 선배들의 제치고 여우주연상을 차지했습니다. <노트르담드 파리> 공연을 끝으로 바다는 뮤지컬에서 잠시 떠나 4년만에 정규앨범으로 다시 가수로 돌아왔습니다.
어제 엠넷초이스에서 선보인 바다의 파워플한 가창력과 환상적인 무대는 손담비를 뛰어넘고도 남는 열정적인 무대였습니다. 그녀의 '매드'가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것은 그녀의 인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아이돌 걸그룹이 가요계를 지배하고 있는 요즘 가창력과 화려한 댄싱으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진정한 디바, 바다의 복귀는 침체된 가요계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연예가비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패떴’ 최수종, 해신에서 예능신(神)으로 돌아오다 (2) | 2009.08.31 |
---|---|
무한도전 예능성적표, 박명수가 1등이다 (14) | 2009.08.30 |
슈퍼스타K 김국환에게 왜 돌을 던지나 (13) | 2009.08.27 |
타이거JK 인기, 무한도전이 만든 것 아니다 (110) | 2009.08.24 |
‘무도’ 패닉룸, 몰카보다 더 짜릿한 대반전이다 (33) | 2009.08.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