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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과 샤이니의 종현이 공식 연인을 선언한 지 약 8개월만에 결별을 선언했다.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 생각했는데 갑작스런 결별이 아쉽다. 그런데 두 사람의 결별 이유가 '주위의 지나친 관심과 부담' 때문이라니 좀 황당하다. 아무리 연예인이라지만 사랑과 이별은 어디까지나 개인사일 뿐인데, 결별 이유를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태도는 못마땅하다. 대중들이 연예인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그 관심을 결별 이유로 돌리는 것은 신세경과 종현을 아껴준 팬들에게 적잖은 실망이 아닐까 싶다.
지난해 10월, 신세경과 종현의 데이트사진이 한 언론에 공개됐을 때 두 사람은 열애중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신세경이 평소 만나고 싶어했던 아이돌로 샤이니를 꼽았고, 종현도 신세경을 이상형으로 밝힌 바 있기 때문에 22살 동갑나기 만남에 대해 대중들은 적극적으로 축하를 해주었다. 그 후 두 사람이 바쁜 스케즐로 어떻게 지내는지에 대해서는 사람들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졌다. 만약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지 않았고, 연인사이임을 밝히지 않았다면 두 사람이 연인 관계라는 걸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두 사람이 연인 관계를 선언한 후 공식 석상에서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경우가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결별 이유가 '주위의 지나친 관심과 부담' 때문이라고 했는지 모르겠다. 연예인들끼리 서로 사랑하다가 헤어지는게 다반사지만 뻑 하면 대중들의 지나친 관심 탓으로 돌린다. 김혜수-유해진커플 등 파파라치가 따라다니며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듯 취재하는 경우엔 '지나친 관심' 탓으로 돌릴 수 있지만 종현-신세경은 열애 인정 후 언론이나 대중들이 부담스럽게 관심을 표명한 것도 아니다.
결별 시기에 대해서도 말들이 많은데, 올 1월초 샤이니의 단독 콘서트에 신세경이 참석하지 않은 것을 두고 이때부터 두 사람 사이가 끝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었다. 만약 이때 두 사람이 결별했더라면 사귄지 3개월 만에 헤어진 셈이다. 올 초 신세경-종현의 열애에 대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언론이나 네티즌들이 그들의 사생활에 대해 파헤치거나 극성스런 글을 남긴 것을 보지 못했다. 열애를 인정한 후에도 두 사람의 결별설이 연예가에서 수시로 흘러나왔다고 하는데, 열애 3개월 만에 헤어졌다면 이는 대중의 지나친 관심 때문이 아니라 두 사람 간의 개인적인 문제들 때문에 헤어진 게 아닌가 싶다.
물론 샤이니 극성팬들이 신세경을 비난하고 괴롭힌 점도 있다. 신세경과 종현이 열애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 신세경-종현팬들간에 펜카페를 통해 극성스런 싸움(?)도 있었다. 아이돌스타 종현에게 쏟아지는 부담은 그 인기를 반영한 것이다. 다만 신세경이 종현 극성팬들로부터 받은 악플에 괴로워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연예인으로 이런 정도의 시기와 질투를 받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연예인들도 사람인지라 사랑도 할 수 있고, 이별도 할 수 있다. 대중의 관심과 시선을 받지 못한다면 연예인이 아니다. 신세경과 종현이 이별 이유를 두고 떳떳하지 못하게 대중탓으로 돌리려는 건 비겁한 행위라고 본다. 헤어졌으면 당당하게 그 이유를 밝히는 것도 스타다운 행동이다. 아직 어린 나이기 때문에 사랑을 하다가 헤어질 수도 있는데, 두 사람이 결별에 대해 너무 과민 반응을 보이는게 아닌가 싶다.
어쨌든 신세경과 종현 모두 이번 결별은 연예인으로서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신세경은 청순 매력으로 CF시장에서 잘 나가는 배우였는데, 종현보다 더 이미지 타격을 감수해야 할 것 같다. 8개월의 짧은 사랑 댓가치고는 너무 큰 손실이 될 것 같다. 신세경과 종현은 결별 후에도 한 때 사랑했던 사이라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고 하는데, 두 사람이 상처받지 말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지난해 10월, 신세경과 종현의 데이트사진이 한 언론에 공개됐을 때 두 사람은 열애중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신세경이 평소 만나고 싶어했던 아이돌로 샤이니를 꼽았고, 종현도 신세경을 이상형으로 밝힌 바 있기 때문에 22살 동갑나기 만남에 대해 대중들은 적극적으로 축하를 해주었다. 그 후 두 사람이 바쁜 스케즐로 어떻게 지내는지에 대해서는 사람들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졌다. 만약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지 않았고, 연인사이임을 밝히지 않았다면 두 사람이 연인 관계라는 걸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두 사람이 연인 관계를 선언한 후 공식 석상에서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경우가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결별 이유가 '주위의 지나친 관심과 부담' 때문이라고 했는지 모르겠다. 연예인들끼리 서로 사랑하다가 헤어지는게 다반사지만 뻑 하면 대중들의 지나친 관심 탓으로 돌린다. 김혜수-유해진커플 등 파파라치가 따라다니며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듯 취재하는 경우엔 '지나친 관심' 탓으로 돌릴 수 있지만 종현-신세경은 열애 인정 후 언론이나 대중들이 부담스럽게 관심을 표명한 것도 아니다.
결별 시기에 대해서도 말들이 많은데, 올 1월초 샤이니의 단독 콘서트에 신세경이 참석하지 않은 것을 두고 이때부터 두 사람 사이가 끝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었다. 만약 이때 두 사람이 결별했더라면 사귄지 3개월 만에 헤어진 셈이다. 올 초 신세경-종현의 열애에 대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언론이나 네티즌들이 그들의 사생활에 대해 파헤치거나 극성스런 글을 남긴 것을 보지 못했다. 열애를 인정한 후에도 두 사람의 결별설이 연예가에서 수시로 흘러나왔다고 하는데, 열애 3개월 만에 헤어졌다면 이는 대중의 지나친 관심 때문이 아니라 두 사람 간의 개인적인 문제들 때문에 헤어진 게 아닌가 싶다.
물론 샤이니 극성팬들이 신세경을 비난하고 괴롭힌 점도 있다. 신세경과 종현이 열애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 신세경-종현팬들간에 펜카페를 통해 극성스런 싸움(?)도 있었다. 아이돌스타 종현에게 쏟아지는 부담은 그 인기를 반영한 것이다. 다만 신세경이 종현 극성팬들로부터 받은 악플에 괴로워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연예인으로 이런 정도의 시기와 질투를 받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연예인들도 사람인지라 사랑도 할 수 있고, 이별도 할 수 있다. 대중의 관심과 시선을 받지 못한다면 연예인이 아니다. 신세경과 종현이 이별 이유를 두고 떳떳하지 못하게 대중탓으로 돌리려는 건 비겁한 행위라고 본다. 헤어졌으면 당당하게 그 이유를 밝히는 것도 스타다운 행동이다. 아직 어린 나이기 때문에 사랑을 하다가 헤어질 수도 있는데, 두 사람이 결별에 대해 너무 과민 반응을 보이는게 아닌가 싶다.
어쨌든 신세경과 종현 모두 이번 결별은 연예인으로서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신세경은 청순 매력으로 CF시장에서 잘 나가는 배우였는데, 종현보다 더 이미지 타격을 감수해야 할 것 같다. 8개월의 짧은 사랑 댓가치고는 너무 큰 손실이 될 것 같다. 신세경과 종현은 결별 후에도 한 때 사랑했던 사이라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고 하는데, 두 사람이 상처받지 말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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