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의 '나치의상'이 점입가경이다. 임재범측은 왜곡된 나치의상 해석을 우려하며 적극적인 해명을 했지만 논란이 엉뚱한 곳으로 번지고 있다. 임재범은 쏙 빠지고 김형석과 진중권의 대리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작곡가 김형석은 나치의상이 문제될 게 없다는 임재범팬의 입장을 대변하고, 평론가 진중권은 아무리 의도가 좋았다고 해도 나치의상은 문제가 있다는 사람들을 대변하고 있는 듯 하다.

두 사람의 논쟁을 보며 어느 게 '맞다, 틀리다'고 판단하긴 사실 힘들다고 본다. 임재범의 나치의상은 보는 시각에 따라 논쟁거리가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비판의 대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 아침 진중권이 트위터에 올린 글을 보니 감정에 치우쳤는지 중심을 잃은 듯 하다. 나치의상 논란을 넘어서 731부대까지 등장했기 때문이다. 논란의 중심에 이제 일본까지 끌어들인 것이다.


진중권이 나치의상에 대해 '미감', '몰취향'이란 말까지 써가며 비판한 것에 대해 김형석은 '미감의 수준을 운운하기 전에 가서 공연 보시고 릴렉스 하시길...'이라고 받아쳤다. 이에 대해 진중권이 마음이 상했는지 비판의 수위를 한단계 높였다. 작곡가 김형석의 자존심마저 무너뜨리는 재반박을 했다.

김형석이란 분이 뭐하는 분인지 모르지만 휴. 그 미감이나 그 미감이나...
다음엔 731부대 옷 벗어 던지며 생명의 소중함을 노래하세요.


명색이 평론가인데 어떻게 '나가수'에 자주 등장한 작곡가 김형석을 모른다는 말인가! 김형석은 김건모의 '첫인상', 김광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 등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1천곡 이상이 등록된 유명 작곡가이다. JYP 박진영 음악스승이 김형석 아닌가? 이런 작곡가를 모른 채 대중문화를 평론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 말이란 한 번 내뱉으면 다시 주워담지 못한다. 진중권이 김형석을 모른다기 보다는 자신의 미감 발언에 대해 직격탄을 날린 김형석에게 감정을 그대로 드러낸게 아닌가 싶다. 평론가라면 논리적으로 비판을 해야 하는데 김형석에게 유치한 비꼬기로 이성을 잃은 듯한 발언을 한 것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왜 일본의 731부대까지 등장시켰냐 하는 점이다. 731부대는 일제시대때 악명높은 생체실험을 하던 부대다. 안그래도 일본에 대한 뿌리깊은 반감이 많은 한국 정서에 진중권이 임재범에게 '731부대 옷을 입고 노래를 부르다가 그 옷을 벗어던지라'고 한 것이 얼마나 심한 말인가? 소녀시대가 자위대 옷을 입고 찍은 자켓앨범 때문에 곤욕을 치루었고, 배우 이승연이 위안부 누드 사진을 찍었다가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빈 것을 생각하면 이는 임재범에게 자폭하라는 말과 다름이 없다.


평론의 생명은 객관성과 중립성이라고 본다. 또한 감정적으로 해선 안된다. 자기 평론을 비판했다고 김형석에게 '헉!~ 누구세요?'라며 비아냥대는 태도는 평론가의 자질을 의심케 한다. 우스개소리지만 진중권을 비판하려면 누구든지 관등성명부터 대야 할 것 같다.
김형석이 지금까지 발전시킨 대중음악을 천박한 예술로 보는 듯한 말투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진중권이 김형석을 모른다고 한 것은 초등학생의 유치한 말장난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평소에 진중권이 날선 비판을 할 때는 가슴이 후련하다는 생각도 했는데, 731부대까지 등장시킨 건 아니라고 본다. 평론과 비판에도 도가 있는 법이다.

솔직히 임재범의 공연을 직접 보지 않았기 때문에 나치의상에 대해 뭐라고 하진 못하겠다. 그러나 나치의상에 대해 진중권, 김형석이 대리전 양상으로 치닫는 것은 그만큼 임재범의 인기를 반증한 것이라고 본다. 콘서트 암표 티켓값이 100만원을 넘었다는 것도 임재범 신드롬이 현재진행형이란 걸 보여준 것이다. 그 인기에 또 다른 사람들은 사돈이 땅을 사면 배아픈 심보도 있을 것이다. 남이 잘되면 축하해주는 도량보다 '배 아파 헐뜻는'게 우리네 인터넷 심사이고 보면 나치의상은 논란이 아닌 해프닝으로 본다. 이런 해프닝을 가지고 731부대까지 들이대며 비평을 하는 진중권에게 이번엔 단단히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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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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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공연은 공연일뿐 더이상도 아님. 다들 논란될 꺼리도 아닌것 같고 문제삼음이 더 문제임.

  3. 싸가지 2011.06.30 23:3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진중권.
    한마디로 미친놈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임재범의 나치복장퍼포먼스는
    그의 과거 록그룹'아시아나'에서 보컬리스트로서 활동할당시
    수록곡'퍼러돔'이라는 노래부르기전
    반전뮤비가 화면에 흐르고나치제복을 입고등장한후
    '노 히틀러' '히틀러이즈 데드' '하일 프리덤'이라고 외칩니다.
    페러돔이라는 노래는, 전쟁의 황폐함과 개인의 자유의지,소중함을 담은 노랩니다.
    한마디로 독일의 네오나치나 파시즘찬양하는 찟어죽여도 시원찮을 쓰레기들과는
    임재범의 퍼포는 극과극.정반대에 위치해있습니다.
    헌데
    진중권이라는 똘끼는 소위'대중문화평론가라고 자신을 규정짓는 인간이
    임재범공연가서 눈으로 본것도 아니고 인터넷캡쳐하나가지고
    마치 어린아이의 치기어린행동 비웃듯 조롱과 독설로 질낮은 트윗배변을 하더군요.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김형석이라는분이 누군지 모르고 조롱한것도 아닙니다.
    3초만 자판두드리면 김형석작곡가 프로필 다나옵니다.
    한마디로 게으른데다가 싸가지는 밥말아처먹은 놈이고
    저런인간이 평론가인네하고 행세하는 대한민국의 수준이 참담합니다.

    • 한바가지 2011.07.02 07:09  수정/삭제 댓글주소

      그래 임재범이 롹스피릿 바로 고지점에 서 있으니까 진중권이가 딱 고지점에서 '몰취향'이라고 하는거지.. 진중권이가 깔라는 지점이 어딘지도 모르면서 진중권이보고 '미친놈'이라 표현하는 너의 자유는 있고 '평론가인네'하는 그 사람은 사람봐가매 트윗해야하냐? ㅋㅋ

  4. 외로운나그네 2011.07.01 00:4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위에서도 다른 분이 지적했지만, 나치와 731부대의 비유가 왜 다른지에 대해 스스로도 논리적으로 설명하지 못하고 계시네요...
    많은 분들이 감정적으로 임재범씨 쉴드를 쳐주고는 있지만, 아닌 것은 아닌 것입니다.
    나치는 전세계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인류의 공적이며 반인륜적인 행위를 행한 전범입니다. 731부대 역시 반인륜적 행위를 했던 일제의 부대이고요. 둘 사이에 차이는 오직 하나 반인륜적 행위의 대상이 우리나라 사람이었는가 아닌가일 뿐입니다.
    731부대와 나치는 다르다라고만 말하지말고, 왜 다른지 설명해보시죠~!
    이건 절대적으로 임재범이 잘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치 몇년전 심형래 디워에 대한 진중권의 독설과 심빠들의 진중권에 대한 비난을 연상시키네요...다만, 지금은 심빠가 임빠로 바뀌었을 뿐이고요..
    진중권이 독설은 해도 내용이 틀린 말은 별로 안합니다.

  5. 휴지맨 2011.07.01 04:0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문제는 진중권이 평론을 한 게 아니라는 거죠.
    평론이 아니라 트위터에서 몇줄 잡담을 했을 뿐이며
    여기에다가 '평론가라면...' '평론이라면..' 같은 엄정한 잣대를 들이대며 가벼운 해학적 표현까지 현미경 수준으로 파헤치며 터무니없는 것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유치한 거죠. 그냥 임재범 까서 분하다고 왜 말을 못하나.

  6. 외로운나그네/

    본질적으로 같습니다만.
    다른점은
    1. 나찌는 우리 입장에서 덜 민감하다.
    2. 나찌 퍼포먼스는 반전체 반독제를 상징하는 퍼포먼스로서 이미 보편적으로 사용했던 소재라는 것.

    진중권씨가 731과 비교한 저의가 불손하다는 것이지 731 퍼포먼스가 전혀 불가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만약 임재범씨 노래중 생체실험을 비판한 노래가 있었고 그가 평소에 731에 남다른 분노가 있었다면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런 배경 없이 731 퍼포먼스를 한다면 뜬금없겠죠. 님도 본질적 동일함과 차이점을 잘 아실텐데 자꾸 이런 질문을 하시는 것은 정서적으로 당당할 수 없는 민감한 부분이라 자꾸 건드리는 것 아닐까요.

    락 공연은 음악이 메인이고 퍼포먼스는 서브일 뿐입니다. 퍼포먼스 자체를 메인으로써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란 것입니다. 이것이 이승연 위안부 컨셉과 다른점입니다. 이승연씨는 누드라는 상업적 컨텐츠를 위해 위안부 컨셉을 이용한 것이라 도덕적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7. 나노봇 2011.07.01 06:4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절대악도 없을것이고, 절대선도 없을것인데, 너무 이분법에 의거해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저도 임재범씨가 딱히 잘했다고 보지는 않지만, 그건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임재범은 잘못없다라든지, 진중권씨가 나와서 임재범씨에게 뭐라고 하든지 그건 개인의 의사표현이라 문제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는, 이런 이슈를 가지고 비꼰다던지, 말꼬리 잡고 늘어진다던지, 상대방의 의견을 무시한다던지 하는 개념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평소에 좋아하던 사람인) 진중권씨라도 이번일은 글쓴분 말대로 유치한 비판 같네요.

  8. 생각하자 2011.07.01 07:4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임재범씨의 나치의상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임재범씨가 나이가 어린 애들도 아니고 어찌 저런 의상을 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작곡가 김형석의 편을 드는 사람도 많겠지만 진중권의 편을 드는 사람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꼭 이런 상황에서는 옹호론이 힘을 얻는 모양새로 보이는데 나치는
    수백 수천만명을 죽인 전쟁원흉이라는 것을 잠시 착각하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저 옷차림만으로는 기승전결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한 상황을 인지하지는 못하지만 진중권이라는 사람이 방방 뜨는 걸 보면 확실히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나는 진중권이라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만의 독단적인 논리가 싫기 때문이죠. 그러나 이번 일은 임재범씨가 잘못한 거 같군요. 잘못을 떠나 인류 최대의 적
    이었던 나치의상을 입고 도대체 뭘 하자는 겁니까?

  9. 저도 임씨의 여러분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던 팬입니다.
    평소에 진씨는 50% 는 맞고 50%는 틀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구요.

    만일 옥주현이 임씨의 나찌 퍼포먼스를 했다면 어떻게 됬을까요?
    그리고 진씨가 그것을 이번과 똑같이 비평했다면?
    그리고 김형석씨가 옥씨를 편들었다면?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무조건 임씨 편을 드는 분들은 자신이 진정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가슴에 손을 언고
    다시 한번 곰씹어 보세요.

    저는 진씨가 전혀 틀린말을 한것이 없으며 오히려 상당히 객관적이고 냉정한 시각을 갖는데
    도움이 되는, 한마디로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발언이였다고 생각합니다.

  10. 나치의상을 보고 깜짝 놀라셨다는 분들이 계시네요.
    놀라신 분들은 나치의 실체를 잘 알아서 깜짝 놀라고 안 놀란 사람들은 나치에 대해 문외한이라서 안 놀랐을까요.
    최초 진중권씨 비평의 의미도 윤리적 비난의 대상은 아니다 다만 미감이 구리다라는 것이였죠. 한마디로 깜짝 놀랄 일이 아니란 것입니다. 퍼포먼스를 보고 진심 놀란다면 그게 오히려 시대착오적이고 그 또한 오버스러운 시각이라는 것을 진중권씨는 잘 알고 있었던거죠.
    그런데 731 언급을 하면서 사실은 자기도 깜짝 놀랐다는... 나 쿨한 사람 아냐 라고 무의식 중에 고백하고 말죠. 전 그게 웃기다는 겁니다.
    임재범씨가 나치를 찬양한 것도 아닌데 이걸 자꾸 윤리적인 잣대로 들이대는게 사실은 찌질한 겁니다. 최초 진씨의 말 마따나 구린건 사실입니다. 딱 거기까지죠.

    • random 2011.07.01 13:11  수정/삭제 댓글주소

      진씨가 731 이야기 한것은 김형석씨의 발언에 카운터하기 위해 말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씨가 놀란것을 무의식중에 고백했다는 것은 너무 비약 아닌가요? "퍼포먼스라는 이유로 나찌가 된다면 731 도 되겠네?" 라는 선답이였다고 봅니다.

      제가 웃기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큰 의미에서 임씨나 진씨나 표현의 자유를 누린것 뿐인데, 그걸 죽자 살자 달려드는 사회의 분위기 입니다.

  11. 어쩄거나 임씨는 이렇게 계속 성공 신화를 써 나가네요.
    이정도로 콘서트 내용이 오르락 내리락 한다는것은
    기획자 입장에서 볼떄 대박중에서도 초 초 초 대박.

    ㅎㅎㅎ 아마 임씨와 예당은 웃고 있을겁니다.

  12. 댓글러중에 난독증인 분들이 많네요.
    글의 요점은 임재범의 나찌 퍼포먼스가 옳다! 틀리다를 떠나서
    진중권이의 김형석씨에 대한 비판 방법이 저~질이라는데 있는데
    말입니다. --; (과연 김형석씨를 몰라서 저리 썼을까요? ㅋㅋㅋ)

    진중권이도 분명 옳은 말을 속시원하게 할 때가 있긴 합니다만
    대체로 어디서 나오는지 모를 자만심과 허세, 뒤틀려진 시각에
    서 나온 유치뽕짝 말인지 방귀인지 모를 언변이 늘 신경 쓰이더군요. --+

    P.S 그래도 '듣보잡'이라고 안해 다행이라는 ㅋㅋㅋ

  13. 생각이 맞다..틀리다..의 문제가 아니라..생각의 다름을
    왜들 인정 안하는지..누구나 자기의 의견이나 생각을
    말 할 수 있다..최소한 여러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도덕적
    범주 안에선 말..이다..
    진중권..그래 옳은말 바른소리 하는거 잘 알고 있지만..
    본인 의견에 반박하는 글은 참으로 못견디는게 유치 하다고 생각함..본인 생각이 옳으면..다들 그 의견 박수라도 치고..따라야 하는건지...르건 마인드는 말그대로 진보가가..아니라 보수..진정한 보수인듯..

  14. 생각이 맞다..틀리다..의 문제가 아니라..생각의 다름을
    왜들 인정 안하는지..누구나 자기의 의견이나 생각을
    말 할 수 있다..최소한 여러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도덕적
    범주 안에선 말..이다..
    진중권..그래 옳은말 바른소리 하는거 잘 알고 있지만..
    본인 의견에 반박하는 글은 참으로 못견디는게 유치 하다고 생각함..본인 생각이 옳으면..다들 그 의견 박수라도 치고..따라야 하는건지...르건 마인드는 말그대로 진보가가..아니라 보수..진정한 보수인듯..

  15. 내 생각엔 임재범이 논란이 될만한 퍼포먼스를 한것도 잘못이고, 진중권의 표현도 별로 안좋았다고 생각됨.. 개인적으로 논란이 될만한 저런 퍼포먼스는 삼가해야 한다고 생각함. 뭐 이런 생각이 공연예술의 발전을 막는다던지 어쩌구 하는 의견엔 내가 공연예술가도 아니고, 저런 민감한 퍼포먼스에 관심이 없어서 할말이 없지만..

  16. ㅎㅎㅎ 아마 임씨와 예당은 웃고 있을겁니다.

  17. 본인 의견에 반박하는 글은 참으로 못견디는게 유치 하다고 생각함..본인 생각이 옳으면..다들 그 의견 박수라도 치고..따라야 하는건지...르건 마인드는 말그대로 진보가가..아니라 보수..진정한 보수인듯..

  18. 내 생각엔 임재범이 논란이 될만한 퍼포먼스를 한것도 잘못이고, 진중권의 표현도 별로 안좋았다고 생각됨.. 개인적으로 논란이 될만한 저런 퍼포먼스는 삼가해야 한다고 생각함. 뭐 이런 생각이 공연예술의 발전을 막는다던지 어쩌구 하는 의견엔 내가 공연예술가도 아니고, 저런 민감한 퍼포먼스에 관심이 없어서 할말이 없지만..

  19. 흠.. 731 부대 표현은 비유라고 생각하는데요.. 나치 제복이 주는 부정적인 것이 731 부대의 부정적인 것과 같은 것이라는 표현을 한 것 같은데.. 주인장님이 잘못짚으신 것 같은데요..

  20. 나치옷을 입든 일본군옷을 입든 입은 의도와 퍼포먼스가 중요한거 아닌가??
    임재범이 나치옷입고 나치식경례를 한것도 아니고 찬야을 한것도 아니고
    오히려 나치를 비판하고 전범국가를 비난하는 퍼포먼스였는데
    사람들 참 잘못짚어도 한참 잘못짚었다

  21. 솔직히 그냥 군복이 멋있으니 퍼포먼스적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써먹은거지 나치를 비판하고 자유를 갈망함을 표현하려 했다는건 논란 수습하려고 의미 부여하고 미화시키려는 걸로밖에 안 보인다. 그리고 뜬금없이 웬 나치 비판.. 누가 역사 배우러 임재범 콘서트를 가나? 즐기러 가는거지.. 뭐 콘서트에서 그런 역사적 교훈을 줄 수도 있다고 쳐도 어쨌든 군복을 입은 건 에러였다... 딱 봐도 멋있게 보이려고 입은 건데... 마초의 허세로 밖에 안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