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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커플로 알려진 유해진-김혜수커플이 결별했다고 한다. 오늘 오전에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보고 놀랍기보다는 유해진의 CF 카피다. '열정은 변하지 말아야 한다. Wake up!'이다. 김혜수에 대한 유해진의 열정이 변했나? 남여가 만나고 헤어지는 건 다반사기 때문에 결별 이유는 사실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다만 결혼까지 골인했으면 했는데 결별 소식을 접하니 조금 서운한 감은 있다.
유해진과 김혜수는 둘 다 불혹을 넘어 혼기를 놓친 나이다. 두 사람의 만남은 연애나 스캔들이 아니라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이었다고 생각했다. 두 사람은 막상 결혼을 하려고 생각하니 이것 저것 맞지 않고 걸리는 게 많았을 수도 있다. 일생을 사랑하겠다며 약속했던 부부도 성격차로 헤어지는 게 다반사다. 그래서 서로 사랑하다가 헤어진 것을 두고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를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다. '안 보면 멀어진다'는 말처럼 서로 바쁘다 보면 관계가 소원해질 수 있고, 헤어질 수 있는 것이다.
연예인들의 열애설에 대해 이제 대중들은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잘 믿으려 하지 않는다. 또 결별이라도 하게되면 '그럴 줄 알았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인다. 왜 그럴까? 너무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기 때문이다. 얼마 전 입대한 현빈도 송혜교와 끝내 결별했고, 수많은 스타커플들이 만남과 이별을 밥 먹듯이 해왔다. 사실 이번에 결별한 유해진-김혜수 커플도 언론에 처음 공개됐을 때는 깜놀 그 자체였다. 도저히 어울릴 것 같지 않다며 모두가 반신반의했는데, 그 의구심이 3년 만에 현실이 된 것이다.
연애와 결혼은 분명 다르다. 연애가 결혼으로 이어지는 순간 복잡한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성격과 의사소통이라고 본다. 아무리 돈과 인기가 많다고 해도 서로 마음이 맞지 않으면 결혼까지 가는 것은 불행의 시작이다. 어쩌면 유해진, 김혜수가 성격 차이 등 조건이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공식 커플이라는 이유로 결혼까지 갔다가 이혼하는 것보다 그 전에 결별하는 것이 훨씬 낫다.
하루가 멀다하고 연예인들의 이혼 소식이 올라오는 마당에 열애를 하다가 헤어진 것을 두고 비난할 것까진 없다. 특히 증권가에 떠돌던 X파일 얘기를 가지고 김혜수만 몰아붙이는 것도 씁쓸하다. 왜 결별이 김혜수만의 책임인가? 연예인 커플이 결별하게 되면 그 책임을 두고 악플이 나오기도 하는데, 김혜수에 대한 악플은 인신공격성으로 도를 넘어섰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별한 것을 두고 지나친 추측이나 확대해석은 하지 말아야 한다. 이는 이별의 아픔을 느끼는 두 사람을 또 한번 아프게 하는 것이다.
어쨌든 유해진-김혜수는 비록 결별은 했어도 두 사람 모두에게 윈윈하는 만남이 아니었나 싶다. 열애소식이 알려진 후 두 사람은 CF도 많이 들어오는 등 자신들의 배우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목적으로 일부러 두 사람이 열애설을 조작했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는 억지 중의 억지같다. 아무리 인기를 먹고 사는 연예인이지만 어떻게 대중들을 두고 사기극을 벌일 수 있단 말인가?
유해진-김혜수는 이제 연인에서 다시 동료로 남게 되었다. 처음 만났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의외'라고 했던 것과는 달리 결별에 대한 충격은 그리 크지 않다. 네티즌들은 차라리 잘 헤어졌다는 반응까지 보이고 있는데, 이는 그 만큼 결별을 예상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여기서 누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는지, 누구에게 더 책임이 있는지는 사실 중요하지 않다. 이제 현실 속의 '미녀와 야수'가 아니라 영화 속의 한 장면으로 김혜수, 유해진을 기억해야 할 것 같다. 결별이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고, 또한 나이가 나이인 만큼 앞으로 두 사람이 빨리 좋은 배우자를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기원한다.
유해진과 김혜수는 둘 다 불혹을 넘어 혼기를 놓친 나이다. 두 사람의 만남은 연애나 스캔들이 아니라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이었다고 생각했다. 두 사람은 막상 결혼을 하려고 생각하니 이것 저것 맞지 않고 걸리는 게 많았을 수도 있다. 일생을 사랑하겠다며 약속했던 부부도 성격차로 헤어지는 게 다반사다. 그래서 서로 사랑하다가 헤어진 것을 두고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를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다. '안 보면 멀어진다'는 말처럼 서로 바쁘다 보면 관계가 소원해질 수 있고, 헤어질 수 있는 것이다.
연예인들의 열애설에 대해 이제 대중들은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잘 믿으려 하지 않는다. 또 결별이라도 하게되면 '그럴 줄 알았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인다. 왜 그럴까? 너무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기 때문이다. 얼마 전 입대한 현빈도 송혜교와 끝내 결별했고, 수많은 스타커플들이 만남과 이별을 밥 먹듯이 해왔다. 사실 이번에 결별한 유해진-김혜수 커플도 언론에 처음 공개됐을 때는 깜놀 그 자체였다. 도저히 어울릴 것 같지 않다며 모두가 반신반의했는데, 그 의구심이 3년 만에 현실이 된 것이다.
연애와 결혼은 분명 다르다. 연애가 결혼으로 이어지는 순간 복잡한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성격과 의사소통이라고 본다. 아무리 돈과 인기가 많다고 해도 서로 마음이 맞지 않으면 결혼까지 가는 것은 불행의 시작이다. 어쩌면 유해진, 김혜수가 성격 차이 등 조건이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공식 커플이라는 이유로 결혼까지 갔다가 이혼하는 것보다 그 전에 결별하는 것이 훨씬 낫다.
하루가 멀다하고 연예인들의 이혼 소식이 올라오는 마당에 열애를 하다가 헤어진 것을 두고 비난할 것까진 없다. 특히 증권가에 떠돌던 X파일 얘기를 가지고 김혜수만 몰아붙이는 것도 씁쓸하다. 왜 결별이 김혜수만의 책임인가? 연예인 커플이 결별하게 되면 그 책임을 두고 악플이 나오기도 하는데, 김혜수에 대한 악플은 인신공격성으로 도를 넘어섰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별한 것을 두고 지나친 추측이나 확대해석은 하지 말아야 한다. 이는 이별의 아픔을 느끼는 두 사람을 또 한번 아프게 하는 것이다.
어쨌든 유해진-김혜수는 비록 결별은 했어도 두 사람 모두에게 윈윈하는 만남이 아니었나 싶다. 열애소식이 알려진 후 두 사람은 CF도 많이 들어오는 등 자신들의 배우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목적으로 일부러 두 사람이 열애설을 조작했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는 억지 중의 억지같다. 아무리 인기를 먹고 사는 연예인이지만 어떻게 대중들을 두고 사기극을 벌일 수 있단 말인가?
유해진-김혜수는 이제 연인에서 다시 동료로 남게 되었다. 처음 만났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의외'라고 했던 것과는 달리 결별에 대한 충격은 그리 크지 않다. 네티즌들은 차라리 잘 헤어졌다는 반응까지 보이고 있는데, 이는 그 만큼 결별을 예상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여기서 누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는지, 누구에게 더 책임이 있는지는 사실 중요하지 않다. 이제 현실 속의 '미녀와 야수'가 아니라 영화 속의 한 장면으로 김혜수, 유해진을 기억해야 할 것 같다. 결별이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고, 또한 나이가 나이인 만큼 앞으로 두 사람이 빨리 좋은 배우자를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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