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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설이 끊이지 않았던 '현빈-송혜교가 올 초 결별했다'고 두 사람의 소속사측이 공식적으로 확인해줬다.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만난지 2년여 만이다. 결별 이유는 두사람 모두 드라마 촬영과 잦은 해외활동 등으로 바쁘게 지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졌다는 것이다. 또한 주변의 지나친 관심과 근거없는 결별설도 말 못할 스트레스로 작용했다고 하는데, 어찌 변명처럼 들린다. 인기가 있는 스타라면 당연시 스케즐이 빡빡하고 힘들텐데, 그럴수록 서로 힘을 내라고 격려하는게 연인 아닌가?
해병대 입대를 앞둔 현빈으로서는 개인적인 이슈로 그의 팬들에게 누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결별 발표를 입대 다음 날인 오늘(8일) 하게된 것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그동안 나돌았던 결별설에 대해 함구한 점, 그리고 입대를 하면서 송혜교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것은 결과론적으로 이미 결별했기 때문이었다. 불과 며칠 전 이상형이 송혜교라던 현빈의 말은 사회지도층의 거짓말이 된 셈이다.
이렇게 되면 송혜교는 속된 말로 남친이 군대간 지 하루만에 고무신을 거꾸로 신은 격이다. 해병대 입대후 고된 훈련과정을 소화해낼 현빈으로서는 여친을 정리한 뒤 홀가분하게 입대했겠지만, 그 화살이 송혜교에게 쏠리고 있다. 젊은 남여가 만나고 헤어지는 건 당사자 모두에게 책임이 있지, 어느 한 사람의 잘못은 아니다. 해병대 입대 후 주가가 치솟은 현빈에게도 책임이 따른다는 것이다.
입대 전 현빈은 언론 덕분에 이미지를 관리하게 됐다고 했는데, 이게 결별설을 터트려주지 않은 것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였나보다. 현빈 입대 전에 송혜교가 촬영장을 찾아가 둘 만의 데이트를 즐겼다는 기사도 다 허위기사였다. 당시 기자들이 현빈에게 결별설을 물어도 그는 꿀 먹은 벙어리였다. 언론과 짜고 친 거짓말이었다. 현빈이야 인기가 하늘을 찌르니 타격이 적을테지만 송혜교는 '이별 전문 여배우'라는 오명을 또 안게 되었다. 드라마 할 때마 새로운 열애남이 등장하고, 그 후 다시 헤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결별이 송혜교 잘못만은 아닌데 왜 대중들이 그녀 탓만 하는지 모르겠다.
'시가' 이후 현빈은 40억대 CF 대박을 터트렸다. 현빈은 이미지 관리를 위해 거짓말을 해온 것이란 비난을 피할 수 없다. 대중들을 향한 선의의 거짓말이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자신의 이미지 관리와 개인적 이익을 위해 대중들에게 거짓말을 한 셈이다. 얼마 전 현빈은 결별설에 대해선 함구하고 '택시' 프로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까지 했다. 공식적으로 송혜교가 연인이라고 한 입장에서 할 말은 아니었다. 입대 하루만에 언론에 너무 바쁘다보니 송혜교와의 사이가 멀어졌다고 해놓고, 결별 발표 직전에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무슨 말인가? 송혜교를 두고 현빈이 '언플'을 너무 많이 한 것이다. 이러다 보니 입대 당일 현빈이 대중들에게 큰 절을 한 것까지도 가식처럼 느껴진다. '시가'로 현빈이 너무 과대포장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이는 드라마와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왜 송혜교가 결별에 대한 모든 비난을 받아야 하는가? 송혜교는 현빈과 결별 후 언론에 생지옥같은 마음 고생을 했다고 했다. 왜 안그렇겠는가? 아무리 결별이 잦은 배우라 해도 현빈과의 결별은 그의 인기로 볼 때 적지않은 파장이 우려됐을 것이다. 현빈과의 이별에 대중들은 그녀가 과거에 사귀었던 남자배우들 이름까지 줄줄이 대며 '이별도 버릇', '꼬리가 아홉게 달린 여우'라고 할 정도로 인신공격성 비난까지 하고 있다. 현빈의 인기 때문에 결별에 대한 책임이 너무 한 쪽으로 쏠리고 있는 것이다.
일반인들도 대학때 미팅부터 시작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한다. 남여가 결혼 전에 만나 일생을 같이 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과정에 연인 사이다. 서로 성격이 맞지 않거나 이상형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언제라도 헤어지는게 낫다. 결혼 후 이혼하는 것보다 백번 낫지 않은가?
현빈-송혜교 결별은 올해 초 이루어졌다지만 2개월 간 쉬쉬한 것은 결국 현빈의 입대와 맞물려 있었다. 그 과정에서 송혜교는 철저히 배제돼 있었다. '시가' 이후 '현빈앓이'로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현빈이 올 초 송혜교와 결별했다고 하면 입대 시기에 맞춰 개봉한 영화와 CF 등도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결국 송혜교는 현빈과 헤어지면서도 오히려 현빈을 배려하는 마음을 보여준 것이다. 그동안 마음 고생을 했다면 현빈보다 오히려 송혜교가 훨씬 더 심했을 것이다. 그런데 왜 대중들은 결별에 대한 모든 책임을 송혜교에게 뒤집어 씌우며, 그녀를 비난하는지 모르겠다.
해병대 입대를 앞둔 현빈으로서는 개인적인 이슈로 그의 팬들에게 누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결별 발표를 입대 다음 날인 오늘(8일) 하게된 것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그동안 나돌았던 결별설에 대해 함구한 점, 그리고 입대를 하면서 송혜교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것은 결과론적으로 이미 결별했기 때문이었다. 불과 며칠 전 이상형이 송혜교라던 현빈의 말은 사회지도층의 거짓말이 된 셈이다.
이렇게 되면 송혜교는 속된 말로 남친이 군대간 지 하루만에 고무신을 거꾸로 신은 격이다. 해병대 입대후 고된 훈련과정을 소화해낼 현빈으로서는 여친을 정리한 뒤 홀가분하게 입대했겠지만, 그 화살이 송혜교에게 쏠리고 있다. 젊은 남여가 만나고 헤어지는 건 당사자 모두에게 책임이 있지, 어느 한 사람의 잘못은 아니다. 해병대 입대 후 주가가 치솟은 현빈에게도 책임이 따른다는 것이다.
입대 전 현빈은 언론 덕분에 이미지를 관리하게 됐다고 했는데, 이게 결별설을 터트려주지 않은 것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였나보다. 현빈 입대 전에 송혜교가 촬영장을 찾아가 둘 만의 데이트를 즐겼다는 기사도 다 허위기사였다. 당시 기자들이 현빈에게 결별설을 물어도 그는 꿀 먹은 벙어리였다. 언론과 짜고 친 거짓말이었다. 현빈이야 인기가 하늘을 찌르니 타격이 적을테지만 송혜교는 '이별 전문 여배우'라는 오명을 또 안게 되었다. 드라마 할 때마 새로운 열애남이 등장하고, 그 후 다시 헤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결별이 송혜교 잘못만은 아닌데 왜 대중들이 그녀 탓만 하는지 모르겠다.
'시가' 이후 현빈은 40억대 CF 대박을 터트렸다. 현빈은 이미지 관리를 위해 거짓말을 해온 것이란 비난을 피할 수 없다. 대중들을 향한 선의의 거짓말이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자신의 이미지 관리와 개인적 이익을 위해 대중들에게 거짓말을 한 셈이다. 얼마 전 현빈은 결별설에 대해선 함구하고 '택시' 프로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까지 했다. 공식적으로 송혜교가 연인이라고 한 입장에서 할 말은 아니었다. 입대 하루만에 언론에 너무 바쁘다보니 송혜교와의 사이가 멀어졌다고 해놓고, 결별 발표 직전에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무슨 말인가? 송혜교를 두고 현빈이 '언플'을 너무 많이 한 것이다. 이러다 보니 입대 당일 현빈이 대중들에게 큰 절을 한 것까지도 가식처럼 느껴진다. '시가'로 현빈이 너무 과대포장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이는 드라마와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왜 송혜교가 결별에 대한 모든 비난을 받아야 하는가? 송혜교는 현빈과 결별 후 언론에 생지옥같은 마음 고생을 했다고 했다. 왜 안그렇겠는가? 아무리 결별이 잦은 배우라 해도 현빈과의 결별은 그의 인기로 볼 때 적지않은 파장이 우려됐을 것이다. 현빈과의 이별에 대중들은 그녀가 과거에 사귀었던 남자배우들 이름까지 줄줄이 대며 '이별도 버릇', '꼬리가 아홉게 달린 여우'라고 할 정도로 인신공격성 비난까지 하고 있다. 현빈의 인기 때문에 결별에 대한 책임이 너무 한 쪽으로 쏠리고 있는 것이다.
일반인들도 대학때 미팅부터 시작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한다. 남여가 결혼 전에 만나 일생을 같이 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과정에 연인 사이다. 서로 성격이 맞지 않거나 이상형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언제라도 헤어지는게 낫다. 결혼 후 이혼하는 것보다 백번 낫지 않은가?
현빈-송혜교 결별은 올해 초 이루어졌다지만 2개월 간 쉬쉬한 것은 결국 현빈의 입대와 맞물려 있었다. 그 과정에서 송혜교는 철저히 배제돼 있었다. '시가' 이후 '현빈앓이'로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현빈이 올 초 송혜교와 결별했다고 하면 입대 시기에 맞춰 개봉한 영화와 CF 등도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결국 송혜교는 현빈과 헤어지면서도 오히려 현빈을 배려하는 마음을 보여준 것이다. 그동안 마음 고생을 했다면 현빈보다 오히려 송혜교가 훨씬 더 심했을 것이다. 그런데 왜 대중들은 결별에 대한 모든 책임을 송혜교에게 뒤집어 씌우며, 그녀를 비난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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