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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놀러와'에서 유재석의 2인자란 말보다 '기생충'이란 말에 화가난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기생충이란 말의 의미는 남의 영양분을 빨아 먹고 사는 부정적인 말입니다. 박명수에게 기생충이란 말이 붙은 것은 사실 유재석의 예능 자양분을 먹고 살기 때문에 붙은 말입니다. 박명수에게 기생충이란 말이 붙은 것은 오래전부터인데, 왜 이제와서 발끈한 것일까요? 이는 '일밤-뜨거운 형제들'이 유재석의 '런닝맨'과 한 판 승부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견제심리가 작용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유재석이 오는 7월부터 SBS 예능으로 복귀하게 됨에 따라 박명수의 '뜨거운 형제들'은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현재 '뜨형'은 7%대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데, 시청률은 높지 않아도 반응은 예사롭지 않습니다.'뜨형'의 중심엔 자칭 타칭으로 박명수가 있습니다. 박명수는 만년 2인자에서 '뜨형'을 통해 1.5인자로 부상했고, 1인자를 '일밤'의 1인자 자리를 넘보고 있습니다.
어제 '놀러와'에 출연한 '뜨형' 맴버들은 유재석이 SBS 경쟁 프로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여러번 견제심리를 드러냈습니다. 김구라는 '놀러와'를 위해 출연할 시간에 '뜨형' 아이디어 회의를 가야한다며 유재석을 은근히 경계했고, 박명수 또한 '2인자', '기생충'이란 말에 울컥하며 유재석보다 나은 점 3가지를 들었습니다. 박명수가 유재석보다 나은 점은 3위가 딸 민서인데, 유재석이 없는 딸을 가졌고 아들보다 요즘은 딸이 더 잘하기 때문입니다. 2위는 박명수는 오르막, 유재석은 내리막이라며, 유재석은 예능의 1인자로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고 자신은 이제 올라가고 있는 중이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1위는 박명수의 히트곡입니다. 5집 가수로 꾸준히 활동해온 것이 유재석을 누른 재산이라는 것입니다.
박명수가 유재석보다 나은 점으로 꼽은 3가지는 물론 웃자고 한 말입니다. 그러나 이 말속에는 은근히 유재석을 뛰어넘고 싶은 박명수의 경쟁심리가 반영된 말입니다. 박명수는 최근 2인자에서 1.5인자로 올라섰고, 유재석의 그늘을 벗어나 이제 '뜨형'의 메인 욕심과 함께 예능에 자신감을 가질 때입니다.
박명수는 '무한도전'과 '해피투게더'에서 유재석의 배려속에 2인자로 장수를 해왔습니다. 이는 유재석이 박명수의 개그를 받아줘 웃음으로 만들어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박명수의 호통개그도 유재석이 웃으면서 받아주었기 때문에 뜬 것입니다. 그러나 '뜨형'에서는 상황이 다릅니다. 박명수의 개그에 대해 탁재훈과 김구라가 유재석처럼 받쳐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박명수의 예능을 맞받아치기 때문에 요즘 '뜨형'이 신선해 보이는데, 나중에는 말싸움으로 비춰질 우려가 있습니다.
'기생충'이란 말 속에는 주종의 관계가 있는데, 주는 유재석이고 종은 박명수입니다. 박명수는 유재석 없이는 아무것도 안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반대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유재석이 받아주기 때문에 박명수의 예능이 사는게 아니라 유재석이 오히려 박명수 덕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즉, 박명수가 있기 때문에 유재석이 오히려 빛이 나는 겁니다. 따라서 주종관계가 아니라 서로 윈윈하는 관계가 아닐까요?
박명수는 유재석이 죽으면 따라 죽는다고 할 정도로 예능에서 유재석 덕을 많이 보고 있다고 했지만 속 마음은 서로 윈윈하는 관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생충'이란 말은 박명수에겐 억울한 말입니다. 유재석 입장에서도 박명수와 예능 코드가 맞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함께해 온 것이지 자선사업으로 박명수와 함께 한 것은 아닙니다. '뜨형'을 통해 박명수는 유재석의 '기생충'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어제 올 연말 '연예대상'에 욕심이 있다고 했는데, 농담이지만 1.5인자를 벗어나고 싶은 박명수의 욕심이 담겨 있는 말입니다. 박명수라고 늘 2인자 자리에 있으란 법은 없습니다.
어쩌면 박명수는 천하의 국민MC 유재석과 함께 해왔기 때문에 빛을 보지 못했는지 모릅니다. 물론 박명수 혼자 독립한 '거성쇼' 등 그동안 말아먹은 프로가 많긴 하지만 '뜨형'을 통해 박명수는 자신만의 예능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치 않아도 박명수는 유재석과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고, 이제 '기생충', '2인자' 소리를 더 이상 듣지 않고 거성 박명수로 거듭나고 싶어 합니다. 박명수가 유재석의 2인자 소리를 더 이상 듣지 않으려면 '뜨형'을 살려야 합니다. SBS로 복귀하는 유재석이 '런닝맨'으로 '뜨형'을 압도한다면 박명수는 2인자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기생충', '2인자'가 아니라 거성 박명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뜨형'에서 박명수의 멋진 활약을 기대합니다.
유재석이 오는 7월부터 SBS 예능으로 복귀하게 됨에 따라 박명수의 '뜨거운 형제들'은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현재 '뜨형'은 7%대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데, 시청률은 높지 않아도 반응은 예사롭지 않습니다.'뜨형'의 중심엔 자칭 타칭으로 박명수가 있습니다. 박명수는 만년 2인자에서 '뜨형'을 통해 1.5인자로 부상했고, 1인자를 '일밤'의 1인자 자리를 넘보고 있습니다.
어제 '놀러와'에 출연한 '뜨형' 맴버들은 유재석이 SBS 경쟁 프로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여러번 견제심리를 드러냈습니다. 김구라는 '놀러와'를 위해 출연할 시간에 '뜨형' 아이디어 회의를 가야한다며 유재석을 은근히 경계했고, 박명수 또한 '2인자', '기생충'이란 말에 울컥하며 유재석보다 나은 점 3가지를 들었습니다. 박명수가 유재석보다 나은 점은 3위가 딸 민서인데, 유재석이 없는 딸을 가졌고 아들보다 요즘은 딸이 더 잘하기 때문입니다. 2위는 박명수는 오르막, 유재석은 내리막이라며, 유재석은 예능의 1인자로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고 자신은 이제 올라가고 있는 중이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1위는 박명수의 히트곡입니다. 5집 가수로 꾸준히 활동해온 것이 유재석을 누른 재산이라는 것입니다.
박명수가 유재석보다 나은 점으로 꼽은 3가지는 물론 웃자고 한 말입니다. 그러나 이 말속에는 은근히 유재석을 뛰어넘고 싶은 박명수의 경쟁심리가 반영된 말입니다. 박명수는 최근 2인자에서 1.5인자로 올라섰고, 유재석의 그늘을 벗어나 이제 '뜨형'의 메인 욕심과 함께 예능에 자신감을 가질 때입니다.
박명수는 '무한도전'과 '해피투게더'에서 유재석의 배려속에 2인자로 장수를 해왔습니다. 이는 유재석이 박명수의 개그를 받아줘 웃음으로 만들어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박명수의 호통개그도 유재석이 웃으면서 받아주었기 때문에 뜬 것입니다. 그러나 '뜨형'에서는 상황이 다릅니다. 박명수의 개그에 대해 탁재훈과 김구라가 유재석처럼 받쳐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박명수의 예능을 맞받아치기 때문에 요즘 '뜨형'이 신선해 보이는데, 나중에는 말싸움으로 비춰질 우려가 있습니다.
'기생충'이란 말 속에는 주종의 관계가 있는데, 주는 유재석이고 종은 박명수입니다. 박명수는 유재석 없이는 아무것도 안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반대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유재석이 받아주기 때문에 박명수의 예능이 사는게 아니라 유재석이 오히려 박명수 덕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즉, 박명수가 있기 때문에 유재석이 오히려 빛이 나는 겁니다. 따라서 주종관계가 아니라 서로 윈윈하는 관계가 아닐까요?
박명수는 유재석이 죽으면 따라 죽는다고 할 정도로 예능에서 유재석 덕을 많이 보고 있다고 했지만 속 마음은 서로 윈윈하는 관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생충'이란 말은 박명수에겐 억울한 말입니다. 유재석 입장에서도 박명수와 예능 코드가 맞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함께해 온 것이지 자선사업으로 박명수와 함께 한 것은 아닙니다. '뜨형'을 통해 박명수는 유재석의 '기생충'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어제 올 연말 '연예대상'에 욕심이 있다고 했는데, 농담이지만 1.5인자를 벗어나고 싶은 박명수의 욕심이 담겨 있는 말입니다. 박명수라고 늘 2인자 자리에 있으란 법은 없습니다.
어쩌면 박명수는 천하의 국민MC 유재석과 함께 해왔기 때문에 빛을 보지 못했는지 모릅니다. 물론 박명수 혼자 독립한 '거성쇼' 등 그동안 말아먹은 프로가 많긴 하지만 '뜨형'을 통해 박명수는 자신만의 예능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치 않아도 박명수는 유재석과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고, 이제 '기생충', '2인자' 소리를 더 이상 듣지 않고 거성 박명수로 거듭나고 싶어 합니다. 박명수가 유재석의 2인자 소리를 더 이상 듣지 않으려면 '뜨형'을 살려야 합니다. SBS로 복귀하는 유재석이 '런닝맨'으로 '뜨형'을 압도한다면 박명수는 2인자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기생충', '2인자'가 아니라 거성 박명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뜨형'에서 박명수의 멋진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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