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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한국전쟁이 일어난지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천안호 침몰 사태로 남북한 간에 긴장감이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 한국전쟁을 소재로 만든 영화 '포화속으로'가 일본해 표기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미국 시사회에 참가한 유학생이 영화 속에 등장하는 한국 지도에서 '동해'(the East Sea)가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돼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것이 국내에 알려지면서 영화 '포화속으로' 국내 개봉도 하기 전에 네티즌들에게 뭇매를 맞는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
'포화속으로'는 권상우, 차승원, 김승우 등이 출연해 학도병의 전투를 그린 영화입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맞게 취지도 좋고, 한국전쟁 60주년이라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해왔는데 독도표기 논란으로 한 방에 훅 가게 생겼습니다. 일본해 표기를 발견한 유학생은 시사회가 끝난 후 감독에게 '인트로 부분에서 지도에 관한 표기가 일본해로 쓰여져 있는데, 문제가 될 만한 소지가 있지 않은가'라고 지적했으나 이재환감독은 '13살 때 처음으로 일본해 표기 논란을 알게 됐는데, 그 부분은 그렇게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이 말이 독도에 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네티즌들을 크게 자극하고 말았습니다.
13살 때 처음 일본해 표기논란을 알게된 감독이 어떻게 한국전쟁에 관한 영화를 만들 수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포화속으로'는 학도병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근거해 만든 영화인데 일본해 표기 논란에 비춰 본다면 역사의식이 바로 잡히지 않은 감독이 만든 영화라고 외면받을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독도는 영토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일본해 표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받은 마음의 상처는 아직도 아물지 않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가뜩이나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마당에 일본해 표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고 있는 이재환감독의 발언은 아직 개봉되지 않은 영화 '포화속으로'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영화 내용이 한국전쟁이라 안그래도 관제 냄새가 나 흥행성에 비춰 본다면 크게 히트할 가능성은 없어 보이는데, 일본해 표기 논란으로 잘못하면 파리 날리게 생겼습니다.
'포화속으로'를 제작한 이재환감독은 가수 김장훈에게 부끄러워 해야 합니다. 김장훈은 지난 2008년부터 세계인들에게 독도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그는 2008년 7월에 뉴욕타임즈에 'Do you know?'라는 제목으로 전면광고를 냈는데, 민간 외교사절 차원에서 개인 비용으로 미국 뉴욕타임즈 등 3대 신문에 독도알리가 광고를 한 것입니다. 김장훈의 독도 알리기 광고는 '동해(EAST Sea)'를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것입니다.
일본은 지난 2008년 7월 각료회의까지 열어 방위백서에 독도를 자국의 고유영토라고 표기한 것을 승인하는 등 끊임없이 독도에 대한 욕심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이 방위백서에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나선 것은 2005년 이후 5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장훈은 독도가 우리 땅임을 세계에 알리는 일을 정부가 나서야 해야할 일이지만 대신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역사적 자료들이 속속 발견되고 논란의 여지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일본은 독도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영화는 그 시대의 사상과 문화와 정서를 담고 있습니다. '포화속으로'를 만든 이재환감독은 미국에서 생활한 때문인지 한국인의 정서를 제대로 읽지 못했습니다. 영화는 한국전쟁으로 거창한 역사적 사실에 근거했지만 당장 일본해 표기에 관해서는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몰랐습니다. 13살 때 처음 일본해 표기에 관해 알았고, 그것이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 감독이 만든 영화를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봐줄지 참 궁금합니다. 영화제작사들이 영화 개봉전에 홍보에 열을 올려도 흥행에 성공할까 말까 하는데, '포화속으로'는 일본해 표기 문제로 자충수를 둔 격입니다.
권상우는 지난 24일 '포화속으로'가 '태극기 휘날리며'보다 비쥬얼적으로 앞서고, '실미도'보다 스토리면에서 탄탄한 영화로 '아바타'를 이겨보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영화가 잘못되면 '욕은 제가 다 먹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일본해 표기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에 개봉(17일)이후 관객들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제작진은 빨리 사과를 하는 것이 논란을 최소화하는 길일 것입니다.
'포화속으로'는 권상우, 차승원, 김승우 등이 출연해 학도병의 전투를 그린 영화입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맞게 취지도 좋고, 한국전쟁 60주년이라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해왔는데 독도표기 논란으로 한 방에 훅 가게 생겼습니다. 일본해 표기를 발견한 유학생은 시사회가 끝난 후 감독에게 '인트로 부분에서 지도에 관한 표기가 일본해로 쓰여져 있는데, 문제가 될 만한 소지가 있지 않은가'라고 지적했으나 이재환감독은 '13살 때 처음으로 일본해 표기 논란을 알게 됐는데, 그 부분은 그렇게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이 말이 독도에 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네티즌들을 크게 자극하고 말았습니다.
13살 때 처음 일본해 표기논란을 알게된 감독이 어떻게 한국전쟁에 관한 영화를 만들 수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포화속으로'는 학도병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근거해 만든 영화인데 일본해 표기 논란에 비춰 본다면 역사의식이 바로 잡히지 않은 감독이 만든 영화라고 외면받을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독도는 영토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일본해 표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받은 마음의 상처는 아직도 아물지 않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가뜩이나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마당에 일본해 표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고 있는 이재환감독의 발언은 아직 개봉되지 않은 영화 '포화속으로'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영화 내용이 한국전쟁이라 안그래도 관제 냄새가 나 흥행성에 비춰 본다면 크게 히트할 가능성은 없어 보이는데, 일본해 표기 논란으로 잘못하면 파리 날리게 생겼습니다.
'포화속으로'를 제작한 이재환감독은 가수 김장훈에게 부끄러워 해야 합니다. 김장훈은 지난 2008년부터 세계인들에게 독도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그는 2008년 7월에 뉴욕타임즈에 'Do you know?'라는 제목으로 전면광고를 냈는데, 민간 외교사절 차원에서 개인 비용으로 미국 뉴욕타임즈 등 3대 신문에 독도알리가 광고를 한 것입니다. 김장훈의 독도 알리기 광고는 '동해(EAST Sea)'를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것입니다.
일본은 지난 2008년 7월 각료회의까지 열어 방위백서에 독도를 자국의 고유영토라고 표기한 것을 승인하는 등 끊임없이 독도에 대한 욕심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이 방위백서에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나선 것은 2005년 이후 5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장훈은 독도가 우리 땅임을 세계에 알리는 일을 정부가 나서야 해야할 일이지만 대신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역사적 자료들이 속속 발견되고 논란의 여지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일본은 독도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영화는 그 시대의 사상과 문화와 정서를 담고 있습니다. '포화속으로'를 만든 이재환감독은 미국에서 생활한 때문인지 한국인의 정서를 제대로 읽지 못했습니다. 영화는 한국전쟁으로 거창한 역사적 사실에 근거했지만 당장 일본해 표기에 관해서는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몰랐습니다. 13살 때 처음 일본해 표기에 관해 알았고, 그것이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 감독이 만든 영화를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봐줄지 참 궁금합니다. 영화제작사들이 영화 개봉전에 홍보에 열을 올려도 흥행에 성공할까 말까 하는데, '포화속으로'는 일본해 표기 문제로 자충수를 둔 격입니다.
권상우는 지난 24일 '포화속으로'가 '태극기 휘날리며'보다 비쥬얼적으로 앞서고, '실미도'보다 스토리면에서 탄탄한 영화로 '아바타'를 이겨보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영화가 잘못되면 '욕은 제가 다 먹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일본해 표기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에 개봉(17일)이후 관객들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제작진은 빨리 사과를 하는 것이 논란을 최소화하는 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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