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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이 영화제에서 레드카펫을 밟는 일은 개인적으로 영광스런 자리이기도 하지만 패션쇼를 방불케 합니다. 그래서 짧은 레드카펫 주변에 수많은 기자들의 플레쉬가 터지고 시선과 관심이 쏠리는 것입니다. 영화제 뿐만 아니라 요즘은 드라마나 영화 제작발표회, VIP 시사회때도 화려한 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어제(27일) 월드컵 시즌에 맞춰 개봉되는 영화 '맨발의 꿈' 시사회에서 많은 남여 연예인들이 초청돼 언론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그런데 가인과 신민아의 패션이 묘하게 대비가 됐습니다. 영화배우 신민아는 얌전한 패션인데 반해 가인은 아찔한 노출 패션이었기 때문입니다.
패션만으로 본다면 가인이 배우이고, 신민아가 가수처럼 보입니다. 노출 패션이 뒤바뀐 듯 보였습니다. 가인은 아슬아슬한 핫 팬츠에 늘씬한 각선미를 부각시켰고, 신민아는 평범하게 나왔습니다. 신민아 뿐만 아니라 이날 수애, 박예진, 박수진, 김윤진 등 많은 연예인들이 시사회에 참석했는데 가인의 노출이 가장 빛났습니다. 가수라고 노출 패션을 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최근 가인은 화보촬영이나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되는 사진들이 대담하기 그지 없고, 노출에 자신감이 붙은 듯 합니다. 가인은 조권과 '우결'에 가상부부로 출연하고 있는데, 조권의 반응을 의식해 은근히 노출을 즐기고 있는 듯 합니다.
가인은 이미 3집 '아브라카다브라' 뮤직비디오때 노출로 한 번 제동이 걸린바 있습니다. 가인과 남자 배우가 성행위를 연상케하는 파격적인 장면이 들어있었는데, 이 장면들이 논란이 됐습니다. 남자 배우가 가인의 다리를 감싸 안아 올리고, 스타킹을 찢는 듯한 장면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채찍과 수갑 등을 이용한 가학적인 행위, 살인까지 묘사되는 등 걸그룹 맴버로서는 납득이 안가는 장면들 때문에 문제가 된 바 있습니다. 올해도 그녀의 화보나 미니홈피를 통한 노출 행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인은 지난 3월에 싱가포르에 갔을 때 찍은 비키니 사진을 미니홈피에 올렸습니다. 사진을 보니 한채영, 신세경 등 요즘 S라인으로 잘 나가는 배우들 못지 않습니다. 네티즌들이 열광한 이 사진에 자신감이 붙은 걸까요? 최근 가인은 화보촬영을 하면서 과감한 노출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도 파격적인 화보를 찍었습니다. 사진을 보니 채찍을 들고 놰쇄적인 눈빛으로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핫 팬츠만 입은 것처럼 느껴지는 보디수트에 레슬링 선수들이 매고 나오는 듯한 밸트까지 매고 나왔는데, 겉으로 봐서는 격투기때 사용하는 채찍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복장과 표정을 볼 때는 성인 비디오에 나오는 배우 같습니다. 여자연예인들이 컨셉으로 노출을 하거나 섹시한 매력을 부각시키는 것은 이제 트렌드가 된 느낌입니다. 지나친 노출과 도를 넘는 성의 상품화는 청소년에게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티아라의 보핍보핍 등 5개의 MV가 성행위를 연상케 한다는 판단하에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판정됐는데, 걸그룹들의 노출이 점점 도를 넘고 있는 듯 합니다.
세상이 변하고 연예인들의 노출에 대해 보다 관대해졌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청소년들의 적절한 성교육이나 선정성에 대한 것에 지금 심의 기관은 '눈 가리고 아웅'하고 있습니다. 티아라의 보핍보핍 등이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판정났지만 이 MV는 지난해 말 공개된지라 제제효과가 없습니다. 보핍보핍 활동이 이미 끝난 후에 판정이 나니 기획사는 19금을 넘나드는 MV 제작에 아무런 꺼리킴이 없는 것입니다. 가인 등 섹시 연예인들이 화보를 찍을 때마다 검색 순위권 안에 들어있는 '섹시 화보'를 생각없이 클릭하고, 쉽게 접해 그 유해성은 콩나물에 물 주듯 청소년들에게 서서히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겁니다.
요즘 청소년들이 많이 보는 음악 프로에서 걸그룹들이나 가수들이 나와서 춤출 때 완전 힙 라인까지 끊어진 핫팬츠나 치마를 입고 나와서 카메라 바로 앞에서 다리 찢거나, 엉덩이 부분 클로즈업 해가면서 흔들거나, 가슴 푹 파인 옷들을 입고 나와서 가슴을 과하게 흔들면서 추는 것은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수들이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러 나온 것이 아니라 섹시한 자태를 보여주기 위해 나온 듯합니다. 시대가 섹시 가수시대고 대중들이 원해서 그런가요? 미국의 레이디가가가 반라 상태로 노래를 부른다고 우리나라 가수들도 못할 게 없다고 생각하는 건지요?
요즘 연예계 트렌드가 '노출'이라서 그런지 갈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허벅지와 가슴이 훤히 드러나 보이는 화보를 찍는 것은 무슨 컨셉인지 모르겠습니다. 도발적이고 야하다 못해 성인 잡지를 연상케 하는 화보는 오히려 불쾌할 수 있습니다. 가인은 지금까지 브아걸과 '우결' 등에서 쌓아온 참신한 이미지를 망가뜨리는 노출 경쟁으로 연예인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노출'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고, 자칫하면 '싼티'나는 연예인으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패션만으로 본다면 가인이 배우이고, 신민아가 가수처럼 보입니다. 노출 패션이 뒤바뀐 듯 보였습니다. 가인은 아슬아슬한 핫 팬츠에 늘씬한 각선미를 부각시켰고, 신민아는 평범하게 나왔습니다. 신민아 뿐만 아니라 이날 수애, 박예진, 박수진, 김윤진 등 많은 연예인들이 시사회에 참석했는데 가인의 노출이 가장 빛났습니다. 가수라고 노출 패션을 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최근 가인은 화보촬영이나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되는 사진들이 대담하기 그지 없고, 노출에 자신감이 붙은 듯 합니다. 가인은 조권과 '우결'에 가상부부로 출연하고 있는데, 조권의 반응을 의식해 은근히 노출을 즐기고 있는 듯 합니다.
가인은 이미 3집 '아브라카다브라' 뮤직비디오때 노출로 한 번 제동이 걸린바 있습니다. 가인과 남자 배우가 성행위를 연상케하는 파격적인 장면이 들어있었는데, 이 장면들이 논란이 됐습니다. 남자 배우가 가인의 다리를 감싸 안아 올리고, 스타킹을 찢는 듯한 장면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채찍과 수갑 등을 이용한 가학적인 행위, 살인까지 묘사되는 등 걸그룹 맴버로서는 납득이 안가는 장면들 때문에 문제가 된 바 있습니다. 올해도 그녀의 화보나 미니홈피를 통한 노출 행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인은 지난 3월에 싱가포르에 갔을 때 찍은 비키니 사진을 미니홈피에 올렸습니다. 사진을 보니 한채영, 신세경 등 요즘 S라인으로 잘 나가는 배우들 못지 않습니다. 네티즌들이 열광한 이 사진에 자신감이 붙은 걸까요? 최근 가인은 화보촬영을 하면서 과감한 노출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도 파격적인 화보를 찍었습니다. 사진을 보니 채찍을 들고 놰쇄적인 눈빛으로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핫 팬츠만 입은 것처럼 느껴지는 보디수트에 레슬링 선수들이 매고 나오는 듯한 밸트까지 매고 나왔는데, 겉으로 봐서는 격투기때 사용하는 채찍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복장과 표정을 볼 때는 성인 비디오에 나오는 배우 같습니다. 여자연예인들이 컨셉으로 노출을 하거나 섹시한 매력을 부각시키는 것은 이제 트렌드가 된 느낌입니다. 지나친 노출과 도를 넘는 성의 상품화는 청소년에게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티아라의 보핍보핍 등 5개의 MV가 성행위를 연상케 한다는 판단하에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판정됐는데, 걸그룹들의 노출이 점점 도를 넘고 있는 듯 합니다.
세상이 변하고 연예인들의 노출에 대해 보다 관대해졌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청소년들의 적절한 성교육이나 선정성에 대한 것에 지금 심의 기관은 '눈 가리고 아웅'하고 있습니다. 티아라의 보핍보핍 등이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판정났지만 이 MV는 지난해 말 공개된지라 제제효과가 없습니다. 보핍보핍 활동이 이미 끝난 후에 판정이 나니 기획사는 19금을 넘나드는 MV 제작에 아무런 꺼리킴이 없는 것입니다. 가인 등 섹시 연예인들이 화보를 찍을 때마다 검색 순위권 안에 들어있는 '섹시 화보'를 생각없이 클릭하고, 쉽게 접해 그 유해성은 콩나물에 물 주듯 청소년들에게 서서히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겁니다.
요즘 청소년들이 많이 보는 음악 프로에서 걸그룹들이나 가수들이 나와서 춤출 때 완전 힙 라인까지 끊어진 핫팬츠나 치마를 입고 나와서 카메라 바로 앞에서 다리 찢거나, 엉덩이 부분 클로즈업 해가면서 흔들거나, 가슴 푹 파인 옷들을 입고 나와서 가슴을 과하게 흔들면서 추는 것은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수들이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러 나온 것이 아니라 섹시한 자태를 보여주기 위해 나온 듯합니다. 시대가 섹시 가수시대고 대중들이 원해서 그런가요? 미국의 레이디가가가 반라 상태로 노래를 부른다고 우리나라 가수들도 못할 게 없다고 생각하는 건지요?
요즘 연예계 트렌드가 '노출'이라서 그런지 갈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허벅지와 가슴이 훤히 드러나 보이는 화보를 찍는 것은 무슨 컨셉인지 모르겠습니다. 도발적이고 야하다 못해 성인 잡지를 연상케 하는 화보는 오히려 불쾌할 수 있습니다. 가인은 지금까지 브아걸과 '우결' 등에서 쌓아온 참신한 이미지를 망가뜨리는 노출 경쟁으로 연예인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노출'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고, 자칫하면 '싼티'나는 연예인으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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