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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토크쇼 '강심장'이 방송된 다음 날이면 출연자들의 강도높은 토크때문에 인터넷 연예뉴스가 도배되다시피 합니다. '강심장' 포맷이 심장을 강하게 하는 토크만 살아남는다고 하니 게스트들이 숨겨둔 폭탄 발언도 서슴치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폭탄 발언으로 인해 그동안 방송 후 후유증이나 구설수에 오르는 연예인들도 참 많았습니다. 이번 주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애프터스쿨의 리더 박가희가 구설수 주인공이 됐습니다. 그녀는 데뷔 전 남친과 마스크 데이트를 했다는 고백을 했는데, 방송 후 상대남으로 지목된 남자연예인을 무척 곤혹스럽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강심장'은 동시간대 토크쇼 '승승장구'를 시청률에서 두 배차로 따돌리고
화요일밤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습니다.
박가희는 얼마 전에 '강심장'에 출연해서 녹화 중 졸고 있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돼 '숙면가희'로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얼마나 피곤하면 녹화 중 졸겠느냐며 팬들은 그녀에게 피로 회복을 위해 영양제까지 보내주었습니다. 또한 나이 서른살이 넘어 최고령 아이돌이 되기까지 인생 역전 사연을 눈물로 소개해 늦깎이 스타로 빛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박가희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섭외 0순위가 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으나 어제 '강심장'에 나와서 과거 연애 추억팔기로 한 방에 훅 가고 말았습니다. 박가희의 경솔한 발언 때문에 애꿎은 피해자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사실 박가희는 이 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다른 게스트들이 몰래 데이트 비화를 얘기하자, 예능 욕심에 한 말이 결국 화근이 된 것입니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영화관에서 데이트를 할 때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도록 모자를 푹 눌러쓰고 다니거나 여장을 하고 다녔다며 눈물겨운 아이돌 연애사를 고백했습니다. 그러다 신동이 변장을 하지 않고 그냥 다닌다는 말에 김희철도 변장을 하지 않고 그냥 다녔다가 곤욕을 치룬 얘기 등을 밝혔으나 상대 여자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신동이 김희철의 연애 전적이 화려하고 만난 여자가 일반인이 아니라고 하자, 은혁이 '실시간 검색어'로 김희철과 스캔들이 났던 연예인으로 아이비, 심은진, 채연, 신동 등이라고 밝혔으나 농담이었습니다.
김희철의 고백 후 메인 게스트 비의 몰래 데이트 고백이 이어졌습니다. 비는 산이나 바다로 대놓고 야외 데이트를 즐겼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 나이가 있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비라는 것이 밝혀져도 '여자 친구입니다'라고 하면 그냥 넘어가고 뒤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비는 김희철이나 신동처럼 연예인이 영화관에서 데이트하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타불로와 강혜정, 이채연의 몰래 데이트 방법이 나온 후 이승기가 박가희에게 결혼이 임박한 나이에 어떻게 데이트를 하냐고 물었는데, 일단 그녀는 데뷔 후 바빠서 데이트를 해본 경험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그냥 데이트 할 기회가 있다면 비의 말 처럼 산이나 바다로 가서 해보겠다고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런데 앞서 몰래 데이트 경험을 얘기한 김희철, 타블로, 이채영, 비 때문에 꼭 얘기를 해야한다는 부담이었을까요? 아니면 요즘 한창 뜨고 있기 때문에 에능 욕심을 부린 걸까요? 박가희는 다른 사람처럼 몰래 모자나 마스크를 쓰고 숨어서 만난 적이 있다고 말해버린 겁니다. 여기서 '데뷔전'이라는 말에 의심을 품은 이채영이 '왜 데뷔 전에 마스크 쓰고 변장을 했냐'고 예리하게 한마디 던진 것이 화근이 됐습니다. 강호동은 '상대방이 유명 연예인이란 겁니다'라고 맞받아쳤고, 박가희는 순간 당황합니다. 강호동은 박가희가 머리를 긁적이며 말을 못하자, '무릎팍도사'가 되어 데뷔전에 박가희가 마스크를 쓰고 데이트를 할 정도면 상대 남성이 보통 남자가 아니었다고 확인까지 해주었습니다.
박가희는 '아차' 싶었지만 한번 내 뱉은 말을 주워담을 수 없었습니다. 파장을 미리 예상했다면 편집을 부탁했어야 하는데, 박가희는 그 파장을 예상하지 못한 듯 합니다. 네티즌 수사대는 박가희의 데뷔전 남자 친구로 유명한 아이돌 그룹 맴버 한 사람을 지목했습니다. 박가희는 보아, 세븐 등 인기가수들의 백댄서로 활동하다가 애프터스쿨의 맴버로 데뷔했는데, '강심장'에서 몰래 데이트한 그 남자연예인과 찍은 사진이 이미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고 있던 터라 박가희의 말은 확인을 해준 꼴이 됐습니다.
이렇게 되자, 박가희 남자친구로 지목된 남자 연예인은 애꿎은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아무리 과거 얘기라 해도 공개적으로 거론된 것이 좋을 리가 없습니다. 한때 남자친구였고, 알만한 사람은 이미 다 아는 사실인데, '강심장'같은 공개 토크쇼에서 말해버린 것은 경솔했다는 겁니다. 방송의 파급성, 후유증, 구설수 등을 고려할 때 뭔가 왜곡되거나 오해를 살 만한 말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렇게 구설수에 오르게 되면 상대편 남자연예인도 그렇지만 박가희 이미지는 땅에 떨어지고 맙니다. 결국 최고령 아이돌이란 이미지도 '나잇값도 못한다'로 바뀌고 말았습니다. 박가희는 연애 '추억팔기'로 관심을 끌려했다는 비판과 함께 그동안 쌓아놓은 좋은 이미지를 한 방에 날려 버리고 비호감이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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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희는 얼마 전에 '강심장'에 출연해서 녹화 중 졸고 있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돼 '숙면가희'로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얼마나 피곤하면 녹화 중 졸겠느냐며 팬들은 그녀에게 피로 회복을 위해 영양제까지 보내주었습니다. 또한 나이 서른살이 넘어 최고령 아이돌이 되기까지 인생 역전 사연을 눈물로 소개해 늦깎이 스타로 빛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박가희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섭외 0순위가 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으나 어제 '강심장'에 나와서 과거 연애 추억팔기로 한 방에 훅 가고 말았습니다. 박가희의 경솔한 발언 때문에 애꿎은 피해자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사실 박가희는 이 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다른 게스트들이 몰래 데이트 비화를 얘기하자, 예능 욕심에 한 말이 결국 화근이 된 것입니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영화관에서 데이트를 할 때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도록 모자를 푹 눌러쓰고 다니거나 여장을 하고 다녔다며 눈물겨운 아이돌 연애사를 고백했습니다. 그러다 신동이 변장을 하지 않고 그냥 다닌다는 말에 김희철도 변장을 하지 않고 그냥 다녔다가 곤욕을 치룬 얘기 등을 밝혔으나 상대 여자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신동이 김희철의 연애 전적이 화려하고 만난 여자가 일반인이 아니라고 하자, 은혁이 '실시간 검색어'로 김희철과 스캔들이 났던 연예인으로 아이비, 심은진, 채연, 신동 등이라고 밝혔으나 농담이었습니다.
김희철의 고백 후 메인 게스트 비의 몰래 데이트 고백이 이어졌습니다. 비는 산이나 바다로 대놓고 야외 데이트를 즐겼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 나이가 있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비라는 것이 밝혀져도 '여자 친구입니다'라고 하면 그냥 넘어가고 뒤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비는 김희철이나 신동처럼 연예인이 영화관에서 데이트하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타불로와 강혜정, 이채연의 몰래 데이트 방법이 나온 후 이승기가 박가희에게 결혼이 임박한 나이에 어떻게 데이트를 하냐고 물었는데, 일단 그녀는 데뷔 후 바빠서 데이트를 해본 경험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그냥 데이트 할 기회가 있다면 비의 말 처럼 산이나 바다로 가서 해보겠다고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런데 앞서 몰래 데이트 경험을 얘기한 김희철, 타블로, 이채영, 비 때문에 꼭 얘기를 해야한다는 부담이었을까요? 아니면 요즘 한창 뜨고 있기 때문에 에능 욕심을 부린 걸까요? 박가희는 다른 사람처럼 몰래 모자나 마스크를 쓰고 숨어서 만난 적이 있다고 말해버린 겁니다. 여기서 '데뷔전'이라는 말에 의심을 품은 이채영이 '왜 데뷔 전에 마스크 쓰고 변장을 했냐'고 예리하게 한마디 던진 것이 화근이 됐습니다. 강호동은 '상대방이 유명 연예인이란 겁니다'라고 맞받아쳤고, 박가희는 순간 당황합니다. 강호동은 박가희가 머리를 긁적이며 말을 못하자, '무릎팍도사'가 되어 데뷔전에 박가희가 마스크를 쓰고 데이트를 할 정도면 상대 남성이 보통 남자가 아니었다고 확인까지 해주었습니다.
박가희는 '아차' 싶었지만 한번 내 뱉은 말을 주워담을 수 없었습니다. 파장을 미리 예상했다면 편집을 부탁했어야 하는데, 박가희는 그 파장을 예상하지 못한 듯 합니다. 네티즌 수사대는 박가희의 데뷔전 남자 친구로 유명한 아이돌 그룹 맴버 한 사람을 지목했습니다. 박가희는 보아, 세븐 등 인기가수들의 백댄서로 활동하다가 애프터스쿨의 맴버로 데뷔했는데, '강심장'에서 몰래 데이트한 그 남자연예인과 찍은 사진이 이미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고 있던 터라 박가희의 말은 확인을 해준 꼴이 됐습니다.
이렇게 되자, 박가희 남자친구로 지목된 남자 연예인은 애꿎은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아무리 과거 얘기라 해도 공개적으로 거론된 것이 좋을 리가 없습니다. 한때 남자친구였고, 알만한 사람은 이미 다 아는 사실인데, '강심장'같은 공개 토크쇼에서 말해버린 것은 경솔했다는 겁니다. 방송의 파급성, 후유증, 구설수 등을 고려할 때 뭔가 왜곡되거나 오해를 살 만한 말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렇게 구설수에 오르게 되면 상대편 남자연예인도 그렇지만 박가희 이미지는 땅에 떨어지고 맙니다. 결국 최고령 아이돌이란 이미지도 '나잇값도 못한다'로 바뀌고 말았습니다. 박가희는 연애 '추억팔기'로 관심을 끌려했다는 비판과 함께 그동안 쌓아놓은 좋은 이미지를 한 방에 날려 버리고 비호감이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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