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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비평

카라, 일본 진출 무대 성공할까?

by 카푸리 2010.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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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가 일본 진출에 나선다고 합니다. 일본의 주요 신문들은 어제 카라의 일본진출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카라는 한국에서 한참 주가가 치솟고 있는데, 왜 갑자기 일본에 진출할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카라는 지난 2월 7일 일본 진출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당초 1회만 하려고 했는데, 팬들의 요청으로 2회를 할 정도로 인기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카라가 일본에서 인기를 얻게된 계기는 일본의 인기 개그맨 ‘게키단 히토리’ 때문입니다. 그가 일본TV에서 광팬이라고 발언한 이후 여고생을 중심으로 인기에 불이 붙은 것입니다. 물론 카라의 쇼케이스때 직접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게키단 히토리는 한국 음악을 좋아하는 아내 ‘오자와 아카네’의 영향으로 카라의 카덕후(광팬)가 되었습니다. 그는 혼자 한국에 들어와 카라 소속사의 직원에게 사인이 들어간 포스터를 받아 낼 정도로 열성을 보이고, 일본 TV「아라시의 숙제군」등에서 카라의 매력을 뜨겁게 어필하며 카라의 이름을 순식간에 전 일본 열도에 퍼트린 일등 공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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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 일본 진출에는 많은 레코드사가 쟁탈전을 펼칠 정도로 데뷔 전부터 반응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계약을 맺은 유니버셜 뮤직 JAPAN(시그마)은 세계 77개국에 자회사가 있는 세계 최대 레코드 제작, 홍보, 판매회사입니다. 레이디가가, 블랙 아이드피스, 저스틴 비버 등도 모두 유니버셜 소속입니다.


카라가 세계 최대 음반회사와 계약을 맺는다는 것은 그만큼 카라의 음악성을 인정받은 것이기 때문에 축하해 주어야 할 일입니다. 카라는 다음 달 일본에서 팬클럽을 결성하고 TV의 모든 음악 방송 출연을 노리는 등 대대적인 미디어 전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7,8월 경에는 일본 데뷔 앨범을 공식적으로 발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정식 데뷔도 하지 않았는데, 패키지 앨범 선 주문이 1만장은 넘어서는 등 한국 못지 않은 주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일본 음반가게에서도 카라를 소개하는 앨범 패널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자리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 인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카라가 빅뱅의 패널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데, 일본에서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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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수들의 일본 진출은 동방신기, 빅뱅 등 남성 그룹들이었는데, 카라가 남성 못지않은 한류 걸그룹 열풍을 일으킬까요? 카라의 일본 활동에 기대를 갖는 것은 일본사람들은 큐트한 분위기가 나는 소녀들에 대한 로망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여자 아이돌그룹 중 일본이 좋아하는 스타일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해외가수라는 한계점을 뛰어넘는다면 충분히 성공가능성이 있습니다.

규리와 구하라 등이 신비스런 소녀 이미지가 잘 먹히면 일본팬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청순 페이스입니다. 비쥬얼이 일본팬들의 취향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구하라는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작은 얼굴에 큰 눈을 가졌고 일본 유명 여가수 ‘아무로 나미에’를 닮았기 때문에 데뷔 초부터 일본팬들로부터 계속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일본팬들에게 먹히는 얼굴이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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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요계는 걸그룹 풍년입니다. ‘원걸’, ‘소시’, ‘카라’의 국내 3대 걸그룹 체제에 안주하지 않고, 카라가 눈을 돌려 해외로 진출하는 것은 우물안 개구리를 벗어난 모험일지 모릅니다. 일본은 우리와 다르게 걸그룹 열풍이 이미 한차례 지나간 뒤라 카라가 얼마나 일본 가요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모르지만 초반에 게키단 히토리 때문에 얼굴과 이름을 알리는데는 일단 성공한 듯 보입니다. 그러나 국내 가수들의 해외 진출은 많은 어려움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기왕지사 일본 진출이 결정된 것이라면 일본에서도 국내 못지 않게 제 2의 엉덩이춤으로 한류 걸그룹 열풍을 일으켜 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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