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장동건, 고소영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한국에서 한때 유명했던 배우려니 합니다. 지난 3월말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을 때 또 연예인 부부가 한 쌍 탄생하는구나 할 정도로 그닥 관심을 크게 갖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장고커플의 결혼 발표 후 지난 결혼식을 할 때까지 연예뉴스는 장고커플 뉴스가 하루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두 사람의 만남부터 결혼을 결심하기까지 러브스토리가 나오다가 나중에는 두사람의 결혼식 뉴스에 포커스가 맞춰졌습니다. 결혼식 때 장동건이 입는 턱시도, 고소영의 웨딩드레스, 반지, 결혼식을 치룰 호텔 스위트룸, 신혼여행지 등 장고커플의 결혼 과정이 여과없이 생중계(?) 되다시피 했습니다.

두 사람이 톱스타기 때문에 대중들의 시선과 관심이 쏠리는 것을 이용한 결혼업체 홍보가 극에 달했습니다. '협찬'이라는 명목하에 장고커플에게 반지 하나라도 끼워주기 위해 물밑 경쟁도 그만큼 치열했을 것입니다. 장동건, 고소영은 연예인 가운데서도 보기 드물게 돈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결혼식까지 이렇게 화려하게 협찬을 받는다는 것이 솔직히 부러웠습니다. 요즘 한창 유행하는 말로 '부러우면 지는거야'라고 하는데, 수많은 선남선녀들이 장고커플을 부러워했다면 지고 만 것입니다.


언제까지나 만인의 연인으로 남을 줄 알았던 장동건, 고소영 결혼식은 500명이라는 제한된 하객만을 초청해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결혼식이 열린 모 호텔은 마치 영화제가 열리는 것 같았습니다. 내노라하는 연예계 별들이 총 출동했기 때문입니다. 결혼식에 참석한 500명의 하객들 면면을 보니 영화제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입장하는 것처럼 멋진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은 축하객들의 모습이 포토뉴스로 인터넷 연예뉴스를 장식했습니다. 그리고 밝게 웃으며 고소영의 볼에 키스를 하는 장동건 부부의 모습도 행복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일반 사람들이 장고커플의 결혼식을 보는 느낌은 어땠을까요?

장동건-고소영 부부처럼 결혼하려면 도대체 돈이 얼마나 들까요? 언론보도를 종합해보면 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하고 한강을 내려보는 신혼집에서 살려면 약 33억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신부 고소영이 입은 드레스는 2,000만원 이상이며, 헤어&메이크업 비용은 350만원, 이들의 예물 반지 가격은 300~500만원대라고 합니다. 고소영의 웨딩드레스는 미국 상류층들만 입는다는 ‘오스카 드 라 렌타’ 작품이며, 샤넬 ‘카멜리아’ 보석 귀걸이, ‘쇼파드’ 예물 반지 등 값비싼 명품 이름들이 고소영 몸에 줄줄이 붙었습니다. 이런 장고커플의 결혼식을 보며 사람들이 마음으로 축하해주고 싶었을까요? 솔직히 축하보다는 반감이 그리고  반감을 넘어 비난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두 사람이 결혼식을 치룰 호텔과 하루밤을 묶을 스위트룸은 일반인들이 평생 한번 가볼까 말까 하는 곳입니다. 하루 잠을 자는데 1천만원에 가까운 돈을 지불할 사람은 우리 나라에 불과 1%도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장고커플을 최악의 안티커플로 만든 것은 물론 언론입니다. 장고커플이 결혼을 발표한 이후 3월 26일 천안함이 침몰됐지만 두 사람의 화려한 결혼 준비 과정은 그대로 보도됐습니다. 천안함 유족들의 눈물 사진 뒤로 장고커플의 웨딩사진이 보였습니다. 한 쪽에서는 가족을 잃은 슬픔을 채 가누지 못하는데, 한 쪽에서는 원치 않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웃음을 지어 보인 것입니다.

장고커플의 행복한 웃음, 미소를 보는 일반인들의 마음은 기분이 좋을 수만은 없었을 것입니다. 어디 이것 뿐이겠습니까? 이미 결혼 전에 그들의 결혼 예물과 웨딩 촬영 등으로 호화 결혼식 논란이 있었는데, 두 사람이 결혼식 후 신혼여행을 가는 캐주얼한 공항패션마저 3천만원을 호가한다고 보도를 하니 일반인들 눈에 장고커플이 좋게 보일리 있나요? 이들이 신혼여행을 갈 때 입은 옷과 몸에 지닌 악세서리, 가방, 백, 신발, 선그라스 등은 직접 산 것일 수도 있고 협찬일수도 있습니다. 현 시대 대한민국 최고의 커플이 신혼여행을 가는데, 패션 협찬업체에서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수수해보이지만 휘황찬란한 캐주얼 복장으로 발리로 떠나는 모습까지 공항패션이라며 노출됐습니다. 뉴스를 통해 명품으로 몸을 휘감은 장고커플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이 그래서 따가울 수 밖에 없습니다.


장고커플의 결혼 발표와 준비과정, 결혼식, 신혼여행까지 모든 것을 낱낱히 파헤친 기사가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해주었지 몰라도 '호화' 결혼 기사들로 인해 장고커플은 축하를 받기보다 눈총과 시기, 비난을 받기까지 했습니다. 결혼식이 끝난 후 일부 보도를 보니 럭셔리한 결혼식은 고소영의 뜻이었다고 합니다. 장동건은 천안함 사태 등 무거운 사회 분위기 때문에 소박한 결혼식을 원했다고 하는데, 일생에 한 번 뿐인 결혼식을 고소영은 최고의 결혼식으로 치루고 싶었을 것입니다.

여자로서 이해못하는 바가 아니지만 고소영의 '일생에 한번'이라는 것과 언론의 스타 파헤치기가 더해져 장고커플은 어쩌면 연예인 최악의 결혼커플이 되지 않았나 하는 씁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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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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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다~~똑같은 것들~!!!!
    많은 이웃들이 울고 있는 상황에 스타이기때문에
    지들이 번 돈이기 때문에 저래도 된다???
    그럼 저렇게 뻐기듯 내 놓지는 말아야지!!!
    언론에 공개하는 건 재들이고;;;;

    협찬이든 지들 돈이든;;;;
    저런다구 재들이 명품으로 보이는 것두 아니고;;;
    일생에 한 번인 결혼식이 돈을 처 발라서 아름다운 것두 아니고

    재들을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진심으로 축복을 했을까??
    축복??받았을까??재들은??과연???

    어떤 영화에서 그러더군!!
    행복은 나눌때만이 현실이 된다고~
    저 정도의 위치에서 명품을 휘 두르는 것 밖에 생각지 못하는 저 천박함이
    진정 가치가 있는 것일지??행복일지???

    그리고...부런 사람들도 있겠지만...사실 언론이 떠들 뿐...
    재들 결혼 ...그리 관심들도 없던데...

    • ㄱ-... 2010.05.05 18:41  수정/삭제 댓글주소

      그러는 님은 많은 이웃들이 울고 있는 상황에 왜 여기에서 댓글이나 쓰고 있습니까? 아이티에 1000원이라도 기부했나요? (했다면 그것 참 다행이군요) 그리고 저 커플이 언론에 공개하는게 아니라 언론이 찐드기처럼 들러붙어서 다 파낸 겁니다. 누가 결혼식이 전국민의 가십거리가 되길 원하겠습니까?

  3. 그냥 축복해줄래 2010.05.05 17:2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언론플레이에 피해본 최대의 결혼식이 아닌가 싶어요

  4. 사실 결혼식은 굉장히 프라이빗한 행사입니다. 어떤식으로 할건진 둘의 선택의 문제고요. 글쓴분은 언론탓을 하셨는데, 글쎄요..... 전 결국 두 사람의 문제라고 보는데요.
    장동건 돈 많습니다. 고소영도 마찬가지고요. 둘 다(적어도 한명은) 명실공히 스포트라이트 받는 스타고요. 그거 대한민국에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둘의 결혼이 '의외다. 그래도 끼리끼리 사귀는구나'라고 축하도 부정도 하지 않는 애매한 상태입니다. 거기에 연일 터지는 광고성 기사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좋은 소리 할까요? 전 중개차 동원한줄 알았습니다.
    호화롭고 아름다운 결혼식을 해서 비난한다고, 위에 여럿분들이 '분개하지마라. 치졸하다. 어차피 1%의 결혼아니냐'고 쓰셨는데, 저도 그런 이유로 비난하는 행동은 멍청하다고 봅니다.
    다만... (고소영은 저짝에 모셔놓고)장동건은 특히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 이유로 결혼식 과정을 오픈하겠어요, 란 말을 하진 않았으리라 보는데ㅋㅋㅋㅋㅋ 결혼식의 의미보다도 혼수가 얼마인지 얼마나 더 부티나는 곳에서 진행하는지에 비춰진 기사를-과연 장동건이 그 기사로 인해 대중들이 받을 상대적 박탈감을 인지하지 못했느냐가 관건이라 봅니다. 장동건같은 탑스타가 기사성 광고, 아니지 광고성 기사로 카운트다운을 찍을때마다 그 글을 읽는 평범한 사람들이 갖는 이질감도 고려하지 않고 기사를 '고대로'내보내도록 놔뒀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장동건이 사전에 협찬주들과 조율만 했더라면, 기자들에게 몇마디 부탁만 드렸어도 자기 살깎아먹는 기사같은건 조금 줄어들을 수 있었는데. 그렇게 자기 관리 철저하던 사람이 결혼식은 예외였나요. 어차피 장동건을 이자리까지 있게 한건 그 평범한 사람들인데 말이죠.
    광고주때문에 어쩔수 없었다-라고 한다면 더 우스워지는 꼴입니다. 결국 결혼식을 광고처럼 했다는 결론에 이르니까요.
    어쨌든 글 잘읽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 축하하고, 화려했던 결혼만큼 말은 많겠지만 부디 탈은... 없는 결혼생활 이어갔으면 좋겠어요. 아이는 많이 낳고요^^

  5. 언론의 호들갑은 차치하고라도 원인 제공은 두사람이 했죠
    돈 쓰는 거 뭐라 안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협찬 받지 않고 예식 치른 유재석이 더 좋아 보이네요..대중의 사랑 받고 사는 사람들이 대중의 소외감 박탈감을 조장했다는게 씁쓸합니다...쓰는데도 정도가 있죠...기부 안하는걸 비난 할 이유는 없지만 기부 한 사람이 더 좋아보이듯이요..대중이 재벌을 사랑하지 않지만 스타에게는 애정을 쏟으니까 그만한 기대치는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6. 삼돌이 2010.05.05 21:0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그냥.. 저희들 번 돈으로 저희들끼리 잘 먹고 잘 살면 되는거죠.
    일면식도 없으면서 감놔라 배놔라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다만 씁쓸한 뒷만은 어쩔수 없네요.

  7. 별로 부럽지도 않은 커플.. 2010.05.05 21:1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돈 있는 사람들이 국내에서 돈을 쓰는건 국내 경제 활성에 도움을 주니까 좋은거라고 봅니다. 스타가 결혼하는데 물건파는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좋은 기회였겠어요..
    어차피 살 결혼반지면 광고해주는 대신 싼값에.. 그냥 줬다고해도, 스타 몸값보다 물건값이 더 싸겠죠..
    그런데 저들이 국민의 사랑을 받는다고는 보여지지않네요.. 철저히 헐리우드 스타들처럼 적극적인 자기 피알로 인기를 얻으려하고, 저들의 결혼식은 언론에서 난리를 치지만, 국민을 대상으로 광고하는게 아니고 돈있는 몇프로들에게 나처럼 해봐라~ 니까요..
    저들이 사회에 기부도 안하면서 돈으로 스스로를 높이고 있다면 악덕기업과 다를바가 없다고 봅니다..
    저들과 비교해서, 유재석씨는 국민에게 사랑을 받는 걸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거라고 생각됩니다.
    국민에게 사랑받는건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를 받는거라 보거든요.. 그래서 저는 유재석씨가 더 인간적이고 맘에듭니다.

  8. 글쎄요~
    처음부터 아무것도 협찬을 받지 않았다면 순수한 결혼식에만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지 않았을까요?
    이건 하나부터 백까지 전부 스폰에 공항 패션에서는 말이 나오지 않더군요.
    진짜 부자나 패셔니스타는 가만히 잇어도 빛이 나는데...
    어쨌든 두사람 결혼은 정말 아이러니 합니다.

  9. 어느 케이블프로그램에서 기자들이 나와서 이야기하는 것을 보니까
    이번 결혼식에 어떻게든 끼워서 홍보하려는 업체들 때문에
    일부러 예물반지 등은 어디서 샀다고 보도자료를 뿌렸다고 하더라고요.
    고소영이 샀다고 언론에 탔던 시계도 착용을 해본 것은 맞지만
    구입은 하지 않았다고 고소영측에서 얘기를 했었죠.

    제 생각에는 하나하나 공개가 되는 게 협찬을 받아서가 아니라
    우리 물건을 사용했다라는 것을 홍보하고 싶은 업체와
    그것을 하나하나 캐고 싶어하는 언론들의 입장이 맞물린 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안 그래도 연예인 결혼 협찬에 대해서 말이 많아서 자제하는 분위기인데
    장동건, 고소영이 뭐가 부족해서 협찬을 받을까요

  10. 이런 글이 그들을 최악으로 2010.05.05 23:5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그들의 결혼, 그냥 그러려니 하시면 안되나요.
    제가 보기엔 댁의 글이 그들의 결혼을 최악으로 몰아가는 것 같군요.

    협찬 받을만하니까 받는거고
    돈 쓸만 하니까 쓰는거 아니겠어요?
    사기쳐서 부정축재한 것도 아니잖아요?

    글쓰신님이 저정도의 재력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것 같아요?

  11. 글쓴님은 진짜 할일 없나보네요. 본인 결혼은 검소하게 하기 싫어도 그렇게 해야하는판이죠? 쯧쯧

  12. 비평이 아닌 비난을 하셨네요.

  13. 님들은...
    무슨 무슨 이유 때문에 일생에 한 번 치르는 일을 자기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치르실 수 있으신가요들?

    스타는 사람 아닌가요?

  14. ㅋㅋㅋ 2010.05.06 06:3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한줄 요약: 잘나가는 사람에 대한 질시.

  15. 지나가다가 한마디 적어요 2010.05.06 12:2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제 소견으로는 윗글이 언론이 최악으로 만든 커플이 아니라, 그냥 최악인 커플이라고 쓴 것 같군요. 장-고 부부의 결혼식장에서 다른 연예인 부부도 식을 올린 것으로 아는데 그 때도 이런 글을 쓰셨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우리 나라의 많은 연예인들이 고가의 악세서리를 하고 고가의 옷을 입습니다. 걸친 것만으로 금액을 상정해보자면 고소영씨를 능가하는 연예인도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세상 참 좋아졌습니다. 이렇게 고소영씨 한 사람의 사생활을 캐어서(옷차림도 일종의 사생활이라 생각합니다) 값을 치고, 너는 서민들 보기에 부끄럽지도 않으냐, 무슨 돈을 이렇게 들이면서 옷을 입냐, 라는 우스운 이유로 비난을 할 수도 있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제 생각으론 고소영씨의 옷차림이나, 두분의 결혼식보다는, 값을 상정하기에 바쁜 언론이 더 문제입니다. 언론의 목적이 궁금합니다. 비난인가요? 이렇게 비싼 결혼식 늬들은 보았냐? 라는 식의 무언의 비아냥인가요? 이 글이 언론의 보도만큼은 되지 않겠지만 다음이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이트에 추천으로 올라온 글이면 어느 정도의 언론적 기능은 한다고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읽고 이 부부에게 안좋은 선입관을 가지게 될까봐 걱정이 되는군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사람의 결혼식은 해외에서도 뜨거운 감자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 부부가 정말 수수한 결혼식을 했더라면 어땠을까요. 그리고 수수한 결혼식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만약 '수수한 결혼식'이 어떤 사람에겐 사치로 느껴진다면 어떨까요. 글쓴님은 자신의 경제적 능력에 맞추어 수수하다,라고 판단하겠고 또 다른 누군가는 아닐 지도 모르겠군요. 그러니 상대적 개념을 바탕으로 비난하는 것은 비난받기 딱 좋은 행동이죠.

  16. 기니피그 2010.05.06 14:4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우리나라 연예계, 언론은 알아줘야 해요.
    대중들 냄비근성도 한 몫하지만 그걸 계속 부채질하며 이용하는게 바로 그 세계...
    근데 정말 장고 커플 광고 효과가 큰 것 같더라구요.
    기를 써가면서 파헤치고 광고하는 쪽이나 따라하는 쪽이나 소름끼치고 무섭네요.
    도대체 왜? 저는 이해가 어렵군요.

  17. 그정도까진 2010.05.07 02:2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그냥 결혼하는구나.. 역시 돈이 많은가 보군..
    그정도로 생각하고 지나쳤는데 오히려 글쓴이가 최악 커플로 만들려는 것 같네요
    협찬을 받았거나 안받았거나 당연히 자사 홍보를 위해 정보를 제공했겠죠.
    그리고 알만한 사람들에게 사진보여주며 무슨 브랜드, 얼마? 물어보면 알아보는게 뭐가 어렵다고 ..
    항상 그랬지만 이런류의 기사들을 볼땐 연예인들 참 피곤하게 산다 생각했지
    원글님처럼 심하게 반감은 안가져봤어요
    오히려 이글이 더 비난을 부추길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제 입장에선 비현실적이라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좀 더 인간적으로 그들을 바라보던 사람들도 많았답니다.

  18. 어짜피 자신들의 몫이죠 2010.05.07 17:5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언론에서 이런 먹이감을 그대로 두고 넘어가진 않는다는거 본인들도 어느정도 알았을것이고..
    시기적절한 때에 하면 될것을 이런 시국에 식을 올리고 것도 보는사람들로 하여금
    상실감이 들정도의 호화 결혼이라면..
    어쨌든 영리한 처신은 아닌거 같네여

  19. 마지막 두 문단 고소영 골로 보내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 빨강망또챠챠 2010.05.14 22:5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와, 부럽다. 돈 많이 벌어서 명품도 들고 다니고>ㅁ<
    명품 휘감은 게 욕먹을 짓인가? 협찬일 수도 있고 자기 물건일 수도 있다고 했는데.. 그건 어쨌든 모르는 거고.
    만일 자기 물건이라면, 명품 휘감았다고 욕먹어야 하나요?
    자기가 버는 돈으로 자기 꾸미는데 쓰는 건데, 비난받을 이유가 없지 않나.
    누군가에게 얻어볼려고 기를 쓰는 건 잘못된 행동이지만(일명꽃뱀) 정당히 일해서 번 돈으로 분수에 맞게 물건을 사는 건 자기 자유입니다.
    저 역시 저금할 거 하고, 연금들고 보험내고, 생활비 빼고, 비상금 빼고, 이것저것 다 뺀 뒤에 남은 돈으로 갖고 싶은 목록에 넣어뒀던 명품을 구입하는데요. 뭐, 저보다는 훨씬 큰 액수의 명품을 구입하시겠지만 또 팬티 쪼가리하나 다 명품이겠지만 ㅎ 그야, 버는 돈이 그만큼 많으니까. 저 역시 두 사람처럼 번다면 양말 하나도 명품으로 신고, 부모님도 명품으로 휘감아주었을 겁니다.
    그리고 국민의 돈 운운-_-;; 불우이웃을 안 돕는다 운운하는 댓글분;
    그 말 하는 사람은 얼마나 불우이웃을 잘 하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많이 버니까 그만큼 세금도 많이 때릴 텐데 불우이웃돕기라...당연히 하는 사람은 마음이 넓고 훌륭한 사람이지만, 그 사람들에 비해 전, 안한다고 비난할 수 있는 입장은 못됩니다. 그러므로 그 부분은 전 입을 닫을랍니다. 쥐꼬리만큼 내니 할 말이 없죠;;
    여자니까, 한 번 하는 결혼식 호화롭게 하고 싶다. 고소영 입장 전 이해되는데요. 물론 전 식은 간소하게 하고 그 돈으로 저금을 하거나 집을 구입하는데 쓸 생각이지만.. 얼마 전에 결혼한 친구를 보니, 집은 없지만 결혼식은 호화롭게 하더군요. 나 같으면 결혼식을 생략하고 그 돈으로 집을 구하겠다, 그 생각을 했지만...내가 만약 결혼을 한다면 하고 생각해보니, 쉽게 결정을 못 내리겠더군요. 여자든 남자든 어느 정도 허영이 있고 허세도 있고, 자기 만족이란 게 있는데, 그게 사람마다 다른 거니까 제 생각을 강요해선 안 된다고 봅니다. 장고커플은 언론의 집중을 받을 거란 걸 알면서도 호화롭게 한 걸 보면, 딱 한 번이라는 사실에 의의를 둔 게 아닐까요? 누가 일생에 한 번 있는 결혼식을 흐지부지하게 하고 싶겠어요. 이렇게까지 해놓고 이혼을 한다면야-_-;;.....그건 최악인 거고;
    그냥 좀 이혼소리 없이 잘살았으면 좋겠단 바람은 있는...
    그리고 언론이 너무 난리를 떤 것도 문제가 있지만 사람들도 좀 이상한 듯. 그냥 무시하면 될 걸 자꾸 입방아를 찧으니. 쯧. 요새 클릭수로 밥벌어먹는 기자들 잇다고 하던데, 그만큼 클릭수가 많으니까 계속 기사가 나오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제발 좀 언플로 대항했으면 좋겠어요-_-

  21. 고소영 사치 유명한 건 세상이 다 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