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김병만, 종합병원 레지던트 되다!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종합병원2는 의학드라마입니다. 레지던트와 전공의 등 의사들과 병원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는 메디컬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수술실에서 보이는 피, 환자의 고통과 신음, 의사들의 고된 일과 등 드라마 소재가 무겁고 딱딱하고 조금은 끔찍하기도 합니다.
이런 드라마의 특성상 약방의 감초 역할을 할 연기자가 필요한데, 언뜻 떠오르는 이문식이나 임현식 등이 제격인데 나이가 너무 많아 레지던트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요즘 '달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병만을 캐스팅한 것입니다. 종합병원2의 노도철PD는 팽팽한 긴장감속에 전개되는 드라마 중간 중간에 웃음을 줄 수 있는 연기자로 김병만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김병만은 차태현, 김정은의 선배 의사로 등장해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할 것입니다.
김병만은 2002년 KBS 17기 공채를 통해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개그맨으로 알려져 있지만 김병만은 연기자이기도 합니다. 다만 코믹연기를 주로 했을 뿐입니다. 연기자로서 김병만은 조폭마누라3, 김관장대 김관장, 대한민국 변호사 등의 영화에 출연했고, 드라마는 S클리닉, 오포졸 등에 출연해 올해 제35회 한국방송대상 코미디언상을 수상했습니다.
수목드라마중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베토벤 바이러스 후속으로 이번주부터 방송되는 종합병원2는 차태현과 김정은 등 쟁쟁한 연기자들이 출연해서 베바의 인기를 계속 이어 가려고 합니다. 이런 기대속에 달인 김병만은 절제된 코믹 연기로 제대로 된 감초연기를 보여주겠다는 각오입니다.
개그의 달인 김병만이 드라마에서도 달인이 되어 종합병원2를 더욱 빛내주길 기대합니다.'연예가비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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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인가??????(뉴질랜드라 아무것도 모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