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연예계 결산을 앞두고 벌써부터 최고의 MC 등 연예대상을 놓고 이런 저런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열심히 땀 흘리고 노력한 만큼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져 상을 받을 사람이 꼭 받아야 하겠죠. 그런데 2009년을 가만히 돌아보니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말이 나왔는데, 여기에 해당하는 사람이 두 명 생각나네요. 연기자, 가수, 예능 등 세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활약을 한 이승기와 유이입니다.

어느 한 분야에서 인기를 얻기도 힘든데,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물론 평가는 주관적이기 때문에 두 사람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고 하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도 있겠지요. 트리플 크라운 달성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더라도 두 사람은 올 한해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이승기와 유이는 데뷔 시기와 남녀의 차이 외에는 2009년 활동이 비슷합니다. 두 사람 모두 가수라는 공통점은 물론 드라마, 예능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수, 연기자, 예능 세 분야로 나누어 두 사람의 2009년도 활동을 되돌아 봤습니다. 물론 두 사람의 인기를 비교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교할 수도 없지만요


연기 분야

이승기가 올 한해를 '최고의 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드라마 <찬란한 유산>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이승기는 '찬유' 이전에 <논스톱5>, <소문난 칠공주>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 내공을 쌓은 덕인지 '찬유'에서 재벌 후계자 선우환역을 맡아 대박을 터뜨렸어요. 2009년 전반기는 '꽃남' 이민호가 열풍을 주도했다면 후반기는 '찬유'의 이승기가 주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청률을 놓고 볼 때는 '찬유'의 이승기가 40%를 넘나들며 30% 내외의 '꽃남'을 압도하며 이승기는 소녀팬들 뿐만 아니라 누나팬들의 로망이 되었어요. 특히 '찬유' 종방 무렵 한효주와의 동해 구름다리 키스신은 수많은 누나팬들의 가슴을 울릴 정도로 명장면 중의 하나였고, '찬유'를 통해 이승기는 연기자로 거듭났습니다.


유이는 애프터스쿨이 두번째 앨범을 준비할 때 보강 맴버로 들어왔다가 깜짝 스타가 된 캐이스죠. 애프터스쿨은 올 4월에 디지털 싱글 DIVA를 발표하고 컴백했는데, 유이는 팀에 합류한 지 반년도 되지 않아 스타덤에 올랐는데, 그 배경은 바로 '꿀벅지'란 말 때문이에요. 올 상반기 인터넷을 통해 가장 많이 검색된 연예인이 될만큼 꿀벅지 신드롬은 대단했어요. 이런 인기를 등에 업고 사극 <선덕여왕>에 아역 미실로 출연했고 얼마전에 종영된 <미남이시네요>에서 유헤이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선덕여왕> 때는 대사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연기자로 입문했다고 봐야겠지요. 유이의 연기력에 대해서는 팬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어 아직 더 두고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예능 분야

이승기가 '찬유'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었던 원동력을 찾는데 예능 프로 <1박2일>을 빼놓을 수 없어요. 만약 <1박2일>의 '허당' 인기가 없었더라면 '찬유'가 40%를 넘는 인기를 끌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 쉽게 장담할 수 없을 거에요. 가수로 데뷔했지만 이승기는 허당 이미지를 통해 국민적 인기를 끌었습니다. 강호동 등 형들 밑에서 조금 어리버리해 보이기도 하지만 술수를 쓰거나 꾀를 부리지 않는 착한 캐릭터 때문에 이승기를 좋아하는 팬들이 많아진 것입니다. 예능에서 발견된 이승기의 잠재력 때문에 토크쇼 <강심장>에서 강호동과 공동MC를 보며 이승기는 예능MC 분야까지 진출했습니다. 처음 <강심장>에 투입될 때는 강호동의 들러리,  보조MC를 우려했는데 강호동과 대등한 입장에서 진행을 하며 MC 분야에서도 '이승기의 파워(힘)'가 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유이는 예능 프로에 게스트로만 참여하다가 지난 8월부터 <우리 결혼했어요>에 박재정과 부부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박재정과 8살의 나이차 때문인지 이전에 출연하던 부부들처럼 깨가 쏟아지거나 알콩달콩 사는 모습은 부족해 보이네요. 나이차 문제도 있지만 갑자기 스타덤에 올라 예능프로까지 진출하다 보니 유이가 가진 예능끼를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어요. 예능 프로에 나올 때는 조금 망가지기도 하고 오버하며 리액션도 써야하는데, 이런것까지 유이에게 기대하기란 무리인가 봅니다.

가수 활동

음악에서는 기대만큼 활약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이승기나 유이 모두 본업이 가수인데, 어찌보면 본업보다 한 눈을 더 팔며 2009년을 보낸 거지요. 이승기는 지난 9월에 4집 셰도우(Shadow) 타이틀 곡 '우리 헤어지자'로 음악무대에 컴백했지만 방송 3사 가요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습니다. 예능과 드라마의 인기를 음악무대로 연결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어요. 가을로 접어들며서 발라드 열풍을 타고 김태우, 박효신, 테이 등이 나와 음악활동에만 전념해 발라드 열풍을 몰고온 것과 비교가 됩니다.


유이는 애프터스쿨 맴버로서 '애프터스쿨'의 유이로 불려야 하는데, 유이의 '애프터스쿨'이라 불릴만큼 독립적인 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최근 애프터스쿨은 레이니와 나나를 보강해 7인조 그룹이 된 뒤 신곡 '너 때문에'를 발표했는데, 음원차트 1위를 달리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요. <미남이시네요>가 종영되면서 유이는 본업인 음악활동에 전념하면서 '꿀벅지 유이' 대신에 '애프터스쿨의 유이'로 불리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수로서 방송사 음악차트 1위를 해보고 싶다는 욕심도 있다네요.

트리플 크라운은 누구나 욕심 낸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아무에게나 붙여주는 이름도 아닙니다. 이승기와 유이는 2009년에 얻은 '트리플 크라운'의 명예를 2010년에 이어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땀과 노력을 해야 합니다. 성(城)은 빼앗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은 2010년에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트리플 크라운' 이름을 붙여준 것이라고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Posted by 카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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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일단 이승기는 올해 결혼해줄래 방송활동 한번 하지 않고 대박쳤고,
    4집으로 발표한 우리헤어지자는 sbs 인기가요에서 2주연속 1위했는데 무슨 말씀이신지??

  3. 이승기는 인정. 그러나 유이는 그냥 트리플

  4. 승기는 인정 하지만 유이는 모냐구?
    승기도 사실 작품은 좋은데 연기도 그럭저럭
    유이는 그야말로 안습이고 꿀벅지 대상

  5. 글쎄요 이승기는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타이틀이 어울린다고 봅니다만
    유이는 다소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일단 이승기만한 예능감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예능감이라면 유이보다는 구하라가 낫겠군요)
    연기에서 크라운 자리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있었던 것도 아니였구요
    (이승기군은 주연급이었으니까요)
    가수로 보기엔 부족합니다
    아마 소주CF나 강력한 언플이 아니었다면 그냥 에프터스쿨 멤버 중 하나로 묻혔을 듯 싶네요

  6. 쫌 어이가 없네요;;; 이승기는 인정하지만;;;
    유이가 한게 머가 있다고;;;;
    우결도 유이커플나오는 부분만 재미없어서 안보는 사람이 대부분이죠~
    시청률은 황정음과 조권커플때문에 많이 오른 거고~
    시간대변경도 시청률상승에 한몫을 했구요~
    드라마는;;;; 어설픈 연기력만 입증해준 꼴이었는데;;;
    가수로써는 말할 것도 없이;;; 노래도 못하고~포스도 부족하고~
    그룹도 원래 인기가 많은 그룹이 아닌데?
    뭘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건지;;;;;
    손담비는 언플언플하지만... 노래라도 인기가 있어서....
    음원이나 가요프로그램 1위를 했으니까 인정하는데.....
    유이는 급이 다른 광고료 싼 그저 신인예능인인듯;;;;
    인정하는 건 스타킹 이런 예능 프로나와서 거의 팬티수준의 핫팬츠입고
    엉덩이랑 허벅지 흔드는 건 잘하는 거 같네요~
    몸 보여주려고 참 노력하는 거 같아요~ㅎㅎㅎ

  7. 유이가 뭘했다고 트리플크라운? 예능도 요새 조권가인한테 밀리고 애프터스쿨노래중에 뭐 이렇다할 정도로 대박난 게 있나? 글고 드라마도 주연도 아니고 개나소나 다소화할수있는 악역조연이었는데 너무 어이없네요.
    할줄아는건 허벅지내놓고 포즈취하는거 지겨운 무표정놀이
    언론이 띄워준 대표주자가 유이

  8. 유이같은 애가 스타 2009.12.07 13:4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그것두 트리플 크라운 ㅎ ㅎ ㅎ

    참 잼난 글이네요

  9. 크라운 뜻을 모르시나봐요?
    그분야에 최고가 되어야 크라운이지요?
    이승기는 찬란한유산이 방영될때 동시에 1박2일이 예능으로서 최고 시청률, 찬란한 유산은 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결혼해줄래 각종차트 1위를 동시에 했지요..그래서 트리플 크라운인데 웬 쌩뚱 유이랍니까? 정말 어이가 없어서 웃음도 안나오는..이승기 이름 아무데가 같이 엮지 마시길~~~;;

  10. 빠순이들 몰려와서 유이까기 시작하네 ㅋㅋ

  11. 글쓴이 2009.12.07 15:2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벌써 글제목부터 트리플크라운스타운운하니 조금 이해가 안되는군요. 이승기 유이둘다 본업인 가수분야에서는 그렇게까지 성공했다고 볼수없는데말이죠. 이승기나 유이둘다 전부 가수죠. 그렇다면 가수분야에서 먼저 성공해야 맞는건데 오히려 예능이나 드라마에서 더 부각이 됐죠. 그렇다면 이게 장기적으로 봤을때 과연 좋은것이냐 오래갈것이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예능이나 드라마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그래도 그게 영원히 오래가는것도 아니고 다른분야에서 새로운모습 포스가 필요하죠. 이승기씨같은경우는 1박과 찬란한유산대박으로 음반도 대박터질줄알았는데 예상외로 실패했죠. 유이같은경우는 딱히 설명한꺼리로 없는듯보이는군요. 꿀벅지효과로 인기를 끌었지만 그게 과연 얼마나 갈런지...

    • 2009.12.15 13:58  수정/삭제 댓글주소

      예능이나 연기에 비해 이번 가수활동이 약간 부진하긴 했지만 "결혼해줄래"라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구요,
      곡이 약간 밋밋한 면이 없지않았던 우리헤어지자도 2주연속 1위했습니다.

  12. 이런글이 유이 안티를 키우는 듯.. 유이 안티가 이런 글을 의도적으로 회원수 많은 다른 카페같은 데 퍼가면 유이 안티는 예전 문희준을 능가할 듯.. 갠적으로 심히 걱정됨.

  13. 찬란한 유산이랑 미남이시네요는 작가와 배우들이 좋아서 잘된드라마아닌가요
    유이씨는 악역을 너무 진짜처럼 해서 인정하지만
    승기씨는 연기력으로 많이 지적받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닌가요?

    • 뭘 잘못아신것 같네요 2009.12.07 18:53  수정/삭제 댓글주소

      님말씀대로 "작가와배우들이 좋아서 잘됐다?"글쎄요~아무리 작가와 배우들만이 좋다고 해서 드라마가 인정받을수는 없겠죠~"유이는 악역을 너무 진짜처럼 해서 잘했고,승기는 연기력으로 많은지적을 받았다?" 참..공감할수 없는 의견이십니다.
      유이씨의 연기모습은 제가 관심있게 보지를 못해서 뭐라 의견을 낼수는 없습니다만,
      오히려 이승기씨는 대중들에게 연기력을 이번 '찬란한유산' 으로인해 인정 받은것 같은데요~
      드라마 초반에야 기존 예능에서 보여지던 이미지와 겹치는 이유도 있었겠지만,드라마 캐릭터가 부자연스럽게 어색하다는 지적은 받은것은 사실입니다.하지만,4회후반 부터는 연기력 논란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쏙 들어갔습니다.드라마의 인기나,시청률 역시 5회부터 상승했구요~이승기씨의 연기력을 탓하시고 싶다면..우선 'sbs찬유'-공식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부터 신중하게 둘러보시고 얘기하시는게 맞는것 같네요!

    • 쏘쿨 2009.12.07 20:21  수정/삭제 댓글주소

      시청자게시판이야 이승기씨팬들이 엄청 많이 들락날락하는곳인데 거기가 과연 공정하고 객관성있는게시판인가요? 다른드라마게시판가봐도 자기가 좋아하는배우나오면 다들 연기괜찮다 재밌다고 난리입니다. 드라마인기나 시청률이야 대박이었지만 이승기씨연기력하나만큼은 크게 인정받았다고 볼수없겠죠.

    • 2009.12.09 18:23  수정/삭제 댓글주소

      찬유 초반에는 이승기연기력에 몰입이 안된다는 얘기가 많았지만 윗님말씀처럼 4~5회부터는 안정적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당시에 기사나 일반 인터넷 게시판 반응들을 한번 보세요 연기력으로 크게 논란을 일으키진 않았습니다

    • . 2009.12.15 13:59  수정/삭제 댓글주소

      연기력 논란은 없었어요.
      처음에 비중이 살짝 적어서 그랬던거겠죠.

  14. 김남길씨나 신세경 황정음양이 더 낫네요^^

  15. 태을도 2009.12.07 21:1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용봉서신

  16. 반응들이 ㅋㅋㅋ 2009.12.07 21:2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유이 얘기에 여러 안좋은 이야기 많이 달릴거 같더니만 ㅋ
    뭐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표현은 좀 과하지만
    그만큼 세 분야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고
    좋은 결과를 얻어낸 건 사실인것 같네요..^^
    근데 전 우결 한동안 안보다가 유이커플때문에 그 커플 얘기만 보는데
    내가 이상한건가? ㅋㅋ

  17. 하늘봐요v 2009.12.07 23:5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솔직히 이번 해가 승기인생 최고의 해였을 것같아요
    트리플 크라운 다소 부담스러운 칭찬이잖아요ㅋㅋㅋ
    앞으로도 잘됬으면 하는 맘이에요ㅋㅋㅋ

  18. 질레라 2009.12.08 06:4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솔직히 나도 우결 안보다가 유이커플때메 다시보게 되었다....

    나도 이상한건가????여자들에게는 질투와 증오의 대상일진몰라도

    남자대다수들에게 유이란 존재는 절대 진리와도 같은 존재이다...

  19. 효도르 2009.12.10 12:4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우리 유이여신님 트리플크라운이다
    이것을 인정하지 않는 오크들은 빵꾸똥꾸

  20. ㅉㅉㅉㅉ 2009.12.15 19:0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유이 쟤가 노래를잘해,춤을잘춰,연기를잘해, 아니면 그렇게~~예능나와서 한번이라도 웃겨본적이있냐 쟤가? 예능감도없고 ㅡㅡ;;; ㅅㅍ이 누군지 궁금하다 진짜

  21. ㅋㅋㅋ 이승기 2009.12.20 17:5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이승기가 트리플 크라운 진짜 웃낀다. ㅋㅋㅋ
    가수활동도 제대로 못해 예능해서 웃긴거도 아니고 도대체 머냐 연기를 그러타고 잘하냐 ㅋㅋ 이승기나 유이나 트리플크라운 이 언급되는게 웃길뿐.

    • 그럼 2009.12.21 15:48  수정/삭제 댓글주소

      연기자로서, 예능에서, 가수로.. 이 세분야에서 왠만큼 하고 있는 트리플크라운이 누가 언급되야 하는데?? 유이는 아니지만 이승기는 맞는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