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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가 살아있다면 현재 활동중인 우리나라 여자 연예인중 누구와 가장 비슷할까요? 많은 여배우들이 떠오르겠지만 그래도 가장 근접한 배우가 '조각 미인'이라 불리는 황신혜가 아닐까요? 그녀는 데뷔후 지금까지 '절대 동안', '절대 미인'의 대명사로 불려왔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뭇 남성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정도로 그녀는 아름답습니다. 내일 모레 50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아직도 그녀는 30대 초반의 포스를 풍깁니다. 함께 출연하는 오연수와 8살 차이가 나지만 그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입니다.
그녀를 평가하는 말은 '컴퓨터 미인', '줌마렐라', '골드미스' 등 수없이 많습니다. 1983년 데뷔후 많은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안해본 역할이 없을 정도인데, 맡은 배역은 하얀색 도화지 위에 수채화 그리듯 무리없는 연기 색깔을 드러내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갔습니다. 그러면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은 동안으로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은 물론 세대를 뛰어넘어 뭇 남성들의 로망이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미인', '미녀' 소리를 듣고 자란 황신혜는 아직도 "딸의 미모는 자신을 따라오지 못한다"며 자신의 미모에 대한 당당함과 자신감이 철철 넘칩니다. 이런 당당함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천생연분> 이후 그녀는 5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월화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이하 '공돌' 표기)에서 골드미스 장공심역으로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황신혜표' 연기하면 럭셔리하고 도도하며, 남자들의 혼을 쏙 빼놓을 수 있을 만큼의 지적인 미모로 나왔는데, 이번에도 최고급 패션과 악세사리가 잘 어울리는 발레리나 마샤장으로 나옵니다. 첫 사랑 남자 나봉희(탁재훈)를 친구에게 빼앗긴 뒤 억척 아줌마가 된 차도경(오연수)과 펼치는 코믹드라마 주연을 맡았습니다.
어제 첫 방송을 보니 황신혜는 오연수와 비교해서 전혀 몸매와 얼굴, 피부 등이 뒤지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절대 동안'은 어쩌면 지금까지 그녀를 지탱해온 연기 자산인지 모릅니다. '공돌'에서 장공심역을 맡아 차도경(오연수)을 매몰차게 대할 때는 싸늘한 냉기가 흐르는 듯 했습니다. 17년만에 세계적이 발레리나가 되어 돌아온 장공심은 동창회에서 과거의 장공심이 아니란 것을 보여준 후 본격적으로 차도경에 대한 복수를 시작합니다. 현모양처가 꿈이었으나 이마저도 철저히 짓밟아버린 차도경을 다시 만나 이제 잃어버린 사랑마저 되찾겠다는 장공심의 집념은 차도경을 긴장하게 만들며 두 여자는 전운이 감돕니다.
황신혜는 우리 나이로 올해 47살입니다. 나이로 보면 아무리 동안을 유지한다 해도 대기업 사모님이나 전문 캐리어우먼을 연기해야할 때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그녀는 화려하고 도도한 골드미스역으로 다시 나타났습니다. 그녀가 이번 '공돌'에서 맡은 장공심역은 가난 때문에 발레리나가 되지 못했는데, 첫사랑 남자까지 빼앗기고 와신상담 끝에 차도경과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됩니다. 드라마 주 시청자층인 여성들의 아줌마 본능과 골드미스에 대한 환상을 동시에 심어주기 위해 황신혜와 오연수를 극과 극의 캐릭터로 배치해 놓고 대한민국 여성들의 숨은 행복을 찾는 것이 '공돌'의 기획의도입니다.
뒤바뀐 운명의 황신혜와 오연수는 필연적으로 싸울 운명같습니다. 황신혜, 오연수는 모두 청초하고 단아한 연기만 하다가 이번 '공돌'에서 처음으로 망가지는 연기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첫 방송부터 두 여배우의 자존심을 건 연기 대결 또한 불꽃이 튑니다. 이런 경쟁은 <선덕여왕> 고현정을 추격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시청률 추이도 흥미롭습니다. '공돌' 제작진은 이미 <드림>에서 손담비가 죽을 쑤며 <선덕여왕> 고현정에게 완패했기 때문에 긴장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5년만에 돌아온 조각 미녀 황신혜가 <선덕여왕> 고현정과 경쟁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5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황신혜는 <선덕여왕> 고현정의 벽을 넘느냐, 못넘느냐에 따라 드라마의 성패가 좌우됩니다. 오랜만에 컴백을 했는데, 난공불락처럼 보이는 성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견고한 성이라도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황신혜는 이제 난공불락처럼 보이는 <선덕여왕>의 '고현정 성'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과연 황신혜가 그 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요?
나이를 떠나 좋아하는 이상형이 나타났을 때 여자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그 반응을 보기 위해 '공돌'에서 초특급 킹카 강찬우(이재황)를 2회부터 투입합니다. 자신감 넘치고 당당하면서도 쿨한 남자 이재황은 황신혜(장공심)의 남자가 되지만 오연수(차도경)가 장공심의 옛 친구라는 것을 알게되면서 삼각 러브라인이 펼쳐질 것입니다. 이렇게 '공돌'은 여자들 특유의 자존심을 걸고 싸우는 황신혜와 오연수 사이에서 벌어지는 대한민국 억척 아줌마와 골드미스간의 대결로 코믹하게 전개될 것입니다.
그녀를 평가하는 말은 '컴퓨터 미인', '줌마렐라', '골드미스' 등 수없이 많습니다. 1983년 데뷔후 많은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안해본 역할이 없을 정도인데, 맡은 배역은 하얀색 도화지 위에 수채화 그리듯 무리없는 연기 색깔을 드러내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갔습니다. 그러면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은 동안으로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은 물론 세대를 뛰어넘어 뭇 남성들의 로망이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미인', '미녀' 소리를 듣고 자란 황신혜는 아직도 "딸의 미모는 자신을 따라오지 못한다"며 자신의 미모에 대한 당당함과 자신감이 철철 넘칩니다. 이런 당당함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천생연분> 이후 그녀는 5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월화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이하 '공돌' 표기)에서 골드미스 장공심역으로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황신혜표' 연기하면 럭셔리하고 도도하며, 남자들의 혼을 쏙 빼놓을 수 있을 만큼의 지적인 미모로 나왔는데, 이번에도 최고급 패션과 악세사리가 잘 어울리는 발레리나 마샤장으로 나옵니다. 첫 사랑 남자 나봉희(탁재훈)를 친구에게 빼앗긴 뒤 억척 아줌마가 된 차도경(오연수)과 펼치는 코믹드라마 주연을 맡았습니다.
어제 첫 방송을 보니 황신혜는 오연수와 비교해서 전혀 몸매와 얼굴, 피부 등이 뒤지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절대 동안'은 어쩌면 지금까지 그녀를 지탱해온 연기 자산인지 모릅니다. '공돌'에서 장공심역을 맡아 차도경(오연수)을 매몰차게 대할 때는 싸늘한 냉기가 흐르는 듯 했습니다. 17년만에 세계적이 발레리나가 되어 돌아온 장공심은 동창회에서 과거의 장공심이 아니란 것을 보여준 후 본격적으로 차도경에 대한 복수를 시작합니다. 현모양처가 꿈이었으나 이마저도 철저히 짓밟아버린 차도경을 다시 만나 이제 잃어버린 사랑마저 되찾겠다는 장공심의 집념은 차도경을 긴장하게 만들며 두 여자는 전운이 감돕니다.
황신혜는 우리 나이로 올해 47살입니다. 나이로 보면 아무리 동안을 유지한다 해도 대기업 사모님이나 전문 캐리어우먼을 연기해야할 때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그녀는 화려하고 도도한 골드미스역으로 다시 나타났습니다. 그녀가 이번 '공돌'에서 맡은 장공심역은 가난 때문에 발레리나가 되지 못했는데, 첫사랑 남자까지 빼앗기고 와신상담 끝에 차도경과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됩니다. 드라마 주 시청자층인 여성들의 아줌마 본능과 골드미스에 대한 환상을 동시에 심어주기 위해 황신혜와 오연수를 극과 극의 캐릭터로 배치해 놓고 대한민국 여성들의 숨은 행복을 찾는 것이 '공돌'의 기획의도입니다.
뒤바뀐 운명의 황신혜와 오연수는 필연적으로 싸울 운명같습니다. 황신혜, 오연수는 모두 청초하고 단아한 연기만 하다가 이번 '공돌'에서 처음으로 망가지는 연기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첫 방송부터 두 여배우의 자존심을 건 연기 대결 또한 불꽃이 튑니다. 이런 경쟁은 <선덕여왕> 고현정을 추격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시청률 추이도 흥미롭습니다. '공돌' 제작진은 이미 <드림>에서 손담비가 죽을 쑤며 <선덕여왕> 고현정에게 완패했기 때문에 긴장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5년만에 돌아온 조각 미녀 황신혜가 <선덕여왕> 고현정과 경쟁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5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황신혜는 <선덕여왕> 고현정의 벽을 넘느냐, 못넘느냐에 따라 드라마의 성패가 좌우됩니다. 오랜만에 컴백을 했는데, 난공불락처럼 보이는 성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견고한 성이라도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황신혜는 이제 난공불락처럼 보이는 <선덕여왕>의 '고현정 성'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과연 황신혜가 그 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요?
나이를 떠나 좋아하는 이상형이 나타났을 때 여자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그 반응을 보기 위해 '공돌'에서 초특급 킹카 강찬우(이재황)를 2회부터 투입합니다. 자신감 넘치고 당당하면서도 쿨한 남자 이재황은 황신혜(장공심)의 남자가 되지만 오연수(차도경)가 장공심의 옛 친구라는 것을 알게되면서 삼각 러브라인이 펼쳐질 것입니다. 이렇게 '공돌'은 여자들 특유의 자존심을 걸고 싸우는 황신혜와 오연수 사이에서 벌어지는 대한민국 억척 아줌마와 골드미스간의 대결로 코믹하게 전개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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