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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해병대 창설 60주년이었습니다. 저는 육군 병장 출신이지만 직장내 동료중 한사람이 해병대 출신인데 유독 해병대 출신들은 타군에 비해 자부심과 긍지가 대단합니다. 특유의 빨간 명찰과 '귀신 잡는 해병'이란 말 등 하도 많이 들어 '해병대' 하면 생각나는 말이 무척 많습니다. 가수 김흥국과 임채무 등 해병대 출신 연예인들도 방송에서 해병대를 홍보하며, 특유의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현재 가수 이정은 지난해 해병대에 자원 입대하여 힘든 훈련과정을 마치고 복무중입니다.
(가수 이정은 지난해 해병대에 자원 입대하여 지금 성실하게 군복무를 하고 있습니다.)
팔각모는 해병대 장병들만이 쓸 수 있는 모자입니다. 팔각은 팔극을 뜻하며, 지구 어디든지 가서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해병대'임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화랑도 정신인 세속오계와 해병대에서 추가로 의미를 부여한 세가지 금기를 포함한 팔계의 뜻도 포함합니다.
☆ 아무나 해병이 될 수 없다 ☆
'아무나 해병이 된다면 나는 결코 해병을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말은 해병대가 지원자 중에서 선발된 정예 용사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즘 해병대 입대 경쟁률은 높을 때는 10:1이 넘습니다. 육군 등에 비해 몸은 결코 편하지 않음에도 해병대를 지원하는 이유는 험난한 군생활을 통해 자신을 단련시키려는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해병대에서 그 고약한 훈련을 다 견뎌낼 수 있다면 사회에 나와서도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가질 수 있습니다.
☆ 귀신 잡는 해병대 ☆
얼마나 용맹스러우면 귀신도 잡을 수 있을까요? 아마도 이 말은 해병대를 상징하는 문구중 가장 많이 알려진 문구일 것입니다. 이 말은 6.25전쟁 당시 해병대의 통영지구상륙작전을 취재한 미국 여류기자 마거릿 히킨즈의 보도내용중 "They might capture even devil'(그들은 귀신도 잡을 것이다)라는 말에서 유래했습니다. 그러니까 만들어낸 말이 아니라 실제로 귀신을 잡을 정도로 용맹스럽다는 것입니다. 해병대 장병들도 이 말에 가장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중앙청 태극기 게양 ☆
한국전쟁 당시 9.27 서울 수복때 서울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한 것은 해병대 장병들입니다. 서울 수복작전의 선봉에서 가장 먼저 서울에 입성했기 때문입니다. 중앙청에 태극기가 포연속에 게양되어 휘날리는 모습은 언론에 자주 보도되어 해병대의 자랑이 되고 있습니다.
비록 군은 다르지만 해병대의 끈끈한 단결력과 자부심을 갖는 동료가 부럽습니다. 그래서 저도 다시 태어난다면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아무나 갈 수 없는 해병대를 가고 싶습니다.
늦게나마 해병대 창설 60주년을 축하드리며, 더욱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
이 구호는 원래 미 해병대의 구호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해병대 출신 직장 동료가 가장 잘 써먹는 말이 이 말입니다. 군생활 뿐만 아니라 해병대 출신들은 사회생활에서도 그 끈끈한 유대관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병대 전우회'가 대표적인데, 군을 떠나서도 모군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은 아마 전세계에서 최고일 것입니다. 현역과 예비역이 구별없이 '우리는 해병대'라는 말 하나로 해병대는 하나가 됩니다.
☆ 빨간 명찰과 팔각모 ☆
육군은 국방색 명찰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해병대는 빨간 명찰을 사용합니다. 그 힘들다는 해병대 신병훈련을 마치고 빨간 명찰을 달때 해병대는 눈물을 흘립니다. 진짜 해병대의 일원이 된 소속감과 해냈다는 자신감 등이 어우러져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고 합니다. 해병대에게 명찰은 책임과 의무를 다하라는 명령이자, 땀과 인내의 결정체를 의미합니다.
팔각모는 해병대 장병들만이 쓸 수 있는 모자입니다. 팔각은 팔극을 뜻하며, 지구 어디든지 가서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해병대'임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화랑도 정신인 세속오계와 해병대에서 추가로 의미를 부여한 세가지 금기를 포함한 팔계의 뜻도 포함합니다.
☆ 아무나 해병이 될 수 없다 ☆
'아무나 해병이 된다면 나는 결코 해병을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말은 해병대가 지원자 중에서 선발된 정예 용사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즘 해병대 입대 경쟁률은 높을 때는 10:1이 넘습니다. 육군 등에 비해 몸은 결코 편하지 않음에도 해병대를 지원하는 이유는 험난한 군생활을 통해 자신을 단련시키려는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해병대에서 그 고약한 훈련을 다 견뎌낼 수 있다면 사회에 나와서도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가질 수 있습니다.
☆ 귀신 잡는 해병대 ☆
얼마나 용맹스러우면 귀신도 잡을 수 있을까요? 아마도 이 말은 해병대를 상징하는 문구중 가장 많이 알려진 문구일 것입니다. 이 말은 6.25전쟁 당시 해병대의 통영지구상륙작전을 취재한 미국 여류기자 마거릿 히킨즈의 보도내용중 "They might capture even devil'(그들은 귀신도 잡을 것이다)라는 말에서 유래했습니다. 그러니까 만들어낸 말이 아니라 실제로 귀신을 잡을 정도로 용맹스럽다는 것입니다. 해병대 장병들도 이 말에 가장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중앙청 태극기 게양 ☆
한국전쟁 당시 9.27 서울 수복때 서울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한 것은 해병대 장병들입니다. 서울 수복작전의 선봉에서 가장 먼저 서울에 입성했기 때문입니다. 중앙청에 태극기가 포연속에 게양되어 휘날리는 모습은 언론에 자주 보도되어 해병대의 자랑이 되고 있습니다.
비록 군은 다르지만 해병대의 끈끈한 단결력과 자부심을 갖는 동료가 부럽습니다. 그래서 저도 다시 태어난다면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아무나 갈 수 없는 해병대를 가고 싶습니다.
늦게나마 해병대 창설 60주년을 축하드리며, 더욱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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