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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떴25

패떴의 인기비결은 대가족의 향수 패밀리가 떴다의 시청률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본공개 여파와 이효리의 비속어 논란 등에 불구하고 예능 프로 19주 연속 1위, 재방송마저 정규 프로그램을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패떴의 인기 비결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가족제도의 향수도 한 몫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에게 '시골'과 핵가족화에 따른 '대가족제도'의 향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 좋고 산 좋은 시골로 가서 부모님 역할을 하는 그 집 주인 어르신들을 효도관광 보내드린후 패밀리들이 집에 남아 천진난만하게 놉니다. 마치 옛날에 부모님들이 서울 나들이 가신후 형제들끼리만 남아 신나게 놀고, 밥해 먹고 게임하고 노는 모습과 같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컨셉입니다. 그래서 휴.. 2009. 2. 1.
박명수, 유재석 그늘에서 벗어나라! 해피투게더3 MC 박명수의 계약이 연장되었습니다. 이번주 방송중에 웃자고 만든 설정인데, 재미있는 것은 제작진 11명중 5명이 반대를 해서 6:5로 간신히 통과된 것입니다. 반대표를 던진 제작진 5명은 반대 이유로, '녹화시간에 존다.', '대본설명대 짜증을 낸다.', '녹화를 빨리 끝내려 한다.', '녹화시간에 김밥을 달라고 한다.' 의견을 내세워 반대를 했고, 나머지 1의 제작진은 '그냥 싫어서' 반대표를 던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설정이 그냥 만든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일리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명수 하면 먼저 유재석을 떠올릴 정도로 그는 예능에서 유재석과 함께 먹고 사는 인생으로 보입니다. 본인이 예능계 1인자 유재석은 뛰어넘을 수 없고 '난 영원한 2인자'라며 아예 백기를 들었습니다. .. 2009. 1. 23.
카멜레온 이효리, 그녀는 프로다! 이효리가 피로 누적으로 병원에 입원하여 어제 SBS 가요대전에서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이효리는 SBS 뿐만 아니라 당분간 연말 방송 프로그램에서 그녀의 모습을 보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지난 12월 19~20일 양일간에 걸쳐 데뷔후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그녀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소식에 그녀의 팬들은 물론 방송사는 전전긍긍했습니다.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섹시컨셉 가수 이효리를 연말 각종 시상식에 볼 수 없다는 것은 그녀가 줄 수 있는 환상적 노래뿐만 아니라 예능적 재미까지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효리에게 노래보다 예능적 재미를 당분간 못보게 되는 것이 더 안타깝습니다. 이효리는 '패밀리가떴다'에 출연하면서 부시시한 얼굴로 유재석과 국민남매란 애칭을 얻으며, 예능인으로도 성공한 가.. 2008. 12. 30.
다시 살아난 콧소리 애교 예진효과 [패떴] 이번주 에서 '예진효과'가 다시 살아 났습니다. 그녀의 콧소리가 작렬한 것입니다. 사실 김종국이 고정 출연한 이후 예진효과는 거의 볼 수 없어 그녀의 예능적 재능이 묻혀진 듯 했는데, 이번주 잠자리 인기순위를 정하는 '이별에 대처하는 법' 연기신을 김수로와 함께 찍으며 그녀 특유의 애교와 콧소리가 다시 나왔습니다. 김수로 뿐만 아니라 유재석과 대성 등 모든 패밀리들이 박예진의 애교와 함께 한겨울 추위를 녹였습니다. 패떴이 일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끈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예진효과입니다. 최근 패떴은 초반 인기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던 효리효과가 다소 주춤해지고 '예진효과'가 인기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습니다. 물론 유재석 등 다른 패밀리들의 노력 모두 .. 2008. 12. 14.
김종국의 '발예능' 논란은 자업자득 김종국이 이번주 에 나와 손담비의 의자춤까지 추며 예능 프로의 자질(?)을 보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먼저 신봉선이 개콘에서 선보였던 의자춤을 다시 한번 선보였고, 이어 이수영 등 출연진이 다 따라하는 분위기라 어쩔 수 없이 김종국도 추게 된 것인데, 그 모습을 본 느낌은 재미를 느끼기보다 안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같은 가수라도 이효리와 윤종신이 예능 프로에 나와 망가지는 것과는 달라 보였습니다. (가수 본업보다 패떴, 무릎팍도사, 웃찻사 등 예능 프로에 더 많이 나와 발예능 논란을 빚고 있는 김종국) 요즘 예능 프로를 보면 김종국이 예능을 천하통일한 느낌입니다. 방송을 틀면 여기 저기 안나오는 곳이 없습니다. 김종국의 인기를 실감하는구나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가수인 그가 이렇게 .. 2008. 12. 7.
패떴이 인기 있는 가장 중요한 이유 패밀리가 떴다가 요즘 일요 버라이어티를 평정하고 있는 듯 합니다. 처음에 패떴이 시작될 때만 해도 1박 2일과 시청률 경쟁을 하리라 예상했던 사람은 별로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일요 예능 프로그램의 '본좌' 자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패떴이 이렇게 인기를 끄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언급했던 유재석의 안정감 있는 진행, 김수로, 대성, 윤종신, 이천희의 캐릭터, 그리고 섹시컨셉을 과감히 내던지고 예능 본색을 드러낸 '효리효과', 달콤 살벌한 이미지로 뭇 남성들을 사로 잡은 '예진효과', 비 등 스타게스트 출연 등 패떴의 성공 요소는 시청률 상승 만큼이나 많습니다. (누구나 가고 싶은 농촌마을에서 패밀리들이 펼치는 활동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대리만족감을 준다.) 그러나 저는 패.. 2008. 11. 10.
김종국, 꿔다 놓은 보릿자루 같다! [패밀리가 떴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김종국이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을 했는데, 솔직히 느낌은 '꿔다 놓은 보릿자루' 같았습니다. 기존 패밀리 맴버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 모습이 안스럽기까지 했습니다. 물론 군복무후 얼마되지 않아 그렇다고 지난주에는 이해하고 봤는데, 이번주 다시 한번 보고 나니 역시나였습니다. 한마디로 예능 프로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을 출연시킨 결과입니다. 그런데 패떴 제작진은 김종국의 고정출연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정말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김종국을 패떴에 고정으로 출연을 시키려 하는지 조금 어리둥절 합니다. 패떴은 일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입니다. 예능적 끼와 재질이 있어야 출연이 가능한 프로 아닌가요? 가수로서 패떴에 고정 출연하고 있는 윤종신과 대성, 효리.. 2008.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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