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강호동 세금 과소납부(탈세) 의혹에 대한 여론을 보고 있노라면 솔직히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한 때 국민MC라는 칭호까지 받으며 인기를 끌던 연예인인데, '이중 인격' 등 그에 대한 비난의 수위가 높아도 너무 높다. 수입에 비해 세금을 과소 납부했다는 건 백 번, 천 번 비난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비난을 하려면 조목 조목 근거를 따져가며 해야하는데 감정에 치우쳐 비난하는 게 무섭다는 거다. 강호동 비난도 모자라 명품관에서 부인에게 고가 상품을 사줬다는 등 가족 신상털기까지 나오고 있다. 여기에 사업가 한 사람이 강호동이 세금을 피하려 범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검찰에 고발까지 했다. 어디 이뿐인가? 포털 다음(Daum) 아고라 이슈청원에 '강호동을 퇴출시킵시다'라는 서명이 진행중이다.

강호동 만큼 돈을 많이 버는 유재석은 어떤가?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사람 없다고 유재석도 모를 일이다. 그래서 일부에서 유재석도 세금 문제를 조사해보라는 거다. 그러나 유재석에 대해 세금 문제를 꺼내면 여지없이 비난을 당한다.
물론 유재석이 탈세를 했다는 건 아니다. 강호동에 빗대어 유재석은 깨끗하니 시청자들을 배신한 적이 없으니 더 이상 파헤칠 게 없다는 논리다. 지금 돌아가는 여론 동향을 보면 강호동은 악의 축으로 비난 받고, 유재석은 강호동과는 질적으로 다른 선으로 몰고가는 양상이다.


강호동과 유재석을 선악으로 나뉜 대표적인 시선이 바로 기부다. 유재석은 그동안 오른속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기부를 많이 해왔는데, 강호동은 유재석보다 돈을 더 많이 벌면서 기부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탈세를 하면서도 자신의 배 채우기에 바빴다는 것이다. 기부는 못할망정 탈세를 했다는 사실에 강호동은 여지없이 악으로 몰리고 기부를 많이 한 유재석은 국민MC 칭호가 아깝지 않다고 한다. 이런 논리라면 돈이 많은 부자가 기부를 안하면 비난 받는 세상이 된다.
문제는 그가 세금을 과소납부한 것을 가지고 기부로 관련지어 비난을 하는 것이다. 유재석이 기부를 많이 한 건 백 번 칭찬받을 일이지만, 강호동이 기부를 하지 않았다고 해서 파렴치범으로 비난받을 일은 아니라고 본다. 탈세와 관련해 강호동을 욕하는 것도 모자라 기부까지 들먹이며 비난하는 건 감정이 앞선 처사다.

또한 유재석과 강호동을 두고 강호동 시대는 가고 유재석 1인 시대가 왔다는 편견이다. 강호동의 세금 과소 납부가 중대범죄인지 아닌지, 그리고 정말 착오였는지는 아직 나온게 없다. 그런데 강호동 시대가 벌써 끝났다고 단정하는 건 더 이상 방송에서 강호동 나오지 말라는 소리와 같다. '1박2일' 시청자투어를 보면 강호동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그의 예능적 존재감은 무시할 수 없다. 유재석만큼 강호동도 좋은 MC고, 강호동 만큼 유재석도 좋은 MC다. 둘 다 비교가 불가능한 우리 예능의 양대 축이다. 그런데 세금 문제로 한 사람을 나락으로 몰고, 또 한 사람은 비교 불가한 천사표로 만들고 있으니 말이다.


세금 과소 납부에 대해 강호동 소속사에서 입장 발표를 한 후 강호동 본인 입으로 나온 얘기는 아직까지 없다. 세금을 과소 납부한 것은 분명하지만 마녀사냥 같은 여론 몰이에 강호동은 억울할 지 모른다. 강호동은 방송 3사를 오가며 예능 프로를 4개나 진행한다. 어디 이뿐인가? 알려진대로 개인 프렌차이즈 사업까지 하니 수입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그러나 수입만큼 일일이 세금을 다 따져가며 내는 것을 강호동 본인이 직접 확인하긴 어려울 수 있다. 일하는 사람들이 저지른 과오일 수 있다는 얘기다. 강호동측 주장대로 착오로 인해 추징금이 나온 거라면 이는 개인사업자에게도 흔히 나올 수 있는 경우다. 즉 유리지갑이라고 하는 회사원이 아니고서는 조사하면 다 세금 과소납부가 나올 수 있다는 거다.

엄밀히 말해 강호동은 세금 과소납부지 탈세, 탈법을 저지른 게 아니라고 본다. 지출이 필요 경비로 인정받느냐, 못받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파렴치범으로 비난받을 일도 아니다. 강호동 세무대리인이 경비로 판단해 신고했는데, 국세청에서 경비로 인정을 하지 않은 것 뿐이다. 회계파트에 근무해본 샐러리맨들은 다 알겠지만, 필요경비는 원래 애매한 부분이 많고 정황상 확실해도 증빙서류가 조금이라도 불충분하면 인정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필요경비에 대한 시비와 문제는 통상 있는 일이다. 과소납부로 인정되면 새로 계산된 결정세액을 납부하면 된다. 그런데 이걸 탈세로 몰고가니 강호동 입장에서 보면 억울할 수도 있다. 강호동의 세금 과소납부에 대해 처음 보도한 매체에서 탈세 혐의로 몰고가 전 매체에서 탈세, 탈세하는 것이다. 어디 언론 뿐인가, 네티즌들 역시 강호동을 탈세범으로 몰고 있다. YTN만 탈세가 아니라 과소납부로 보도하고 있는데, 언론의 객관적인 보도가 아쉽다.

그렇다면 지금 이 시기에 왜 강호동의 세금 문제가 터진 걸까? 여기에 음모론까지 나오고 있다. 종편 채널 개편과 맞물려 강호동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걸 보다못해 방송가에서 강호동을 죽이려고 한다는 것이다. 즉, 강호동 때문에 공중파와 종편간의 경쟁으로 100억설 등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몸값이 강호동 뿐만 아니라 예능PD, 인기 연예인 등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전에 싹을 자르는 거란다. 강호동 거품을 제거하면 다른 연예인들도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얼핏 그럴듯 하게 들리지만 이 또한 정확한 근거가 있는 얘기는 아니고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불과하지 않을까 싶다.


글쓴이는 강호동을 두둔하기 위해 이 글을 쓴 건 아니다. 최근 몇 일 강호동 탈세를 두고 벌어지는 여론의 향배를 보니 강호동은 악(惡), 유재석은 선(善)으로 몰고가는 시선이 무섭기 때문에 이 포스팅을 올린다. 강호동은 1993년 씨름선수에서 연예계로 발을 들여놓은 뒤 나름대로 각고의 노력으로 정상까지 왔다. 또 강호동 때문에, '1박2일' 때문에 휴일 저녁 한 때를 즐겁게 지낸 사람이 많았고 지금도 '1박2일' 인기는 여전하다. 세금 과소납부가 잘못된 일인 건 분명하지만, 강호동측 입장은 전혀 믿지 않고 한 순간에 강호동을 죽일놈 취급하는 게 소름끼친다. 고의 탈세인지, 세무착오인지 아직 모르지 않는가.

세간의 나쁜 여론대로 강호동이 치명타를 입고 방송가에서 퇴출된다면 유재석에게도 좋을 건 없다고 본다. 강호동이 있기에 유재석이 더 빛나지 않을까? 유재석이 1인 독주시대를 간다면 이 또한 오래가기 어렵다고 본다. 선의의 경쟁심리가 있어야 서로 더 발전하는 법이다. 지금처럼 강호동을 악으로, 유재석을 선으로 몰고가는 시선이 당장은 유재석에게 좋을 진 몰라도 장기적으론 오히려 손해가 아닐까 싶다.

여론은 강호동에겐 최악이다. 강호동은 소속사 커튼 사이로 숨을 때가 아니다. 세금 과소 납부에 대해 본인이 알았든, 몰랐든 간에 국민 앞에 하루 빨리 직접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것만이 성난 대중들이 강호동은 악, 유재석은 선으로 보는 무서운 이분법적 시선을 가라앉히는 최선의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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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능성안티 2011.09.09 14:1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내가 보기엔 글쓴이는 강호동의 지능적 안티네요.
    탈세를 세금의 과소납부라고 말하고 싶나봐요?
    대한민국 부자들이 기부를 안하기 때문에 존경받는 부자가 없는게 맞습니다.
    일단 세금좀 내시고 이런글을 쓰세요 괜히 어줍잖은 시선으로 글쓰지 마시구요

  3. 니들억지지겹다 언제까지 억지부릴래? 2011.09.09 14:4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강호동 비난하면 다 유빠란 논리는 어디서 나온거냐? 잘못을 했어도 칭찬하고 대기업,정부걸고 넘어지고 유재석도 걸고 넘어지고 이리저리 핑계거리 찾으며 어믄데 덤태기 씌우른 짓거리를 하는것보면 역시 강호동이란 인간은 따르는 무리도 똑같구나란 생각이든다.강호동의 억지스럽고 얌체같은걸 좋아해서 닮ㅈ았거나 그런놈들이 절로 뭉쳐졌겠지. 뻔뻔하기 짝이없다 잘못인정안하는 니
    들이나 승패인정못하고 억지부렸던 강씨나
    참 끼리끼리다. 이젠 기부는 자유네 한나라
    당kbc가 죽일려고했네 돈많아서 배아푸냐
    등등등 가지가지 하는구나.라고 대놓고 말하
    고 싶은거 참았더니 유빠들이 욕한다고ㅋ웃기는소리하네 유빠들이 착하다고 이용해먹는가본데 니들은 잘못한넘은 감싸고 아무런죄없는 사람들은 까는 나쁜인간들이라 다 되돌려받을꺼다. 잘못해서 욕먹는건 당연한거거늘 그당연한거 인정못하고 지들이 잘났다고 억지부린다면 당해낼사람 없겠지만 그렇게라도 해야 좋냐? 그냥 팬으로서 같이 사과는 못할망정 부끄럽지도 않냐 딴사람도 잘못하는데 왜 강호동만갖고 그러냐니 딴사람은 딴사람인거야 언플에 놀아난다니 그딴말 마라 니들 갠적으로 강호동하고 친분잏냐 티비보고 좋아한거아냐 티비나오는 사람이 잘못을 숨길수있을것같아? 서태지나 다른껀은 언플?그래 그럴수있는데 이건 애초에 잘못이 없으면 터질수도 없는 사건이였어. 유빠도 배아파서도 싫어서도 아니고 언플땜에도 아니야 잘못은 잘못이니까 나는 잘났냐고?난 티비나오지도 않구 법어긴적단한번도 없고 강호동과 비할바못되지. 그냥 강호동일은 잘못된거란 얘기야 니들이 억지만 안부렸어도 그냥 그랬구나 하고 넘어가는데 말을 하는꼴들이 안티를 불러모으니까

  4. 소설을써라 소설을 ㅋㅋㅋㅋㅋ
    세금이 몇억정도 추징당한다는건
    어마어마한 탈세를 했다는건데
    그걸 본인이 모를리가있냐 본인이 번돈을
    착오 웃기고 있네 ㅋㅋㅋㅋㅋ
    당연히 세무사에 맡겼겠지 근데 세무사가 시키는데로만했겠냐 나도 조그마한 회사하나 하는데도 세무사가 일일이 다 설명해주는데 그많은 돈을 탈세할때 세무사가 혼자서 알아서 했겠냐 다~~ 설명하고 강호동이 오케이하니까 탈세가 성립되는거지 ㅋ

  5. 강호동팬들 2011.09.09 15:0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김건모때는 프로그램 룰좀 어겼다고 쌩나리를 치더만 이건 잘못이 아니냐?
    옹호하는 댓글! 니들이 사건을 더 부풀리고 있는거야
    니들 댓글보면 성나지 성난 네티즌들 결국퇴출투표참여ㄱㄱ모르냐?

  6. 니들만 추측으로 죄없는사람 갖다붙이냐? 2011.09.09 15:1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그리고 여기서 기부는 상관없다지만 곧있으면 강호동 그동안 기부해온것으로 드러나 라는 기사뜰수도. 지금이라도 강호동 그돈으로 뭔들 못하겠어 기사 바로내지 이런 추측을 너네도 했으니 나도 해본다. 진짜 언론플레이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7. 푸푸푸 2011.09.09 15:2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세금안내보셧나요 왜 자기가 모른다고 하나요 세금대리해도 이건 이렇고 저건저렇타 다 설명해주는데 세금이나 내보시고 소설 쓰시길

  8. 범죄자 호동이 2011.09.09 17:1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글쓴이 정신상태가 이상하네 탈세가 법죄가 아니다? 본인도 모랐을 것이다? 개인사업자는 다 혐의가 있다? 웃기는소리하네 우리아버지 얼마전 까지 개인사업 하셨는데 우리 아버지도 탈세자냐 이호로세리야~

  9. 범죄자 호동이 2011.09.09 17:1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글쓴이 정신상태가 이상하네 탈세가 법죄가 아니다? 본인도 모랐을 것이다? 개인사업자는 다 혐의가 있다? 웃기는소리하네 우리아버지 얼마전 까지 개인사업 하셨는데 우리 아버지도 탈세자냐 이호로세리야~

  10. 헤이유 2011.09.09 17:2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세금 그거 몇푼된다고 내고 말지 300억이나 버는 사람이 소인배같이 등치값 좀 하지
    무르팍하고 1박2일만 못보게 됐네..장근석나오는거 잼나던데..2부는 언제 촬영들어가나?1박2일도 매주 보는데..

  11. 강호동 저거 천생연분때... 배신할때 부터 알아봤음...
    저런 사람은 퇴출이 답임.

  12. 귀뚜리 2011.09.09 17:4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돈을 그렇게 많이 벌면서 기부는 못할망정 탈세라니...돈앞에 정말 장사 없다더니..
    사랑받는 만큼 책임도 질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함!!! 비리금 받았다고 구속수사도 받고 위원장도 상실하고..그러는데..공인이면 그만한 책임감은 가져야 하는거 아닌가?! 퇴출운동 전에 본인이 알아서 자숙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했을거란 생각이....일반인이 그런 많은 돈 상상이나 하겠어요?
    시청자의 사랑으로 그만큼까지 온거아닌가?!
    그런데 시청자에게 배신감을 느끼게 했다면 응당 그만한 댓가는 따라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13. 두리뭉실 2011.09.09 17:5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참...실망스럽네요
    그렇게 많은 돈 벌면서 도대체 무슨 욕심으로...
    그래놓고 방송에 나와서 서민적인척?!이라....
    자동으로 채널 돌아갈듯

  14. 귀뚜리 2011.09.09 17:5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돈을 그렇게 많이 벌면서 기부는 못할망정 탈세라니...돈앞에 정말 장사 없다더니..
    사랑받는 만큼 책임도 질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함!!! 비리금 받았다고 구속수사도 받고 위원장도 상실하고..그러는데..공인이면 그만한 책임감은 가져야 하는거 아닌가?! 퇴출운동 전에 본인이 알아서 자숙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했을거란 생각이....일반인이 그런 많은 돈 상상이나 하겠어요?
    시청자의 사랑으로 그만큼까지 온거아닌가?!
    그런데 시청자에게 배신감을 느끼게 했다면 응당 그만한 댓가는 따라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15. 쓰레기가많군 2011.09.09 17:5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애초에 강호동탈세에 관한 글에 다른사람의 이름을 언급하는게 잘못됬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명박을 언급하는사람들은 더쓰레기같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이명박이라서 그렇다는둥. 물론 내가 우파는 아니지만 유재석언급하는것도 그렇고 이명박을 언급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글자체의 주요핵심내용은 강호동 탈세내용에 유재석끌어들이지 말라는것인데.
    말하는 과정에서 강호동을 옹호하는 성향을 보인다. 이런것은 객관적으로 판단할려면 일단 강호동씨의 말을 봐야하는데 보기전에 탈세가 법죄가 아니라는둥 이런 민감한 말을 언급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고의인지 실수인지도 모르는데 말이지.

  16. 나도 강호동 탈세 잘못한거 알겠다 그런데 블로거야. 이 수많은 광고 흩뿌리고
    이슈되는 것들 올려서돈 좀 벌으니 기분 좋으냐? 너가 진정 말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글을 봐도 봐도 모르겠다만.. 왜 또 이상황에 유재석씨까지 들먹이면서 둘을 비교를 하냐..

    너도 사람이고 살면서 많은 고통과 좌절을 느꼈을꺼야. 블로거야 너는 얼마나 잘난 사람인지는 모르겠다만 비교 당하는 기분이 어떤건지 아니? 항상 둘은 비교를 당해왔고 서로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는거야. 그런데 이렇게 민감하게 사람 하나 가는 마당에 (물론 본인이 잘못을 했지만) 그 사라지는 끝까지 비교를 당하고, 또 비교를 당하고 있는 유재석씨도 얼마나 기분이 꿉꿉하겠니.

    블로그란건 말이다 블로거야, 하나의 소통거리가 될 수도 있지. 그런데 너처럼 야비하게 이슈들 하나하나 꼬집어 놓고 사람 바보 만들고 그리고 정말 중요한건 너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아닌 광고로 수익을 올리는 그런거.. 정말 아닌지 싶다. 나도 강호동이 잘못한거 알아. 팬으로서 실망도 했고. 하지만 여기까지 유재석과 비교를 하지말자.. 블로거야, 광고로 얼마를 버는지는 모르지만.. 블로그는 광고수익 올릴려고 자극적인 것들만 올리는 그런곳이아니니깐... 알지?

  17. 유재석 2011.09.09 19:0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이제 유재석이다 ㅋㅋ

  18. 라이언 2011.09.09 21:5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프다.
    남 잘되는 꼴은 볼 수가 없다.
    어떻게라도 끌어내려야 한다.

    대한민국이 저 넓은 만주 벌판으로 뻗어나가지 못하고, 이 좁은 한반도에, 그것도 크다고 절반을 나누어 남쪽에 머물러 있다. 다 이유가 있다.

    옹졸한 국민성이 다시 한 번 드러나는 순간이다.

    • 그랑프리 2011.09.09 23:18  수정/삭제 댓글주소

      재밌네?
      그런 논리면
      법은 지키지 말라는 거냐?
      규칙은 지키지 말라는 거냐?
      룰이 왜 있는 건지 알아?
      개념없는 사람들이 많구나.
      이번 사건은 실수든 고의든 강호동이 문제를 저지른 것이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1) 국세청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2) 강호동 탈세
      이다.
      한국의 보호법이 아무런 쓸모가 없다는 것이 들어났고 언제든지 폭로될 수 있다는 것이며 유명한 연예인이더라도 언제나 '타킷'이 될 수 있으므로 건방지게 살지 말라는 교훈일까나?
      물론, 많은 분들이 떠드는 '정치', '기업'도 같겠지요.

  19. 동감입니다. 2011.09.10 04:2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가장 중요한 것이 말입니다.

    탈세와 과소 납부의 정의과 규정을 국세청에서 조차도 이것을 정확히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또한 이것이 두고두고 가장 큰 화근 거리로 커질 우려가 염려되는 부분 또한 이 연예계구요. 스타일리스트, 코디 등 한 사람과 연관되어 있는 사람 또한 다수일 뿐만 아니라, 연예계 특성상 이 문제가 조금이라도 왜곡되어 대중에게 알려진다면, 정말 유재석 같이 "그래, 그럴 사람 아냐."란 시선이 어느 정도 박혀있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 정말 말 그대로 마녀 사냥이 된다는 것입니다.

    방금 어느 카페 글을 봤는데, 그 글 쉰다섯개의 댓글 중 이런 의견이 달려있더군요.

    "어쨌든 강호동은 연예계에 속해있는 공인의 직업을 가진 사람이고, 나름대로의 모범을 보여야 하는 위치에서 사람들과 대중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어쨌든간에 강호동은 잘못을 한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런 식의 글이더군요. 정말 답답해서 댓글 남기려 했으나, 댓글을 남기고자 가입을 시도했는데 댓글 권한이 없어 남기지 못했습니다.
    또 그분은 마치 자신의 논리가 맞다는 마냥 계속해서 다른 반박글에도 글을 남기시더군요. 글은 좀 쓸 줄 아는데, 내가 글을 쓸 권한이 없었다는 게 한이었습니다.

    어쨌든, 어쨌든 하시는데, 이 어쨌든의 용도는 10000중에 1이라도 잘못이 있다면 어쨌든간에 잘못이 있으니 잘못이 맞다는 논리를 펼치기 위한 마치 보험을 들어놓은 듯한 모양새였습니다. 바로 저 어쨌든이란 발상과 논리부터가 매우 위험하며 심각하게 잘못되었다고 확신을 합니다.

    '쟤는 이러이러하니 어쨌뜬 잘못했어, 나쁜놈이야' 이게 맞는 논리와 근거라는 걸 갖고 있는 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뭐가 어느 부분에 잘못이 있는지, 탈세인지, 과소인지를 규정하는 것 그 규정조차도 애매모호합니다. 막말로 죄인을 만들고 싶은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죄인으로 치부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말이나 된다고 보시나요??

    법치 사회라구요? 법 잘지키고 살라구요? 법 무서운 줄 알고 살라구요?
    문제는 그 법 조차 규정을 제대로 박아놓지 못해 문제점만 야기시키고, 상황의 혼란만 가중시키는데 어떻게 사람을 이 사안을 가볍게 다룰 수가 있겠습니까? 드러나는 정황상 고의 탈세가 아닌, 과소로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더 큰 문제는 이게 정말 과소로 치부된다면 탈세니 뭐니하면서 강호동을 뭔 악의 축이라도 되는 마냥 몰았던 분들 어찌하실건가요? 본인 일 아니니 상관없다 이건가요??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그저 불만이니, 사람들도 막말하니 나도 막말해보잔 더러운 심보로 외길을 소신을 갖고 근 20년을 달려온 한 사람의 인생 망가뜨리고도 연예인인데 그런일은 각오해야지란 생각갖고 계시나요??

    여기서 정말 중요한 것은 '어쨌든간 잘못이잖아'가 아닌, '함부로 비난하려 들기전에 정황을 보면 함부로 뭐라할 수 없는 사건이야.', '잘잘못이 제대로 검증되지도 못했는데 추측에만 근거한 마녀사냥은 안되는 거 아냐?'란 의식이 더 중요한다는 겁니다.

    규정이 정확하고, 그 시시비비를 정확히 따질 수 있는 문제였고, 분명 위법이란 이름으로 정의내릴 수 있다면 강호동은 분명 법에 명시되어 있는 것을 위법한 죄인이 백번 맞는 말입니다. 헌데 어찌 그 법을 제대로 규정조차 못지어 놓고 이런 저런 잣대로 탈세니 뭐니 운운하며 매장을 시키려 하나요?
    또한 언론사들은 언제까지 그딴식으로 일 할 것이며, 국민들을 가지고 놀다시피 하실 건가요? 본인들에게 어찌보면 가장 큰 잘못있다 이생각 전혀 안드시는거??

    참으로 잘못되도 한참 잘못되었고, 언론사던 이쪽 악플 처단 문제건 반드시 실현되어야 함을 다시한번 들끓어 오르게 하는 사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ㅡㅡ'

    또한 강호동이 왜 잠정 은퇴라는 돌아오지 못할 요단강과도 같은 결정을 내렸는가에 대해서는, 한 방송 관계자는
    "항상 '국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이란 말을 입에 달고 살만큼 국민들에 대한 자세에 신중함을 갖고 있었고, 그만큼 이쪽일에 재능이나 카리스마, 능력 등을 지닌 사람도 드물었다. 그 일이 터진 후 5일 가량을 매우 힘들어하고 숙면도 제대로 못취하는 듯 했다."고 말했으며, 'X맨', '야심만만'등 거의 10년의 세월을 함께 SBS에서 일한 한 PD에 따르면 "한번 동정심이나 얻어보고자하는 잔머리로 결정을 내릴 절대 아닐 것이라며, 자신이 봐온 강호동은 절대 그럴 사람은 아니다."라고 하셨더랍니다.

    개인적으론 이 잠정 은퇴에 관해선, 이번 일에 적어도 '강호동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 '정확한 거냐?', '뭔가 잘못 보도된 건 아니냐?'라는 식의 글을 사실상 단 하나도 없었으며, 그에 따라 나름대로 자신이 정말 자존심과 소신을 갖고 걸어온 길임에도, 또한 나름대로 그 분야에서 정상급에 서 있음에도 마치 자신을 믿어주던 선배와 후배, 그리고 가족들에 실망을 끼져드린 것같다는 회한과, 정말 자신을 100% 신뢰해주는 사람은 없구나라는 일종의 심리적 박탈감에 의한 결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계산적으로 보면 이미 언론과 네티즌들의 시선이 굉장히 곱지 않은 시선으로 굳혀진 가운데 더이상 핑계를 대는 것은 마치 탈세던, 과소 납부던 간에 자신의 주장만을 펼치는 듯한 모양새로 비춰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심에, 차라리 방송을 잠시 접어두고 반성의 시간이라도 대중들에게 보여주며 '나중에 때가 온다면 떳떳하게 다시 등장해 신뢰를 쌓아보자'는 일종의 다짐에 근거한 행동이 아닐까 합니다.

    정말 악플러에,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그저 자극스런 글자만 달고나와 기사 까대는 기자들 반드시 근절을 하던, 그에 합당한 처벌을 하던 어떠한 부분이건 간에 반드시 이런 처벌 또한 이루어질 수 있는 법이 생겨나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ㅡㅡ'' 진짜로..

  20. 제3의 시선은 엄중해야한다 2011.09.10 15:2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원칙이 무너지면 세상에는 잘난 사람밖에 없다. 죄지은누구든간에 갖은 핑계로 죄를 묘면하려 할것이다.
    세상에는 아름답게 보아야할것이있고 냉철하게 보아야할것이있다.
    어떤개인의 행동...그 결과은 살벌해야한다. 강호동..그가 그동안 살아온 과정이 아무리 좋은모습을 보였다한들 결과가 좋지못하면 당연 지탄받아야한다고본다.
    한 예를 들자면...그렇게 착하고 성실하던 사람이 어느날 성폭행을 저질렀다. 조사에서는 취중이라 우발적으로 발생했다며 선처를 호소한다...이것이 중죄가 아닐수가 있는가. 그의 평상시 성품으로봐서 무죄를 인정해줘야하는가. 자신은 취중우발적이라며 면죄부를 찍고싶지만, 그 피해를 본 상대방은 삶 전체를 잃어버린것이다.
    나또한 평상시 강호동인물을 좋게보았다. 이번사건후 그를 보는시각이 360도로 확 바뀌고싶지도 않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말라했다.
    고의든 타의든 사건의 발생에는 당연히 책임이 있어야한다. 책임을 지지않는 구성원이 있는한 공동사회는 존재키어렵다.

    금덩어리 도둑도 도둑이고 숫가락 도둑도 도둑이다.
    누구는 조사하고 누구는 조사하지않느냐...이런논리로 반박한다면, 억지일수밖에없고본다.
    이런 억지의 주장자는 그들스스로가 잔다르크가 되어서 세상모든사람들의 세무조사를 해야할것이다.
    세상은 빈틈투성이고..그 빈틈으로해서 많은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소소한 룰를 지키도록 노력을 해야하고 정도를 걷도록 노력해야한다.
    바른사회는 개개인이 스스로를 관리하고 스스로에게 채칙질하며 인간적흐름에 융합하는것에서부터 출발한다.
    다시한번 말하지만...세상은 아름답게 보아야할것이있고 냉철하게 보아야할것이 있다.

  21. 고의든 타의든 실망감을 준건 사실이지만 이정도면 당신의 죄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않았나 싶네요 지금을 교훈삼아 더 큰 인물이 되십시오! - 강호동 당신을 믿는 시민 한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