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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공군이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빨간마후라'(가제)에 출연해 내년 1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문제는 상대역인데, 어제 신세경이 낙점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신세경 소속사측은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검토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왜 신세경측은 비와 영화를 찍는 것에 '검토중'이라고 했을까? 아무래도 예전의 비가 아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비의 파트너로 영화를 찍는 것에 대해 신세경측은 손익을 따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는 한 때 '월드스타'로 불렸지만 먹티비, 병역기피 구설수 등으로 이미지가 많이 나빠졌다. 그래서 그런지 '도망자'에서 비와 함께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나영은 비의 후광은 커녕 추락하는 비 때문에 흥행에서 실패했다. '먹티비' 등 비의 부정적 이미지 불똥을 이나영이 고스란히 맞았기 때문이다. '도망자'는 시청률 40%를 넘은 '제빵왕 김탁구' 후속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고현정의 '대물'에 막혀 10%대 초반 시청률로 초라한 종영을 기다리고 있다. 신세경 역시 비와 함께 영화를 찍는 것이 그리 좋은 일만은 아니라고 본다. 안방극장에서 실패한 비가 신세경과 함께 스크린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비는 여러차례 입대를 연기해 놓은 상황에서 지난 9월 28일이 입대 마감 시한이었다. '도망자'에 출연하면서 입대문제가 걸렸지만 대학원 문제 등을 이유로 내년으로 다시 입대를 연기했다. 그리고 공군의 지원을 받아 100억원 규모의 불록버스터 영화 '빨간마후라'에 캐스팅되면서 한때 공군 입대설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다면 '빨간마후라'에 굳이 비가 출연할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다. 공군에 입대한 조인성이라는 걸출한 스타가 있는데 왜 비가 출연할까?
군대도 다녀오지 않은 비가 공군 전투기 조종을 하는 모습을 대중들은 어떻게 볼 지 모르겠다. 특히 올해는 천안호사태와 연평도 포격 등 그 어느 때보다 남북한 간의 긴장이 컸던 해였다. 서해바다에서 젊은 해군, 해병대원들이 국가를 지키다 산화했다. 이런 상황에서 드라마와 영화 출연을 위해, 즉 돈을 더 벌기 위해 입대를 연기한 비를 대중들이 곱게 볼리가 없다. 비는 내년이면 29살이 돼(1982년생) 군대에 가더라도 늙은 군인이 된다. 이러다 공익이라도 가게된다면 비의 연예인생은 큰 타격이 될 것이다.
앞서 '도망자'에서 이나영이 비와 함께 하면서 별 재미를 보지 못한 것을 감안한다면 신세경은 굳이 비와 함께 영화를 찍을 이유가 없다. 신세경은 현재 송강호와 함께 '푸른 소금'에 출연하고 있다. 이 영화는 내년에 개봉될 예정인데, 또 비와 '빨간 마후라'에 출연하는 게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닐 듯 싶다. 신세경이 비와 영화를 찍게되면 정비사역을 맡게되는데, 남자주인공 비와 러브라인을 그리게 된다. 좋던 싫던간에 비와 엮여서 애정신도 찍어야 한다. '지붕킥'에서 청순 글래머로 인기를 얻은 신세경으로서는 비호감이 된 비와 애정신을 벌이며 영화를 찍는 것이 그녀의 이미지에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까?
드라마나 영화 모두 상대역이 누구냐에 따라 흥행에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한다. '도망자'에서 보듯이 이나영은 비 때문에 알게 모르게 손해를 봤다고 생각 한다. 비는 지난 4월 스페셜 앨범을 발표해서 성공하고, 6월에는 '닌자어쌔신'으로 2010 MTV 뮤비 어워즈에서 최고의 액션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월드스타' 이미지에 손색이 없었다. 그러나 그 이후 연이어 터져나온 도박설 등 각종 악재들로 인해 비는 2002년 데뷔 이래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이런 위기 속에서 입대를 연기해 가면서까지 촬영을 강행한 '도망자'는 결국 흥행에 실패했다. 이나영에게 비는 '민폐남'이 되고 만 것이다.
연예인의 인기는 영원하지 않다. 어느 한 순간에 꺼질 수 있는 거품과도 같다. 비의 인기는 오래 갈 줄 알았는데 둑이 터지듯이 그 인기가 한꺼번에 무너졌다. 이런 상황에서 '빨간마후라'는 흥행을 장담할 수 없는 입장이다. 신세경이 비와 함께 영화에 출연할지는 아직 고민중인 않은 모양이다. 어렵게 쌓아놓은 신세경의 청순글래머 이미지가 비 때문에 한번에 날아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신세경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비가 아니더라도 충무로 톱배우들과 영화를 찍을 기회가 많다. 톱배우라면 영화를 골라서 찍을 수 있는 안목도 필요하다. 그래서 비와 영화를 찍는 것에 신중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비는 한 때 '월드스타'로 불렸지만 먹티비, 병역기피 구설수 등으로 이미지가 많이 나빠졌다. 그래서 그런지 '도망자'에서 비와 함께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나영은 비의 후광은 커녕 추락하는 비 때문에 흥행에서 실패했다. '먹티비' 등 비의 부정적 이미지 불똥을 이나영이 고스란히 맞았기 때문이다. '도망자'는 시청률 40%를 넘은 '제빵왕 김탁구' 후속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고현정의 '대물'에 막혀 10%대 초반 시청률로 초라한 종영을 기다리고 있다. 신세경 역시 비와 함께 영화를 찍는 것이 그리 좋은 일만은 아니라고 본다. 안방극장에서 실패한 비가 신세경과 함께 스크린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비는 여러차례 입대를 연기해 놓은 상황에서 지난 9월 28일이 입대 마감 시한이었다. '도망자'에 출연하면서 입대문제가 걸렸지만 대학원 문제 등을 이유로 내년으로 다시 입대를 연기했다. 그리고 공군의 지원을 받아 100억원 규모의 불록버스터 영화 '빨간마후라'에 캐스팅되면서 한때 공군 입대설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다면 '빨간마후라'에 굳이 비가 출연할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다. 공군에 입대한 조인성이라는 걸출한 스타가 있는데 왜 비가 출연할까?
군대도 다녀오지 않은 비가 공군 전투기 조종을 하는 모습을 대중들은 어떻게 볼 지 모르겠다. 특히 올해는 천안호사태와 연평도 포격 등 그 어느 때보다 남북한 간의 긴장이 컸던 해였다. 서해바다에서 젊은 해군, 해병대원들이 국가를 지키다 산화했다. 이런 상황에서 드라마와 영화 출연을 위해, 즉 돈을 더 벌기 위해 입대를 연기한 비를 대중들이 곱게 볼리가 없다. 비는 내년이면 29살이 돼(1982년생) 군대에 가더라도 늙은 군인이 된다. 이러다 공익이라도 가게된다면 비의 연예인생은 큰 타격이 될 것이다.
앞서 '도망자'에서 이나영이 비와 함께 하면서 별 재미를 보지 못한 것을 감안한다면 신세경은 굳이 비와 함께 영화를 찍을 이유가 없다. 신세경은 현재 송강호와 함께 '푸른 소금'에 출연하고 있다. 이 영화는 내년에 개봉될 예정인데, 또 비와 '빨간 마후라'에 출연하는 게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닐 듯 싶다. 신세경이 비와 영화를 찍게되면 정비사역을 맡게되는데, 남자주인공 비와 러브라인을 그리게 된다. 좋던 싫던간에 비와 엮여서 애정신도 찍어야 한다. '지붕킥'에서 청순 글래머로 인기를 얻은 신세경으로서는 비호감이 된 비와 애정신을 벌이며 영화를 찍는 것이 그녀의 이미지에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까?
드라마나 영화 모두 상대역이 누구냐에 따라 흥행에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한다. '도망자'에서 보듯이 이나영은 비 때문에 알게 모르게 손해를 봤다고 생각 한다. 비는 지난 4월 스페셜 앨범을 발표해서 성공하고, 6월에는 '닌자어쌔신'으로 2010 MTV 뮤비 어워즈에서 최고의 액션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월드스타' 이미지에 손색이 없었다. 그러나 그 이후 연이어 터져나온 도박설 등 각종 악재들로 인해 비는 2002년 데뷔 이래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이런 위기 속에서 입대를 연기해 가면서까지 촬영을 강행한 '도망자'는 결국 흥행에 실패했다. 이나영에게 비는 '민폐남'이 되고 만 것이다.
연예인의 인기는 영원하지 않다. 어느 한 순간에 꺼질 수 있는 거품과도 같다. 비의 인기는 오래 갈 줄 알았는데 둑이 터지듯이 그 인기가 한꺼번에 무너졌다. 이런 상황에서 '빨간마후라'는 흥행을 장담할 수 없는 입장이다. 신세경이 비와 함께 영화에 출연할지는 아직 고민중인 않은 모양이다. 어렵게 쌓아놓은 신세경의 청순글래머 이미지가 비 때문에 한번에 날아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신세경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비가 아니더라도 충무로 톱배우들과 영화를 찍을 기회가 많다. 톱배우라면 영화를 골라서 찍을 수 있는 안목도 필요하다. 그래서 비와 영화를 찍는 것에 신중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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