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버라이어티

‘우결’, 빅토리아의 다섯 가지 매력은?

by 카푸리 2010. 7. 25.
반응형
빅토리아가 ‘우결’에 캐스팅됐을 때 우려했던 것 중의 하나는 그녀가 중국인이란 것입니다. 우리나라 연예인도 많은데 왜 굳이 한국말도 서툰 외국인을 캐스팅했느냐는 거죠. 그런데 요즘 ‘우결’을 보면 빅토리아가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어요. 시청자들은 닉쿤-빅토리아 커플을 ‘쿤토리아’, ‘닉빅커플’, ‘화보커플’로 이름까지 붙여주며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태국왕자 닉쿤은 아이돌 최고의 매너남으로 여심을 설레이게 하고 있고, 빅토리아는 다섯가지 매력으로 남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빅토리아가 ‘우결’에서 보여준 매력은 살인애교, 바른생활 예의, 순수함, 여자다움, 예능끼 등이 돋보였습니다. 닉쿤과 처음으로 떠나게 된 여행에서 빅토리아가 보여준 매력을 다시 한번 볼까요?


첫 째는 최강 애교입니다. 빅토리아를 보면 그녀 자체가 애교덩어리 같아요. 서툰 한국말에도 애교가 줄줄 넘치죠. 닉쿤이 약속한 사진일기를 갖고 오지 않아 그녀의 표정이 잠시 서운한 듯 했으나 이내 잊어버리고 특유의 밝은 표정으로 닉쿤에게 계속 살인애교를 보냅니다. 사실 닉토리아 커플은 빅토리아의 애교로 이끌어간다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여행지에 도착해서 닉쿤과 물싸움할 때조차도 애교를 보입니다. 혹자는 빅토리아의 애교가 부담스럽다고 하지만 아이돌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캐릭터는 섹시가 아니라 애교입니다. 빅토리아가 캐릭터 컨셉을 참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둘 째는 누구를 만나도 인사하나는 참 잘하고 예의도 바릅니다. 빅토리아는 만나는 사람마다 90도로 고개 숙여 인사를 하죠. 어제도 팬션으로 갈 때 승용차 한 대가 휭 지나가는데, 승용차를 보고도 90도로 고개 숙여 인사를 하네요. 물론 팬션 주인에게도 인사를 했습니다. 외국인이기 때문에 한국의 예의와 관습을 모른다고 뻣뻣하게 넘어가도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이 없는데, 빅토리아는 인사성 하나는 참 밝습니다. 계곡에서 닭가슴살과 삼겹살을 구워먹을 때 뜨거운 삼겹살을 호호 불어 닉쿤에게 먼저 먹어보라고 권유하는 것을 보고 이런 여자라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셋 째는 심성이 참 맑고 순수합니다. 빅토리아는 바쁜 와중에도 약속을 지켜 사진일기를 만들어왔어요. 그런데 닉쿤이 약속했던 사진일기를 가져오지 않았다고 했을 때 보통의 여자라면 삐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빅토리아는 사실 삐지지 않았는데 닉쿤과 제작진이 그녀를 삐진 것처럼 몰아가려고 했던 거에요. 그래야 닉쿤의 사진일기 이벤트가 극적인 감동을 주기 때문이죠. 검은방 인터뷰에서 빅토리아는 ‘(사진일기에 대해) 진짜 괜찮은데, 왜 자꾸 물어보나?’라며 맑고 순수한 심성을 드러냈습니다.


넷 째는 여자다움입니다. 닉쿤과 첫 여행을 떠나기 위해 빅토리아는 밤새 사비를 들여 도시락과 과일을 준비했습니다. 과일 중에 포도는 씨까지 다 발라서 준비할 정도로 꼼꼼하고 세심합니다. 팬션에 도착해서 여장을 풀고 근처 계속으로 가서 닉쿤은 텐트를 치고 빅토리아는 점심을 준비합니다. 빅토리아는 닉쿤을 위해 중국식 닭날개를 준비했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온 f(x) 루나의 말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평소 해외에 갈 때 맴버들을 위해 햄버거, 샌드위치 등을 만들어주며 엄마 역할을 다 한다고 하네요. 음악무대위에서 화려한 모습을 보이는 빅토리아지만 그녀는 천상 여자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의외의 예능감각입니다. 아무리 여자답고 착하고 예의바르다 해도 버라이어티에서 예능감각이 없으면 어떨까요? 빅토리아는 의외로 예능끼가 다분합니다. 닉쿤과 걸어서 팬션을 갈 때 빅토리아가 보여준 ‘11번 버스 개그’, 즉 가끔은 두발로 걸어다녀야 한다고 했을 때 빵 터졌습니다. 팬션에서 과일을 먹을 때 주인집 꼬마가 닉쿤에게 뜬금없이 ‘아빠는 뭐해요?’라고 묻지 닉쿤이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자 빅토리아가 ‘언제 여기 딸 생겼어요?’라며 장난을 칠 정도로 그녀는 ‘우결’에 완전하게 적응했습니다. 계곡에서 닉쿤이 어렵게 텐트를 칠 때 폴대를 들고 즉석 낚시 상황극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닉쿤을 향해 폴대를 들고 낚시 흉내를 하며 닉쿤을 ‘썬그라스 낀 고등어‘에 비유까지 합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다하는지 참 놀랍습니다. 그녀가 보이는 예능감을 보면 외국인이란 생각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빅토리아의 매력은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그리고 그녀의 매력이 어디 다섯 가지 뿐일까요? 앞으로 그녀가 ‘우결’에서 보여줄 매력은 이제 시작일 지 모릅니다.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지만 그 럭비공이 튈 때마다 시청자들은 그녀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 추천은 무료, 한방 쿡 부탁드립니다!! 카푸리 글이 마음에 들면 정기구독+해 주세요!

반응형

댓글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