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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비평

문근영-민효린, 노출의 좋은 예와 나쁜 예

by 카푸리 2010.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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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하루가 멀다하게 연예인들의 노출 화보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도 예외가 아닙니다. 오늘은 포털 사이트에 배우 문근영과 민효린의 파격 노출 사진이 나란히 올라왔습니다. 문근영 화보는 연극 '클로저'에서 스트립댄서로 변신한 모습이고, 민효리는 남성지에 소개된 화보입니다. 두 사람의 화보를 보니 극과 극으로 비교가 됩니다. 즉 문근영은 노출 화보의 '좋은 예', 민효린은 '나쁜 예'로 보였습니다.

사실 여자 연예인들이 비키니 화보를 찍는 것은 대중들의 시선과 관심을 끌려는 일종의 홍보수단으로 자리잡은지 오래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비키니나 노출 화보가 쇼핑몰이나 홈쇼핑 선전 도구로 전락되기도 합니다. 자신의 몸매를 파격적으로 드러낸 만큼 매출에 직결되나 봅니다. 문근영과 민효린은 쇼핑몰을 위해 찍은 사진이 아니지만 두 사람 모두 파격 화보로 대중의 시선을 끄는데 성공했습니다.

먼저 스트립댄서로 변한 문근영 사진을 보니 일단 '성숙미'를 풍깁니다. 얼마 전에 끝난 '신데렐라' 언니에서 '어린 신부' 이미지를 탈피하는데 성공한 문근영은 이번 '클로저' 연극이 성인연기자로 도약할 터닝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배우 엄기준을 가슴에 끌어않은 화보는 남성들의 모성애마저 자극하는 느낌입니다. 웨이브를 준 단발머리에 끈이 달린 검은 원피스가 도도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여자 연예인들의 노출화보는 상업성을 띄기 때문에 그런지 '싼티'마저 풍겼는데, 문근영 파격화보는 럭셔리합니다. 가슴골을 드러내고, 허벅지가 드러나는 사진이 아니어도 왠지 끌리는 맛이 있습니다. 문근영 사진은 노출화보라기 보다 예술적인 가치도 부여할 수 있는 멋진 사진입니다.

문근영 화보와 함께 올라온 민효린 화보는 남성지 화보입니다. 판매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 자극적인 장면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민효린의 화보는 도발적입니다. 엎드린 자세로 요염하게 누군가를 응시하는데, 뒤태를 너무 강조했나요? 남자들이 다가 서기엔 너무 겁나는 포스입니다.

또 다른 화보를 보니 요즘 유행하는 파격 화보입니다. 가슴이 푹 패인  브래지어로 남성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이런 화보는 아무리 많이 봐도 볼 때는 좋을지 몰라도 보고 난 후 여운이 남지 않습니다. 그리고 매일 민효린과 유사하게 포즈를 잡은 민망한 사진을 매일 포털 사이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같은 화보라도 배우의 이미지가 많은 영향을 줍니다. 문근영의 기부천사 이미지는 화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문근영은 아직 파격적으로 비키니 화보를 찍지 않았지만 같은 비키니 화보를 찍어도 다른 연예인과는 느낌이 다릅니다. 그래서 연예인은 이미지 관리가 중요합니다. 민효린은 모델 겸 가수이며, 얼마전에 피겨를 소재로 한 '트리플'에 출연했지만 민망한 시청률로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트리플'이 김연아의 인기를 이용하려 했다는 때문에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문근영(1987년생)은 민효린(1986년생)에 비해 한 살 어립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연예계 데뷔는 문근영이 7년이나 앞섭니다. 민효린이 감히 경쟁 상대가 되지 못합니다. 문근영과 민효린의 노출 화보를 보니, 잘 찍은 화보는 예술사진처럼 보는 느낌도 다르는 것을 알았습니다. 문근영처럼 굳이 노출을 하지 않아도 남심을 자극하는 사진이 노출화보의 좋은 예가 될 것이고, 도발적이고 자극적인 포즈로 아무리 시선을 끌려해도 보고 나면 아무 느낌도 없는 민효린의 사진은 나쁜 예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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