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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5

'검프', 최장군 한정수의 재발견 퓨전 사극 '추노'에서 최장군 포스로 인기를 끌었던 한정수가 이번엔 검사로 변신했습니다. 전작 '추노'에서 워낙 강렬한 인상을 줬기 때문에 변신이 쉽지 않았을텐데, '검사 프린세스'에서 내가 언제 최장군이었냐는 듯 검사 포스 역시 너무 잘 어울립니다. '추노'에서는 큰 주모, 작은 주모의 사랑을 받더니 '검프'에서도 마혜리(김소연)와 진정선(최송현)의 사랑을 한꺼번에 받고 있네요. 한정수는 드라마에서 여자복이 참 많습니다. 한정수가 맡고 있는 윤세준 캐릭터는 'PD수첩'에서 나온 '떡검', '섹검'과는 전혀 다릅니다. 이런 검사들이 많다면 힘 없고 빽 없는 사람들도 잘 살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극중 윤세준은 훤칠한 키에 정의감이 불타는 훈남검사죠. 겉으로 봐서는 '엄친아'입니다. 그런데 그에.. 2010. 4. 22.
‘지붕킥’, 황정음 능가한 지훈의 떡실신 연기 어제 ‘지붕킥’ 112회는 지훈의 떡실신과 인나의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가 방송됐습니다. 이중 황정음을 능가하는 지훈이의 ‘떡실신’ 연기가 압권이었어요. 사실 ‘떡실신’ 하면 황정음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버렸는데, 지훈이가 술에 취해 떡실신이 되고 보니 남자지만 귀엽기도 하는 등 새로운 맛이 납니다. 극중 이지훈은 범생이 스타일로 공부만 하던 레지던트 3년차로 빈틈이 없었죠. 그런데 어제 세경이 앞에서 처음으로 흐트러짐을 보였는데, 세경이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완벽하고 크게만 보였던 지훈의 떡실신 모습에 엄마같은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떡실신 지훈을 쇼핑카트에 싣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럼 지훈이가 어떻게 황정음을 능가하는 '떡실신'이 되었는지 한번 볼까요? 세경의 꿈은 검정고시에 붙어 대학을 가는 거지요... 2010. 3. 2.
‘우결’, 조권의 오방실은 가인 질투용? 좋은 말도 자꾸 들으면 싫어지기 마련입니다. ‘우결’에 출연하는 조권의 오방실 스캔들도 한 두 번도 아니고 틈만 나면 ‘오방실’, ‘오방실’ 하니 이제 그만 듣고 싶네요. 조권은 가인에게 질투심을 유발해 자신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쏟게 하기 위한 것이라지만 가인 입장에서는 그리 듣기 좋은 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조권-가인 커플은 아담부부로 오방실 스캔들 이야기를 꺼내지 않아도 최고의 커플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무슨 짓을 해도 예뻐보이고 아담부부를 보면서 많은 시청자들이 연애하는 감정을 새록새록 느낄 정도인데, 굳이 오방실 스캔들을 자꾸 꺼낼 필요가 있나요? 오방실이란 여자가 실존 인물인지, 아니면 가상의 인물인지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도 참 많습니다. 오방실이란 여자가 ‘우결’에서 처음 등장한 .. 2010. 2. 25.
‘우결’, 조권 스캔들 오방실의 실체? 조권과 가인이 가상 부부로 출연하고 있는 에서 조권은 정체불명의 여자 오방실이란 여자 이름을 꺼내 가인의 질투를 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오방실이란 여자 이름이 ‘우결’에서 심심찮게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방실이란 여자가 실존 인물인지, 아니면 가상의 인물인지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도 많았는데, 어제 ‘우결’에서 또 오방실이란 여자가 등장했습니다. 오방실이란 여자가 ‘우결’에서 처음 등장한 것은 지난해 12월이었습니다. 조권과 가인이 가평으로 자전거 신혼여행을 떠나 찜질방 데이트를 할 때 조권이 처음으로 언급을 했습니다. 지난주(9일) 방송에서도 또 오방실이 나왔습니다. 조권은 새해 첫날 아침에 " "2010년에는 방실이가 이집트에서 돌아온다"고 했는데, 이에 발끈한 가인이 "이집트에 가자,.. 2010. 1. 17.
그대 웃어요, ‘질투녀’ 송옥숙여사 뿔났다 무공해 드라마 가 방송되는 날이네요. 주말 저녁 온 가족이 함께 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맑고 깨끗한 드라마죠. 이 드라마는 한 지붕 아래 신세대 사랑과 중년들의 사랑이 한데 어우러져 절묘한 재미를 주는 코믹 드라마입니다. 젊은 사람들은 이민정과 정경호의 사랑에 빠지고, 30~40대는 송옥숙, 천호진, 강석우, 허윤정 사이에 벌어지는 사춘기 때의 가슴 콩당콩당 하는 사랑에 옛 추억을 떠오르게 만들죠. 특히 극중 강상훈(천호진)과 공주희(허윤정)가 가슴 찌릿 찌릿할 정도로 마음을 주고받는 불륜(?)을 저질러도 하나도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요즘 막장 ‘천사의 유혹’에서 신혼 첫날밤부터 불륜을 저지르고, 남편을 불 질러 죽이려 하는 등 너무 험한 꼴(?) 많이 봐서 그런가요? 오늘은 중년 주부의 질투를.. 2009.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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