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롤모델5

윤상현, 왜 강호동을 예능 롤모델로 했나? 윤상현이 유재석과 강호동 중 예능 롤모델로 강호동을 지목했습니다. 누구를 지목하든 국민MC 소리를 들을만큼 방송 3사 예능 프로를 쥐락펴락 하기 때문에 겉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시청자들 또한 강호동과 유재석을 두고 선호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윤상현이 '패떴1'의 메인MC였던 유재석보다 강호동을 롤모델로 선택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새로 시작한 시즌2 성격의 '패떴2'에서 유재석의 잔재를 없애겠다는 생각때문입니다. 유재석의 그림자가 남아 있을수록 김원희를 중심으로 한 뉴패밀리들에게 유리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제 오후에 윤상현은 '패떴' 기자간담회에서 '연기는 자신 있지만 예능은 진짜 어렵다'고 고백했습니다. 연기자 입장에서 예능 프로에 .. 2010. 3. 6.
이승기, 유재석을 닮고 싶어하는 이유 어제 설특집으로 방송된 에 이승기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승기는 강호동과 함께 , 에 출연하고 있고, 이른바 '강라인'으로 분류될 만큼 강호동과의 사이가 각별합니다. 강호동이 이승기에게 공동MC를 부탁했을 때 이승기는 첫 예능MC라 부담감이 컸지만 강호동과의 인연을 생각해 수락한 것입니다. 이승기는 공동MC를 맡았을 때 처음에는 보조MC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많았지만 강호동은 자신을 낮추고 이승기를 돋보이게 함으로써 이런 우려의 목소리를 말끔히 해소시켰습니다. 그래서 이승기는 첫 예능MC지만 '무난한 데뷔'라는 평가를 받았고, 강호동은 이승기에게 예능MC 스승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승기가 닮고 싶어하는 MC는 당연히 강호동이 돼야 하는데, 이승기는 어제 '해투3'에서 강호동.. 2010. 2. 12.
아이비, 백지영을 롤모델로 삼아라 가수 아이비(본명 박은혜)가 2년 만에 컴백합니다. 아이비하면 가창력 있는 댄스가수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스캔들로 인한 부정적 이지지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2년 만에 컴백하는 그녀로서는 발라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최근 가요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긍정적 이미지도 있지만 전 남자친구 협박 동영상 사건 등 그녀를 둘러싼 스캔들 역풍을 어떻게 차단할 것인가 재기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아이비는 2년간의 공백기간 중 여러차례 재기를 모색해왔지만 여의치 않았는데, 최근 걸그룹 열풍이 식자, 컴백을 서두른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비가 재기하기 위해서는 비슷한 아픔을 겪은 후 예능 프로에서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백지영을 롤모델로 삼을 필요가 있습니다. 백지영은 1999년 데뷔하자마.. 2009. 10. 21.
전진과 박시연, 김C를 롤모델로 삼아라 병풍은 바람을 막거나 장식용으로 공간을 막을 때 쓰는 가리개입니다. 옛날 서재에 많이 쓰던 물건인데, 요즘은 잘 쓰지 않는 물건입니다. 그런데 최근 예능 프로에 출연하고 있는 전진과 박시연을 두고 '병풍'연예인이란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과 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고 있는 말입니다. 두 사람에게 '병풍'이란 말을 쓰는 것은 예능끼가 부족하다는 의미도 있지만, 프로그램에서 적극성이 부족하다는 뜻도 있습니다. 요즘 버라이어티는 1~2명의 MC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집단MC 체제입니다. 은 6명, '패떴'은 8명이 공동MC로 출연하고 있는데, 이렇게 많은 MC들이 함께 나오다 보니 왠만큼 잘해서는 빛을 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더구나 전진과 박시연은 개그맨도 아닌 가수와 배우로.. 2009. 8. 13.
'무릎팍', 김영희PD는 예능계 미다스손이다 김영희PD 하면 생각나는 것이 이경규의 '몰래카메라'입니다. 우리 국민들 가운데 성인중 이경규와 몰래카메라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김영희PD가 를 제작할 당시 이경규와 몰래카메라는 한국 예능의 보통명사와 다름없었습니다. 그가 2000년대 초부터 제작한 프로들은 모두 예능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의 대표 코너 '몰래카메라', 이경규가 간다'는 물론 , , , 등은 예능의 바이블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가 만드는 프로그램은 모두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2005년 45세의 나이로 최연소 MBC 예능국장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2008년 PD연합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더 이상 프로그램을 제작하지 못하다가 다음달 회장직이 만료가 되면서 다시 예능 현장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현직PD로는.. 2009. 7.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