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이 비호감으로 낙인 찍힌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윤여정과의 이혼이다. 그런데 그는 '무릎팍도사' 등 방송에 나올 때마다 윤여정 얘기를 꺼내 거센 비난을 샀다. 한 두번도 아니고 욕 먹을 게 뻔한데도 자꾸 윤여정 얘기를 꺼낸다. 그런데 어제도 그가 출간한 책 '쎄시봉시대' 출간 기념 간담회에서 또 윤여정 얘기를 꺼내 또 비난을 사고 있다. 그는 '윤여정 때문에 책을 쓰는 게 마음에 걸렸다'고 밝혔는데, 그녀를 빼고서는 쎄시봉 얘기가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래서 윤여정 사진 대신 자기 사진을 넣었다고 했는데, 재판을 찍을 때는 윤여정 사진을 넣는 걸 고려해 보겠다고 하니 비난을 작정한 듯 싶다.

조영남은 결혼 13년 만에 이혼했다. 이혼 당시 그는 '나는 새로 만난 여자가 좋다. 그런데 너(윤여정)와는 헤어지고 싶지 않다. 그저 사랑방 하나만 내다오. 머지 않아 돌아오겠다'고 했다. 강호동이 '무릎팍'에서 이 말이 사실이냐고 묻자, 그는 대답을 못하고 우물쭈물 했다. 그러면서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것은 가정을 엉망으로 만든 것이라고 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 그는 줄곧 혼자 지내왔다고 했지만, 그를 따라 다닌 스캔들로 대중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이런 조영남을 대중들은 물론 윤여정이 좋아할리 만무하다. 이혼하고도 걸핏하면 여자 얘기니 여성들에겐 비호감의 극치를 보여준 게 아닌가 싶다.


이혼 후 윤여정이 눈물로 보낸 세월이 '무릎팍도사'를 통해 나갔기 때문에 전처 얘기를 꺼내면 비난 받을 걸 조영남이 모를 리 없다. 방송이든 아니든 조영남이 윤여정 얘기를 하는 것은 연예기자들에겐 좋은 기삿거리지만 조영남이 윤여정과 엮인 기사는 하나같이 악플 천지다.
그렇다면 조영남은 눈치가 없어서 이혼한 윤여정 얘기를 자꾸 거낼까? 아무래도 윤여정과 재결합을 원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윤여정과 재결합이라니? 이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릴 하느냐고 할 지 모른다. 그러나 조영남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남자는 젊어서 바람을 피우더라고 나이가 들면 조강지처가 그립기 마련이다. 지금 조영남 나이가 66세다. 방송에서 아무리 그가 여자 본색을 드러낸다 해도 이제 잠자리에서 편안히 기댈 수 있는 반려자가 필요할 때가 됐다는 얘기다.


조영남이 방송에서 했었던 윤여정 얘기를 뜯어보면 후회와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걸 알 수 있다. 그는 '무릎팍'에서
윤여정과의 결혼생활이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완벽한 행복이라고 했다. 이 말은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여운을 느끼게 한다. 또한 그가 입고 다니는 옷에 쓰여있는 '628723'이라는 숫자는 두 아들의 생일을 나타낸 말이라고 한다. 아내 뿐만 아니라 아들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난다.

조영남이 '무릎팍'에서 한 말을 보면 얼마나 잘못을 깊이 늬우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는 자신이 지금 천벌을 받고 있고, 그 천벌을 받으면서도 용케 살아남았다면서 아들들에게 잘못을 속죄했다. 그리고 아내 윤여정에 대해서는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 가정을 엉망으로 만든 것'이라고 사죄했다.
남자로서 한 때 잘못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전처에 대한 귀소 본능이 아닐까 싶다.


조영남에 의하면 이혼 뒤 두 사람이 딱 한 번 마주쳤다고 한다. 방송사 복도에서 마주쳤는데 당시 상황에 대해 조영남은 '나는 가슴이 덜컥 했는데, 윤여정은 날 딱 한번 보더니 미동도 않고 스쳐지나가더라'라고 말하며 그 때 자신이 얼마나 큰 잘못을 했는지 절실히 느꼈다고 했다. 그렇다면 윤여정의 마음은 어떨까? 윤여정도 '무릎팍'에서 다시는 입에 담지 않을 것 같았던 조영남 얘기를 쿨하게 꺼낸 바 있다.

윤여정이 정말 죽이고 싶도록 조영남이 미웠다면 아예 얘기도 꺼내지 않았을 것이다.
조영남은 윤여정이 '무릎팍도사'에서 출연해 자기 얘기를 하는 걸 보면서 안도의 한 숨을 쉬었다고 한다. 윤여정 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조영남에 대한 미움이 조금씩 누그러지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본다. 이런 생각 때문에 조영남이 '쎄시봉시대'란 책을 쓰면서 감히 윤여정과의 지난 얘기를 쓰지 않았나 생각된다.


조영남의 마음 한 편에 전처에게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는지는 사실 본인 외엔 모른다. 그러나 그가 자신의 책에 윤여정 얘기를 쓴 후 '두고 봐야지, 어떤 반응이 나올지'라고 한 것도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을 일이지만 한 편으로는 천벌을 받아 마땅한 자신을 윤여정이 용서해줄 지 모른다는 희망이 들어있다고 본다. 윤여정 얘기를 하면 대중들에게 거센 비난받을 걸 뻔히 알면서도 자꾸 하는 건 윤여정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서서라고 보며, 조심스럽게 재결합을 원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사람들은 조영남에게 제발 전처 얘기를 그만 좀 우려먹으라고 한다. 그러면서 조영남에게 무차별적으로 돌을 던진다. 조영남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 중 살면서 잘못이나 허물 하나 없는 사람이 있을까? 어제 출판기념에서 했던 윤여정 관련 발언 때문에 조영남이 또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그가 많은 사람들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왜 자꾸 윤여정 얘기를 꺼내는지 그의 진짜 속마음을 한 번 들여다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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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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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쫌!!!!! 2011.06.09 00:4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윤여정선생님을 왜 자꾸 그 노망난 할배한테 가져다 붙이시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카푸리님도 혹시 남자분이신가요?
    남자가 젊어 바람이 났다가도 늙으면 조강지처가 생각나는거라구요???
    그럼 그 긴 시간 아파하며 견뎌낸 조강지처는 뭐가 된답니까?
    그 양반은 그냥 관심이 고픈 모양이지요.일마다 윤여정선생님 들먹이는거
    너무 보기 불편하고 기분 나쁜데 이 포스팅은 뭐랄까...좀...흠...

    사람이 만나서 사랑하다가,아이도 낳고 살다가 헤어질수...있겠지요.
    천번 양보해서 새 사랑에 눈이 멀어 그럴수 있다고 해요.
    그래도 사람이라면 헤어지는데도 "예의"가 필요한 법입니다.
    그 양반이 예의를 지켰나요?헤어진 후에도 예의바른 행동을 하던가요?
    부모가 이혼하면 아들은 커서 아빠편이 된다던데 두 아드님 모두 아닌걸보면
    얼마나 상처가 깊은지 모르시겠어요?

    연예부기자들만 뭐랄것도 아ㅓㅄ네요,카푸리님 글 보니...쩝~

  3. 미도리 2011.06.09 02:4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이 새끼는 돈도 졸라 많으면서 자식 키우는데 왜 돈도 한 푼 안줬데.......
    지 자식 아니겠지................불쌍한 놈................


    자유롭게 니 맘데로 살고 싶음 결혼하지 말고 애 도 놓지 말아야지 등 신아

  4. 포스팅을 할게 있고 안할게 있는겁니다
    인생을 나름 살 만큼 산 분들의
    지극히 개인적인 일에 뭘 그렇게 아신다고
    분석 아닌 분석하신다고 고생하십니까 ;
    밥이나 드시고 다니세요 ;

  5. 재결합을 원하는게 아니라 부끄러운걸 몰라서 그래요. 예전 친일선언인가 뭔가 책내고 교육방송에 나와 우익인사인 구로다에게 아부하던 모습. 일본에 몇번 관광가서 높은 빌딩만 보고 일본을 찬양해 대던 모습. 조영남이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면 알수록 혐오감만 느낍니다.

  6. 윤여정씨좀 그만좀 건드려요..
    왜 자꾸...
    또 뭔일 있나했네..

  7. 웃기고.. 2011.06.09 09:0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웃기는 소리 마쇼

    돌던지지 말라고?

    그런 님은 돌던지지 말라고 할 자격이 있남?

    추천 안하고 그냥 간다요 ㅡㅡ^

  8. 지나가는 이... 2011.06.09 10:5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일입니다. 조영남이나 조영남 지인들이 방송에 나와 윤여정씨에게 거의 협박을 하더군요.. 물론 조영남씨 아는 사람으로써 하는 말 일수도 잇지만 윤여정씨가 조영남씨를 용서 해줄지 말지는 전적으로 윤여정씨 못인데 왜 그걸 용서 주라 마라 합니까..정망 예의가 없더군요. 그리고 그렇게 말한 사람들..자신이 그런 경우를 당햇다면 용서하고 늙어서 봅시다 그럴까요.. 설령 그렇다 해도 그건 프라이빗인데..그걸 방송에서 왜 떠드는지 모르겟어요. 더구나 조영남씨는 죽을때까지 여자친구 양보 안합니다. 병수발 밥수발은 윤여정씨에게 받고 자기는 밖에서 여자친구 만나면서 자유로운 영혼 운운 하겟죠..정말로 용서 받고 싶다면 지인들 입단속부터 시키세요. 그게 진정으로 용서 받는 길 입니다.. 그리고 용서 받는것과 자기 수발 들어 달라 하는 것은 별개란 것 아시죠... 제발.. 조용히 잇으시길 밥니다. 창피하지 않으세요.

  9. 참견하는 할망구 2011.06.09 12:0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저눔의 영감이 미쳤구만.
    조강지처가 서방을 필요로 할 때 헌신짝처럼 버리고 지 좋을대로 살아놓고 늙고 시세 없어지니까 같이 살자고?
    에라이~ 퉷퉷 뻔뻔한 영감탱이 같으니라고!

  10. 저기... 2011.06.09 14:5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지혼자 지껄이던 뭘하던 별 관심없지만, 남한테 피해는 안줘야 될 것 아냐!

  11. 그냥팬 2011.06.09 18:1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재결합하면 울산 삼산 돌곱창에 소주 공짜로 싸줍니다.

  12. 비밀댓글입니다

  13. 받아줄 겁니다 .. 2011.06.09 21:3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하다 하다 정말 구제불능이란 말 어디에 쓰나 했디만,

    윤여정씨 정말 된사람이라 받아줄 겁니다.
    지금 저 아저씨가 열심히 모아 거지같이 아끼며 살다 조용히 혼자 간다면,
    물론 사죄의 의미로 자식들과 윤여정씨에게 모든 재산을 상속한다 .. 하고가면
    나는 그렇더라도 너희들 아버지니 기일 정도는 챙기라 할 겁니다.
    남의 가정사, 것두 예전 부부 문제 절대 참견할 일 아니지만
    설사 두 사람이 맘 맞아 재결합한다 해도 (윤여정씨가 총 맞지 않고서야)
    생전 처음 남의 일에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릴 겁니다.
    윤여정씨의 열렬팬 ..

  14. 받아줄 겁니다 .. 2011.06.09 21:4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정말 세바퀴에서 ㅇㄱㅅ이 저 아저씨 편 드는 거 보고 ..
    뜨악 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자기도 이혼하고 재혼해서 살면서 ..
    정말 남의 말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걸 배웠네요.
    예전 남편에게 돌아가라고 하면 자긴 갈까요?
    게다가 자긴 재혼해서 행복하다고 자랑이나 하면서,
    윤여정씨는 능력있던 배우가 하루 아침에 생계형 배우로,
    그러면서 두 아이 키우며 지금껏 살아온 사람입니다.
    이혼, 재혼을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정말 어불성설이지 .. 제발 윤여정씨 그만 건드리세요.
    벌 받습니다. 아니 제발 벌 받으세요.
    지은 죄가 있으면 자기로 인해 아팠던 사람보다 더 아파야 셈이 맞는 거 아닌가요?
    정말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고 있고만 ..

  15. 왜 인간같지도 않은 조영남이 계속 기삿거리가 되는 것 일까? 죽을 죄를 지었으면 조용히 속죄할 일이지
    이렇게 대중 앞에서 한두번두 아니고 계속 까발리는걸 것일까???
    난 정말 같은 남자고 비슷한 동년배지만 조영남만 보면 구역질이 난다. 마누라 버리고 젊은년(여자분들께 죄송) 들과 실컷 놀아난 놈이 어떻에 대중앞에 나와 주둥이를 들고 다니는가?

  16. 이글 이경실이 쓴거요?얼척이 다 없네
    조영남이 진정 윤여정 샘을 존중한다면 저렇게 나올수 없는 겁니다. 공적인 방송에서 그런 늬앙스 자체가 상당히 상대를 무시해서라는거 진정 모릅니까

  17. 미쳤군~!

  18. ㄴㅈㄴ 2012.01.08 17:3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남의가정사함부러얘기하는거아님..

  19. 두루뭉 2012.03.17 17:4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노랠 잘부르는건 다 아는 바이나,,,인간말종인건 몇년전 친일발언 했을때
    관련기사 보면서 파혜쳐 알았습니다,,애구ㅡㅡ 사람이냐 개**냐?

  20. 조강지처버리면천벌받는다

  21. 조영남씨정신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