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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놀랍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네요. 2NE1이 발표한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3곡 중 '고 어웨이(go away)'가 어제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요. 지난주 '캔트 노바디'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그리고 '박수쳐'는 엠넷에서 이미 지난주 1위를 차지해 단일 음반 타이틀 곡 3곡이 모두 1위에 오른 기염을 토한 겁니다. 이번 성과에 대해 일부 팬들은 그 의미를 평가절하 하고 있는데요. 타이틀곡 3곡이 모두 1위에 오른 건 2NE1만의 음악스타일이 대중들에게 어필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우선 2NE1은 여느 걸그룹과 달리 '가창력'으로 승부한 점이 눈에 뜁니다. 요즘 걸그룹들을 보면 핫팬츠에 아슬아슬한 노출 의상 등 비쥬얼로 승부하는데, 2NE1은 노출은 커녕 평범한 의상을 입고 나와 오직 노래로 승부를 하고 있어요. 발표된 노래 모두 경쾌한 리듬이라 듣는 사람들이 부담없이 흥얼거리게 합니다. 맴버들의 댄스는 절도와 파워가 넘쳐서 섹시함을 강조한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 됩니다. 강한 비트의 힙합부터 R&B, 레게 등 다양한 매력을 담아낸 것도 투에니원만의 특징입니다.
어제 '뮤직뱅크' 수상소감에서 '우리가 아무리 99% 노력을 해서 최대한 많은 것을 끌어올려도 단 1% 여러분들의 사랑과 스태프들의 관심이 없으면 해낼 수 없는 일인데, 이번 수상은 우리 모두가 해낸 성과'라고 했습니다. 모든 공을 팬들에게 돌린 거죠. 그러나 2NE1의 1위에 대해 '기계음이다', '기획사의 뒷거래다'라고 그 의미를 깎아내리는 팬들도 있는데, 음원사이트 집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음원챠트는 팬들이 좌지우지 할 수 없는 객관성 있는 지표입니다. 2NE1은 정규앨범 음원 공개 하루만인 지난 10일, 멜론, 벅스, 엠넷 등 주요 음원사이트 챠트 1위부터 3위까지 올킬해버렸습니다. 그야말로 메가톤급 태풍으로 가요계를 싹쓸이해 버린 겁니다. 어제(9월 24일) 음원 모바일 순위를 보면 멜론은 1, 2, 3위가 2NE1, 소리바다 1, 2, 3위 2NE1, 도시락 1, 2, 4위 2NE1, 엠넷 벅스도 2NE1이 상위권입니다. 컴백 투에니원의 정규 앨범 발매 3주차가 돼가는데 이 정도면 대단한 거 아닌가요?
그리고 '뮤직뱅크'에서 1위 집계 점수를 보면 음원점수가 772,9점인데요. 요즘 음반시장에서 음원 모바일 시대인데, 이 정도면 듣는 사람이 꽤 많다는 겁니다.
2NE1의 1위 돌풍엔 다 이유가 있어요. 노출 컨셉으로 가는 여느 걸그룹과 달리 비쥬얼도 독특하고 음악적 컨셉도 차별화해서 보고 듣는 맛이 달라요. 특히 CL을 중심으로 각 맴버들의 개성이 조화가 잘 됩니다. 소녀시대 맴버들은 귀여운 맛에 본다면 2NE1은 음악 자체가 흥겹고 같이 즐길 수 있는 음악입니다. 후크송이 아니라 처음엔 어색한 듯 하지만 한 두번 듣다보면 어느새 웅얼거리게 되니까요.
이제 2NE1은 처음 데뷔할 때 빅뱅의 네임벨류를 이용하던 때와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2NE1만의 색깔을 가지고 기존의 걸그룹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성장해왔고, 이번 정규앨범에서 그 꽃이 활짝 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타 걸그룹과의 비교를 거부하는 2NE1은 정규앨범 1위 돌풍의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일부 팬들이 2NE1의 1위 돌풍을 놓고 도를 넘은 특별대우라고 하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2NE1이기 때문에 가능한 대우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2NE1은 여느 걸그룹과 달리 '가창력'으로 승부한 점이 눈에 뜁니다. 요즘 걸그룹들을 보면 핫팬츠에 아슬아슬한 노출 의상 등 비쥬얼로 승부하는데, 2NE1은 노출은 커녕 평범한 의상을 입고 나와 오직 노래로 승부를 하고 있어요. 발표된 노래 모두 경쾌한 리듬이라 듣는 사람들이 부담없이 흥얼거리게 합니다. 맴버들의 댄스는 절도와 파워가 넘쳐서 섹시함을 강조한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 됩니다. 강한 비트의 힙합부터 R&B, 레게 등 다양한 매력을 담아낸 것도 투에니원만의 특징입니다.
어제 '뮤직뱅크' 수상소감에서 '우리가 아무리 99% 노력을 해서 최대한 많은 것을 끌어올려도 단 1% 여러분들의 사랑과 스태프들의 관심이 없으면 해낼 수 없는 일인데, 이번 수상은 우리 모두가 해낸 성과'라고 했습니다. 모든 공을 팬들에게 돌린 거죠. 그러나 2NE1의 1위에 대해 '기계음이다', '기획사의 뒷거래다'라고 그 의미를 깎아내리는 팬들도 있는데, 음원사이트 집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음원챠트는 팬들이 좌지우지 할 수 없는 객관성 있는 지표입니다. 2NE1은 정규앨범 음원 공개 하루만인 지난 10일, 멜론, 벅스, 엠넷 등 주요 음원사이트 챠트 1위부터 3위까지 올킬해버렸습니다. 그야말로 메가톤급 태풍으로 가요계를 싹쓸이해 버린 겁니다. 어제(9월 24일) 음원 모바일 순위를 보면 멜론은 1, 2, 3위가 2NE1, 소리바다 1, 2, 3위 2NE1, 도시락 1, 2, 4위 2NE1, 엠넷 벅스도 2NE1이 상위권입니다. 컴백 투에니원의 정규 앨범 발매 3주차가 돼가는데 이 정도면 대단한 거 아닌가요?
그리고 '뮤직뱅크'에서 1위 집계 점수를 보면 음원점수가 772,9점인데요. 요즘 음반시장에서 음원 모바일 시대인데, 이 정도면 듣는 사람이 꽤 많다는 겁니다.
2NE1의 1위 돌풍엔 다 이유가 있어요. 노출 컨셉으로 가는 여느 걸그룹과 달리 비쥬얼도 독특하고 음악적 컨셉도 차별화해서 보고 듣는 맛이 달라요. 특히 CL을 중심으로 각 맴버들의 개성이 조화가 잘 됩니다. 소녀시대 맴버들은 귀여운 맛에 본다면 2NE1은 음악 자체가 흥겹고 같이 즐길 수 있는 음악입니다. 후크송이 아니라 처음엔 어색한 듯 하지만 한 두번 듣다보면 어느새 웅얼거리게 되니까요.
이제 2NE1은 처음 데뷔할 때 빅뱅의 네임벨류를 이용하던 때와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2NE1만의 색깔을 가지고 기존의 걸그룹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성장해왔고, 이번 정규앨범에서 그 꽃이 활짝 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타 걸그룹과의 비교를 거부하는 2NE1은 정규앨범 1위 돌풍의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일부 팬들이 2NE1의 1위 돌풍을 놓고 도를 넘은 특별대우라고 하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2NE1이기 때문에 가능한 대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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