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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8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박주미가 영화 '파괴된 사나이'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나쁜 남자'의 김남길과 캐스팅을 두고 김명민과 적지 않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주미는 김남길도 좋아하지만 고심 끝에 김명민을 선택한 것이 옳은 결정이었다고 했지만 요즘 '나쁜 남자'에서 여심을 자극하는 김남길의 연기를 볼 때 박주미가 결정을 잘 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여자들이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이유는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른 여자들에게는 나쁘게 대하더라도 자신에게만큼은 착하게 대해줄 것 같다는 착각도 한 몫을 한다고 합니다. 이 말을 곰곰히 뜯어보니 그럴듯 하네요. 요즘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 김남길이 '선덕여왕' 비담 캐릭터 그 이상의 열풍을 불러일으킬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극중 김남길은 사랑보다는 복수와 야망을 위해 몸부림치는 나쁜 남자 심건욱으로 나오는데, 여심을 자극하는 기술이 보통이 아닙니다. '나쁜 남자'에서 홍자매(오연수와 정소민)와 문재인(한가인) 세 여자가 심건욱에게 점점 빠져들고 있으니까요.
오늘 저녁 4회가 방송됐는데 3회까지 김남길이 보여준 작업의 정석을 보면 어느 여자라도 빠져들만 하네요. 가장 먼저 빠져든 여자가 해신그룹 막내딸 홍모네(정소민)입니다. 엑스트라로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영화를 찍다가 심건욱이 모네의 요트 위에 불시착을 한 것인데, 처음에는 우연인줄 알았는데 어제 3회를 보니 일부러 그런거였어요. 두번째 여자가 모네의 언니 홍태라(오연수)인데, 제주도 호텔 테라스에서 처음 알게본 후 사랑없이 정략결혼한 검사 남편보다 건욱의 마력에 서서히 빨려들어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여자는 부잣집 며느리를 꿈꾸는 문재인(한가인)입니다. 건욱이 해신그룹 아들 홍태성인줄 알고 의식적으로 접근하고 있는데, 진짜 홍태성은 따로 있죠? 어디 이뿐인가요? 세 여자들 주변에 있는 영화배우 최혜주와 그 코디, 재인의 동생 원인이 등 모든 여자들이 다 빠져들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건욱은 여자를 아주 잘 아는 남자입니다. 재벌가의 철 없는 막내딸 모네, 마음에 없는 정략결혼으로 가슴이 허전한 중년의 태라, 가난한 집안의 딸로 신분상승을 꿈꾸는 재인, 불량끼가 넘치지만 귀여운 여고생 원인, 톱배우를 꿈꾸는 최혜주, 최혜주에게 하도 많이 당해서 복수의 기회를 노리는 코디, 그리고 태라의 어린 딸 소담이에게도 통하는 건욱의 '작업의 정석'을 한 번 볼까요?
첫째, 몸에 밴 친절과 배려입니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친절하고 배려가 깊은 남자를 좋아합니다. 심건욱은 의식적으로 세 여자 앞에서 친절과 배려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홍태라를 처음 만났을 때 태라의 가슴에 붙은 머리카락을 떼어줄 때 태라는 건욱의 뺨을 때렸습니다. 처음 보는 남자가 가슴에 붙은 머리카락을 떼어주다보니 성적 희롱으로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조금씩 깨닫고 있습니다. 홍모네가 학교에 가는 길목에 서 있다가 모네의 차를 대신 운전해주기도 하고, 문재인의 어깨 위에 붙은 나뭇잎을 보고 떼어줄 정도로 평소 친절과 배려가 몸에 배였습니다.
세 여자 중 두드러지는 건 아무래도 건욱과 재인의 관계입니다. 홍자매에게는 철저하게 복수를 위해 접근하지만 재인에게는 순수하고 허술하기 짝이 없는 모습으로 만나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가 없다는 재인의 말을 듣고 건욱은 재인이가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가진 여자란 것을 알게됩니다. 그래서 홍자매에게 보이는 친절과 배려는 거짓이어도 재인에게 보이는 배려는 진심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둘째, 우수에 찬 눈입니다. 심건욱은 해신그룹 회장이 외도로 낳은 아들 홍태성으로 오해받아 어릴 때 회장집에서 지내다가 유전자 검사결과 아들이 아니란 것이 판명돼 쫓겨났습니다. 그리고 부모님마저 교통사고로 잃은지라 천당에서 지옥으로 추락한 인생입니다. 그래서 건욱의 얼굴은 늘 슬픕니다. 건욱의 슬픔 뒤로 보이는 우수에 찬 눈을 본 여자들은 모성애적 보호 본능이 작용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심건욱은 고아기 때문에 외롭기도 하지만 작업의 정석으로 우수에 찬 눈빛을 보이는 겁니다. 그런데 이 눈빛이 보면 볼 수록 여자들을 가슴 설레게하는 눈빛이라 세 여자들이 빠져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3회에서 건욱은 이 눈빛으로 두 여자를 빠져들게 했는데요. 먼저 건욱은 모네에게 자신을 취미생활로 여기지 말라고 하면서 상처입은 남자의 눈빛으로 모네를 바라봅니다. 그러면서 건욱은 모네를 피합니다. 모네는 붙잡고 싶지만 도무지 잡을 수 없는 건욱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리고 맙니다. 모네가 건욱과 만나는 것을 아는 태라는 건욱을 만나 더 이상 동생 모네를 만나지 말라고 충고했지만 오히려 건욱의 눈 빛에 빨려들어가고 말았습니다. 건욱은 태라에게 첫사랑을 물어보면서 태라가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사랑의 감정에 눈을 뜨도록 자극합니다. 태라는 마사지를 받으면서 건욱을 떠올리며 생전 찾지 않던 찬물을 찾습니다. 건욱이란 남자의 눈빛에 서서히 갈증이 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재인과 버스안에서 잠시 멍때리듯 공허하고 슬픈 표정을 짓는 것도 모성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모습입니다.
셋째, 남자다운 카리스마입니다. 남자는 남자다울 때 역시 가장 멋있습니다. 3회에서 여심을 녹이는 심건욱의 카리스마가 분출됐습니다. 모네는 약혼자 엄상무가 영화배우 최혜주와 불륜관계라는 것을 알고 일부러 엄상무와 놀이동산으로 갑니다. 엄상무는 일개 스턴트맨에 불과한 건욱을 우습게 보고 한 대 치려했지만 건욱에게 당할 수 있나요? 촬영자의 불청객으로 나타난 모네지만 재벌집 막내딸이라는 것 때문에 모네에게 접근한 엄상무를 한 방에 때려눕혀 버리는 멋진 카리스마가 있습니다. 엄상무의 실체를 알고 울며 운전하고 가는 모네 앞으로 오토바이로 에스코트 해주는 모습 또한 정말 멋집니다.
마지막으로 여자의 가슴을 녹이는 언변술입니다. 건욱이 세 여자를 만나면서 던지는 말은 왜 그리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까요? 재벌가 막내딸 모네는 늘 철창없는 감옥게 갇혀지내는 기분입니다. 부모들의 뜻에 의해 정략적으로 약혼한 엄상무가 있지만 마음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진 건욱이 "너에게 잘해주는 사람 만나"라는 말 한 마디에 심장이 녹아내립니다. 모네의 언니 또한 재벌가 정략결혼의 희생자인지 모릅니다. 남부러울 게 없이 살아왔지만 가슴 한 구석이 늘 허전합니다. 이 허전한 가슴을 송두리째 뒤흔든 게 건욱입니다. 모네의 약혼자와 함께 갔던 연습실에서 몰래 숨어있던 건욱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 그 긴박한 상황에서 '보고 싶었어요'라며 부드럽게 속삭이는 그 말 한 마디 로 태라는 잠자고 있던 첫 사랑의 감정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나쁜 남자'는 김남길을 원포스트로 내세운 드라마인데, 3회 시청률이 12.2%였습니다. 아직 김남길 효과는 없지만 '신데렐라 언니'가 종영됐기 때문에 앞으로 시청률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심을 자극하는 김남길만의 작업의 정석이 시청자들에게도 먹힐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세 여자를 만날 때마다 카멜레온 처럼 변하며 우수에 찬 눈빛, 친절과 배려, 남자다운 카리스마, 여심을 녹이는 언변술을 보이는 심건욱을 보고 있노라면 설사 나쁜 남자라 해도 여자들이 다 빠져들 것 같습니다.
여자들이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이유는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른 여자들에게는 나쁘게 대하더라도 자신에게만큼은 착하게 대해줄 것 같다는 착각도 한 몫을 한다고 합니다. 이 말을 곰곰히 뜯어보니 그럴듯 하네요. 요즘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 김남길이 '선덕여왕' 비담 캐릭터 그 이상의 열풍을 불러일으킬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극중 김남길은 사랑보다는 복수와 야망을 위해 몸부림치는 나쁜 남자 심건욱으로 나오는데, 여심을 자극하는 기술이 보통이 아닙니다. '나쁜 남자'에서 홍자매(오연수와 정소민)와 문재인(한가인) 세 여자가 심건욱에게 점점 빠져들고 있으니까요.
오늘 저녁 4회가 방송됐는데 3회까지 김남길이 보여준 작업의 정석을 보면 어느 여자라도 빠져들만 하네요. 가장 먼저 빠져든 여자가 해신그룹 막내딸 홍모네(정소민)입니다. 엑스트라로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영화를 찍다가 심건욱이 모네의 요트 위에 불시착을 한 것인데, 처음에는 우연인줄 알았는데 어제 3회를 보니 일부러 그런거였어요. 두번째 여자가 모네의 언니 홍태라(오연수)인데, 제주도 호텔 테라스에서 처음 알게본 후 사랑없이 정략결혼한 검사 남편보다 건욱의 마력에 서서히 빨려들어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여자는 부잣집 며느리를 꿈꾸는 문재인(한가인)입니다. 건욱이 해신그룹 아들 홍태성인줄 알고 의식적으로 접근하고 있는데, 진짜 홍태성은 따로 있죠? 어디 이뿐인가요? 세 여자들 주변에 있는 영화배우 최혜주와 그 코디, 재인의 동생 원인이 등 모든 여자들이 다 빠져들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건욱은 여자를 아주 잘 아는 남자입니다. 재벌가의 철 없는 막내딸 모네, 마음에 없는 정략결혼으로 가슴이 허전한 중년의 태라, 가난한 집안의 딸로 신분상승을 꿈꾸는 재인, 불량끼가 넘치지만 귀여운 여고생 원인, 톱배우를 꿈꾸는 최혜주, 최혜주에게 하도 많이 당해서 복수의 기회를 노리는 코디, 그리고 태라의 어린 딸 소담이에게도 통하는 건욱의 '작업의 정석'을 한 번 볼까요?
첫째, 몸에 밴 친절과 배려입니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친절하고 배려가 깊은 남자를 좋아합니다. 심건욱은 의식적으로 세 여자 앞에서 친절과 배려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홍태라를 처음 만났을 때 태라의 가슴에 붙은 머리카락을 떼어줄 때 태라는 건욱의 뺨을 때렸습니다. 처음 보는 남자가 가슴에 붙은 머리카락을 떼어주다보니 성적 희롱으로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조금씩 깨닫고 있습니다. 홍모네가 학교에 가는 길목에 서 있다가 모네의 차를 대신 운전해주기도 하고, 문재인의 어깨 위에 붙은 나뭇잎을 보고 떼어줄 정도로 평소 친절과 배려가 몸에 배였습니다.
세 여자 중 두드러지는 건 아무래도 건욱과 재인의 관계입니다. 홍자매에게는 철저하게 복수를 위해 접근하지만 재인에게는 순수하고 허술하기 짝이 없는 모습으로 만나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가 없다는 재인의 말을 듣고 건욱은 재인이가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가진 여자란 것을 알게됩니다. 그래서 홍자매에게 보이는 친절과 배려는 거짓이어도 재인에게 보이는 배려는 진심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둘째, 우수에 찬 눈입니다. 심건욱은 해신그룹 회장이 외도로 낳은 아들 홍태성으로 오해받아 어릴 때 회장집에서 지내다가 유전자 검사결과 아들이 아니란 것이 판명돼 쫓겨났습니다. 그리고 부모님마저 교통사고로 잃은지라 천당에서 지옥으로 추락한 인생입니다. 그래서 건욱의 얼굴은 늘 슬픕니다. 건욱의 슬픔 뒤로 보이는 우수에 찬 눈을 본 여자들은 모성애적 보호 본능이 작용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심건욱은 고아기 때문에 외롭기도 하지만 작업의 정석으로 우수에 찬 눈빛을 보이는 겁니다. 그런데 이 눈빛이 보면 볼 수록 여자들을 가슴 설레게하는 눈빛이라 세 여자들이 빠져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3회에서 건욱은 이 눈빛으로 두 여자를 빠져들게 했는데요. 먼저 건욱은 모네에게 자신을 취미생활로 여기지 말라고 하면서 상처입은 남자의 눈빛으로 모네를 바라봅니다. 그러면서 건욱은 모네를 피합니다. 모네는 붙잡고 싶지만 도무지 잡을 수 없는 건욱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리고 맙니다. 모네가 건욱과 만나는 것을 아는 태라는 건욱을 만나 더 이상 동생 모네를 만나지 말라고 충고했지만 오히려 건욱의 눈 빛에 빨려들어가고 말았습니다. 건욱은 태라에게 첫사랑을 물어보면서 태라가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사랑의 감정에 눈을 뜨도록 자극합니다. 태라는 마사지를 받으면서 건욱을 떠올리며 생전 찾지 않던 찬물을 찾습니다. 건욱이란 남자의 눈빛에 서서히 갈증이 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재인과 버스안에서 잠시 멍때리듯 공허하고 슬픈 표정을 짓는 것도 모성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모습입니다.
셋째, 남자다운 카리스마입니다. 남자는 남자다울 때 역시 가장 멋있습니다. 3회에서 여심을 녹이는 심건욱의 카리스마가 분출됐습니다. 모네는 약혼자 엄상무가 영화배우 최혜주와 불륜관계라는 것을 알고 일부러 엄상무와 놀이동산으로 갑니다. 엄상무는 일개 스턴트맨에 불과한 건욱을 우습게 보고 한 대 치려했지만 건욱에게 당할 수 있나요? 촬영자의 불청객으로 나타난 모네지만 재벌집 막내딸이라는 것 때문에 모네에게 접근한 엄상무를 한 방에 때려눕혀 버리는 멋진 카리스마가 있습니다. 엄상무의 실체를 알고 울며 운전하고 가는 모네 앞으로 오토바이로 에스코트 해주는 모습 또한 정말 멋집니다.
마지막으로 여자의 가슴을 녹이는 언변술입니다. 건욱이 세 여자를 만나면서 던지는 말은 왜 그리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까요? 재벌가 막내딸 모네는 늘 철창없는 감옥게 갇혀지내는 기분입니다. 부모들의 뜻에 의해 정략적으로 약혼한 엄상무가 있지만 마음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진 건욱이 "너에게 잘해주는 사람 만나"라는 말 한 마디에 심장이 녹아내립니다. 모네의 언니 또한 재벌가 정략결혼의 희생자인지 모릅니다. 남부러울 게 없이 살아왔지만 가슴 한 구석이 늘 허전합니다. 이 허전한 가슴을 송두리째 뒤흔든 게 건욱입니다. 모네의 약혼자와 함께 갔던 연습실에서 몰래 숨어있던 건욱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 그 긴박한 상황에서 '보고 싶었어요'라며 부드럽게 속삭이는 그 말 한 마디 로 태라는 잠자고 있던 첫 사랑의 감정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나쁜 남자'는 김남길을 원포스트로 내세운 드라마인데, 3회 시청률이 12.2%였습니다. 아직 김남길 효과는 없지만 '신데렐라 언니'가 종영됐기 때문에 앞으로 시청률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심을 자극하는 김남길만의 작업의 정석이 시청자들에게도 먹힐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세 여자를 만날 때마다 카멜레온 처럼 변하며 우수에 찬 눈빛, 친절과 배려, 남자다운 카리스마, 여심을 녹이는 언변술을 보이는 심건욱을 보고 있노라면 설사 나쁜 남자라 해도 여자들이 다 빠져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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