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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용인중앙도서관에서 북캉스 즐겨요!

by 카푸리 2022.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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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도서관은 처인구에 있는데요, 지하와 지상 3층 규모로 연 면적은 3,608입니다.

1층은 종합자료실, 참고자료실이 있고요, 2층은 일반열람실(여자열람실), 디지털 자료실, 사무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3층은 일반열람실로 남자열람실과 성인(, ) 열람실이 따로 있습니다. 도서는 약 31만여 권이 있습니다.

도서관 출입구 왼쪽에 도서반납시스템이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됐는데요, 도서관에 들어가지 않고 이곳을 통해 대출받은 책을 반납할 수 있습니다. 도서대출 반납기는 1층 로비에도 있는데요, 복사기 및 도서 살균기까지 비치했습니다.

좌석 관리시스템은 용인중앙도서관 열람실 좌석 수와 현재 좌석을 얼마나 이용하는지를 실시간으로 보여줍니다. 또한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기기도 있네요.

1층 로비에는 문화특강 등 도서관 프로그램 팸플릿과 책상과 의자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열람실은 조용해야 하잖아요. 이곳에서 조용한 대화를 할 수 있겠네요.

1층 로비 오른쪽에는 참고자료실이 있습니다. 이곳에 들어가 보니 점자도서 등 장애인을 위한 전용 코너가 따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반 신문과 월간지 등이 있고요, 누구나 참고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책상과 의자가 있습니다.

참고자료실 맞은 편에 종합자료실이 있습니다. 이곳은 문학, 사회과학, 종교 등 다양한 서적이 보기 좋게 분류되어 있습니다. 자료실은 말 그대로 자료실이고요, 이곳에서 책을 대출받아 열람실 등에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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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층은 일반열람실입니다. 2층은 여자열람실이고요, 3층은 성인(,) 열람실과 남자열람실이 있습니다. 열람실 좌석 현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로 공부하러 왔다가 헛걸음하는 일이 없겠네요. 열람실은 13회에 걸쳐 환기와 소독을 합니다. (11:00~11:20. 14:00~14:20, 17:00~17:20)

3층에는 보관함이 있습니다. 열람실에서는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죠. 또한 공부할 때 집중하려면 핸드폰 등은 무음으로 전환한 뒤 보관함에 보관하면 됩니다.

이제 지하 1층에 있는 휴게실로 가보겠습니다. 다른 곳은 취식이 허용되지 않는데요, 이곳은 도시락이나 간식 등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지자 학생들이 이곳에 와서 도시락을 먹기도 했습니다. 휴게실 옆에는 야외정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도시락 먹어도 좋겠네요. 야외정원 개방 시간은 09:00~20:00입니다.

용인시 모든 도서관은 공공 와이파이 존입니다. 데이터 걱정 없이 마음껏 휴대폰을 쓸 수 있는데요, 휴대폰은 휴게실 등 허용된 곳에서만 사용해야겠죠.

용인중앙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즐거운 여름방학을 위해 여름 독서교실과 방학특강을 운영합니다. 운영 방법은 대면, 비대면 병행입니다. 대면은 시청각실에서 하고요, 비대면은 온라인 줌(Zoom)으로 합니다. 초등학교 1~6학년까지 재미있는 우리역사, 수채화 클라스, 독서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여름방학 독서교실과 특강이 끝나도 가을 독서 주간을 맞이해 또 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용인중앙도서관은 실내온도가 25~26를 유지하고 있어 폭염에도 시원하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북캉스를 즐기기 딱 좋죠. 독서는 가을에만 하는 건 아니죠. 내가 좋아하는 책을 골라 열람실에서 독서삼매경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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